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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고 돈 먹는 '경기도 통큰세일' 온다…지역화폐 20%에 배달 할인도
경기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최대 20%를 돌려받고, 공공배달앱 주문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소비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00여개 상권에서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0억원 규모로 시작한 이 행사는 가시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입증하며, 올해 참여 상권이 500여 곳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경기도 대표 소비 촉진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페이백'이다. 행사 기간 중 도내 29개 시군에서는 경기지역화폐로, 성남·시흥시는 자체 지역화폐로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영수증 인증 절차 없이 결제와 동시에 페이백이 한 번에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급된 페이백은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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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중남미·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출시
넥센타이어가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를 중남미·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중심으로 판매해온 제품을 신흥 성장 시장으로 확대 공급해 글로벌 매출 다변화와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체용(RE)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출시 대상 지역은 콜롬비아·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와 말레이시아·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이다. 넥센타이어는 연중 온난한 기후와 낮은 계절 변동성으로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시장들을 선택해 엔블루 S의 전략적 공급에 나섰다. 엔블루 S는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로 낮은 회전 저항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해 젖은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혼합물이 고르게 분산된 다기능 컴파운드(고무 혼합물)를 적용해 젖은 노면 그립력을 강화했고 접지 면적을 최적화한 구조 설계로 회전 저항과 핸들링 성능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엔블루 S에는 'EV루트'가 적용됐다. EV루트는 내연기관차는 물론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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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밝힌 쉰들러 사건 승소 비결…"정경유착 프레임 배척"
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였던 스위스 승강기 업체 쉰들러가 제기한 3250억원대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한국 정부가 승소한 배경은 규제당국의 판단이 적법·비차별적이었다는 점을 중재판정부가 받아들였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아라 법무부 국제법무국 국제투자분쟁과장은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쉰들러 ISDS 사건의 승소 배경과 후속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오전 2시 쉰들러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낸 모든 청구를 기각했다. 우리 정부는 쉰들러가 주장한 325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소송비용으로 들어간 96억원 상당도 고스란히 돌려받게 됐다. 쉰들러 측은 2013~2015년 진행된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이 오너 일가의 경영권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음에도 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등 관계 당국이 이를 방치해 부당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중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공정위 등의 조치가 공익 목적 아래 합리적이고 적법하게 이뤄졌고 외국인 투자자인 쉰들러를 차별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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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이달 안에 사세요"…중동전쟁 유탄에 4월 유류할증료 3배 껑충
중동 전쟁의 여파로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소 3배 이상 급등할 예정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항공권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30%에 달하는 만큼 소비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대권거리별로 대폭 인상한다. 이에 따라 최단 구간인 499마일 이하 노선은 이달 편도 기준 1만3500원에서 다음달 4만2000원으로, 최장 구간인 6500마일 이상 노선은 9만9000원에서 30만3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장거리 노선은 인상 폭이 더 크다. 인천~런던·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거스·밴쿠버·샌프란시스코 등이 포함된 5000마일 이상~6499마일 이하 구간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기존 7만9500원에서 27만6000원으로 약 247. 2% 급등했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만 편도 기준 30만원 가까이 내게 된 셈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유류할증료를 대폭 인상한다. 대권거리별로 1만4600원에서 7만8600원 수준이던 유류할증료는 다음달 발권 기준 4만3900원에서 25만19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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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프, 상장 첫날 '따블' 안착…든든한 '아군'에 중장기 성장성 기대↑
코스닥에 상장한 카나프테라퓨틱스가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하며 올해 바이오 기업공개(IPO)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비교적 높은 유통물량에도 주요 파트너사들의 장기 보호예수와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 확약 등으로 나타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따블' 안착으로 이어졌단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이날 5만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원) 대비 240. 50% 높은 6만8100원으로 형성됐으며, 장중 최고가는 7만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555억7500만원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약 17%로 낮고, 상장 직후 유통가능한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의 약 41%로 비교적 높다. 상장일에 물량이 많이 풀리면 단기 차익 실현이 활발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고점에 물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의 경우 공모주를 배정받은 기관투자자의 약 41%가 6개월 의무보유를 확약하면서 이러한 리스크가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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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박물관·미술관·예술공원 결합된 '뮤지엄파크' 조성
인천시는 오는 2028년까지 박물관과 미술관, 예술공간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예술 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미추홀구 학익동 587번지 일대 연면적 3만8889㎡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2416억원이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박물관과 미술관, 공원형 문화공간이 결합된 전국 최초의 시립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설계돼 시민들이 전시와 교육,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도시재생 프로젝트로서의 의미도 지닌다. 뮤지엄파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지역은 현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원도심으로 기존 산업시설 중심의 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또 인천공항과 개항장 관광지구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도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는 300만 인천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넓히고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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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벌고선 배당 겨우 이거?…"주총 가자" 한국금융지주 개미 뿔났다
한국금융지주가 최근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단 이유로 주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순이익과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했지만, 주주환원율은 다른 증권 상장사에 비해 낮아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달 11일 5078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는데 주주환원율은 25. 13%다. 예년보다 높아지긴 했으나 대형 증권 상장사 중 주주환원율이 가장 낮다. 주주환원율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중 주주에게 돌려준 몫을 의미한다. 통상 현금배당 등 배당액과 자사주 소각 금액을 합산해 지배주주순이익으로 나눠 산출한다. 지난해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 NH투자증권의 주주환원율은 52. 01%에 달한다. 자사주 소각은 물론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결정한 미래에셋증권의 주주환원율은 40. 80%다.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의 주주환원율은 각각 35. 46%와 33. 38%다. 최근 자사주 소각 내용을 담은 3차상법개정안이 시행되고, 삼성전자와 SK 등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지만,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12일 기업가치에도 계획 공시에 자사주 소각을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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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AI 지분 4.99% 재매입…항공우주·방산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우주·방산산업 경쟁업체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주식을 7년만에 다시 매입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KAI 보통주 486만4000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KAI 전체 주식의 4. 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 323만6635주에 이어 올해 1분기 162만736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매입한 것은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 지분 5. 99%를 전량 매각한 이후 약 7년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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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확대 은행권, 고유가·'1500원 환율' 방어 '경고등'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고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장중 1500원을 넘어서자 시중은행들의 여신 건전성 관리에비상등이 켜졌다. 생산적 금융으로 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가 급등으로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되면 은행의 자산 건전성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 3원 상승한 1501. 0원으로 시작했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고가 1500원) 이후 17년 만이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전쟁 이전 배럴당 약 72달러에서 현재 100달러를 넘어서며 40% 이상 급등했다.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 원유 핵심 터미널인 하르그섬을 공격하면서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기업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우 국내 제조업 생산 비용은 평균 0. 7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유제품 산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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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을 명심해" 정원오·박주민, 선거운동도 이 대통령 따라잡기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 주요 인사들이 친명(친이재명) 색채를 앞세워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정원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도 나란히 바닥 민심을 훑는 생활밀착형 유세 활동을 벌인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전국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전략과 그대로 닮았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전 성동구청장)는 16일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과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하나씩 구로 착착' 일정을 진행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착착캠프'를 출범시킨 이래 꾸준히 지역 일정을 소화해오고 있다. 개소식 당일 캠프 인근 중앙·백학시장 일정을 둘러보는 '하나씩 중구 착착' 일정을 시작으로 영등포·강서도 돌았다. 박주민 예비후보도 '박주민시장에갑니다'란 이름의 일정을 전개 중이다. 시장(市長)에 도전하며 시장(市場)을 찾는다는 중의적 의미의 이름이다. 지난달 27일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시작으로 송파·마포·금천·서초·노원 등지를 돌며 7차례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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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앤지 새 주인에 '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 낙점…본계약 체결
미래아이앤지와 계열 상장사들을 품을 새 주인으로 주식회사 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이하 스텔라PE)가 최종 낙점됐다. 매각이 본궤도에 오른 지 얼마되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부터 본계약 체결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패키지 딜'이 성사됐다. 16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미래아이앤지의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엑스와 남산물산의 남궁 견 회장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스텔라PE와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이날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수 주체로는 스텔라PE가 설립한 스텔라이노베이션투자목적회사가 나선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최종 매각가는 12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IB 업계에서 이번 딜의 예상 거래대금으로 추산했던 1000억원에서 1400억원 사이의 중간 수준이다. 이번 딜이 신속하게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스텔라PE의 확실한 자금력과 명확한 청사진,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텔라PE를 이끄는 이수형 의장의 전문성이 이번 딜에 강한 신뢰를 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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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지난해 매출 424억…전년 대비 22.2%↑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424억원을 기록해 전년(347억원) 대비 약 77억원(22. 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영업손실 34억원 대비 약 46. 2% 감소했다. 회사는 매출 성장과 함께 손익 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며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 매출 증가와 해외 유통 채널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수요 증가와 더불어 신규 거래처 확보가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K뷰티 시장 확대에 따른 ODM 사업 성장과 글로벌 유통 채널 다변화가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사업 구조 효율화와 비용 개선 노력도 함께 진행되면서 손익 구조 역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과 ODM 사업을 양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