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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는 사업만 해라"…美 진출 '허드렛일' 다 해준다는 이 남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미국은 '꿈의 무대'인 동시에 넘기 힘든 거대한 장벽이기도 하다. 법인 설립부터 계좌 개설, 복잡한 회계와 컴플라이언스까지 본질적인 사업 외에 챙겨야 할 '백오피스' 업무가 창업자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충을 파고들어 AI(인공지능) 기술과 자체적인 역량을 결합해 미국 진출의 전 과정과 백오피스 업무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8년, 한국에서 18년을 지낸 위강산 대표가 설립한 '아크로(ARCLOW)'다. 위 대표는 구글 본사와 쿠팡을 거쳐 우버 창업자가 세운 클라우드 키친에서 제품 총괄을 맡았던 베테랑 기획자 출신이다. 한미 양국에서 각각 18년의 시간을 보낸 독특한 배경은 아크로의 탄생 기반이 됐다. ━법인설립부터 회계까지 한 번에 지원━사명인 아크로는 두 단어의 합성어다. 아크(Arc)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경로가 그리는 아치형 곡선에서, 로우(Low)는 고객을 낮은 자세에서 섬기겠다는 서번트(Servant) 정신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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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사람 대신 위험을 대체하는 기술
"기존에 이 일을 수행하던 작업자들은 근골격계에 통증을 호소하곤 했습니다. " 최근 찾은 HD현대일렉트릭 청주배전캠퍼스에서 만난 한 작업자의 말이다. 그가 가리킨 것은 차단기 부품 중 하나인 진공인터럽터(VI)의 진공 상태를 점검하는 로봇이었다. 일정한 압력을 반복적으로 가해야 하는 작업 특성상 사람 손으로 장시간 일을 할 경우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컸다고 한다. 지금은 해당 작업을 로봇이 하고 있다. 어떤 산업 현장의 위험은 '무리'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수천 ㎏의 철판이 오가고 용접 불꽃이 튀는 조선소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고위험 작업 현장도 용접 로봇이 도입하며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HD현대삼호에서 용접로봇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류상훈 상무가 기자와 만나 로봇 개발 배경을 설명하며 "그 어려운 데를 사람이 올라가게 해야겠느냐"고 반문한 것은 이런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고층 빌딩 높이의 선체 외벽에서, 그마저도 바다 위에 매달려 진행해야 하는 용접 작업을 더 이상 사람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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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전남편 이수, 친구 잃은 느낌" 눈물…母도 안타까워한 이혼
가수 린이 전남편 이수와 이혼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린은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동료이자 가수 케이윌과 만나 자신의 결혼과 이혼을 돌아봤다. 린은 아직 미혼인 케이윌에게 "내가 이혼을 선택했지만 사실 결혼을 추천한다. 어떻게 비칠지 모르겠지만 정말 행복하고 고운 알멩이가 남은 결혼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편 이수에 대해 '너무 친한 친구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없어진 것도 없어진 건데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이라 아쉽다.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보던 린의 어머니는 "그래서 더 안타깝다"고 했다. 진행자 신동엽 역시 "진짜 친한 친구로 잘 지냈으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들 것"이라며 린을 위로했다. 린은 2014년 이수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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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반영해도 85조" 삼전 영업이익 또 대박?...올해 370조 보인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또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AI(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확대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하면서다. 올해 총 영업이익은 37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 삼성전자 2Q 영업이익 85. 5조원 전망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5조5909억원이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1분기 영업이익(57조2328억원)보다 49. 5% 많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이 영업이익은 특별성과급 지급에 따른 충당금을 뺀 수치다. 증권가는 특별성과급 비용 반영 방식에 따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80조~90조원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5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성과급 도입에 합의했다. 일부 증권사는 해당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이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 분석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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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차그룹, 200명 남양 복귀..첨단차는 '상용화 중심' 충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첨단차플랫폼(AVP)본부 소속 개발인력 약 200명을 일반 연구개발(R&D)에 주력하는 남양연구소로 복귀키시고, AVP에는 '미래차' 상용화에 필요한 인력을 보강한다. 자율주행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등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역할 조정 차원의 개편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AVP본부 소속 개발인력 약 200명을 남양연구소로 복귀시켰으며 소속 역시 남양연구소로 변경했다. 이들은 2024년 AVP본부 출범 이후 자율주행·SDV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남양연구소에서 이동했던 연구개발 인력으로, 이번 조정을 통해 '친정'으로 복귀한 셈이다. AVP본부 전체 인력 규모는 충원을 통해 유지한다. 충원은 R&D 보다 기획, 검증, 양산 적용, 상품화 등 실제 차량 적용과 상용화에 필요한 인력 구성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력 이동은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단행한 SDV 역량 강화 조직 개편의 연장선에 있다"며 "R&D본부와 AVP본부 간 조직의 전문성과 기능별 시너지를 고려해 사업부를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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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전남편 이수 얘기에 눈물..."이혼했지만 결혼 추천" 솔직 고백
린이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놓던 중 눈물을 쏟았다. 5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2회에서는 가수 린이 케이윌과 함께 쑥찜질을 받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린은 케이윌에게 "결혼 생각 없어? 얼마 전에 독립도 했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케이윌은 "생각 있다. 난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케이윌은 결혼에 대한 신중한 생각을 털어놨다. 케이윌은 "가정을 꾸려서 산다는 건 예측하지 못할 상황을 마주치는 일"이라며 "그만큼의 용기와 결단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결혼하는 걸 보면 정말 멋지고 용기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린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린은 "나는 내가 이혼했지만 결혼을 추천한다"며 "나는 정말 행복하고 고운 알맹이가 남은 결혼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전 남편과의 관계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린은 "그런 건 있다. 너무 친한 친구였다"며 "남편이 없어진 것도 없어진 건데 친했던 친구를 잃은 것 같다"고 털어놓다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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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잠시 OFF… 교실에선 '생각하는 뇌' 먼저 ON
"요즘 아이들 컴퓨터 다 잘할 것같죠? 아니에요. 두 손으로 영어 타자도 못 치고 윈도우 사용법도 몰라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태블릿을 사용하니까요. " 지난 1일 서울 태릉고등학교에서 만난 노혜윤 정보교사는 "모바일환경에만 익숙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학교에서 가르쳐줘야 하는 게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 'AI(인공지능)중점학교'로 선정된 태릉고는 주변지역에서 공대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태릉고는 2020년 AI융합교육중심학교에 선정됐는데 올해 AI 교육을 강화하는 교육부 정책에 따라 'AI중점학교'로 바뀌었다. ━진로 따라 데이터 분석프로그램 개발━AI중점고에서는 정보 기초과목인 '정보' 또는 '인공지능 기초'를 학교 필수로 지정하고 3학년 동안 매 1학기의 정보 관련 교과를 개설해야 한다. 정보교과는 중학교까지 필수지만 고등학교에서 '기술·가정' 교과군으로 묶여 학교에 따라 과목이 개설되지 않을 수 있다. 교육부는 AI중점학교(초·중·고·특수학교)로 올해 1141개교를 선정했고 내년에는 1500개교, 2028년에는 2000개교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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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화장, 과장된 포즈..."야호" 손 내미는 2030, 놀이 된 '갸루' 감성
1990년대 일본의 대표적인 서브컬처 '갸루'(girl의 일본식 발음)가 한국의 2030세대 트렌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걸그룹 리센느의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보여준 '갸루 감성'이 밈(meme)으로 확산하면서 과거 일본 하위문화가 '놀이형 문화'로 재해석되는 모습이다. 5일 네이버 키워드 검색량에 따르면 '갸루' 검색량은 지난 3월 1만9000회에서 지난 5월 4만4000회로 두 달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이번 열풍의 출발점은 걸그룹 리센느였다. 리센느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갸루 메이크업을 한 채 "거제 야호"를 외치는 장면과 거제도 여행 중 일본 댄스음악 '파라파라'에 맞춰 춤추는 장면이 온라인 밈으로 퍼지면서 갸루문화 자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졌다. 갸루의 대표적인 특징은 인형처럼 진한 화장에 화려한 액세서리, 과장된 포즈 등이다. 미나미의 윙크와 브이(V) 포즈, 짙은 인조 속눈썹과 반짝이 메이크업, 형광색 패션 등이 갸루 스타일의 상징으로 대표되면서 이를 따라 하려는 젊은층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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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너무 뛰어" 밥상 올리기 무섭다...'반값' 고기 사려 마트 '오픈런'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이마트 매장입구 앞에 쇼핑카트를 끌고 온 시민들이 하나둘 모였다. 이날은 이마트 할인행사 마지막 날. 주말 아침부터 식료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곧이어 "입장 가능하다"란 직원의 말에 시민들이 경쟁하듯 매장으로 향했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둘러 장바구니를 채웠다.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들은 과일과 고기, 달걀, 과자 등 자주 먹는 식품들이다. 특히 달걀은 진열대에 쌓였던 재고가 약 5분 만에 동났다. 직원들이 창고에서 남은 물량을 꺼내 올 정도로 매장은 분주했다. 성동구에서 온 이미숙씨(71)는 "오늘이 할인 마지막 날이라 일부러 일찍 왔다"며 "요즘 안 오른 물건이 없는 만큼 예산 안에서 최대한 많이 사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수박 한 통을 카트에 담았다. 할인행사 '오픈런'(개장 전 대기행렬)은 고물가 때문이다. 지난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 99로 전년 동월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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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산업 '곳간'으로… 성장동력 가동
당정청이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키로 공식화했다. 기금을 통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키운다. 세대간 자산 양극화로 박탈감을 느끼는 2030 청년층의 주거·창업·일자리 지원에도 재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호황기에 확보한 세수를 일시적 재정 풀기가 아닌 미래 산업·청년층으로 환류시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재명정부는 추가 세수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은 단순한 재정지출과 차별화된다. 미래세대에 투자하는 일종의 '예산주머니'다. 반도체 호황 등으로 늘어난 세수를 선심성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투자재원'으로 전환하자는 복안이다. 특히 해당 기금은 대한민국의 20~30년 미래를 결정할 새 성장동력인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집중 뒷받침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부터 총 8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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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 불똥 튈라, 새마을금고 '선제 대응'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대응을 마쳤다. 금소법은 금융사에 거래금액의 최대 50%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지만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은 지금까지 적용대상이 아니었다. 추후 금소법이 새마을금고에 실제로 적용됐을 때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대응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금소법 도입에 대비해 진행한 컨설팅을 최근 마무리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말 법무법인 율촌에 금소법 도입 관련 컨설팅을 발주했는데 6개월 만에 이를 마친 것이다. 금소법은 금융상품 판매과정에서 △6대 판매원칙 △판매 이후 청약철회 △문제발생시 손해배상 △분쟁조정제도 등을 규정했다. 현재 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증권사·카드사 등에 금소법이 적용된다. 상호금융은 신협을 제외하고 금소법 적용대상이 아니다. 지난해 8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소법 적용대상을 NH농협과 Sh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전반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국회에 계류돼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았지만 새마을금고는 선제적으로 금소법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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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發 메모리 쇼크, 삼성 '갤Z8' 가격 인상 유력
AI(인공지능)발 메모리 공급난이 스마트폰 가격을 밀어올린다. 서버와 데이터센터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몰리면서 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가격까지 강세를 보여서다. 이달 공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Z8' 시리즈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거론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메모리가격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범용 D램 계약가격이 전분기보다 13~18%, 낸드는 10~15%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업체들이 고부가 제품생산에 집중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공급여력은 제한되는 흐름이어서다. 원가부담은 스마트폰 제조사로 번져나간다.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내장형) AI기능을 구현하려면 더 많은 메모리 탑재가 필요하지만 부품가격은 빠르게 오른다. 업계에서는 고용량 메모리 탑재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본사양으로 자리잡은 만큼 제조사들이 늘어난 원가를 모두 흡수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