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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연 한미약품 대표 '첫 행보'는 현장…팔탄·평택·동탄 순차 방문
황상연 한미약품 신임 대표가 첫 행보로 '제조-연구개발(R&D)' 현장을 찾으며 '소통 경영'을 본격화했다. 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날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동탄 R&D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산시설을 살피고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황 대표는 팔탄 사업장을 방문해 출근하는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의약품 공정 과정과 물류 배송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전초기지인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는 최대 1만2500리터 규모의 대형 제조설비와 연간 24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고 한다. 동탄 R&D센터에서는 연구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주요 지원 내용을 메모하는 등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취임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도 북경한미약품 우수사원 초청 행사에 참석해 현지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 의지를 내비쳤다. 황 대표는 "책상 위에서의 경영 활동이 아닌, 현장과 임직원 중심의 열린 경영, 그룹 지주회사 및 계열사간의 유기적이고 활발한 토론 등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달할 수 있는 선진 경영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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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육군본부와 'K-MRO' 수출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육군과 손잡고 K-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의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선다. 방산업체는 한국군의 체계화된 MRO 수출을 맡고 육군은 군수지원 홍보를 맡아 민군 협력을 확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주관 'MRO 민군 협력 발전을 위한 방산업체 소통 간담회'에 참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군 MRO 협력을 위한 육군 주도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위아,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표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은 간담회에서 변화하는 정비 환경에 맞춘 MRO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약 40만명에 달하던 미래병력 구조가 2040년 30만명으로 축소되는 병력부족 상황에 더해 무기체계는 빠르게 첨단화·복잡화하고 있어 민군 MRO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육군은 이날 한국형 MRO 수출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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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세계인권기구연합 집행이사 선출…아태 지역 대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 총회의 집행이사기구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간리 총회에서 집행이사기구에 선출됐다. 활동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이다. 간리 집행이사기구는 전 세계 국가인권기구 간 협력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의사결정기구다. 아시아태평양·미주·유럽·아프리카 총 4개의 국가인권기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선출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집행이사기구는 △요르단파키스탄 △팔레스타인 △대한민국으로 구성됐다. 앞서 인권위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집행이사직을 수행했다.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 지역 분쟁으로 민간인 보호와 국제인권법·국제인도법의 준수, 조속한 평화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주요 의제로는 △이주민 인권 △디지털 공간에서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국가인권기구의 역할이 논의됐다. 인권위는 '디지털과 인권' 관련 논의에 참여해 한국의 인공지능 관련 입법 과정에서 인권 기반 접근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여해 온 활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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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시술로 평생 사용"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신제품 출시
배터리 수명을 기존 대비 40% 늘린 무전극선 심박동기가 국내 출시됐다. 고령 환자의 경우 한 번 이식으로 평생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 기간이 길어졌다. 기존 방식보다 감염·합병증 위험이 적고 고령층이나 투석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아 경제적 부담도 한층 낮아졌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2(VR2·AV2 등 2개 모델)' 국내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장 치료 기술 발전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심박동기는 정상보다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 기존에는 쇄골 아래 박동기 주머니(포켓)를 이식하고, 전극선을 혈관을 통해 심장과 연결해 전기 자극을 줘 정상 박동을 회복했다. 반면 마이크라는 전극선 없이 배터리·센서·회로를 집약한 백원 동전 크기(길이 2. 6㎝)의 초소형 기기를 대퇴 정맥을 거쳐 심장 내부에 직접 삽입하는 방식이다. 2015년 유럽 인증을 받은 뒤 10년 간 전 세계 40만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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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미국 뉴욕서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현지명 GV70 프레스티지 그래파이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프랑스 남부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선보인 'G90 윙백 콘셉트'를 북미 시장 최초로 전시하고 올해 글로벌 내구 레이스 출전을 앞둔 'GMR-001 하이퍼카'의 스케일 모델도 전시해 브랜드의 럭셔리 고성능 비전을 제시했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에 이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그래파이트 에디션 모델이다. G70에서 호평 받은 스포티한 감성을 인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인 GV70로 확장한 것으로 전용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존재감이 강조됐다. 외관은 어둡고 강렬한 톤의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인 인상이 강화됐고,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알로이 휠과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지향의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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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구청장 '컷오프 정지' 가처분 기각…김길성 공천 유지
국민의힘 서울 중구청장 공천 효력을 멈춰달라며 제기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김길성 중구청장에 대한 단수추천이 유지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2일 길기영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서울시당을 상대로 낸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과 서울 중구청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법원에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모두 기각됐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9일 김 중구청장을 6·3 지방선거 서울 중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길 예비후보는 경선 참여 기회가 배제됐다며 반발해 왔지만, 법원은 이날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결정으로 김 구청장에 대한 당 공천의 법적 불확실성은 일단 해소되게 됐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27일 길 예비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김 구청장 측은 당시 길 예비후보가 '20년간 민주당원 활동', '공천 면접 거짓말', '시설관리공단 전임 이사장 비호' 등의 주장을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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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전담재판부법 헌법소원 제기…"공정 재판 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전담재판부법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국민의힘 등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적은 있으나 재판을 받는 당사자인 윤 전 대통령측이 헌법소원을 제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일 헌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달 31일 내란전담재판부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전담재판부의 구성 △재판 생중계 △비식별 조치 배제 등 일반 형사절차와 다른 불리한 절차를 부과하는 게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평등권·초상권 등을 침해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규정한 '내란ㆍ외환ㆍ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대한 특례법'은 지난해 12월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계속해서 해당 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해당 법안이 통과된 당일 "사후에 법관을 선택하는 내란전담재판부는 입법에 의한 헌법 파괴이며 국회가 헌법 질서를 저해하는 것"이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등을 통해 입법 독재의 헌법파괴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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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 개화 현황 제공 관광 만족도 UP
창원특례시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해의 대표 벚꽃 명소 2곳의 개화 상황을 공유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벚꽃은 국소적인 장소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다르고 날씨에도 민감한 생활권 수목으로 진해구 일대의 벚꽃 개화 상황도 지점별로 다르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일대는 군항제 개막일 만개했으나 또 다른 벚꽃 명소인 경화역 철도길 인근은 한창 개화 중이다. 창원특례시는 진해구를 찾는 상춘객이 벚꽃 개화 시기 차이를 고려해 방문할 수 있게 여좌천과 경화역의 개화 상황을 매일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벚꽃 개화 사진은 오는 19일까지 게시한다. 상춘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해구 벚꽃의 최신 개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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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불확실성 커지자 '현금 비축'…MMDA 145조, 3년 새 최대
5대 은행 수시입출식 예금(MMDA) 잔액이 최근 3년 내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다. 금리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투자 대신 현금을 쌓는 '유동성 방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MMDA 잔액은 최근 1년 새 26조원가량 늘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MMDA 잔액은 145조5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38조8938억원) 대비 약 6조6000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2023년 이후 최고치다. MMDA 잔액은 2024년 3월 127조8522억원, 지난해 12월 127조3382억원 등으로 등락을 반복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MMDA는 개인보다 법인 고객이 주로 이용한다. 한 시중은행 기준 MMDA의 기업 잔액 비중은 90% 수준이다. 금리는 연 0. 30% 안팎으로 낮지만 높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고 언제든 인출이 가능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마다 잔액이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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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 '아이브이웍스', 60억 프리IPO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력반도체 소재 스타트업 아이브이웍스가 6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아이엠투자파트너스와 인라이트벤처스 등 기존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이브이웍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450억원이다. 2011년 설립된 아이브이웍스는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소재인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제조한다. 에피웨이퍼는 반도체 제조의 핵심 재료로, 단결정 기판 위에 동일한 결정 구조의 얇은 박막을 증착해 성장시킨 웨이퍼다. 아이브이웍스의 'reGaN'은 전력 소자의 접촉 저항을 10분의 1로 낮춰 열 문제와 효율을 개선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주요 파운드리사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최근 품질 인증을 완료해 양산을 본격화했다. 아이브이웍스는 이번 투자금을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한 제품 양산 체계 고도화에 집중 투입한다. 또 기술특례를 통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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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식산업센터 문턱 낮췄다…스마트팜·금융업도 입주 허용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추가 업종 고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은 기존 78개에서 119개로 41개 늘어난다. 이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시는 스마트팜(수직농장)과 전문공사업 등 새롭게 떠오르는 산업 수요를 흡수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사전에 진행한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분석해 제조업과 직간접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종을 추렸다. 확대 업종은 △스마트팜·OEM 제조업·전문공사업(직접 제조·생산 기반) △방송·영상 제작·정보서비스업(정보·콘텐츠) △금융업·전문서비스업(경영·기술 지원) △건물 및 설비 청소·사업지원·교육(유지·관리 지원) 등이다. 시는 법률, 회계, 특허 등 전문 서비스와 정보·미디어 기능이 지식산업센터 내에 확충되면, 기존 입주 제조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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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누적판매 3000대 넘어…"친환경 상용차 선도"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에 30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량이 총 3062대를 기록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2024년 국내 누적 판매 1000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 2000대를 넘어선 바 있다. 이는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전기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수소버스 보급 의지가 더해진 결과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R&D)을 시작해 수소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하며 수소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렉시티 FCEV에는 최고출력 180kW(킬로와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180kW·최대 토크 4500N·m(뉴턴미터)의 모터, 78. 4kWh(킬로와트아워)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