속보
최신 기사
-
"'모텔 살인' 김소영 IQ, 한국인 평균 이하"…사이코패스 아닐수도
서울 강북 모텔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의 지능지수(IQ)가 평균 이하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이코패스 진단에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6일 조선일보 유튜브 콘텐츠 '삼자대면'에는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출연해 김소영 사건 관련 의견을 밝혔다. 이 교수는 김소영의 지능지수와 관련해 대검 포렌식 전문가, 정신과 의사, 전문 수사 자문 위원인 심리 전문가 등에 의한 검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영의 지능지수는 70 이상 80 미만이라며 "인구의 70%가 (지능지수)85~115 사이에 속한다. 김소영과 같은 수준의 지능은 평균을 벗어난 것으로, 하위 10% 수준"이라고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소영의 지능지수로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살해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교수는 "지적 수준이 떨어지면 계획적인 행동을 치밀하게 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지능이 떨어지는 것과 사이코패스라는 성격적인 문제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지능이 낮을 경우 사이코패스 진단에 신중히 해야 한다고.
-
"500만원만요, 제발" 끈질긴 DM 금전 요구에...이 연예인 "대신 기부"
방송인 장성규가 누리꾼의 금전 지원 요구에 기부로 대응했다. 지난 26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타깝습니다만 어려운 일 겪는 분들께 금전적인 도움은 드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죄송합니다. 대신 말씀하신 500만원을 어린 나이에 아무런 죄 없이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소아암 병동에 나눴다"고 알렸다. 장성규가 받은 메시지에는 "제발요 아저씨. 500만원만요 제발 제발 제발. 꼭 갚아요. 그냥 한 번만 살려주세요. 제발요. 보이스피싱으로 묶인 계좌 다 보여줄 수 있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누리꾼은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고 재차 돈을 요구했다. 이에 장성규는 "죄송해요, 상황은 안타깝지만 응원의 마음만 보낼게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신 원하시던 500만원만큼 좋은 곳에 기부하겠다. 꼭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장성규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5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덧붙였다. 그는 더불어 "돈을 요구하시는 분들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지커, 첫 한국 출시 모델은 7X…시기는" 이 영상에 답 있다
지커(Zeekr)가 국내 출시 일정과 판매 차량 정보 등 소비자 질문에 답하는 영상 '지커보고있다'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커보고 있다'는 지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지커 동호회 등에서 소비자가 남긴 의문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지커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향후 회사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커의 한국 출시 일정, 최초 출시 차량, 차량의 제원과 옵션,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등 8개 질문에 대해 지커 코리아 마케팅 직원이 자세한 대답을 내놨다. 우선 지커 차량의 한국 출시 일정에 대해선 "현재 인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인증 기준 이상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답했다. 지커의 한국 시장 최초 판매 모델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인기가 높은 특성을 반영한 7X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MPV(다목적차량)인 009, 슈팅브레이크 007 GT, 대형 SUV인 8X와 9X 같은 후속 모델의 출시는 향후 한국 소비자 요구와 시장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
"1살에 핸들 잡고, 4살에 랠리카 운전"…7살 '레이싱 천재' 화제
5살 때 중국 최연소 프로 랠리 드라이버가 된 7살 소년이 화제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원저우 출신 샤오쯔옌(7)은 5살 때 중국 자동차·오토바이 스포츠연맹이 인증한 자격증을 획득해 프로 랠리 레이서가 됐다. 샤오는 아기 때부터 자동차 경주에 큰 흥미를 보였다. 1살 때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아들의 재능을 확인한 아버지 샤오 씨는 아들을 위한 맞춤형 시뮬레이터를 제작해줬다. 2살 무렵 전동 고카트를 접한 샤오쯔옌은 속도가 느리다고 느꼈다. 이를 알아챈 아버지는 곧장 연료식 차량으로 업그레이드해주고, 전문 카트 훈련을 받게 했다. 카트와 시뮬레이터를 병행하며 실력을 갈고닦은 샤오쯔옌은 국제 자동차 경주 영상, 일본 애니메이션 '이니셜 D' 등을 통해서도 운전 기술을 익혔다. 4살 땐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 랭킹 30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들보다 운전 경험이 훨씬 많은 아버지의 기록이 3000위권 밖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
지씨셀, CD5 CAR-NK 치료제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구두 발표
지씨셀이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NCT06699771) 중간 결과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GCC2005는 계열 태 최초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지씨셀의 핵심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중 하나다. ICKSH 2026는 대한혈액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809편의 초록이 접수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맡았다. GCC2005는 자연살해 세포(NK, Natural killer cells)에 CD5를 표적하는 4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를 발현하도록 유전자 조작한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다. 항종양 활성을 높이고 체내 지속성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기름값 바로 인상? 문제 있다" 정부 지적에도...'2000원' 주유소 등장
석유 최고가격제 2차 최고가격이 적용된 첫날부터 휘발유·경유 가격을 올린 주유소가 전국에 80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첫날에는 아직 주유소별 재고가 있는 만큼 가격 인상 요인이 없지만 이미 상당수 주유소가 선제적 인상에 나선 것이다. 전국 석유제품 가격도 반등 추세를 보이는 중이다. 27일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보통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830. 19원으로 전일 대비 10. 84원 올랐다. 경유 가격도 전일 대비 10. 45원 오른 1826. 25원을 기록했다. 이날부터 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이 △휘발유 1934원(이하 리터당)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주 전 1차 최고가격 대비 210원씩 오르면서 시중 주유소 가격도 이에 맞춰 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1900원대까지 치솟았던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 13일 최고가격제 1차 최고가격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1800원 초반대로 내려왔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1819~1820원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나 이날 오전부터 10원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
성남시 원도심 '하수 악취' 잡는다…391㎞ 규모 하수관로 분류식 추진
경기 성남시가 수정·중원구 등 원도심 일대 고질적인 하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오수와 우수(빗물)가 섞여 흐르는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아 올해 환경부 승인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환경부 승인을 통과하면 전체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 재정 부담이 줄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된다. 분류식으로 전환되는 하수관로 길이는 수정구와 중원구를 합쳐 총 391㎞ 규모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최우선 정비 대상지로 삼아 사업 인가 시 단지 내 오수·우수관로 분리 시공 조건으로 협의를 진행한다. 독정천, 단대천, 대원천 등 오수를 복정동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주요 경로에는 오수관로를 별도로 매설해 이송 안정성을 확보한다. 단기적인 악취 저감 대책도 병행한다. 현재 6곳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높이 3. 5m 지주형 '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시설'을 오는 6월 말까지 4곳을 추가해 10곳으로 확대한다.
-
식약처,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요건 완화 사전검토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3상 임상시험(비교 유효성 임상시험(CES))의 수행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담은 '동등생물의약품의 비교 유효성 임상시험 수행 결정 시 고려 사항(민원인 안내서)'을 27일 공개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개발 지원을 위한 사전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3상 요건 완화의 이론적 배경 △3상 임상시험 수행을 고려해야 하는 품질적 및 임상적 요소 △3상 임상시험 완화를 논의하는 절차 및 구비 자료 안내 등이다. 요건 완화를 적용하기 위한 관련 허가 규정도 개정할 예정이다. 업체가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 품질 자료와 1상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기허가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충분한 동등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3상 임상시험을 반드시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 기준 등을 담았다. 식약처는 안내서 마련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들이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3상 임상시험 완화 여부를 논의할 수 있는 사전검토 체계도 마련해 바이오시밀러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
'7년 대작' 붉은사막 판매호조…펄어비스 주가급등
펄어비스가 27일 약세장을 거슬러 주가 급등을 빚고 있다. 신작 게임 '붉은사막' 판매호조가 저평가론을 자극하면서 3거래일째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5950원(11. 71%) 오른 5만675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7900원(15. 55%) 오른 5만8700원이다. 붉은사막은 지난 20일 펄어비스가 국내외에 동시 출시한 타이틀 게임이다. 회사의 주력게임 '검은사막' 후속작으로 7년여간 1500억~2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펄어비스가 밝힌 판매량은 300만장이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 전후 주가 변동성을 키우며 증권가 화제로 급부상했다. 지난 18일까지 연초 대비 75% 올라 6만원대에 진입한 펄어비스는 이튿날 붉은사막 출시를 하루 앞두고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사전 공개된 언론매체 평점이 기대를 밑돈 여파다. 주가는 붉은사막 출시일에도 9%대 급락했지만, 이후 판매량이 출시 첫날 200만장에 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전 국면을 맞았다.
-
'호르무즈 재개방' 한국·프랑스 35개국 화상회의..."군사 작전과 무관"
한국을 포함한 35개국이 프랑스 주도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이란 전쟁이 끝난 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5개국과 화상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5개국을 일일이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대륙에서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국 군을 대표해서는 진영승 합참의장이 참여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참여국들은 전쟁에 관여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 한편으로,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행과 관련해 위기 인식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해법을 논의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해협 통행에 제약이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프랑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논의는 군사 작전과 무관하고 순전히 방어적인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논의 목적은 전쟁이 종료된 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행이 자유롭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는 해협에 설치된 기뢰 제거에 집중하고 그 다음으로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보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
새벽 2시 화장실 흡연에..."집집마다 찾아간다" 아픈 가족 둔 가장 '경고'
새벽 시간 아파트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 달라는 호소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흡연 문제가 심각하네요'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함께 게시된 사진엔 아파트 엘리베이터로 추정되는 공간에 '실내 흡연을 삼가달라'는 취지 경고문이 붙은 모습이 담겼다. 경고문에는 "한사람 담배 연기로 폐가 안 좋은 가족이 고통받는 걸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글 남긴다"며 "가족 생존 문제라 가장인 제가 눈 돌아가면 집마다 방문할 수 있다. 가족 고통을 참을 수 있는 가장이 있나"고 적혀 있다. 경고문 작성자는 또 "새벽에 나가기 싫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양인데 담배 연기가 고스란히 다 올라온다"면서 "극한상황으로 치닫기 전 새벽 2시쯤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는 걸 멈춰주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지막 경고인 듯. 무섭다", "아픈 가족 있으면 저럴만하다", "나도 흡연자지만 실내 흡연 이해 안 된다", "공동 주택에선 배려가 당연", "화장실 환풍기 댐퍼 설치해 보시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경찰, '보좌진 성추행' 장경태 의원 송치…준강제추행 등 혐의
경찰이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경태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7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비밀준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직 비서관인 김모씨도 준강간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직 비서관 김씨도 같은 피해자를 상대로 성폭력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는 지난 19일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송치' 의견을, 비밀준수 위반 혐의에 대해선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당시 수사심의위는 "장시간에 걸친 심도있는 심의와 토론이 있었고 표결 끝에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2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탈당하겠다.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밝히며 민주당에서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