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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號 '재정혁신 TF' 위원장에 이소영 의원…세입·세출 다 손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30일 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 TF' 인선을 발표하며 예산 구조개혁에 착수한다. 전날 열린 경기준비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추 당선인이 "곳간이 넉넉지 않다. 재정을 진단하고 군살을 빼 다시 재설계하겠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이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TF는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재정 개혁을 목표로 한다. 현재 도는 부동산 거래 침체 여파로 취득세 중심의 도세 수입이 줄면서 세입 기반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 복지 수요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로 재정 지출 요인은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2일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경기준비위는 7조원 누적 채무 실태를 공개하며 초강도 긴축 경영을 예고하기도 했다. 재정혁신 TF 운영 기간은 민선 9기가 출범하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약 2개월이다. 9월 예정된 경기도의회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 일정에 맞췄다. TF는 객관적인 살림살이 진단을 위해 도청 내부 공무원을 배제하고, 현역 정치인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의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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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상장사, 코스닥 2차 상장 첫 추진…시장 신뢰 높인다
최근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코스닥 2차 상장이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다. 코스닥 개장 30주년을 맞아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신뢰도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사례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시가총액 약 8억달러 수준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업이 코스닥으로의 2차 상장을 한국거래소에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1조24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면 1600여개 상장사 중 시총 순위 70위권에 해당된다. 코스피에 상장돼도 200위권 순위를 조금 벗어나는 정도로 적지 않은 규모의 회사다. 이 회사의 2차 상장이 확정되면 해외 시장에 올라 있는 기업이 코스닥에 2차 상장하는 첫 사례다. 코스피에서는 과거 아시아권 회사들이 DR(주식예탁증서) 발행 형식으로 2차 상장을 한 적이 두 번 있었다. 자본시장의 중심에 있는 미국 회사의 국내 시장 2차 상장 시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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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미·주근깨 치료제 '멜라블리크림' 출시
유한양행이 피부 색소침착을 관리할 수 있는 기미·주근깨 치료제 '멜라블리크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멜라블리크림은 히드로퀴논 4%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기미, 주근깨, 노인성 검은반점 등 과도한 색소침착 부위에 점진적인 색소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기미의 원인인 멜라노사이트(멜라닌 생성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고, 멜라닌 합성 효소인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색소 생성을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동시에, 이미 피부에 축적된 멜라닌의 분해를 촉진해 피부 색을 밝혀주는 역할을 한다. 멜라블리크림은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과학 전문 학술지(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에 게재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에 따르면, 기미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히드로퀴논 4%를 투여한 결과 투여군의 40%에서 색소반점의 완전 소실이 확인됐다. 이는 위약군의 개선율(10%)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우월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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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편집기자협회·대교뉴이프, 선진 장례문화 3부작 공동기획 선봬
한국편집기자협회가 대교뉴이프와 함께 고인 중심의 선진 장례문화 확산 필요성을 주제로 한 공동 기획 기사를 선보였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대교뉴이프와 함께 대한민국 장례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고인 중심의 선진 장례문화 확산 필요성을 담은 3부작 공동 기획 기사를 한국편집기자협회보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에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가족 구조 변화 속에서 유족들이 충분한 정보 없이 장례식장과 상조 상품, 장지, 비용 등을 결정해야 하는 현실을 짚었다. 또 정보 비대칭과 과도한 형식, 비용 부담 등 현재 장례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협회는 대안으로 가족 중심의 소규모 장례와 생전 장례 준비, 웰다잉 문화 확산 등을 제시했다. 장례를 보여주기식 의식이 아니라 고인의 삶을 기리고 유가족이 애도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다. 대교뉴이프는 후불식 상조와 '나다운졸업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후불식 상조는 장례 후 실제 이용한 서비스만큼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며 '나다운졸업식'은 엔딩노트 작성과 생애 회고, 맞춤형 장례 설계, 추모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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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성희롱·성폭력 대응 강화…양성 평등정책 5개년 계획 수립
법무부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양성 평등정책 계획을 마련했다. 법무부는 조직 내부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교정·보호관찰·출입국 등 법무행정 현장에도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30일 제24차 양성 평등정책위원회를 열고 중장기 양성평등 정책 로드맵인 '제1차 법무부 양성 평등정책 5개년 추진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은 크게 4가지 과제로 구성됐다. 법무부는 △양성평등 문화 정착 △성희롱·성폭력 근절 △지속이 가능한 양성 평등정책 추진전략 구축 △성인지 관점의 법무 정책 운용 고도화를 주요 방향으로 정했다. 법무부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중심의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성인지 관점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조직 내 양성 평등한 법무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행정 현장에도 양성평등 관점을 넓히기로 했다. 법무부는 "보호관찰·소년 보호 시설, 교정 영역과 출입국 관리 영역에서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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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유류할증료 인하 맞춤 국제·국내선 프로모션 추진
에어부산이 유류할증료 인하에 맞춰 국제·국내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기준 7월1일부터 7일까지 부산발 21개, 인천발 6개 노선 등 모두 27개 노선이 대상이다. 국내선은 7월1일부터 3일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9월30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은 △일본 6만6100원 △대만 11만9900원 △동남아 14만3900원 △국내선 3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시 번들 상품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방콕·타이베이 노선 프로모션 항공권 발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지 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7월 국제선 및 국내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시 최대 1만5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유가 부담 완화 효과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연결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합리적인 여름휴가를 계획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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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남편, 창밖으로 아내 던지려 했다...'임신' 중 상해 가한 전력도
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베란다 창밖으로 밀어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정한근)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후 8시15분쯤 경북 영주시 자택에서 아내 B씨(32)와 이혼 문제로 다투던 중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B씨를 베란다 쪽으로 끌고 간 뒤 창문 밖으로 밀어 5층 높이에서 떨어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창틀 등을 붙잡고 버티는 과정에서 늑골이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었다. A씨는 B씨로부터 짐 싸서 나가라는 말을 듣고 폭행한 혐의와 법원이 내린 '100m 이내 접근금지' 등 임시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상해를 입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외도 사실이 발각되는 등 이유로 집에서 나와 따로 생활해왔으며 B씨로부터 반복적으로 이혼을 요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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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
◆파견 및 전보 ◇국장급 △유엔해양총회 준비기획단 부단장 임지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김철홍 ◇과장급 △유엔해양총회 준비기획단 기획총괄팀장 이상길 △기획재정담당관 임창현 △해양정책과장 김병구 △통상무역협력과장 오성현 △수출가공진흥과장 허남기 △동해어업관리단장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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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올릭스 플랫폼 '베팅' 확대…장기 협력 수익 모델 신호탄 되나
올릭스가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한 지 약 1개월만에 신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했다. 단일 후보물질 중심의 공동 연구에서 낸 성과를 토대로 파트너십을 리보핵산 간섭(RNAi) 플랫폼 기술 기반의 장기 협력 체계로 확장시켜 장기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였단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릭스는 지난 29일 로레알과 파이프라인 협력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양사가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을 활용한 피부 모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지 약 1년만에 이뤄진 추가 계약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동 연구 분야를 피부와 모발 건강에서 손발톱 건강까지 확대했다. 이들은 올릭스의 siRNA 플랫폼과 로레알의 뷰티 과학 및 제품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피부, 모발, 손발톱 건강 분야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초기 평가를 수행한 뒤 각 적응증에 적합한 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 대상에는 화장품과 기타 혁신적인 뷰티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뷰티 분야 응용 제품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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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반도체 클러스터' 서남권 찾아 "전남광주시민 여러분 축하드린다"
이재명 대통령, 30일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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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호르무즈 해협, '서비스 수수료' 청구는 검토 가능"
호르무즈 해협 인접국 오만이 해협에서 통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검토해볼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만 매체 무스카트데일리에 따르면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내 아랍어 라디오 매체 몬테카를로 두알리야와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는 반대하지만 말라카 해협, 싱가포르 해협처럼 통행 선박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금을 청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말라카, 싱가포르 해협 연안국들은 안전한 통행과 환경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여러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요금을 청구한다. 연안국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등대, 부표와 같은 시설과 베테랑 도선사의 운항 지휘 서비스, 해적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한 치안 서비스 등이 있다. 알부사이디 장관은 "(해상 서비스 이용료를 청구하는) 메커니즘이 시행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 항행으로 이득을 가져가는 국가, 기업들과 협의해 (메커니즘을) 개발할 것"이라며 "세계 무역에 추가 부담을 지우기보다 서비스 개선과 항행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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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부품 나르는 車병원"…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가보니[르포]
"좋은 자동차는 공장에서 만들지만, 위대한 브랜드는 서비스 현장에서 완성됩니다. "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30일 문을 연 경기 수원하이테크센터(이하 센터) 개관식 축사를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프리미엄)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서비스의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자동차 종합 정비시설은 더 이상 도시의 뒤편에 자리한 기본적 시설이 아니다"라며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미래 자동차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약 5060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2023년 3월 착공해 올해 5월 입주를 마쳤고, 약 한 달간 시운전과 서비스 교육까지 끝내고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날 현장의 모습은 정비센터라기보다 자동차 병원처럼 보였다. 단순히 고장 난 차량을 수리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 상담과 사전 진단, 부품 물류, 데이터 분석, 친환경차 안전 정비까지 한 공간에서 연결해주는 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