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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초 만에 '취향 저격' 반응하는 나만의 'AI 단짝'
"거대언어모델이 모든 걸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나'에 대해선 제대로 모른다. 사용자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사생활 유출 걱정은 없는 온디바이스 AI반도체를 만들고자 했다. "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교수) 사용자의 말투와 취향, 감정까지 실시간으로 배우고 닮아가는 '영혼의 단짝' AI 반도체가 우리나라에서 개발됐다. 유회준 KAIST(카이스트)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교수팀이 만든 개인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가속기 '소울메이트'(SoulMateI)다. 앞서 16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 KI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1저자인 홍성연 박사과정생은 "이름 그대로 '나를 알고, 나를 기억하고, 나에게 맞춰 성장하는' 세계 최초의 초개인화 AI"라고 소울메이트를 소개했다. 기존 LLM 가속기는 데이터센터에서 미리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한다.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추가 학습하는 과정이 없다. 소울메이트는 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습한다. 기억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사용자의 피드백을 즉각 반영해 학습하는 '로우 랭크 미세조정'(LoRA) 기술이 반도체 내부에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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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왜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게 해" 부모 원망…아픈 가정사 고백
가수 인순이가 어린 시절 자신을 혼혈로 태어나게 한 부모를 원망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인순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는 4살 연하인 골프 강사 남편 박경배 씨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집을 공개했다. 남편 박경배 씨는 자신이 수상한 트로피로 가득한 서재와 아내 인순이가 직접 그린 우산 그림을 소개했다. 인순이는 우산으로 철모를 지키는 그림에 대해 "첫 번째 그린 작품인데 마음에 있는 걸 그렸다. 풀밭에 철모가 있고, 부서진 철모 사이로 꽃이 한 송이 피어있다. 철모는 우리 아버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가 주한미군이었다"며 "(부모님이) 쉽지 않은 사랑을 그 옛날에 해서 인정받지 못했다. 물론 저한테도 인정받지 못했다. 저도 힘들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저도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도 낳다 보니까 사랑 그 무모함에 대해 알게 됐다. 누군가를 향한 사랑을 누가 막을수록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이제 부모님의 사랑, 힘들었던 마음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우산으로 지켜주는 내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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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인 줄 알았는데 꿈틀"...뽑기 기계 속 벌벌떠는 햄스터들
중국 한 쇼핑몰 게임장에서 살아있는 햄스터가 들어간 뽑기 기계가 사용돼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시 한 쇼핑몰 게임장에서 고객 관심을 끌기 위해 살아있는 햄스터가 들어간 뽑기 기계를 설치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뽑기 기계 안에는 햄스터들과 톱밥 등이 들어가 있었다. 햄스터들은 게임장과 기계의 소음 때문에 두려운 것인지 구석에서 서로 몸을 맞대고 있었다. 이 같은 내용이 SNS(소셜미디어) 등에 퍼지자 많은 누리꾼은 동물학대라며 게임장 측을 비판했다. 이에 게임장은 햄스터가 든 기계를 철거한 뒤 거북이, 물고기 등이 들어있는 뽑기 기계를 대신 설치했다. 하지만 기계 속 작은 수조에 100마리가 넘는 물고기를 넣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게임장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결국 게임장은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한 뽑기 기계를 모두 철거했다. 장쯔앙 변호사는 SCMP에 "게임장이 허가받지 않고 살아있는 동물을 상품으로 사용한 것이라면 전염병 관련 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당국의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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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방문 한 달 연기 요청…우리는 전쟁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됐던 중국 방문 일정을 한 달 미루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을 방문하고 싶지만 지금은 미국에 있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때문에 자리를 지켜야 한다"며 "(연기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현재 전쟁 중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방문 일정이) 약간 연기될 수는 있겠지만 크게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중동 위기가 무역과 대만 문제와 더불어 양국을 갈라놓는 여러 쟁점 중 하나로 떠올랐다"며 "미국,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될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게재된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 때문에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이 지연된다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에 머물러야 할 필요성 때문이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행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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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방문 한 달 연기 요청…"지금은 미국 있어야 할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예정됐던 중국 방문 일정을 한 달 미루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을 꼭 방문하고 싶지만 지금은 미국에 있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이 지연된다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에 머물러야 할 필요성 때문이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행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을 호위해야 한다면서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국가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중국 측은 "중국은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을 촉구한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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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살인 김소영 변호 손 뗀다" 국선변호인 돌연 사임...추가 피해자 3명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1)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인이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소영의 국선변호인은 전날 서울북부지법에 사임 허가 신청서를 냈다. 국선변호인은 법원 허가를 얻어 사임할 수 있고, 사임 시 법원은 김소영에게 새로운 국선변호인을 지정하게 된다. 김소영은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오는 4월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소영 범행 관련 추가 피해자 3명이 확인됐다. 경찰 측은 김소영 사건 관련해 추가 피해자 3명이 확인됐고, 이들 중 1명에게선 기존 피해자들로부터 검출된 것과 동일한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가운데 2명은 사망했고 1명은 치료받아 회복했다. 검찰은 김소영이 범행에 앞서 약물을 준비하는 등 사전에 범죄를 계획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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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완화' LG유플러스볼트업 매출 5배…적자 개선은 숙제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합작법인 'LG유플러스볼트업'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완화와 공격적인 투자가 맞물린 결과다. 사업 확장으로 불어난 적자 개선이 여전히 숙제인 가운데 회사는 요금 현실화·구독 요금제 중단 등 수익성 확보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사 LG유플러스볼트업의 지난해 매출은 462억원으로 전년(96억원) 대비 380. 6% 급증했다. 보급형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내연기관차와의 가격 차가 감소하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개선돼 캐즘 현상이 완화돼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보급대수는 20만1000대로 전년(14만7000대) 대비 36. 7% 증가했다. 연간 보급대수 20만대를 초과한 건 사상 처음이다. 볼트업의 공격적인 투자도 시장 상황에 맞아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이 회사의 충전기는 3만7200기로 전년 동기(1만8500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국내 전체 충전기 중 볼트업 충전기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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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죽었냐" 70차례 무차별 폭행...얼굴뼈 조각 난 택시기사 '의식불명'
충남 아산시에서 70대 택시기사가 50대 승객으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폭행 가해자는 지역의 시내버스 운전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폭행 피해를 본 택시기사의 딸이다. A씨는 "지난 5일 저녁 병원으로부터 급하게 전화가 왔다"며 "택시기사인 70대 아버지가 응급실에 실려 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곧바로 병원에 달려간 A씨는 아버지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아버지는 얼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다친 상태였다. 얼굴뼈가 조각나고 안면 함몰에 뇌 골절 상처까지 입은 아버지는 뇌진탕 증세도 보였다. 목에는 무언가에 짓밟힌 자국이 있었고 갈비뼈도 부서진 상태였다. A씨 아버지는 50대 남성 승객으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문제의 승객은 목적지를 묻자 대뜸 "네 목숨 온전하겠냐? 너 내가 죽인다"라고 말하며 위협했다. 이후 승객은 폭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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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전처 한집살이·불륜설' 해명…"왜 남들이 평가?" 눈물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배우 이규한이 절친 최여진을 초대해 MC 이영자, 박세리와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최여진을 초대한 이유로 "결혼하면서 축복만 받아서 부족한데, 우여곡절과 마음이 속상한 일들이 좀 있지 않았나. 모두 해소하길 바라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최여진에게 "많은 사람이 결혼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다"며 '전처와 한집살이' '불륜설' 등에 대해 언급했다. 최여진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그 장면이) 저의 핸디캡이었다"고 말했다. 수상스키를 배우며 남편을 만난 최여진은 그가 전처와 함께 지내던 6년 전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이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었다. 당시 최여진은 부부가 내어준 방에서 일을 도우며 가족처럼 살고 있다고 소개됐고, 그는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말했었다. 최여진은 "'집에 거둬 키워주면서 밥 먹이고 했는데 어떻게 지인의 남편을 빼앗느냐'가 가장 큰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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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시즌 개막…통신3사 키워드는 'AI·보안·안정'
이동통신 3사가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해킹 이슈로 진통을 겪은 이후 보안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인 AI 사업 확장에 힘을 쏟는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LG유플러스가 이통사 중 먼저 주주총회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데이터센터 DBO(설계, 운영, 구축)관련 운용업 등을 사업목적에 신규 추가한다. AI 활성화 속 통신사들의 데이터센터 DBO(Design·Build·Opera) 사업 수주가 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정체 상태인 국내 통신시장을 벗어나 신규 수익 창출 의지가 강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 DC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통신사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면서 "그룹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혀왔고 이번 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SK텔레콤 주총에서는 지난해 10월 선임된 정재헌 대표이사·한명진 통신 CIC(사내이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건과 함께 3명의 사외이사 안건도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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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칼럼] 왜 중복상장이 계속될까
LS그룹은 미국 자회사인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의 코스피 상장을 추진했으나, 지난 1월 말 전격 철회를 결정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중복상장'의 폐해를 지적한 직후다. 중복상장이란 주식시장에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기업 가치가 이중으로 계산되는 문제를 야기하며, 시장 전체 규모가 실제보다 커 보이는 착시를 일으켜 모기업 주가 저평가의 원인이 된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 2조 원인 A 상장사가 지분 80%를 보유한 자회사 B를 1조 원 가치로 상장시키면 두 회사의 시가총액 합은 3조 원이 된다. 그러나 A사의 시총에는 이미 B사의 지분가치(8000억 원)가 반영되어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해당 금액만큼 기업 가치가 부풀려지는 것이다. 한국의 중복상장 문제는 과거부터 존재해 왔으나, 투자자들이 이를 심각한 구조적 결함으로 인식하고 사회적 공론화가 이루어진 결정적인 계기는 2022년 1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이다. 당시 LG화학 주주들은 배터리 성장성을 보고 투자했으나, 핵심 사업부가 별도 법인으로 나간 뒤 상장하자 모회사인 LG화학의 주가가 급락하는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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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모진 매질, 숨진 13살 딸 11개월 방치...'목사' 아빠·계모 끔찍 범죄[뉴스속오늘]
11년 전인 2015년 3월 17일 오전 5시쯤 만 13세였던 여중생 이모양은 신학대 교수이자 목사인 아버지 이씨(47)와 계모 백씨(40)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 부부는 나무 회초리, 빨래 건조대 등으로 무려 7시간 동안 어린 딸을 쉴 새 없이 때렸다. 이들은 매를 맞던 딸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경기 부천시 소재 주택의 현관문을 잠근 뒤 이양에게 속옷만 입힌 채 마구 폭행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한 이양이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도 부부의 잔인한 매질은 멈추지 않았다. 어린 딸을 때리다가 지친 부부는 이양을 난방이 안 되는 작은 방에 속옷 차림으로 방치한 뒤 낮잠을 잤다. 이후 부부는 오후 6시30분쯤 일어나 중국집에서 음식을 주문 후 이양을 깨우러 갔다. 하지만 어린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11개월 동안 시신 방치…실종 신고했다 덜미━ 이씨 부부는 딸의 시신 위에 이불을 덮어놓고 방치했다. 이씨는 딸이 사망한 지 보름가량 후인 2015년 3월 31일 경찰에 연락해 "딸이 가출한 것 같다"고 실종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