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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원유 제재 해제 모순 지적에…美재무 "동맹국 韓·日 돕는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산 원유 제재를 일시적으로 해제한 것과 관련 "중국에 팔리던 이란산 원유가 한국, 일본 등 동맹국으로 향할 수 있다"며 정책 정당성을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이 판매를 허용한 이란산 원유는 할인된 가격으로 중국에 팔릴 예정이었다"며 "(해당 원유가)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등으로 간다면 우리의 상황이 더 나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공급을 늘려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는 극단적인 상황을 막고, 이란이 중국으로부터 거두는 이익을 차단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 제재 일부 해제로 그간 중국에 할인 판매되던 이란산 원유를 국제 시장에 일부 풀면 원유 공급이 늘고, 한국·일본 등 미국 동맹국들도 이란산 원유 구매할 수 있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 재무부는 지난 20일 국제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한 달간 이란산 원유 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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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이란 전력 인프라 타격 위협, 코스피 전저점 시험할 것-NH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걸고 이란을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코스피 지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은 통상 최악의 상황을 선반영한 후 향후 추이에 따라 회복하는 움직임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코스피가 일시적으로는 500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이사는 23일 리포트에서 "코스피가 극단적인 시나리오의 불확실성을 선반영해 하락한다면, 미-이란 전쟁 개시와 함께 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4일 5059, 지난 9일 5096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며 "반대로 상황이 극단적으로 전개되지 않는다면 더블 바텀을 형성한 뒤 5500선 중반에서 최근의 매물 소화과정이 지속되거나, 안도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2분기는 전쟁에 따른 평균 에너지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전이되는 시기이며 유가의 베이스 시나리오는 2분기 고점→3분기 완화→4분기 정상일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시장은 4~6월 내내 유가→물가→Fed(연준)의 판단을 재평가하며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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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항암신약 AC101, WHO 공식 명칭 '둘파타턱' 확정
혁신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앱클론는 자사가 발굴해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수출한 HER2 표적 항체 신약 후보물질 'AC101'의 국제일반명(INN)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둘파타턱(dulpatatug)'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둘파타턱은 전이성 위암에 대해 미국,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 투약이 40% 이상(25년 12월 기준) 진행됐을 만큼 글로벌 상업화 막바지 단계에 진입해 있다. 이번에 확정된 성분명 '둘파타턱'은 이 약물만이 가진 독보적인 기전과 확장성을 상징한다. 명명 규칙에 포함된 접두사 'dul-'은 기존 표준 치료제인 허셉틴과 서로 다른 HER2 도메인에 결합하여 수용체를 이중으로 차단(Dual Blockade)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의미한다. 중간 음절 '-ta-'는 암세포를 정밀하게 타격하는 항암 항체임을 명시한다. 특히 접미사 '-tug'는 변형되지 않은 표준 전장 항체 구조로서의 높은 안정성을 나타내어, 단독 및 병용 요법은 물론 향후 차세대 혁신 기술인 ADC(항체-약물 접합체)의 백본(Backbone) 항체로 활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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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IDT와 MSD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MSD(미국 머크)와 진행 중인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와 생산 협력을 강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IDT와 완제(Drug Product)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1월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 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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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실적 좋아지는 중…미국과 협력 기대감도"-IBK
IBK투자증권이 HJ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HJ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부문별 실적에서 신조선 부문 영업이익률(OPM)은 14%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건설 부문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HJ중공업 매출액은 신조선·특수선·수리선 등 조선 부문 내에서도 세부적으로 분리해 공시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조선 부문 기준으로만 공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특수선·수리선 부문이 국내 물량만 건조했고 국내 방산 물량은 방산원가제도상 미들싱글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을 것으로 가정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신조선 부문 OPM은 14%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조선 부문 매출액은 19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 증가했다. 2024년 이후 수주한 고가선의 컨테이너선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고 시작했고 연간 인도 척수 역시 지난해 4척에서 올해 5척으로 확대되며 건조 물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내년에는 인도 예정 물량이 7척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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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얼마나 매울까?"…SNL 시즌 8, '쿠팡 와우' 없이 시청가능
매 시즌 수위 높은 농담으로 주목받은 쿠팡플레이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가 새 시즌을 맞는다. 첫 게스트로는 탁재훈이 낙점됐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8일부터 'SNL 코리아 시즌 8'을 순차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SNL 코리아는 미국 장수 코미디 쇼 'SNL(Saturday Night Live)' 포맷을 들여와 만든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른 인기 연예인과 함께 정치·사회 풍자, 19금 개그 등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신동엽, 정상훈, 정성호, 김민교, 안영미, 정이랑, 이수지, 김원훈 등 핵심 크루(출연자)가 함께한다. 2화에는 고아성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 시즌 8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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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 최초 B300 GPU 서비스 출시…기업용 AI 추론 성능 강화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국내 최초로 자사 클라우드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엔비디아 최신 GPU B300(Blackwell Ultra) 기반 GPUaaS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업들의 AI 활용이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 단계인 AI 추론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SDS는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신 GPU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B300 GPU는 12단 HBM3E를 탑재해 GPU당 288GB 메모리와 초당 8TB 대역폭을 제공한다. 삼성SDS에 따르면 이는 H100 대비 메모리 용량은 3. 6배, 대역폭은 2. 4배 향상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이미지·영상·코드 생성 및 분석처럼 높은 성능이 필요한 AI 서비스에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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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공장 오수관 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사망자 1명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2공장 캐노피 오수관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이 사안을 지난 22일 고용노동부에 보고한 상태다. 경찰 및 고용노동부는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사고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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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동남아·일본 출격…티빙, 스페셜관 연다
티빙은 오는 4월13일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을 HBO Max 아시아태평양 17개 지역과 일본 디즈니+의 티빙 브랜드관에서 동시 공개한다. 국내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유미의 세포들'은 티빙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시즌 1부터 높은 티빙 구독기여도와 시청 UV(순방문자수)를 기록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파워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부터 티빙에 유미의 세포들 스페셜관을 오픈해 전 시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IP홈을 선보인다. 티빙은 글로벌 브랜드관을 통해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와 국내 방송사의 K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첫 진출작인 '친애하는 X'는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 108개국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글로벌 진출은 K-콘텐츠를 해외 이용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글로벌 유통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IP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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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 목표가↑…차기작 공백은 불가피"-삼성
삼성증권은 23일 펄어비스의 게임 '붉은사막'의 초기 흥행을 반영해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그러나 현재 주가 대비 제한적인 상승 여력과 2028년까지 차기작이 없다는 점에 근거해 투자의견 'HOLD(보유)'를 유지했다. 지난 20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붉은사막은 첫날 판매량 200만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스팀에서는 최고 동시접속자 23만명과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PS스토어 매출 순위 국내 1위, 일본 3위, 미국 4위에 올랐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흥행에 성공했지만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78점)와 스팀 유저 평가(65. 7%) 등 호불호 갈리는 유저 평가를 고려하면 출시 이후 판매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판매량은 600만장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이후 붉은사막의 DLC(디지털다운로드 컨텐츠) 출시나 멀티플레이 확장을 통해 라이프사이클을 확장시킬 계획"이라며 "그러나 DCL 출시까지는 1~2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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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추경' 나선 李 대통령 지지율 62.2%…민주 53.0%·국힘 28.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62. 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중동 사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지시, 석유 최고가격제 등 선제적 민생 대응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3월 3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 9%P(포인트) 오른 62. 2%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 조사 58. 2%에서 3월 2주 60. 3% 등으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2. 5%P 하락한 32. 5%, '잘 모름'은 5. 3%였다. 리얼미터 측은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46. 6%로 4. 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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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 넘어 취업까지"…LG헬로-부천대 '맞손'
LG헬로비전이 부천대와 지역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프로그램 공동 기획 △교육·창업·콘텐츠 분야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RISE 사업 시너지에 집중한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대학 연계 성장 모델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청년 인재 육성을 넘어 '지역에 머무르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다. 교육-콘텐츠-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계 구조를 기반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 양성과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RISE 사업 전반의 콘텐츠 기획과 확산을 담당하고 청년 인재의 활동과 성과를 스토리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뉴스 기획보도, 다큐멘터리,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무형 제작 환경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