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민형배 "시민 명령 겸허히 받들 것…시민 주권정부 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민형배 의원이 "시민 명령을 겸허히 받들어 시민 주권정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민 후보는 14일 오후 결선 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바꾸라는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시민이 주인되는 '전남광주 시민주권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종 경선에 오른 김영록 후보(현 전남지사)를 향해 "함께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김 후보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예비경선을 함께 한 정준호 후보, 정책연대를 이룬 주철현 후보 등을 언급하며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해 전남·광주 대도약을 함께 이끌겠다"고 했다. 민 후보 경선사무소는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해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한다.
-
"홍해까지?" 기름길 다 막힐라…사우디, 미국에 '협상 복귀' 압박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도록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우회로인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가능성을 경계해서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12%가 통과하는 곳이다. 호르무즈 해협(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5% 통과)과 함께 글로벌 원유 공급망의 핵심 관문으로 꼽힌다.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국영방송 IRIB는 소셜미디어(SNS) X에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바브엘만데브 곧 시작?!"이란 글을 올리며 홍해 봉쇄 가능성을 경고했다. 에릭 메이어슨 스웨덴 은행 SEB 전략가는 "이란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자신들의 원유 수출이 막히면 사우디의 얀부 터미널(홍해 항구) 수출도 온전치 못할 것이라는 보복 선언"이라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후 동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연안에서 원유를 우회 수출해 온 사우디아라비아로서는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경우 원유 수출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
-
티오더, 작년 매출 419억…"고수익 반복매출 구조로 체질 개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419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종속기업 투자주식 손상 인식 등 일회성 비현금 항목이 반영됨에 따라 254억원으로 집계됐다. 티오더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53억원 감소했다"며 "이는 재계약 시 약정 기간 전체의 구독 비용을 계약 시점에 한 번에 매출로 반영하던 기존 수익 인식 구조를 서비스 제공 기간에 맞춘 월별 분할 반영 방식으로 전환하며 나타난 변화"라고 했다. 장부상 매출은 분산됐으나 실제 경영 내실은 더 단단해졌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수익성 지표인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4%p 이상 개선됐다. 신규 고객 유입에 따른 매출 비중이 높았던 과거와 달리 지난해는 기존 고객의 서비스 연장과 광고 등 반복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 올해는 전국에 구축된 누적 35만대 규모의 태블릿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고정 매출 비중이 커지며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가 안착해 실질적인 흑자 전환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란 전망이다.
-
'불법도박' 이진호, 보완수사 마무리…기소 의견 송치
경찰이 개그맨 이진호씨(39)의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보완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 3월 중순 이씨를 불법 도박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기소 의견을 달아 사건을 넘겼다. 이번 송치는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를 거친 끝에 이뤄졌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10월 말 해당 사건과 관련해 추가 보완수사를 요청했다. 이는 경찰 수사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절차다. 해당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최초 수사를 맡았다. 강남서는 지난해 4월 이씨를 한 차례 불구속 송치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수사 기록을 검토한 뒤 도박 사이트와 관련 계좌 등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후 경찰은 약 5개월간 추가 수사를 진행해 지난해 9월 다시 사건을 송치했다. 검찰은 이씨의 주거지를 고려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으로 이송했으며 같은 해 10월 말 2차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
건설사 유휴부지→시니어 하우징 개발…케어닥-에이스건설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중견건설사 에이스건설과 함께 건설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니어 하우징 개발 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시니어 하우징 분야 신사업 확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에이스건설의 유휴부지를 시니어 하우징으로 조성해 수익화가 가능한 신규 사업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 기획부터 인허가 및 사업성 검토, 사업비 조달 협력, 준공 후 전문 운영 관리 등 개발 전 과정에 걸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경기도에 위치한 에이스건설 소유 부지를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 케어닥은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을 통해 전문 통합 컨설팅과 운영 협력을 제공한다. 케어오퍼레이션은 케어닥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와 공동 설립한 국내 첫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다.
-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에 민형배…現 전남지사 꺾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15분 여의도 당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결선 투표에는 민형배·김영록 후보(현 전남지사)가 올랐다. 후보로 선출된 민 의원은 제13·14대 광주 광산구청장과 제21·22대 광주 광산을 재선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안태욱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이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
옛 동료 6명 죽이려 7개월 준비…'항공사 기장 살해' 김동환 구속기소
옛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살해하고 동료 5명을 추가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동환(49)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경목)는 이날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로 김동환을 구속 기소했다. 김동환은 지난달 17일 오전 4시50분쯤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 배송 기사로 위장해 침입한 뒤 모 항공사 현직 기장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하루 전날 새벽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 아파트에서 같은 항공사 기장 B씨를 목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자 도주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같은 항공사 관계자 4명을 추가로 살해하려 한 것으로 드러나 살인예비 혐의도 적용됐다. 김동환은 지난달 1~17일 타인 계정으로 해당 항공사 운항 정보 사이트에 무단으로 여러 차례 접속해 피해자들 운항 일정을 확인했다. 검찰 수사 결과 공군사관학교 정보장교 출신인 김동환은 평소 공사·공군 파일럿 출신인 피해자들이 공군 파일럿 출신이 아닌 자신을 조직적으로 음해했다고 여겼다.
-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정보 유관국들에 제공, 통항 소통"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 26척에 대한 정보를 이란 등 유관국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항 관련 협의 움직임 일환으로 풀이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취재진에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안전과 통항 관련 유관국들과 소통해 나가고 있다"며 "선박 안전 차원에서 유관국들에게 선박 정보를 제공했다. 다만 구체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중동 전쟁 발발로 호르무즈 해협에는 국내 선박 26척, 선원 173명이 발이 묶인 상태다. 현재 해협에는 전세계적으로 2000여척의 선박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지난 8일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각국은 유관국과 통항 관련 협의에 나선 상황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지난 10일 간담회를 열고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에도) 바로 통항을 시도하는 선박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며 "(각국이) 상황을 보면서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를 이란으로 급파해 고위급 인사들과 협의에 나서도록 했다.
-
오늘의집, '매출 3000억' 첫 돌파…"올해 AI 통해 성장 가속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지난해 32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11. 7% 증가했으며 2014년 창사 이래 첫 3000억원 돌파다. 영업손실은 147억원이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인테리어 시공 거래 매출이 전년 대비 3. 5배 이상 급증했다"며 "표준 계약서와 표준 견적서를 제공해 가격 정보의 투명성을 높인 '오늘의집 스탠다드'의 파트너 수를 약 400곳으로 확대해 B2B 생태계를 탄탄히 다졌다"고 했다. 이와 연계된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 사업'은 시공 영역의 가파른 상승세와 맞물려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공 사업이 앞으로 수년 내 커머스에 버금가는 핵심 매출 축이자 주요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 북촌', '오늘의집 인테리어 판교라운지' 등 오프라인 거점을 잇달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고 고객 접점을 적극 확장하는 중이다.
-
민주당 재심위, '전북지사 경선' 안호영 재심 신청 기각…"절차 종료"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전북지사 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안 의원은 경선 경쟁 후보인 이원택 민주당 의원의 '식비 대납 의혹'과 관련 재심을 요청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호영 전북지사 후보의 재심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 기각으로 최고위원회에 보고됐다"며 "재심 절차는 종료 됐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기각 판단을 내린 근거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말씀드릴 수 없다"며 "결과만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지역 청년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일부 비용을 A 전북도의원을 통해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7일 당 윤리감찰단의 긴급 감찰을 받았다. 그러나 감찰 하루 만인 8일 '혐의없음' 판단이 나왔다. 이후 진행된 경선에서 이 후보가 승리하자 안 의원은 "억울해서 잠이 안 온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현장 조사를 거쳐 제명됐지만 이 후보는 현장 조사 없이 결론이 났다"며 10일부터 단식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
매출 3배 폭증·200만 돌파…올인원 AI 노트앱 '다글로' 질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업 액션파워가 올인원 AI 노트테이커(음성·텍스트·이미지 등을 기록·정리하는 AI 기반 노트 앱) '다글로'의 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액션파워는 음성·텍스트·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 기술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기업이 서버·인프라를 직접 보유·운영) 환경에서 모두 지원하고 있다. 또 국내외 70건 이상의 특허와 글로벌 AI 학술지 논문 게재를 통해 기술 역량을 확보해 왔다. 구독 매출과 누적 가입자 수 외에도 주요 세부 지표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다글로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38만8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음성 처리 시간과 받아쓰기 건수는 각각 280만시간, 330만건으로 확대됐다.
-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15%로 상향…최대 20% 환헤지
국민연금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확산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투자 전략적 환헤지 비율 상한을 15%로 기존보다 5%포인트 높였다. 기금운용본부 내 위기 대응반을 구성해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2026년도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투자 관련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금위는 향후 국제 정세 급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손실을 방지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투자에서 환헤지 비율을 15%로 기본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은 기존 전략적 환헤지 비율(10→15%)에 전술적 환헤지 허용 범위(5%)를 더해 최대 20%까지 환 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환헤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외환당국과의 스왑 활용 등 긴밀한 협업으로 외화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