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한국판 '엔비디아' 나올까…코스닥 '2부 리그' 이르면 연내 도입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스탠더드 등 2개로 쪼개는 방안을 이르면 연내 도입한다. 미국 나스닥처럼 엔비디아, 테슬라와 같은 스타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을 나눠 코스닥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이런 내용의 코스닥 시장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코스닥 시장은 성숙한 혁신 기업과 성장 중인 스케일 기업 등 2개 리그로 나누고 (리그 간) 이동이 가능하게 해 시장의 역동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하반기 의견수렴안을 만들고 내년 초부터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하반기 중 의견수렴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올해 안에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금융위는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다드로 나누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에는 시가총액 상위 대형 성숙기업(80~170개사), 스탠다드에는 코스닥 일반 스케일업 기업이 포함되도록 분류하는 식이다.
-
'스위스 출장' 김민석 총리, 파믈랭 대통령과 20분 통화…"협력 강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 파믈랭 스위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 파믈랭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1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현지시간) 오전 7시45분부터 8시5분까지 기 파믈랭 스위스 대통령 요청으로 약 20분 동안 전화 통화를 했다. 파믈랭 대통령은 "한국과 스위스는 한-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토대로 발전했다"며 두 나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UN(유엔) 관련 AI(인공지능) 허브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했다. 이와 관련, 김 총리는 "한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AI 허브는 새로운 기구라기보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보건 인력 양성 허브처럼 AI 분야에서 기술, 규범, 교육 등 관련 논의를 발전시키는 국제적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AI 협력이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한국이 IT(정보통신) 강국으로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
법사위 중수청법 의결...입법 9부 능선 넘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일환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법사위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중수청법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중수청법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검찰개혁의 후속 입법 중 하나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기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법무부 소속인 공소청과 함께 행정안전부 산하 중수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행안부 소속 중수청은 특별시, 통합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도 등에 지방수사청을 둘 수 있게 된다. 주요 수사 대상은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내란, 외환·사이버범죄 등이다. 민주당이 '사법개혁'을 내세우며 처리한 법왜곡죄도 중수청 핵심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중수청이 공소청에 사건 입건을 의무적으로 통보하게 하는 등 논란이 제기됐던 조항은 전날 당·정·청 협의안에 따라 삭제됐다. 국민의힘은 중수청법에 반대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발언을 보면 공소청법, 중수청법을 하려는 이유가 정부·여당 강성 지지층에 대해 누가 정치적으로 소구하고 있느냐, 검사들에 대한 정치적 보복 이 두 가지인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
'폐기물 관리' 리코,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2년 연속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를 운영하는 리코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아시아·태평양 13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매출 성장률을 집계해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다. 리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코는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500개 기업 가운데 53위, 국내 기업 중 22위에 올랐다. 폐기물 관리·재활용 분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리코는 절대 성장률 747. 13%, 복합 연간 성장률(CAGR) 103. 85%를 기록했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리코의 성장이 일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혁신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폐기물 관리·재활용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1위를 기록한 것은 자원순환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대한민국 기후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2050년 항공 수요 2배"…중동전쟁 여파로 커지는 비용은 변수
글로벌 항공 수요가 205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중동 전쟁 여파로 단기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항공업계의 수익성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18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여객 수요는 유상여객킬로미터(RPK·유상 승객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값) 기준으로 2024년 9조에서 2050년 20조8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3. 1% 수준이다. 고성장 시나리오에서는 21조9000억원, 저성장 시나리오에서는 19조5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약 4만1000개 국가 간 노선과 57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계량경제 모델을 통해 산출됐다. 항공 수요와 운임, 항공편 공급, 인구, 고용 수준 등 주요 지표를 반영한 장기 흐름으로 추정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당 지역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3. 8%, 3. 6%로 유럽 2.
-
"국가가 사유재산권 유린"…세운지구 주민, 세계유산법 재정안 반발
정부가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운지구 주민들은 법제처를 향해 시행령 폐기 또는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세운지구상생개발협의회는 18일 법제처장 앞으로 진정서를 제출하고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앞세운 과도한 규제가 수십 년간 추진해 온 정비사업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개정안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갈등의 핵심은 국가유산청이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된 '세계유산지구 밖 영향평가' 조항이다. 기존에는 세계유산 경계와 완충구역 중심으로 관리가 이뤄졌다면 개정안은 그 외 지역까지 영향평가를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문제는 규제 범위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협의회는 이같은 명확하지 않는 규정에 대해 '깜깜이 규제'라고 비판했다. 진정서에서 "어디까지가 규제 대상인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유산청장이 재량으로 규제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며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LURIS)로도 확인할 수 없는 불확실한 규제는 헌법상 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
카카오페이, 핀테크 '페이워치' 품고 기업 복지포인트 시장 정조준
카카오페이가 기업 복지 플랫폼 핀테크와 손잡고 자체 결제 생태계를 넓힌다. 지난해 말 페이워치에 지분을 투자하며 B2B(기업 대 기업) 사업 모델의 확장을 시도 중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페이워치 복지포인트 사업과 카카오페이포인트 연동을 완료했다. 페이워치는 핀테크 기업으로 사내 직원 복지 플랫폼이자 급여 선정산(EWA) 서비스 제공 업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페이워치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43억9000만원을 투자해 지분율 4. 1%를 확보했다. 카카오페이가 타법인에 출자를 진행한 건 2024년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번 협업으로 페이워치 복지포인트와 급여선지급 사업에서 카카오페이포인트·카카오페이머니와의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페이워치를 통해 사내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업은 카카오페이포인트나 카카오페이머니로 이를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앞서부터 사내 복지포인트 진출에 공을 들였다. 2024년 8월 HD현대중공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HD안전페이포인트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
고려아연 "미국서 반도체 황산 생산"..연간 10만톤 검토
고려아연이 미국 통합 제련소에 반도체 황산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연간 생산능력은 약 10만톤 수준을 검토하고 있으며 2029년 미국 통합 제련소의 시운전과 함께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미국에서 반도체 황산을 생산해 현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생산기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황산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세정 공정'에서 웨이퍼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현재 고려아연 울산 온산제련소는 아연·연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SO₂)을 정제해 순도 99. 9999% 이상의 초고순도 반도체 황산을 생산하고 있다. 19개 라인에서 연간 28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현재 진행중인 증설이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32만톤까지 생산능력이 확대된다. 이후에도 추가증설을 통해 50만톤까지 생산능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국내 반도체 황산 수요의 약 6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이다. 생산량의 약 95%를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김택진, '리니지W'로 지난해 53억원 수령
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지난해 약 5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엔씨소프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공동대표는 지난해 급여 25억5900만원, 상여 7억600만원, 복리후생비 3600만원을 받았다. 김 공동대표는 '리니지W' 출시·운영 및 글로벌 성과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니지W 개발과 상용화를 최일선에서 주도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성과 창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해 급여 20억원을 수령했고 이성구 부사장은 급여 12억5000만원, 상여 12억4700만원 등 총 25억15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전체 직원 수는 3262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7. 5년이다.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700만원으로 나타났다.
-
국제백신연구소 韓후원회 명예회장 맡은 김혜경 여사…"사명 무겁게 느껴"
김혜경 여사가 청와대에서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 사무총장을 만나 "대한민국의 글로벌 보건 리더십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접견 자리에는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 사무총장을 비롯해 프랑수아 블랑 사무차장, 한경택 사무차장, 한국후원회의 박상철 회장, 이병건 이사장, 조완규 상임고문 등이 배석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1997년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이 본부를 유치한 최초의 국제기구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세계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 부대변인은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는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 이희호 여사 이래 역대 대통령 영부인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대한민국의 기여를 널리 알리고 국내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접견은 국제백신연구소와 한국후원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제6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 이희호 여사로부터 이어진 뜻깊은 전통을 잇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에 따르는 사명과 책임 또한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
[영상]"맥북, 작업하기 편해요"…코르티스, 애플 '반백살' 축하나서
"맥북은 아이폰과 쉽게 연동돼 작업하기 편해요. 아이폰으로 받은 메시지를 맥북 화면으로 볼 수 있고 사진도 에어드랍으로 간단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 인기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의 리더 마틴은 1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Thinking Different 토크 스테이지' 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애플 생태계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애플 스토어에서 열린 가수 알리샤 키스의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애플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 달까지 주요 국가에서 비슷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0명의 팬이 모였다. 코르티스는 지난 1월 데뷔 앨범 인트로곡 '고!'(GO!)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MR(혼합현실)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 전용 콘텐츠로 제공하며 애플과 협업한 바 있다. 이날 코르티스는 곡 작업에 애플 제품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멤버 주훈은 "애플 로직 프로로 영상을 찍고 맥북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로직 프로는 애플의 작곡·녹음·믹싱 프로그램이다.
-
"금융 핵심인재 발빠르게 확보"…리멤버, iM뱅크 채용 전담수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커리어 관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가 iM뱅크(아이엠뱅크)와 금융 핵심인재 확보 및 채용 시스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의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의 전 과정을 리멤버가 전담 수행한다. 리멤버는 iM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권 채용 시스템의 혁신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리멤버앤컴퍼니 관계자는 "기존 '지원자를 기다리는' 공고 중심의 채용이 아닌 적합한 인재를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스카웃 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며 "급변하는 금융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우수 인재를 발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특화 역량 등을 심층 분석해 최적의 후보자를 탐색하고, 전문 면접관 지원 및 심층 평판 조회 등 고도화된 채용 솔루션을 지원해 채용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