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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업계 첫 비과세배당 실시…"신뢰 회복·주주친화 집중"
SK텔레콤이 점유율 40% 회복을 위해 고객 신뢰 회복,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친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65 SK-T타워 4층 SUPEX홀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서 본원적인 경쟁력을 가진 단단한 SK텔레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정재헌 CEO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뽑힌데 이어,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고객 신뢰 회복 노력을 통해 이동통신 점유율 40% 회복을 이루고 AI 풀스택 사업을 통한 회사 성장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주주친화 정책도 펼친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업계 처음으로 비과세 배당을 시행하기로 하고 회사 자본준비금 1조7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했다. 비과세배당은 배당세 15. 4%를 떼지 않는 것으로, 사실상 배당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정 대표는 "지난해 여러 사유로 배당을 축소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올해는 실적 등 모든 부문을 회복하고,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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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4.7만호 '주거 대전환'…신·구도심 균형개발 본격화
경기 부천시가 2035년까지 14만700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주거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도시 구조 전면 재편에 나선다. 장환식 시 주택국장은 26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부천형 주거혁신 프로젝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시민이 주택 공급 시기와 위치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예측 가능한 행정'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인허가 기간을 30% 이상 단축해 공급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9만3000호, 2035년까지 총 14만7000호가 시 전역 172곳에서 단계적으로 공급된다. 권역별로는 원미구가 8만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오정구는 대장신도시 개발을 중심으로 약 4만3000호, 소사구는 재건축과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약 2만4천호를 공급한다. 공급 방식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정비사업 투트랙으로 추진된다. 택지개발을 통해 4만3000호, 정비사업을 통해 10만4000호를 공급한다. 전체 공급의 약 70%를 기존 도심 재생에 배정했다. 중동 1기 신도시는 48개 단지, 4만세대를 18개 통합정비구역으로 묶어 6만4000세대 규모로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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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스킨케어 키워 글로벌 토탈뷰티로 도약"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을 전환하며 글로벌 토탈뷰티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태광그룹 편입을 계기로 사업 구조와 조직 전반을 재편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26일 태광그룹 계열사로 공식 편입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이번 편입은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K뷰티를 대표하는 토탈뷰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약 32% 수준이었던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과 '원씽'을 집중 육성하고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 등 기존 색조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케라시스'와 '샤워메이트' '럽센트' 등 주요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신규 브랜드 출시보다는 기존 브랜드의 해외 확장에 집중해 효율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사업 역량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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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겨울철 묵은 때 씻어내요' 인천공항, 봄맞이 환경정비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공항 작업자들이 봄을 맞아 유리창 물청소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봄맞이 환경정비는 겨울철 강설, 결빙으로 인한 공항 시설의 손상·오염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공항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봄 공사와 자회사가 합동하여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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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 현대백화점 사내이사 재선임..."지속성장 기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백화점은 신규 출점과 온라인몰, 해외 사업 확장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강동구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런 내용의 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승인 등 논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함께 그룹 지주사인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도 현대백화점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현대백화점 사내이사진은 정 회장과 정지영 대표, 장호진 대표 3인으로 운영한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며 올해 중점 사업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정지영 대표는 "백화점 부문에선 압구정점, 무역점, 판교점, 더현대서울 등 핵심 점포의 고객경험 가치를 강화하고,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을 전면 개편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옴니채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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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18층 빌딩 올리는 KT…부지 확보에만 1800억 투자
KT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 KT에스테이트가 강남역 인근에 1800억원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18층 빌딩을 세운다. 해당 부지는 KT의 유휴 부지가 아닌 외부 부지로 부동산을 팔아 AI 투자금을 마련하겠다던 김영섭 대표의 청사진과 배치되는 사업이다. KT에스테이트는 사업 대상을 외부 부지로 확장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T에스테이트는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서초동 1307-4번지에 지상 18층·지하 6층 규모 '프라임 오피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가 지난해 4분기 설립한 이 사업 관련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현재 코람코자산운용과 신탁계약을 맺어 1982. 3㎡(약 600평) 규모 부지와 건물을 1790억원에 매입 중이다. 새 건물은 건축면적 1186. 54㎡, 연면적 2만9554. 64㎡, 용적률 1063. 95%, 건폐율 59. 86%로 설계됐다. 업무·근린생활시설이 주 용도다. 현재 서초구에 인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건설 완료 후 매각할지 임대자산으로 운용할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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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베트남 사업장 방문.."모든 해답은 현장에"
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지난 24~25일 베트남을 찾아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다섯번째 현장 행보다. 앞서 정 회장은 음성(HD현대에너지솔루션·HD건설기계), 청주(HD현대일렉트릭), 울산(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HD현대필리핀조선)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 회장은 지난 24일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작업이 진행 중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의 건조 공정을 살폈다. 현장 관계자에게 공정준수율과 작업 간 애로사항 등을 묻고, 작업장 내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25일에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았다. HD현대에코비나는 HD현대가 친환경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 및 아시아 지역 내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 중인 사업장이다. 특히 이번이 지난해 12월 인수 완료 후 첫 방문인 만큼 정 회장은 탱크 제작 공장 건설 현장과 항만 크레인 및 액화천연가스(LNG) 모듈 생산 공장 등 회사 내 시설물 곳곳을 살피고,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소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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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부겸, 30일 오전 10시30분 대구시장 출마 입장 밝힌다
2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김부겸 전 국무총리 회동 백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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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에 뜬 글로벌 인플루언서…수원시 '방문의 해' 예열
경기 수원특례시가 화성행궁과 시 일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8명을 초청해 수원 방문의 해 여행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이다. 앞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달 24일 시민 1500여명과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오는 2027년까지 15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 커플·부부와 워킹홀리데이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은 '글로벌 사절단' 콘셉트로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부터 행궁동 카페거리, 치킨 등 미식 체험, 광교 등 로컬 데이트 명소, 드라마 촬영지와 남수동 한옥호텔 '남수헌' 등 수원의 주요 관광 거점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동 촬영과 개별 일정을 병행해 개별 여행객(FIT) 중심의 최근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공식 매체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위한 2차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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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누구도 '흰점퍼' 입지 않을 것…이것이 국힘과의 차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 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당 후보들은 모두 오렌지색 점퍼를 입고 우리의 주장을 가감 없이 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개혁신당에서 누구도 흰옷을 입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국민의힘과의 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를 포함한 각 지역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선 후보자들이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아닌 흰색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에 나선 상황에 대한 평이다. 이 대표는 "안타까운 일이다. 4년 전 그 당이 지선에서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를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라며 "(유권자 앞에) 떳떳할 수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 한 번 봅시다"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앞서 서울·부산 등 6곳 광역지자체장 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이수찬 대구시장 후보에 공천장을 수여했다. 기초의원까지 포함해 약 300명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1~2주 사이 20~30명이 입후보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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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대만 증류주 시장 노린다"
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안동시·안동소주협회·경북통상㈜와 홍보단을 꾸려 안동소주 홍보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내 한국식품 전문점 징용코리안푸드(Jing Yong Korean Food)에서 안동소주 공동브랜드와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중심으로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명인안동소주, 진맥소주, 진맥소주 오크, 회곡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 진(眞)), 민속주안동소주 등을 선보였다. 홍보단은 현지 주류 전문가와 유통업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회곡양조장 '월영안동소주'를 비롯한 각종 안동소주의 생산기법과 공동브랜드를 소개했고 제품 홍보, 시음 행사를 가졌다. 방문객들은 안동소주의 깔끔한 맛과 제품별 개성에 집중하며 전통 증류식 소주의 역사성과 제조 방식에 흥미를 보였다. 초청행사에 참석한 현지 주류 유통업체와 인플루언서 등도 안동소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용복 안동소주협회 회장(회곡양조장 대표)은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타이베이 무역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만 주류시장 동향과 유통 환경을 자세히 파악해 향후 수출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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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총서 "우호지분 과반 넘어…경영권 위협 없어"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13기 정기 주총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경영권 분쟁 우려와 관련해 우호 지분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지분 경쟁으로 경영권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 대표는 "주주 구성상 최대주주와 다른 주주 간 지분 격차가 크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업무적으로 연관된 그룹과 회사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들 지분을 합치면 과반을 넘는 만큼 경영권 위협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진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0. 56%다. 2대 주주인 호반그룹(18. 78%)과의 격차는 1. 78%포인트(p)에 불과하다. 다만 우호 지분으로 분류되는 산업은행(10. 58%)과 델타항공(14. 9%)을 포함하면 총 46. 04%로 확대된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하는 국민연금 지분(5. 44%)을 더하더라도 지분 격차는 21. 82%포인트(p)로 벌어진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 규모 정상화 △전자주주총회 도입 △독립이사 명칭 변경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최대주주 의결권 제한 강화 △전자투표 도입 시 감사위원 선임 결의요건 완화 △홈페이지 주소 등 단순 개선·시행일 등 안건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