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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3파전, 닷새 앞으로…NH證 "은행계 안정성·IB명가 강점"
NH투자증권의 첫 IMA(종합투자계좌) 상품 공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 개화 3개월 만에 은행계 증권사가 참전하면서 경쟁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상무)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머니투데이를 만나 "IMA 1호 상품의 만기와 모집액을 확정했다"며 "준비 최종단계"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IMA 인가 전 태스크포스(TF)부터 상품기획·마케팅을 총괄했다. 막판 심혈을 기울인 요소는 투자처 수급능력을 활용한 '만기 매칭(일치)'이다. 자금을 회수하는 시점을 IMA 고객의 만기에 맞춰 상품 안정성을 높였다고 배 대표는 설명했다. 증권가에서 NH투자증권은 ECM(주식발행시장) 강세가 두드러지는 IB(투자은행)업계 상위사로 알려져 있다. 배 대표는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도 우리는 가장 강점이 많은 증권사로, 공개매수·인수금융 등 과거 기관투자자의 전유물이던 투자영역에 IMA를 활용해 일반 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처는 줄을 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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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아도 수익률 40% 찍어주는데…"내 손가락 최고" RA 10년 외면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RA) 투자 도입이 10년여를 맞이하고 있지만 활성화가 요원하다. 정부와 업계가 퇴직연금과 연계하는 등 활성화를 꾀하고 있음에도 상품 수나 설정액이 제자리 걸음이다. AI보다 개인 선택이 중시되는 국내 시장 환경도 RA 활성화에 불리하다는 의견이다. 26일 금융정보 플랫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RA 전용 펀드를 이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설정액은 933억원으로 지난 2024년말 734억원과 비교해 약 27% 증가했다. 비슷한 유형의 펀드매니저가 운영하는 해외혼합형 펀드는 같은 기간 동안 설정액이 7조1696억원에서 14조2589억원으로 두배 가량 늘었다. 펀드 종류도 해외혼합형 펀드는 406개에서 459개로 증가했다. 그러나 RA펀드 상품은 14개에서 13개로 오히려 줄었다. RA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AI 로봇이 개인투자성향에 맞게 자산을 운용해 주는 투자 방식이다. 지난 2017년경부터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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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뭉치면 1000만원…경상원, 골목상권 살릴 '대표 공동체' 찾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다음달 9일까지 '2026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상권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인 공동체의 조직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신규조직화 △성장 △특성화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신규조직화(1년차) 분야는 초기 단계 골목상권의 조직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10개소 내외를 선정해 개소당 1만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2~8년차) 분야는 기존에 조직화된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약 160개소를 선정해 공동마케팅 및 시설환경 개선, 상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특성화 분야는 지역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표 상권을 육성하는 내용으로 8개소 내외 상권을 선정해 개소당 약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분야에 선정된 상권은 행사·축제, 환경개선 등 상권의 차별화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개별 소상공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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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부회장 "중복상장 없이도 투자 여력 충분"
명노현 ㈜LS 부회장이 "중복상장 없이도 투자 여력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 부회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열린 '제57기 주주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에도 1조5000억원 상당의 현금을 창출했기 때문에 투자 계획에는 지장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분간 IPO(기업공개) 계획은 없다"며 "중복 상장과 관련한 정부 지침이 나오면 충실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LS그룹은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했으나 중복 상장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1월 상장 신청을 철회했다. 당시 LS그룹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용 특수 권선 주문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재원 확보 차원에서 상장을 추진한 바 있다. 상장 추진 철회에 따른 투자 재원 부족 우려를 명 부회장이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LS는 지난해 연결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A)으로 약 1조5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다. 명 부회장은 "LS는 장치 산업으로 대규모 자원 투입이 필요하고 투자금이 회수되는 데 10년이 걸린다"며 "가치가 순차적으로 반영되기에 미래 가치는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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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버리고 카카오 잡았다"…라인야후, 카카오게임즈 인수 배경은?
범 네이버(NAVER) 계열인 라인야후가 카카오게임즈를 인수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네이버로부터 기술 독립을 앞둔 라인야후의 콘텐츠 경쟁력 확보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이달 말까지 네이버로부터 기술 독립을 마칠 계획이다. 라인야후는 2023년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재발 방지 목적으로 네이버로부터 네트워크 및 인증 시스템 완전 분리를 약속했다. 또 네이버에 위탁해 왔던 야후 재팬의 검색 개발 및 라인페이 관련 기술 지원 계약도 종료했다. 네이버와 결별을 목전에 둔 라인야후로서는 독자적인 인프라로 콘텐츠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라인야후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압도적인 메신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매출로 연결할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최근 일본과 태국, 대만을 제외한 글로벌 전체에서 성장이 정체되면서 ARPU(이용자당 매출)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라인야후가 뽑아 든 카드가 결국 게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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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첫 IMA 31일 출격…수익 4%대·2.5년물·4000억
NH투자증권이 이달 말 첫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공개하고 다음달 초 판매에 돌입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IMA 1호 상품을 기준수익률 4%대, 만기 2년 6개월의 폐쇄형 상품으로 결정했다. 모집규모는 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상품은 오는 31일 공개할 예정이다. 일반고객 대상 판매는 다음달 초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초 업계에선 1호상품이 만기 3년·모집규모 5000억원 구조를 취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IMA와 운용상품 만기 불일치(미스매칭)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시 직전 상품구성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운용해 수익을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증권사가 원금 반환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여타 투자상품과 구별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IMA 업무가 가능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세 번째다. 종투사는 IMA와 발행어음을 합쳐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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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창립 50주년 맞아 홈페이지 개편…"AI·에너지 강화"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주사 HDC와 아이파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룹의 미래 전략과 브랜드 체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주사와 브랜드 홈페이지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한 데 있다. 지주사 HDC 홈페이지는 산업 구조와 기업 비전을 설명하는 창구로, 아이파크 홈페이지는 브랜드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전달하는 창구로 각각 기능을 강화했다. 지주사 HDC 홈페이지는 콘텐츠 구조를 단순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철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HDC그룹은 라이프(LIFE)·인공지능(AI)·에너지(ENERGY)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만큼 각 사업 영역과 계열사 간 연결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룹 사업을 3D 맵 형태로 시각화한 콘텐츠를 도입해 이용자가 주요 사업과 계열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브랜드 철학 콘텐츠도 강화했다. 'Generalized Specialist(경계를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와 'Integrated Living Infrastructure(삶의 기반을 설계하는 기업)' 등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그룹 정체성과 비전을 설명하는 내용을 보강하고 가치체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페이지도 새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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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1기' 부사관 788명 임관…"2021년 이후 최대 규모"
육군이 26일 26-1기 부사관 임관식을 열고 788명의 정예 부사관을 배출했다. 이는 2021년(890여명) 이후 최대 규모다. 이날 임관식은 전북 익산 소재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족·친지,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육군본부 장군단·대령단, 여단급 이상 주임원사 등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김 총장은 축사에서 "부사관은 육군의 힘이자 자부심이며 미래"라며 "육군의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장병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전투력을 키우는 부사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육군은 부사관 역량을 강화하고 복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러분의 열정과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탄탄하고 기백이 넘치는 육군 부사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사관을 대표해 축사에 나선 권기백 육군주임원사는 "시대와 전장의 양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전투력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그 가운데 부사관은 장병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투력을 만들어가는 군의 심장이자 리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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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노동절 공휴일 지정' 행안위 통과…부산 특별법도 의결
5월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과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등이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안위 전체회의를 열고 공휴일법 개정안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등을 의결했다. 공휴일법 개정안은 5월1일인 노동절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노동절은 근로기준법과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유급휴일이지만 공휴일법에 따른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이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과 교사,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했다. 이날 행안위를 통과한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절차 등을 거치면 이르면 올해 5월1일부터 공휴일이 될 전망이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도 이날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부산 지역에 국제 물류·금융 특구 조성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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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위안부 피해자 모욕' 단체 김병헌 대표 구속 송치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 시민단체 대표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아동복지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채 서울 서초고와 무학여고 정문 앞에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3일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20일 도망 염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구속이 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전날 법원은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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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에너지 쇼크에 화성시 기업 86% '조업 차질'…정명근, 긴급 점검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이 중동발 에너지 수급 위기로 정부가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하자 이에 발맞춰 지역 경제 '골든타임' 사수에 나섰다. 지난 25일 정 시장은 관내 보온재 제조업체 ㈜한성하나론과 팔탄면 화훼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에너지 수급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 편성해 즉각적인 자금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정 시장 지시로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기업의 86. 4%가 조업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운전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202개사에서 302개사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1300개사에서 1900개사로 대폭 늘린다. 수출 물류비 지원 한도 상향(300만→500만원) 및 지방세 징수 유예 등 세정 지원도 병행한다. 정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3고(高)' 위기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찾았다. 화성시 화훼농가의 약 90%는 전기 난방을 사용 중이며, 5월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전기요금 인상에 직격탄을 맞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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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범죄 1493명 검거…경찰, 2차 특별단속 돌입
경찰이 5개월간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1493명을 검거했다. 부동산 범죄 근절의 중요성과 다수 사건이 아직 수사 중인 점을 고려해 특별단속을 7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1493명을 검거하고 이 중 640명(구속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실시됐다. 경찰은 △불법 중개행위 △공급 질서 교란 행위 △내부정보 이용 투기 △재건축·재개발 비리 △기획부동산 △농지 불법투기 △명의신탁 △전세사기 등을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로 선정하고 단속해왔다. 검거 인원을 유형별로 보면 공급질서 교란이 전체의 약 30%(44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농지 투기'(293명·20%), '불법중개 행위'(254명·17%) 등 순이었다. 단속 과정에서는 다양한 수법이 적발됐다. 서울에서는 실제 거래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허위 매매 신고를 해 시세를 끌어올린 뒤 계약을 취소하고 제3자에게 매도한 '집값 띄우기' 사례가 적발돼 3명이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