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속보]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3일 서울회생법원
-
대우건설, 美 뉴저지 주거개발 투자…20년 만에 북미 부동산 재진출
대우건설이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주거개발사업 투자를 최종 확정하며 약 20년 만에 북미 부동산 시장에 재진출한다. 단순 시공을 넘어 시행과 개발,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사업모델을 미국 시장에 본격 이식한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 웨스트루비 애비뉴 일대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2억9100만달러(약 4374억원) 규모로 지상 18층, 540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주차시설 등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사업지는 뉴욕 맨해튼 중심업무지구(CBD)까지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뉴어크·라과디아 국제공항 접근성이 뛰어나다. 미국 최대 한인 커뮤니티 가운데 하나인 뉴저지 한인타운과도 인접해 맨해튼 출퇴근 수요와 한인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입지라는 평가다. 사업 방식도 기존 해외 수주와 다르다. 대우건설은 미국 투자법인 두사이를 통해 뉴욕 기반 부동산 개발사 타마레스와 공동 시행사(Co-GP)로 참여한다.
-
국세청 차장에 박해영·서울청장 안덕수·중부 김지훈·부산 오상훈 임명
국세청이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3일 지방청장 등 주요 직위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해 하반기 주요 현안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국세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격무부서에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여 뚜렷한 성과와 역량을 드러내는 경우 주요 보직에 보임 받는 기회 제공하고 지방청장은 경륜있는 1969년∼1972년생을 배치해 국정·조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국세행정 집행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위공무원 가급에 해당하는 국세청 차장으로는 박해영 현 징세법무국장이 임명됐다. 박해영 신임 차장은 1998년 행시 41회(입부 4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감사관, 서울청 조사3국장,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체납관리를 위해 국세 체납관리단 500명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하고 실태 확인을 실시해 유형별 체납관리체계 마련에 기여했다.
-
서울AI허브, 공군 AX 거점 구축…군·산·학 AI 협력 확대
서울시는 AI(인공지능)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AI허브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이 '인공지능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AI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한 AI 산업 육성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육성뿐 아니라 AI 기술 실증(PoC), 기업 AI 전환(AX),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군 AX 거점 설치·운영과 협약 체결기관이 AI 신기술융합센터에서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으로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기존 협약을 발전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과 서울AI허브 간 AI 신기술 분야 교류협력 △산업 AX 혁신센터 내 공군 AX 거점 설치·운영 및 지원 △국방 AI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 실증 △국방 AI 분야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경쟁력은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서울AI허브가 산업을 넘어 국방 분야까지 AI 혁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우수 AI 스타트업이 산업과 공공, 국방 분야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소규모 단지도 재건축 될까?"…서울시, 사업성 무료 분석
서울시가 노후 소규모 주택단지의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재건축 사업성 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성 부족과 전문성 한계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를 대상으로 건축계획과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지면적 1만㎡ 미만 △200가구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60% 이상인 소규모 주택단지다.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 단지를 검토해 8월 중 사업성 분석 대상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개략적인 건축계획(안)을 마련하고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성 분석 결과는 2027년 2월 무료로 제공된다. 분석 내용에는 용적률과 건축 규모, 높이 등을 담은 개략적인 건축계획을 비롯해 예상 공사비, 추정 분담금, 사업성 분석 결과 등이 포함된다.
-
서울AI재단,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안전한 AI 사용' 맞손
서울AI재단은 지난달 29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AI(인공지능) 안전 분야 정책 교류 및 안전한 AI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국내 형사·법무정책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국가 형사·법무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안전 분야 정책연구 교류 및 공동과제 발굴,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홍보 협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AI재단의 AI 정책 실행 경험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형사·법무정책 연구 역량을 연계해 공공 AI 활용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는 이제 행정과 시민 일상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반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활용 체계를 함께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법무·형사정책 전문성과 재단의 AI 정책 실행 역량을 결합해 시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AI City 서울'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축제2026 자원활동가 150명 모집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2026'과 함께할 자원활동가 15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의 대표 야외 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외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기존 서울광장에 집중돼 있던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해 청계천으로 축제 무대를 확장했고 올해는 한강에서 더 많은 시민과 만난다. 올해 축제의 자원활동가는 전년 대비 30명 늘어난 150명을 선발하며,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 운영(80명) △외국어 지원(30명) △홍보(40명) 3개 분야이며, 19세 이상(200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등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수료한 뒤 축제 현장에서 활동한다.
-
현대건설, CCS 액화·운송 핵심기술 개발…탄소중립 인프라 경쟁력 강화
현대건설이 산업현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액화·운송 공정 핵심 인프라 기술 개발에 참여하며 탄소 포집·저장(CCS)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다중 배출원 적용 이산화탄소 전처리·액화·벙커링 허브 실증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로 다른 산업현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고순도로 정제한 뒤 액화해 저장·운송하는 통합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이산화탄소 액화 공정 설계와 전처리·액화·적하역을 연계하는 통합 엔지니어링을 맡는다. 또 액화 이산화탄소 저장탱크와 터미널, 항만 인프라를 연계하는 설계 기술을 개발한다. 실증 플랜트 설계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을 최적화하고 이를 대규모 CCS 허브 구축에 적용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CCS 상용화 사업인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FEED)'를 비롯해 동남아 해양 유·가스전 CCS 연구, 세계 최초 콘크리트 부유체 기반 CCS 기술 개발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CCS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대해왔다.
-
비타민C 하루 복용량 2000㎎까지↑…알약·액상 '이중제형'도 허용
비타민 알약(정제)과 액상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조만간 등장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의약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식의약 안심 60대 대표 과제'(6번)로 추진되는 이번 개정안에는 국내 사용현황과 해외 사용 사례 등을 고려해 △비타민 이중 제형 허용 △감기약 표준제조기준 등 각 효능 범위별 신규 유효성분 추가 △비타민C 등 1일 최대분량 증량 △정장제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생균성분 배합 기준 명확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최신 사용정보 반영 등이 담겼다. 현행 '비타민 등 표준제조기준'에서는 알약, 액제 등 단일 제형만을 인정하고 있어 동일한 성분·함량이라도 이 둘이 함께 포장된 이중 제형 제품은 별도의 허가·심사를 거쳐야 했다. 이에 제품개발에서 출시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던 만큼, 식약처는 알약과 액제 등을 병용 포장한 이중 제형을 표준제조기준에 추가해 제품 개발과 신속한 출시·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
고환율 비명에…수은, 중소기업 대상 초저금리 긴급 지원
원/달러 환율이 1550원에 육박하는 등 고공행진이 이어지자 한국수출입은행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수은채 금리로 초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수은은 3000억원 한도의 고환율 극복 초저금리 상생대출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율 급등으로 수입대금 결제 부담과 유동성 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대출 금리는 수은채 고정기준금리에 스프레드를 붙인 조달원가 수준으로 책정됐다. 수은채 고정기준금리는 2. 85(1개월물)~4. 48%(10년) 수준이다. 기업들은 오는 6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타 금융기관 대환용 대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중동 피해 등을 입은 중소. 중견기업 대상 최대 2. 2%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수은은 해당 프로그램의 올해 지원규모를 기존 7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환율 급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해 대출 통화를 외화에서 원화 또는 원화에서 외화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통화전환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
부산서 서민금융 새 모델 시작…빚 상담·취업·복지·은행대출 한곳에
금융위원회가 부산에서 금융·고용·복지 지원과 지역 민간금융 상담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전국 첫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 모델을 개시했다. 서민금융 상담을 받으러 온 취약계층이 채무조정, 취업 지원, 복지 제도를 연계받고 지역은행의 금융상품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는 3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BNK부산은행, 미소금융법인 등이 입주한다. 이곳에서는 정책서민금융 상품 안내, 채무조정 상담, 개인회생·파산 지원, 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 등 기존 서금원과 신복위 기능의 금융 상담이 이뤄진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고용·복지 제도 연계도 함께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이 센터에 들어오면서 민간 제도권 금융 상담까지 가능해진다. 정책서민금융 상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차주는 부산은행의 민간금융 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차주는 정책서민금융으로 연계된다.
-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가장 신뢰받는 수사기관 만들겠다"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3일 전국 수사지휘부에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수사기관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범죄의 양상과 수법은 더욱 진화하고 형사사법 체계의 큰 개편도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본부장은 "일상의 안전과 법질서를 지키는 수사 경찰 본연의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피싱(금융사기) 범죄와 마약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완벽히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각급 수사부서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속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수사기관, 정의롭고 따뜻한 국수본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며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이날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