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위닉스, 제습기 누적 생산 500만대 달성… 열교환기 기술력 결실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가 제습기 누적 생산량 약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닉스는 국내 제습기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 같은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위닉스는 2010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약 16년간 제습기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진행해왔다. 이번 누적 생산 약 500만대 기록은 기후 변화로 고습 환경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위닉스의 열교환기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가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위닉스는 50년간 축적한 열교환기 기술을 바탕으로 제습기의 핵심 부품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위닉스 뽀송'은 12리터(L)부터 22리터까지 용량별 라인업을 갖췄으며, 다수 제품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제습 성능을 유지한다. 대외적인 브랜드 평가지표에서도 성과를 냈다. 위닉스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제습기 부문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
안동시, 산불피해지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추진
경북 안동시는 산불피해 산림을 체계적으로 복구하고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투자선도지구는 산불 피해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제도다. 산림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보전산지 내 행위 제한 완화, 관광·휴양단지 지정 편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 의제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돼 민간투자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된다. 시는 산불피해지를 '산림휴양 웰니스단지, '맞춤형 입주단지', '스마트팜 복합단지'로 조성할 구상이다. 또 산림 복원 계획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및 산악 레저스포츠 단지 등 민간투자 수요에 맞춘 개발 로드맵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의 산불피해지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전방위적인 민간투자 유치 활동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흉기로 20번 찌르고..."살해범은 본인 다친 손 걱정" 누나 울분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로부터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유족 "가해자, 살해하고 본인 다친 손부터 걱정" 울분━피해자 누나라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생은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목숨을 잃었다. 가해자는 어릴 적 우리 집에 와서 밥도 먹고 잠도 자던 사이였다"며 "하지만 미리 준비한 흉기로 동생을 20번 넘게 찔러 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은 살기 위해 도망쳤다. CC(폐쇄회로)TV에 무릎 꿇는 모습까지 찍혔다. 믿어달라고, 살려달라고 애원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가해자는 멈추지 않았다. 도망치는 동생을 끝까지 추격했고, 이미 쓰러진 상태에서도 계속 흉기를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형사 기록을 보면 가해자는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보다 다친 손을 못 쓰게 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람을 죽이고 가장 먼저 걱정한 것은 자기 신체였다"며 "재판 때마다 사과를 요구했으나, 가해자는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1% 찬성'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9일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93. 1%로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공동투쟁본부 소속 3개 노조 재적 조합원 약 9만명 중 6만601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6만1456명이 찬성했다.
-
동아대, '개교 80주년 기념교육관' 착공...총 520억 투입
동아대학교가 지난 17일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캠퍼스 인프라 혁신의 핵심이 될 '개교 80주년 기념교육관'(가칭)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승학캠퍼스 뉴턴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정휘위 학교법인 동아학숙 이사장과 이해우 총장을 비롯해 신정택 총동문회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김정기 사장, 오철호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총괄사장, 정태복 ㈜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대학 본부위원, 학생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권태정 건설관리본부장의 공사 개요 및 경과보고로 시작한 기공식은 총장 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80주년 기념교육관은 연면적 1만8925㎡(약 5725평)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8년 4월 완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520억원이 투입된다. 건물에는 첨단 교육·연구시설과 함께 187대 규모의 주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총장은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대학의 각종 지표가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착공이 개교 8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는 탄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연 지사 "개발이익 도민에게 돌린다"…경기형 환원모델 첫발
경기도가 공공개발 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을 본격화한다. 경기도는 18일 파주시에서 '제1호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대상지 발표식'을 열고 파주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을 최종 지원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시군 관계자와 도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공공개발로 발생한 이익 일부를 환수해 조성한 기금을 활용, 체육·문화·복지·교통 등 생활SOC 확충에 재투자한다. 지역 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 전국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동연 지사는 "개발 이익을 특정 지역에 재투자해 균형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사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3개 시군이 참여했다. 약 6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4개 시군에는 4년간 총 640억원이 투입된다. 시군별로 설계비와 공사비를 포함해 160억원씩 지원된다. 올해는 설계와 감리 추진을 위해 각 시군에 10억원이 우선 배정된다.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합 생활SOC 시설 조성 방식으로 추진된다.
-
[속보] 코스피, 매수방향 사이드카 발동
18일 코스피.
-
"中 로봇 군단까지 등장"…의회로 달려간 美 업계, '안보 대응' 촉구
#지난해 9월 3일 천안문 광장 앞 대로에서 진행된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스텔스 드론, 무인 잠수정 등 최첨단 무기와 함께 4족보행 로봇 개 군단이 공개됐다. 중국은 열병식에 공개된 모든 신형 무기는 이미 실전 배치됐으며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서 지난 달 16일 방송한 춘제(음력 설) 특집 갈라쇼 '춘완(春晩)'.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宇樹科技, 위슈커지)의 로봇들이 무대위에서 도움닫기 후 측면 공중돌기 등 고난도 동작을 소화한 뒤 쓰러질듯 말듯 유연한 동작을 이어가는 취권까지 보여줬다. 거침없이 진화하는 중국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 두 가지 결정적 장면이다. 이를 주시한 미국 로봇·AI(인공지능)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이러다 미국이 뒤처진다"는 결론을 내리고 의회에 '중국 로봇 산업에 대한 통제'를 촉구했다. AI와 반도체 영역에서 전개되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전선이 로봇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로봇 개 군단까지 등장…"이제 국가안보 위협, 中 로봇산업 통제해야"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국 사이버보안 전문매체 뱅크인포시큐리티 등에 따르면 미국 주요 로봇, AI 업계 전문가들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산하 '사이버보안·인프라 보호 소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중국 로봇 산업 기술의 발전이 미국에 위협이 되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
서울 성북구 5층 빌라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서울 성북구의 5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2분쯤 서울 성북구 한 5층짜리 빌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오후 2시2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남은 잔불을 정리 중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2명을 구조했으며 5명은 자력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르포]中바이오 키운 쑤저우·우시…적극적 외자 유치·규제 완화
"인재, 대학, 정책, 기술, 자본, 임상시험 등 생태계가 잘 조성돼 '쑤저우공업원구'(SIP·Suzhou Industrial Park) 발전이 가능했습니다. SIP에 조성한 '바이오베이'는 중국 1위 생명과학단지가 됐습니다. 이곳에서 세계적 바이오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도 탄생했습니다. "(중국 SIP 관계자) 중국 상하이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장쑤성 쑤저우시.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10분가량 달려 도착한 이곳은 바지 모양의 거대 건물 '동방지문' 등 초고층 빌딩이 가득했다. 도로와 조경이 깔끔한 신도시였다. 밤에는 초대형 건물 전체가 스크린으로 변하며 화려한 야경을 자랑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 산업도시다웠다. ━중국 최대 산업단지, 1위 바이오 클러스터로 올라선 '쑤저우'━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2500년 역사의 운하 도시 쑤저우시. 이곳은 2024년 GRDP(지역내총생산) 2조6727억위안(약 580조원)을 기록하며 중국 6위의 경제 도시로 우뚝 섰다.
-
안양시 고용지표 '훈풍'…고용률 70% 돌파·청년 취업도 늘었다
경기 안양시 고용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며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하락이 동시에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고용률(OECD 기준)이 70. 5%를 기록해 전년 대비 1. 8%포인트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업률은 3. 8%로 0. 2%포인트 하락했다. 전반적인 노동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취업자 수는 전 연령층에서 증가했고 증가폭은 인구 증가율을 웃돌았다. 특히 상용근로자 수가 전년 대비 5. 8% 늘며 고용 안정성이 개선됐다. 여성 고용률도 상승, 지난해 여성 고용률 63. 2%로 전년 대비 2. 5%포인트 올랐다.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과 서비스·전문직 일자리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적으로 청년 고용이 둔화되는 흐름과 달리 안양시는 청년 고용률이 2. 8%포인트 상승했다. 정보기술과 전문 서비스업 분야 취업자 증가가 주요 요인이 됐다. 50~64세 취업자는 약 10만3600명으로 전년 대비 2. 5% 증가해 재취업 수요 증가와 함께 취업 지원 정책이 효과를 냈음을 보여줬다. 시는 일자리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연계와 맞춤형 취업 교육, 일자리 박람회 등을 지속 운영했다.
-
제주 토종흑돼지 '난축맛돈' 판로 확대…마블링 함량 10% 이상
농촌진흥청이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의 판로를 넓힌다.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진청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난축맛돈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난축맛돈은 제주재래흑돼지를 개량한 품종이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육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갖춘 개체를 선발해 개발됐다. 근내지방 함량이 평균 10% 이상으로 일반 돼지(1~3%)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적색도 역시 평균 12. 35로 일반 돼지(6. 5~8. 5)보다 우수하다. 등심과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외식업계에선 '돈마호크' 메뉴도 등장했다. 돈마호크는 돼지 등갈비에 붙은 고기로 등심과 가브리살, 삼겹살이 붙어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 경남 산청 농가에 종돈 113두가 보급되며 제주 중심이던 사육 구조가 내륙으로 확산됐다. 소비처도 늘고 있다. 취급 식당은 2019년 2곳에서 올해 2월 기준 68곳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