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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객단가·거래액 동반상승…"오픈마켓 1위 목표"
지마켓이 지난해 '오픈마켓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내건 뒤 올해 객단가와 거래액이 모두 늘었다. 지난달 지마켓을 이용한 고객의 평균 객단가는 전년 대비 10%, 거래액은 12% 증가했다. 지마켓 홈페이지나 앱을 바로 방문해서 상품을 구매하는 직접방문 거래액은 13% 늘었다. 이에 지마켓은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 지마켓에 들어오는 게 아닌 바로 찾은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미로 충성고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사이트 방문자 중 상품을 결제하는 비율인 구매 전환율은 5% 증가했다. 오픈마켓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인 셀러도 늘었다. 지난달 지마켓에 등록한 셀러 수는 66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6000명 늘었다. 월 5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수익형 셀러는 전년 대비 3% 증가헀다. 지마켓은 중소 셀러 지원 정책 등 셀러 중심 투자 전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셀러 성장을 위해 1년간 5000억원을 투입하겠단 계획을 실행 중이다. 대형 프로모션을 할 때 들어가는 고객 할인 비용을 지마켓이 100% 부담하기로 한 게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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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몇 살?"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 韓 무릎 생체나이 기준 만든다
그간 무릎이 아픈 환자를 치료할 때 환자의 주민등록상 나이, 통증 정도에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이런 방식에서 벗어나 무릎의 생체나이를 기준으로 치료 방향을 설계하려는 움직임이 국내 의학계에서 일고 있다. 14일 한양대 교육협력 명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김진구 교수(스포츠의학센터장)는 지난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에서 무릎 관절 관리에 있어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생체나이' 개념을 적용한 예방 중심 관리의 필요성을 제언해 주목받았다. 무릎 생체나이는 체중, 과거 손상력, 생활습관, 기능검사, 영상소견 등을 종합해 현재 무릎 상태를 '평균 몇 세 수준인지'로 설명하는 개념이다. 김 교수는 "생체나이는 질병 발생 이전 사회적 경고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과 적극적 예방을 유도하는 공익적 목적"이라면서 "반면 치료 중심 의료는 환자가 이미 고통을 겪는 단계에서 개입하게 될 뿐 아니라, 개인과 국가의 의료비 부담을 키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학계에서는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를 통해 널리 알려진 심장나이를 비롯해, 폐·뇌 등 일부 장기의 생체나이가 공신력 있는 지표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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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 美 DOW 공인 사이버보안 인증자격 획득
SNT다이내믹스가 미국 전쟁부(DOW) 공인 사이버보안 인증자격을 대한민국 방산기업 최초로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NT다이내믹스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인 정기열 기술정보보호팀장은 DOW의 공인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 제도'(CMMC)의 핵심 전문가 자격인 Lead CCA를 취득했다. Lead CCA는 미군 방산시장의 핵심 보안 기준인 CMMC의 평가와 인증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자격이다. 현재까지 미국 이외에는 한국 2명, 캐나다 1명, 스웨덴 1명만 취득했다. SNT다이내믹스는 2024년 국내 방산기업 중 처음으로 'CMMC Lv(레벨). 1' 인증을 획득했다. 오는 7월까지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CMMC Lv. 2 인증 획득을 목표하고 있고 현재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DOW가 계약 체결 시 CMMC Lv. 2를 필수 조건으로 적용할 예정이어서 미군 방산 MRO 및 양산시장 진출 시 CMMC Lv. 2 인증이 없으면 미국과의 방산 물자 수출계약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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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식스센스 PD,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부하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PD 정철민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수경)은 14일 오전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정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정씨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 측 변호인은 재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고 밝혔다. 반면 피해자 A씨 측 변호인 이은의 변호사는 "가해자와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재판에 최대한 협조해 실형 선고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씨 측은 2차 가해도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해자는 (강제추행 후) 피해자를 제작팀에서 방출했다"며 "본인이 강제추행으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유명 연예매체를 찾아가 피해자를 비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은 직장 내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얼마나 극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tvN '식스센스' 시리즈 등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정씨는 지난해 8월15일 후배 제작진 A씨의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를 주무르는 등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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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위한 민간창고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창고 확충을 위해 '정부 비축농산물 민간창고 풀'(후보군) 등록업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간창고 풀'은 aT가 운영하는 비축기지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물량 발생에 대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창고를 사전에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 8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추, 무, 밀, 콩 등의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이다. 풀에 등록된 창고는 향후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수요 발생 시 입찰을 통해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비축농산물을 보관하게 된다. 등록 대상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다. 신청 자격은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 보유 △3년 이상의 농산물 저장 경력 △화재보험 가입 등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요건들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창고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점검과 시설 평가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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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퇴임식은 세종" 의지 거듭 밝혀…세종집무실 신속 공사 지시
14일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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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靑 "세종집무실 부지공사 15일 입찰공고…35만평, 사업비 98억"
14일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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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심야 화물차, 한달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부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운송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선버스와 심야화물차의 재정고속도로 통행료를 전액 면제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행료 면제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논의된 민생 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관련 비용은 한국도로공사가 부담한다.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노선버스는 4월 16일 0시부터 5월 15일 24시까지 한달간 재정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노선버스 차량이 대상이며 정상 과금 후 한 달간 이용 내역을 정산해 신청 시 환급하는 방식이다. 심야화물차는 4월 16일 21시부터 5월 16일 21시까지 통행료가 면제된다. 기존 30~50%였던 심야 통행료 감면 혜택이 전액 면제로 확대됐다. 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심야할인 감면 등록'을 마친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다만 4종 이상 대형 화물차량은 일반차로 이용 시에도 감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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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외국인 학생 대상 '러닝·한국문화' 교과목 운영 눈길
세종대학교 대양글로벌칼리지가 2026학년도 1학기 외국인 학부생과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과목 'Running & Korean Culture'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목은 체육활동을 통해 한국의 일상 문화와 도시 환경을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된 융합형 수업이다. 외국인 학생의 신체적 건강 증진과 함께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수업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이뤄진다. 학생들은 도심 속 자연환경을 달리며 한국의 생활·여가문화를 접한다. 지난주에는 달리기와 더불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경도' 등 야외 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은 수업 설계 시 지역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선과 시간대를 분석했다. 서울시설공단 및 어린이대공원 측과 협조해 공공시설을 활용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학과 공공시설이 협력해 시민 이용 질서를 유지하면서 교육적 가치를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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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핸디소프트, 'AI 통합 바우처' 동반 선정
폴라리스오피스와 핸디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6년도 AI 통합 바우처(클라우드 바우처) 지원 사업'의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동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재원이 뒷받침되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양사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 가시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통합 바우처는 AI 및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 비용의 최대 80%를 정부가 직접 지원해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기업이 1000만원 규모의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정부가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수요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공급기업인 폴라리스오피스와 핸디소프트에는 강력한 영업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공급기업 선정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교차 판매 전략을 전개한다. 핵심 솔루션은 폴라리스오피스의 AI 문서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와 핸디소프트가 최근 인수한 올인원 인사관리(HR) 플랫폼 '원티드스페이스'다. 문서 작성과 전자결재를 필요로 하는 고객층이 인사 행정 플랫폼의 잠재 수요자와 일치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양사 고객군을 상호 교환하고 향후 두 솔루션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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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실화자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내달 15일까지 특별 단속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은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 실화자 등에 대한 특별 단속·검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불을 낸 사람에게는 고의나 과실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산불 예방 수칙을 어겨 과태료가 부과된 4672건을 분석한 결과 불법소각이 62. 5%로 가장 많았고 무단입산 25. 9% 등 대부분이 실수나 부주의가 원인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같은 기간 발생한 산불 1334건 중 원인 제공자의 검거율은 32. 9%로 일반 방화 사건(85. 1%)보다 크게 낮았다. 재판 결과 실형을 선고한 경우는 3건에 불과해 처벌이 미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정부는 이번 특별 단속·검거기간 동안 전국에 산림특별사법경찰 1252명을 투입, 영농부산물 불법소각과 입산통제구역 출입 등을 집중 단속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산불 원인 제공자에게는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민사책임 청구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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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해지 제한' 과징금 10억→50억원…배임죄 개선안 상반기 발표
이동통신사가 이용자를 부당하게 차별하거나 계약 해지를 제한할 때 부과하는 과징금이 최대 5배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추가적인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내놓는다. 재정경제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3차 경제형벌 합리화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지난해 9월과 12월에 각각 발표한 1·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이어 추가적인 방안을 최종 확정 전 국무회의에 올린 것이다. 재경부가 내세운 경제형벌의 과도화 판단 원칙은 △시의성 △보충성 △책임성 △형평성 △글로벌 스탠다드다. 금전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과도하게 높은 형벌은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에 맞춰 3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는 230여개 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가령 전기통신사업자의 고객 차별, 계약 해지 제한 행위에 대해선 벌금 1억5000만원과 매출액 10% 또는 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행 규정은 벌금 3억원과 매출액 3% 또는 10억원의 과징금이다. 은행이 대주주에게 한도 이상의 신용을 공여할 때 징역 10년과 벌금 5억원, 공여자 대상 과징금으로 규정된 형벌도 징역 10년과 벌금 2억원, 공여자 및 신용공여 받은 대주주에 대한 과징금으로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