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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엔 아이들 몰카...'여고생 살인' 장윤기, 섬뜩한 메모장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왜곡된 성적 인식을 보여주는 과거 행각이 드러나고 있다. 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장윤기 살인 사건의 진실'을 주제로 방송했다. 지난 5월 5일 광주 월계동에서 17세 고 이채원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그알이 주목한 부분 중 하나는 장윤기가 '성적 의도'가 없었다고 한 거였다. 그러나 장윤기가 가지고 있던 공기계 사진첩에선 그가 공익근무 요원으로 일했던 아동센터에서, 아이들 허벅지 등을 몰래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됐다. 이날 방송에선 장윤기가 차량 뒷문을 열어두고 피해자를 강하게 끌어당기는 걸 포착해 보여주기도 했다. 또 해당 방송 검찰 인터뷰를 통해 "본인 목표를 적은 메모장이 발견됐는데 직장 동료 여성, 미성년자 학생을 대상으로 무언가 하는 게 목표라는 메모가 남아 있다. 성적 인식이 보통 상식으로 이해 안 되는 부분"이란 게 밝혀지기도 했다. 특히 전문가는 장윤기가 리얼돌을 훼손한 것에 대해 여성의 성적인 부분을 위주로 도려낸 게 대부분이라며 "여성에 대한 심각한 혐오를 갖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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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모리 대란에…갤럭시 Z8 가격 인상 유력
AI발 메모리 공급난이 스마트폰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서버와 데이터센터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몰리면서 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달 공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Z8' 시리즈도 가격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메모리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범용 D램 계약가격이 전 분기보다 13~18%, 낸드플래시는 10~1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업체들이 고부가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 여력은 제한되는 흐름이다. 원가 부담은 스마트폰 제조사로 번지고 있다.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구현하려면 더 많은 메모리 탑재가 필요하지만, 부품 가격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용량 메모리 탑재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본 사양으로 자리 잡는 만큼 제조사들이 늘어난 원가를 모두 흡수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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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DMC 개발 발목 잡는 '차량기지'…지자체 갈등 속 연내 이전 '불투명'
서울 서북권 핵심 개발 축으로 꼽혀온 수색·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 복합개발 사업이 차량기지 이전 문제에 가로막히며 장기 교착 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전 대체 부지로 거론된 경기 고양시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지방자치단체 간 충돌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합의가 미뤄지면서 연내 이전 계획을 마무리하겠다는 서울시의 구상에도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서울시와 도시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수색 차량기지 부지를 활용하는 주거·상업·업무 등 대규모 복합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당 지역이 DMC와 인접해 있는 만큼 미디어·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서북권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이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해당 부지를 활용한 공급 물량 확보도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꼽힌다. 정작 이전 대상지로 지목된 고양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고양시는 과거부터 각종 기반시설 이전과 관련된 갈등이 누적된 지역으로 이른바 '혐오시설 이전'에 대한 주민 반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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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밀려오는데…성장 힘든 관광테크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올해 상반기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처음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외국인 카드 지출액도 2조1000억원으로 월 단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치만 보면 K-인바운드 관광의 대호황이지만 이 흐름을 사업 기회로 연결해야 할 관광 스타트업들의 현실은 딴판이다. 한국관광공사가 17년째 관광벤처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상당수 관광 스타트업들이 여전히 영세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데다 법·제도와 투자 환경 전반이 변화하는 산업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업계 안팎의 공통된 진단이다. ━한류+관광 '믹스형' 스타트업, 펀드 칸막이에 막혀━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K팝을 보러 왔다가 관광까지 즐기거나, 혹은 관광이 목적이었지만 K팝 콘텐츠도 함께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전 세계적 흥행으로 작품 속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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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신입사원과 '반려해변' 쓰레기 수거
HMM은 2026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인천 영종도 거잠포 해변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HMM 신입사원과 임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거잠포 해변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HMM은 2023년부터 거잠포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후 매년 2회 이상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참여해 해운업의 주 무대인 바다의 중요성과 친환경 활동의 필요성을 체득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성수 신입사원은 "글로벌 해운사의 일원으로서 우리 삶의 터전이자 업무의 무대인 바다를 직접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업에 배치된 후에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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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 수수료만 2000억원...SK하이닉스, 미국 상장 '대박' 예약
SK하이닉스가 이번 달 미국주식예탁증권(ADR)을 상장할 예정인 가운데 주관사들에 0. 5%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SK 하이닉스는 최종 공모 규모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이들에 따르면 전체 발행주식의 2. 5%를 공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의 최근 시가총액을 약 1조1000억달러로 보면 이번 공모를 통해 265억달러(40조5450억원)를 조달할 수 있는 셈이다. 이 경우 주관사 수수료 0. 5%는 적어도 1억3000만달러(1990억원) 가량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가 하이닉스의 ADR 상장 주관사를 맡고 있다. 0. 5% 수수료율은 대형 기업공개(IPO)의 경우 통상 1% 이상을 지급하는 미국의 일반적 관행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스페이스X가 지급한 0. 67%보다도 낮다. 그럼에도 올해 아시아 기업에 대한 IPO 가운데 최대규모 수수료가 발생하는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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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첫 입주단지 인천계양…공기 단축에 교통정비까지 '속도전 총력'
올해 12월 3기 신도시 중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인천계양 공공주택의 신속한 건설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단지에서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입주 후 주민 불편이 없도록 교통 환경까지 세심히 살피는 모습이다. 여러 3기 신도시 지구에서 지연이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의 공급 확대 상징성을 갖는 곳인 만큼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지난 2일 오후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교통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도 현장점검에 함께 참석해 향후 계획을 살폈다. 주요 도로 사업과 대중교통 연계 대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입주 시기에 맞춰 교통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인천계양지구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계양지구는 올 12월 A-2·A-3 블럭 총 1285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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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내년부터 농지조사·수급예측 투입
국내 첫 농림 특화 위성이 오는 7일 발사된다. 내년부터 농지조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에 활용된다. 해외 위성에 의존하던 농림 관측 체계에서 벗어나 우리 환경에 맞는 위성 정보를 직접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이 오는 7일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발사 후 목표 궤도에 진입한 뒤 노르웨이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한다. 이후 국내 지상국과 추가 교신을 거쳐 위성 상태와 발사 성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농림·산림 관측 전용 위성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60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이 투입됐다. 해상도 5m, 관측폭 120㎞ 성능을 갖춰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다. 농작물과 산림 생육 판별에 적합한 5개 분광 밴드를 탑재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정밀 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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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누르기 방지법' 다시 띄운 與…7월 세법개정안에 쏠리는 눈
이달 말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여권에서 '주가누르기 방지법'를 다시 수면 위로 올렸다. 기업이 주가를 억눌러 상속·증여세를 회피하는 것을 막는 게 핵심이다. 주식시장 부양은 물론 자본시장 체질 개선과도 직결된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경제 상임위를 이끄는 상황에서 정부 세법개정안에 반영된다면 법안 통과의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의 통화에서 "총수 일가의 상속세를 깎아주려고 주가를 계속 낮게 방치하겠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이 법은 모든 기업이 아니라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경우'에만 발동한다. 주가 누르기를 멈추고 기업 가치를 제자리로 돌려놓으면 이 법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가누르기 방지법'은 이 의원이 지난해 5월 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 8배 미만인 상장사를 대상으로 상속·증여세 산정 시 주가 대신 자산 및 수익가치를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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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7월 임시국회 시작...與 "국민의힘 더이상 못 기다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7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입법 속도전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후반기 원 구성 결과에 반발해 전면 보이콧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민생만 바라보겠다"며 단독으로라도 국회를 가동하겠단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삶에 쉼표가 없듯이 일하는 국회에도 쉼표는 없다. 즉각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 처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오는 6일 오후 2시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민생 입법을 신속 처리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앞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후반기 국회 운영 방향을 '일하는 국회 전면화'로 설정하고 △경제산업의 전환 △삶과 안전의 전환 △기후 미래의 전환 △국가 제도의 전환이라는 4대 목표에 따른 67개 과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부동산 정책 및 세제 개편안, 연금개혁, 기후위기 대응,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을 각 상임위원회에 마련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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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감싸고 돌았나?...트럼프, 쿠팡 주식 18번 매매 13만달러 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집권 이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여러 차례 사고팔고, 여전히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주식거래는 운용사를 통해 이뤄진다며 투자 계좌 운용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이 한·미 통상 및 외교 현안에 관련된 기업의 주식을 매매한 것만으로 이해충돌 논란소지가 있다는 관측이다. 미 정부윤리청(OGE)이 지난 1일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공개 자료 중 주식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두 개의 투자 계좌를 통해 쿠팡 보통주를 총 18차례 매매했다. 구체적으로 총 9건의 매수와 9건의 매도가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6건의 매수와 4건의 매도, 올해에는 3건의 매수와 5건의 매도가 기록됐다. ━최대 28만달러 매수, 15만달러 처분해 13만달러 보유 추정━OGE 재산신고서는 정확한 거래 금액 대신 일정 구간으로만 표시한다. 이를 기준으로 최대 금액을 적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부터 쿠팡 주식 보유량을 최대 28만달러(약 4억원)까지 늘렸다가 지난 5월 최대 15만달러(2억3000만원)를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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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창에 카드 비밀번호 전체 입력?...'피싱' 소비자경보 발령
온라인 쇼핑몰 결제 과정에서 카드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정황이 확인돼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5일 카드 부정 사용 피해를 확인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주의' 등급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킹·피싱 공격으로 신용카드 정보가 탈취된 정황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금융보안원은 지난달 29일 기준 전문 공격조직이 카드정보 5707건을 탈취한 정황을 확인해 금감원에 통보했다. 금융보안원은 탈취된 카드 정보를 카드사에 전달해 부정 결제 시도를 차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정보 탈취 고객에게 개별 안내하고 카드 재발급, 부정 결제 차단 등 소비자 보호 조치를 진행 중이다. 공격 방식은 실제 결제 화면과 유사한 피싱 페이지를 쇼핑몰 결제 과정에 심어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정상 결제 과정에는 필요하지 않은 카드 비밀번호 전체 숫자, 주민등록번호 전체 숫자,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결제 오류' 안내를 띄운 뒤 정상 결제 페이지로 다시 연결해 소비자가 피싱을 알아채기 어렵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