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속보] 한화그룹, 2040년까지 우주항공-AI 산업에 총 55조원 투자
한화그룹은 대한민국의 AI(인공지능)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AI 산업에 총 55조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3일 경남 진주 경상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AI 우주강국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한화는 지역인재 양성, 협력업체 기술경쟁력 제고,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의 동반성장 이 세 개의 축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완성시킬 계획이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형성될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는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회장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지역 생태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이런 선순환 구조야 말로 한화가 생각하는 산업 생태계의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대, 창원대, 경상대 등 지역 대학과 산학과제 수행, 장학생 선발, 재직자 재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향후 학부 계약학과 설치와 계약정원제 대학원 운영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배재고 징계' 재심 청구해도 "의견전달 NO"...서울시교육청 선그었다
서울시교육청이 배재고가 전국대회 출전 정지 6개월 징계와 관련해 재심을 신청하더라도 "(시교육청이)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3일 서울시교육청사에서 '배재고 야구부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김허중 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배재고 학생선수 36명 전원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80명은 6일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고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도 참배에 동석한다. 배재고는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선창한 학생선수와 동조한 학생선수를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된 상황이다. 김 과장은 "1회부터 학생들의 태도가 어땠는지를 살펴서 학교가 판단할 것"이라며 "어떤 조치가 내려질 지 예측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재심 신청 여부에 대해서도 "학교가 판단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배재고의 재심 신청에 대해 김 과장은 "스포츠공정위원회 공정하게 판단을 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공적인 기관이 의견을 전달하기엔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
[속보] 김동관 한화 부회장 "우주항공 생태계에 55조원 투자 집행"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화가 생각하는 목표는 3가지"라며 "첫째는 우주주권 확보, 둘째는 자주국방을 위한 국방 AI 구축, 셋째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생태계 완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55조원의 투자를 선제적으로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수구 우측!" 눈알만 한 표적도 명중…경찰특공대 저격수 평가
"하수구 우측!"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총성이 울렸다. 경찰 특공대원들은 언덕을 뛰어올라 가빠진 숨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곧장 저격총 스코프에 눈을 붙였다. 표적은 사람 눈알만 한 크기로 지름 1. 5㎝에 불과했다. 관측수가 목표물을 골라 위치를 지시하면 사수는 그 말에 맞춰 조준했다. 방아쇠를 당긴 뒤 탄흔을 확인되면 곧바로 다음 표적으로 넘어갔다.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찰특공대에서는 '제20회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마지막 종목인 저격수 평가가 한 창이었다. 지역별로 2명씩 팀을 이뤄 17개 팀, 총 34명이 참가했다. 대원들은 도심 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해 권총과 저격용 총으로 정해진 목표물을 사격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각 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총 9분이었다. 대원들은 구역을 오가며 사격 10발과 저격 10발을 모두 마쳐야 했다. 방탄 헬멧과 방탄복, 전술벨트, 보안경 등을 착용한 채였다. 몸에 걸친 장비만 10kg에 가까웠다. 총기까지 더하면 20kg 안팎의 무게를 지고 움직여야 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대원들은 운동장을 가로질러 사격 지점으로 향했다.
-
[부고] 양철호(국세청 정보화관리관)씨 부친상
■양훈 씨 별세, 양철호(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씨 부친상 = 3일, 경북 영주 명품장례문화원 2층 VIP실, 발인 5일. (054)634-4444
-
트럼프 "워시는 훌륭하지만 이사회가 적대적…해야 할 일 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훌륭하지만 이사회가 적대적이어서 금리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워시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워시 의장은 훌륭한 사람이지만 이사회 구성원들이 다소 적대적일 수 있고 유감스럽게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시 의장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전임자 시절엔 통화정책에 대한 불만을 제롬 파월 전 의장에게 집중시키며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지만 이번 인터뷰에선 공세 방향을 의장이 아닌 이사회로 돌린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는 "그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 혹은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며 "성장은 인플레이션에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는데 좋은 경제지표가 나오면 금리를 올려서 끌어내리려고만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전엔 좋은 경제지표가 발표되면 주식시장이 오르고 반대의 경우 떨어졌는데 지금은 정반대"라며 "성장을 꺾으려고만 하는데 예전처럼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
세계적 AI 석학·기업, 서울 총출동… 글로벌 AI프론티어 심포지움 개최
오픈AI, 앤트로픽 등 세계적 AI 기업과 석학이 한국에 모여 AI의 미래 전망을 논한다. KAIST(카이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국가AI연구거점이 글로벌AI프론티어랩과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2026'을 서울 강남구 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능을 넘어 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AI(AI Beyond Intelligence: Into the Real World)'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연구실과 이론적 가능성을 넘어 산업과 과학·로봇·일상생활 등 실제 세계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조망한다. 오픈AI, 앤트로픽,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비롯해 프랑스 프레리 연구소, 캐나다 벡터 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기관 소속 석학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충식 KAIST 총장은 취임 후 첫 공식 행사에 참여해 환영사를 전했다.
-
뉴엔AI, 뷰티 AI 플랫폼 '뷰센스'로 북미 시장 출사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뉴엔AI가 뷰티 특화 온톨로지 AI(인공지능) 분석 플랫폼 '뷰센스(VUSSENS)'를 북미 시장에 전격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뉴엔AI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B2B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서 뷰센스를 공개하고, 하반기 내 북미 시장에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뷰센스의 핵심인 '뷰티 온톨로지 AI'는 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의 크로스채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트렌드와 매출, 성분과 효능, 소비자 고민 등을 고려해 결과를 도출한다. 인종, 연령, 피부 타입, 가치관에 따른 초정밀 페르소나 분석을 지원한다. 뉴엔AI는 로레알, 아모레퍼시픽, CJ올리브영, 코스맥스 등 글로벌 뷰티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기준 5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 모델인 'QuettaLLMs-27B-Koreasoner-V3'가 국내 최고 권위의 'K-AI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1장 3만원" 진단서로 훈련 미루다 복무 끝…한의사·예비군 300명 기소
검찰이 예비군 훈련 연기용 허위진단서 총 1430장을 장당 3만원에 판매한 한의사를 재판에 넘겼다. 이 허위진단서로 훈련을 미룬 예비군 대원 300명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훈)는 3일 허위진단서 작성죄 등을 받는 40대 남성 한의사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예비군 대원 300명을 예비군법위반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의사 A씨는 건강한 예비군 대원들로부터 전화 등으로 허위진단서 발급을 요청받고 대면 진료 없이 요추 염좌 등 전치 3주의 진단서를 장당 3만원에 발급해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초 허위진단서작성죄로만 불구속 송치됐으나 검찰의 보완수사를 거쳐 구속됐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A씨가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예비군 동대에 허위진단서를 팩스로 대신 제출하거나 예비군 대원에게 연기 방법을 안내하는 등 훈련 연기 과정에 적극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A씨에게 의료법위반, 허위작성진단서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A씨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 하는 등 허위진단서 판매 영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던 것으로도 조사됐다.
-
장윤정 모친 "마지막 글" 문자 남기고 행방 미궁...'생활 반응' 끊겼다
투자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가수 장윤정의 친모 육모씨를 둘러싸고 엇갈린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 이후 연락이 끊기면서 사망 가능성까지 제기된 반면 최근까지 육씨와 연락했다는 지인 증언도 나왔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이 육씨의 투자 사기 피소 사실을 보도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피해자 A씨는 육씨가 "장윤정이 출연했던 TV조선 '미스트롯'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권유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갔다고 주장했다. 육씨가 절연한 딸 장윤정과 관계를 회복했다며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보여주고 신뢰를 얻었지만,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후 A씨의 딸이 경찰에 고소했고 수사 과정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봤다는 또 다른 고소인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윤정과는 무관한 육씨 단독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지만 지난 4월 고소장 접수 이후 그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피의자 소재 불명에 따른 수사 중지 결정을 내렸다.
-
외국환 중개사 '에프엑스원' 정부 본인가…6일부터 서비스 시작
대고객 외국환 중개사인 에프엑스원외국환중개(이하 에프엑스원)이 정부의 본인가를 받고 오는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프엑스원은 재정경제부로부터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외국환거래법 개정으로 대고객외국환중개업이 법제화된 후 정부의 본인가를 받은 건 에프엑스원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수출입 기업과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환전이 필요한 고객들은 에프엑스원에서 여러 은행이 제시하는 호가(환율)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외환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기업이나 연기금 등이 외환거래를 하기 위해선 개별 은행에 전화나 메신저 등으로 일일이 호가를 문의해야 했다. 에프엑스원을 이용하면 해당 은행이 제시하는 호가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에프엑스원은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산업은행, SC제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및 국책은행과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방은행, 외국계은행 국내지점, 대형증권사,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등 유동성 공급자를 순차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3천만원 SUV에 '슈퍼두뇌'…中 전기차, '가격 경쟁'에서 'AI 경쟁'으로
"50만 위안(약 1억원)급 플래그십 SUV 수준의 스마트 주행 기술을 15만 위안(약 3000만원)대 SUV에 적용했습니다" 지난 2일 저녁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의 복합문화공간 '서우촹 랑위안 스테이션'에서 열린 전기차 기업 샤오펑의 신차 발표회장. 샤오펑의 허샤오펑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젊은 운전자를 위해 '모나 L03'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 뿐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주행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자 장내를 가득 메운 고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모나 L03'는 샤오펑이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선보인 컴팩트 전기 SUV다. 올해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64개 국가와 지역에 판매될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2014년 설립된 샤오펑은 자체 개발 AI(인공지능) 칩과 자율주행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중국 전기차 업계의 AI 경쟁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이날 출시 행사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변곡점 진입과 맞물려 개최돼 고객은 물론 언론의 관심이 쏠렸다. 올해 1~5월 중국 승용차 소매 판매는 711만대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