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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여성 정신질환 범죄자 '정신감정' 실시
법무부가 정신질환 여부와 책임 능력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정신감정을 여성 정신질환 범죄자에게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남성 위주로 운영되던 감정 체계를 여성까지 넓혀 범죄 위험 요인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법무부는 "여성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한 형사 정신감정을 국립법무병원에서 오는 27일부터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형사 정신감정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정신질환 여부와 책임 능력 등을 의학적으로 살펴보고 그 결과를 수사와 재판에 활용하는 절차다. 이는 그동안 국립법무병원이 사실상 남성 정신감정 중심으로 운영돼 온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국립법무병원은 기존에는 인력과 시설 여건 때문에 남성 정신감정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여성 정신질환자의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여성 전용 병동을 마련하고 여성 대상 감정에도 나서기로 했다. 법무부는 형사 정신감정이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수사와 재판의 기초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판단했다. 정신질환이 범행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재범 위험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보다 정밀하게 따져볼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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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MICE 자문단 출범…'열린 경영'으로 미래 전략 그린다
킨텍스는 '킨텍스 MICE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열린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문단 위촉은 지난달 가진 '내부 직급별 간담회'에 이은 이민우 대표이사의 소통 행보 중 하나다. 학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킨텍스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요 역점 사업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자문위원으로 △김봉석 경희대학교 교수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진영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등 MICE 산업 분야 전문가 4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향후 핵심 과제인 제3전시장 개장을 대비한 운영 최적화 방안 수립, 중장기 경영 전략 수립 과정에서 자문을 제공한다. 킨텍스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계의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전시 주최자와 참가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경영전략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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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RIA 계좌 만들고 여행 가세요"…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총 3000만원 규모의 계좌 개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RIA는 정부가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해외주식 투자 자산을 국내로 이전할 경우 매도 시점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50~10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RIA 출시에 맞춰 'RIA 시작, AIR 체크인'을 콘셉트로 한 여행 테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상품은 추첨을 통해 총 1만5000명에게 제공한다. 구체적인 상품은 △여기어때 100만 포인트(2명) △대한항공 항공권 50만원권(10명) △대한항공 항공권 30만원권(15명) △현금 1000원(1만4973명) 등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자산 이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절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이벤트를 설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가 RIA의 구조와 혜택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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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공천 라인업, 지방정부까지 범죄 공화국 획책"
국민의힘이 26일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을 향해 "지역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범죄 공천 라인업이 이미 이뤄졌다"고 총공세를 펼쳤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한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하드디스크를 밭두렁에 버렸다는 것은 범죄를 자백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까르띠에 시계 하나 주면 부산의 미래를 밭두렁에 버릴 사람을 선택해도 되겠냐"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후보군에 대해 "통일교 뇌물수수와 증거인멸 의혹으로 수사받는 부산의 전재수, 대부업체 유착 의혹과 허위 해명으로 수사받아야 할 울산의 김상욱, 이미 댓글 조작 범죄로 감옥에 다녀온 경남의 김경수까지 지역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범죄 공천 라인업이 이미 이뤄졌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경선 유력 주자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경찰관 음주폭행 전과를 언급하며 "범죄자들이 나라 곳곳에 요직을 차지하니 민생을 핑계로 국민을 기만하는 위험한 정치 놀음이 계속되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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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글, 'SNS 중독' 소송 패소…"빅테크, 사법 리스크 커질 듯"
메타플랫폼(이하 메타)과 구글이 청소년의 SNS(소셜미디어) 중독 책임 소송에서 패소해 90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내게 됐다. 특히 메타는 아동 정신건강 유해로 수천억 원 규모의 벌금 부과 평결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배상금을 지급할 위기에 놓였다. 이번 결과로 SNS 소송에 연루된 기술기업의 사법 리스크가 한층 커질 전망이라고 외신은 짚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메타와 구글이 각각 운영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청소년 SNS 중독에 책임이 있다며 원고에게 총 600만달러(약 90억1800만원)를 지급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배상금은 원고 피해에 대한 배상액 300만달러와 같은 금액의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합친 것으로, 평결이 확정되면 메타는 배상금의 70%인 420만달러(63억원), 구글은 30%인 180만달러(27억원)를 내야 한다. 메타는 전날 뉴멕시코주에서 아동 성 착취 방조 등 주 소비자 보호법 위반 혐의로 3억7500만달러(5647억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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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RIA 계좌 개설하고 최대 50만원 받으세요"
대신증권은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RIA 계좌 개설 후 대신증권 사이보스·크레온(HTS·MTS)과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가 신청 하면 된다. 이벤트는 두 가지로, 해외주식을 입고한 고객 전원에게 5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어 해당 혜택을 수령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의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올해 국내 증시 강세장이 전망되는 만큼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벤트 기간 내 국내 주식으로 복귀해 지원금도 받고 양도소득세 면제 등 정책적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RIA 계좌를 통해 해외 주식을 매도해 국내 주식으로 복귀하면 오는 5월까지는 양도소득세가 100% 면제된다. 오는 7월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가 각각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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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전기요금 웬만하면 유지하려 해…절감 각별히 협조 당부"
이재명 대통령, 26일 청와대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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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내일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주유소, 적극 협조 당부"
이재명 대통령, 26일 청와대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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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두렵지 않다" LG전자, 얼어붙은 TV시장 '기술'로 깬다
LG전자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워 정체된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한다. 밝기·컬러·반사 등 화질의 핵심 요소를 끌어올린 신제품으로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수익성 중심의 시장 재편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지난 25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TV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2026년형 '올레드 에보(evo)' 제품군을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CES 2026에서 공개된 무선 월페이퍼 TV와 마이크로 RGB TV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의 프리미엄 OLED TV인 '올레드 에보'는 기존 OLED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밝기와 빛 반사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AI 성능이 5. 6배 향상된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화면 밝기는 일반 모델(B6) 대비 최대 3. 9배로 LG OLED TV 중 가장 밝다. 'AI 듀얼 4K 업스케일링'을 통해 저화질 콘텐츠도 4K 수준으로 구현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의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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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공공 '차량5부제' 솔선수범…대중교통 이용·에너지절약 동참 요청"
이재명 대통령, 26일 청와대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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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세호 삼립 대표 "안전 최우선 경영...베이커리 경쟁력 높일 것"
삼립이 26일 오전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도 대표는 그룹 내 안전 경영 및 노사 상생 분야 전문가로서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 문화를 재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와 대만, 홍콩 켈로그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정 대표는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대표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생산 인프라 고도화 및 혁신을 통해 베이커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과 푸드, 커머스 등 미래 성장 카테고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선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 및 사외이사 선임안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등 상정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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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 1위 전립선암, '전이 단서' 찾았다…혈액 속 '이 세포' 주목
국내 연구진이 혈액 내 '하이브리드 세포'를 통해 전립선암 전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새 접근법을 제시했다. 정재영 국립암센터 비뇨기암센터장 연구진은 혈액 속 세포 분석으로 전립선암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새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현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국제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IF 13. 3)에 게재됐다. 전립선암은 2023년 처음으로 국내 남성 암 발생 1위에 오를 정도로 환자 수가 늘고 있다. 특히 말기(4기)일 경우 뼈 전이가 확대돼 5년 상대생존율이 50% 밑으로 떨어지는 만큼 조기 진단이 중요한 암종이다. 연구진은 전이성 전립선암을 조기 예측할 생물학적 지표를 찾기 위해 단일세포 리보핵산(RNA) 시퀀싱 기법과 순환종양세포(원발 종양에서 떨어져 나와 혈액을 통해 순환하는 암세포) 분석을 결합한 통합 접근법을 적용했다. 단일세포 RNA 시퀀싱은 개별 세포 단위에서 유전자 발현을 분석, 세포 기능과 특성을 파악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