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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출범 후 부동산 탈세 조사 5번째…공정경쟁 박탈 문제 '정조준'
부동산 탈세를 겨냥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매섭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부동산 탈세 관련 세무조사만 벌써 5번째에 이른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는 어떻게든 잡겠다'는 의지와 맞닿아 있다. 이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지속적으로 '망국적 부동산 투기', '사업자금 유용 부동산 투기 형사처벌' 등을 언급하며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피력해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에도 부동산 탈세 제보가 수도권에 집중됐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부동산 불법투기 탈세 이제는 안 된다"며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탈출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광현 국세청장 역시 부동산 투기 등이 언급될 때마다 "사업자 대출은 본래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개인주택 취득에 전용하고 해당 대출이자를 사업경비로 처리하는 행위는 명백한 탈세"라고 규정하며 부동산 투기 연관 탈세혐의에 대한 대대적인 검증을 시사했다. 실제 국민주권정부 출범 두달 뒤 부터 부동산 투기에 대한 세무조사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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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작에 '노' 자막 역풍..."김현지PD 해고" MBC경남에 항의 빗발
거제 출신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22·본명 정원이)의 "무섭노" 발언을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고 주장한 MBC경남 김현지 PD를 향한 반발이 거세다. 7일 MBC경남 시청자 게시판엔 김 PD를 향한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작성된 관련 글만 400개에 달한다. 누리꾼들은 "1200만 경상도인이 모두 일베라는 소리냐", "PD가 지역혐오·갈등 조장한다", "실수 인정하고 사과하라", "해고해야 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논란은 김 PD가 지난 1일 원이가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를 겨냥해 "여성 아이돌과 PD가 사이좋게 '노노' 주고받고 있어 무척 속상했다"는 글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의문형 종결어미인 '-노'를 평서문에 쓰는 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식 표현이라는 취지다. 해당 영상엔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본가를 방문한 원이가 어색한 분위기에 "와이라노"라고 말하고, 불 꺼진 방으로 향하던 중 유튜브 PD가 먼저 "무섭노"라고 하자 원이도 "무섭노, 조명부터 무섭다"고 맞장구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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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 적용…청년최고위원 도입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결선투표가 아닌 선호투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이번 전대에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한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인 이연희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준위 전체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당선자 결정 방식에 있어 선호투표·결선투표 등 두 가지 방식을 논의했고 선호투표제로 정했다"고 밝혔다. 선호투표제는 당원들이 후보자에 대해 1·2·3순위 등 선호 순위를 함께 표시하는 방식이다. 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후보를 제외하고 해당 후보를 선택한 표의 후순위 선호를 반영해 당선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별도 결선투표 없이 당일 결과를 확정할 수 있다. 또 전준위는 이번 전대에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청년최고위원을 별도 쿼터로 둘지 등 구체적인 도입방안은 정해지지 않았다. 청년최고위원 연령 기준과 관련해선 기존 45세 이하 기준을 39세 이하로 낮추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청년미래분과에서 세부안을 마련하면 오는 9일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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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피트, 29살 연하 여친 '한 줌 허리' 안고…SNS 공식 '포착'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2)와 주얼리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몬(33)의 럽스타그램이 공개됐다. 7일(한국시간) 해외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로리 자놀레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두 사람은 각각 턱시도와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있다. 이들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결혼식에 하객으로 동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는 선글라스를 쓴 채 연인의 허리를 한 손으로 감싼 모습이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스킨십을 하려는 듯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네스 드 라몬은 이 사진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히트곡 'Lover'와 'Delicate'를 배경음악으로 설정하고 빨간 하트 이모티콘을 더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네스 드 라몬이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브래드 피트의 사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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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생명 ELS 제재 이달 결론…매각 급물살에 한투지주 '눈독'
금융당국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하 카디프생명)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제재심의위원회를 이달 안에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재 절차가 마무리되면 카디프생명 매각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 결과가 이르면 오는 16일 나올 전망이다. 제재 결정이 나오면 카디프생명 매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카디프생명은 보험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 중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가성비' 매물로 알려져 있다. 카디프생명은 2021년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한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제재 절차를 받아왔다. 잠재 인수자들도 제재 수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인수 검토에 나서기 어려웠다. 다만 금융권과 감독당국 안팎에서는 이번 제재심에서 카디프생명 매각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고강도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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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당 127곳에 개인정보 위탁…외주관리 구멍 막아야
시중은행의 외주업체에서 1만7551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은행권 개인정보 외주 관리 체계의 허점이 노출됐다. 주요 은행들은 평균 127개 업체에 고객정보 처리를 위탁하고 있으며 재위탁도 평균 5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사업 추진으로 개인정보 위탁 건수가 많아지고 있어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은행의 정보 위탁건수는 총 510건으로 집계된다. 은행별로는 보면 하나은행 146건, KB국민은행 132건, 신한은행이 119건, 우리은행 113건으로 평균 127. 5곳에 고객정보를 맡기고 있다. 재위탁한 경우까지 합치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 재수탁사 수는 KB국민은행 78건, 신한은행 61건, 하나은행 35건, 우리은행 30건으로 평균 51건에 달한다. 은행들은 우편, 카카오톡, SMS 발송 등 단순업무부터 본인인증, 대출모집,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업무에 관해 외부업체와 계약을 맺어 개인정보를 맡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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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버지' 벤투, 진짜 한국 돌아오나…축구협회에 복귀 의사 전달
'벤버지' 파울루 벤투가 다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될까. 벤투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KFA)에 대표팀 감독직 복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KFA 관계자는 "벤투 전 감독이 축구협회 스태프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아직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공식 지원을 받거나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안건으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자리는 공석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다. KFA는 지난 3일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 주재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선임 절차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회의에서는 A매치 일정과 협회장 선거, 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준비 계획 등을 비롯해 차기 감독 선임 방향도 함께 논의했지만, 원칙과 방향성을 검토하는 수준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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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판매 불가' 딱지 다닥다닥...4100억 못 받은 협력사 "회수"
홈플러스가 매대에 진열된 상품조차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사들이 상품 회수에 나서면서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의 미지급 납품 대금이 4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2주간 점포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서는 진열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판매가 중단된 품목은 지역 특산물, 한과, 수영복, 여행용 가방(캐리어), 반려동물 용품 등이다. 업계에서는 납품 대금 지급 지연이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판매가 중단된 상품은 협력사가 홈플러스에 공급했지만 납품 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물량이다. 협력사들이 납품 대금 회수가 불투명해지자 판매 중단과 함께 상품 회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홈플러스에서 정상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PB(자체브랜드) 상품이나 대금 지급이 완료된 상품이다. 홈플러스 직원에게 안내문이 붙은 이유를 묻자 "납품업체에서 상품을 회수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도 매장이 많이 비었는데 매대 상품들까지 빠지면 더욱 썰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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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박치기, 호나우두는 과체중…전설들의 '마지막 월드컵'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지만, 스페인전이 마지막 경기가 아니길 바란다. " 리오넬 메시와 함께 한때 세계 축구를 반으로 나눠 가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의 바람과 달리 포르투갈이 7일 스페인에 패하며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마치게 됐다. 1985년생(41세)인 호날두는 2006년 독일 대회부터 북중미 대회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섰다. 또 모든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로 기록됐다. FIFA 공식 최다 득점자이자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를 모두 수상한 축구 전설이지만, 마지막 경기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영국 BBC 해설위원인 크리스 서튼은 그에게 "경기장을 무슨 할아버지처럼 어슬렁거리고 있으니 포르투갈이 탈락한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종료 휘슬 후 눈물을 흘렸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간판스타 네이마르의 월드컵도 막을 내렸다. 네이마르는 1992년생으로 수년간 브라질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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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기 농업경제학회장 "시장 개방보다 기후위기가 더 큰 위협…기후대응형 농업 시급"
농업의 역사는 위기와 극복의 연속이었다. 19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UR)와 시장 개방의 파고를 넘었고, 기후변화로 잦아진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를 견뎌냈다. 위기의 양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극한기후와 인공지능(AI)에 따른 기술 변화, 보호무역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박준기 한국농업경제학회장은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6 한국농업경제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과거에는 자연재해나 시장 개방처럼 위기를 특정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기후변화와 AI, 국제통상 질서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한국농업경제학회 제46대 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공익직불제 개편과 농가 경영안전망 연구를 수행해 온 농업경제 전문가다. 1997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부원장을 지냈고 공익직불제 설계 연구를 주도했다. 2021년엔 농업 정책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런 문제의식은 올해 학회가 던진 화두와도 맞닿아 있다. 학회는 올해 연례학술대회 주제를 '다중위기 시대, 농업의 도전과 활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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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펜통' 기능 확대로 업무지원 강화
부산교육청은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개발한 통합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PenTong)의 기능 확대 업데이트 버전을 오는 8일 기관과 학교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펜통은 교사와 행정직원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무를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통합 플랫폼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13개의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55개에서 68개 기능으로 확대하면서 교무·행정·유틸리티 등 영역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신규 기능 중 △디지털 학습지와 교보재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펜북(PenBook) △한글 신구대조표 △클릭 한 번으로 문서 크기를 최적화해 K에듀파인 기안 등을 돕는 한글 용량줄이기는 업무 부담을 덜어줄 핵심 기능이다. 부산교육청은 시범 운영과 정식 공개 이후 교직원의 개선 의견을 수렴해 실제 실무에서 유용한 핵심 기능을 추가하고 고도화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교직원들이 불필요한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오롯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게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에듀테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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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찾은 최원용 평택시장 "반도체 이어 미래 바이오 산업 키운다"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속도를 낸다. 최 시장은 7일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인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의 평택 바이오 플랜트를 방문해 임직원과 환담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앵커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 플랜트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핵심 기지'로 꼽힌다. 최대 2만5000ℓ 규모 미생물 배양기와 연간 20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주사기 일체형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췄다. 글로벌 신약의 임상용 제품부터 상업화 생산, 해외 공급까지 전 과정을 소화하는 글로벌 기준(GMP)의 무균 제조 시설이다. 이날 한미약품 측은 플랜트 운영 현황과 향후 사업 확장 계획을 공유하며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지역 차원의 행정적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