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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시 부활' 선 그었지만…법조인 선발제도 개편되나
청와대가 사법시험(사시) 부활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법조계에서는 법조인 선발 제도 전반에 대한 손질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시 부활은 현실성이 크지 않더라도 변호사 선발 방식이나 배출 규모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청와대가 사시 부활을 검토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사시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사시 제도와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20대 대선 당시에도 사시 일부 부활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종 대선 공약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사시 부활 논의가 다시 등장하자 경계하는 반응이 나온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예비시험 등이 도입되면 사실상 사시 부활이라며 반대하는 입장이 주를 이룬다. 로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변호사가 될 수 있거나 또는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로스쿨 제도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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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AI, 美 액손 '안티드론' 등 핵심 보안솔루션 국내 판권 확보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폴라리스AI가 글로벌 공공안전 전문기업 액손(AXON)의 첨단 보안 솔루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며 국방 및 안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폴라리스AI는 액손의 글로벌 1위 안티드론 시스템 '디 드론(Dedrone)', AI 기반 CCTV 통합관제 플랫폼 '퓨서스(Fusus)', 반자동 계류형 드론 '포토카이트(Fotokite)' 등 4개 핵심 제품군으로 국내 공식 판매 라인업을 전격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폴라리스AI는 글로벌 공공안전 기술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국방, 공항, 주요 국가 인프라 시설을 대상으로 한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 내 드론 테러 정황이 포착되는 등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가 확대되면서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기술의 국가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폴라리스AI는 이번에 판매 권한을 추가로 확보한 안티드론 시스템 '디 드론'을 중심으로 국내 방위산업 및 핵심 인프라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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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팔란티어까지...LG그룹, AI 글로벌 협업 강화
LG그룹이 글로벌 주요 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면서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LG CNS는 11일(현지시간) 미국의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사장과 팔란티어의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 알렉스 카프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팔란티어는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정제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파운드리' △통합된 데이터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P' 등을 갖추고 있다. LG CNS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팔란티어의 파운드리와 AIP 등 기업용 플랫폼을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 조직 'FDE(전방배치 엔지니어링)'를 신설한다. FDE 조직은 팔란티어와 긴밀히 협력해 제조·에너지·전자·물류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AX 적용 과제를 발굴·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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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염병 대응에 3789억 투입…감염병전문병원 만든다
경기도가 3789억원을 투입해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날 감염병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한 뒤 '2026년 경기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감염병관리 정책 개발 및 전문성 강화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 및 인프라 구축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역학조사 활동체계 강화 등 4대 전략과 14개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총 37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결핵·말라리아·의료관련 감염병 등 상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설치도 추진한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신종·고위험 감염병 환자를 신속하게 격리·치료하기 위한 전담 의료기관으로 음압 격리병동과 전문 인력, 장비 등을 갖춘 시설이다. 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2032년까지 348병상 규모의 감염병전문병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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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본회의서 진성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12일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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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테라다인 사장' 출신 사외이사 영입… 62억원 수출 계약도 체결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반도체 전문기 영철 킴(YoungCheol Kim)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영철킴 이사 후보는 삼선 반도체 연구소 테스트 매니저 출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테라다인의 마케팅 총괄 부사장, 메모리 마케팅 부사장을 거쳐 메모리 사업부 사장을 역임했다. 기술개발과 마케팅, 경영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테라다인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은 실질적인 수주 성과도 거두고 있다. 같은 날 미래산업은 중국 이닝 트레이딩과 약 62억원(422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 9%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미래산업이 꾸준히 추진해 온 글로벌 공급망 확대 전략의 결과물로 분석된다"며 "이번 전문가 영입은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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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경유값 폭등, 생계 흔들려…총파업도 불사"
화물노동자들이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폭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경유값 폭등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운임제에서 배제된 95%의 화물노동자들에게도 최소한의 생계를 지킬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국 화물연대 위원장은 "현재 국토교통부에는 장·차관만 있을 뿐 물류산업과 실무자들은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안전운임제를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강력한 처벌 조항이나 신고제 등 조치하지 않는다면 다시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정부 교섭단장을 맡은 최삼영 화물연대 부위원장은 "25(t) 일반화물차 기준 한달 유류비가 이미 100만원 이상 증가했다"며 "교섭단은 전체 화물노동자를 대표해 정부와 끝까지 교섭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장재석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장은 "화물노동자들은 한 달 수입을 맞추기 위해 과적 유혹에 빠지고 과속과 졸음운전에 내몰리고 있다"며 "화물노동자의 생명뿐만 아니라 도로 위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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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총장실 찾은 두 청년...봉사와 성실로 빛난 '가천인재상'
가천대학교는 김성규 행정학과 학생(3학년)과 지난 2월 한국어문학과를 졸업한 김동규씨가 학교의 교육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선정돼 이길여 총장으로부터 '가천인재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총장은 전공지식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김성규 학생과 성실한 학업 태도로 전 과목 만점(4. 5점)을 기록하며 수석 졸업한 김동규씨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규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온라인상에 확산되는 자살 유해정보를 모니터링해 1만5000여건의 게시물을 수집·분석했다. 그는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신고가 새벽 시간대에 집중되는 특징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벽 시간대 전담 모니터링 인력 확충과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같은 활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학생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성규 학생은 환경·정책·봉사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동해 △경기도청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경기도지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용인시 표창 등을 잇달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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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인천참사랑병원과 중독치료·재활 협력체계 구축
강남구는 마약류 중독 등 중독 문제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참사랑병원과 치료·재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인천참사랑병원은 전날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독 치료부터 지역사회 재활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독 문제가 단기 치료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입원·외래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회복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서울에는 마약류 입원 치료보호기관이 많지 않아 치료 인프라가 수도권 일부 전문병원에 집중된 상황이다. 실제로도 구민 상당수가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치료 현장과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직접 연결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천참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으로, 중독 분야의 임상 경험과 다학제 치료 시스템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중독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입원 및 외래 치료를 맡고,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퇴원 이후 지역사회 안에서 사례관리와 재활 서비스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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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65세 이상 싱글 친구 찾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 개최
서울 종로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맺도록 돕는 종로구 특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2024년 첫선을 보였다.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 개최했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여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성균관컨벤션웨딩홀에서 '어르신, 청춘으로 회귀하다! 7080 추억의 종로다방'을 콘셉트로 연다. 관계 형성 프로그램, 일대일 대화, 커플 선택 등 단계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추억의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에서 7080 감성을 공유하며 젊은 시절의 설렘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는다.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도와 어르신들이 즐겁고 자신감 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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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유가 불안정 속 관내 주유소 10곳 전수 점검
서울 중구는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준수를 전수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결과 위반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지난 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서울시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관내 전체 주요소 10개소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주유기와 주유소 외부 가격 게시판, 입간판 등에 판매가격이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실제 결제 가격과 외부 표시 가격이 일치하는지, 소비자가 가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표시했는지도 살폈다. 그 결과 중구 관내 주유소는 모두 가격표시제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점검과 함께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과도한 가격 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에 협조를 요청하고, 가격 정보를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유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 구민들이 안심하고 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투명한 가격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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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최고' 정원 가꾸는 마을정원사 양성
서울 송파구는 올해 '마을정원사' 10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활동가' 50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정원이 곧 일상이 되는 '정원도시 송파'를 만들고자 지난해부터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교육을 운영, '송파 마을정원사'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 235명의 송파 마을정원사가 가꾼 정원은 서울시 정원도시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변 잡풀로 우거져 있던 신천어린이교통공원 등 도심 유휴공간을 주민이 직접 새로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 자원봉사 기반의 지속 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구는 송파 마을정원사 100명을 모집해 현장실습을 통해 한강(잠실선착장) 나들목 정원길,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 풍납동 보상 완료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테마정원 등 14개소 공공정원을 조성·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풍납동 세계 정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슨트 정원 투어'를 시범 운영해 잠실 선착장부터 성내천변, 풍납동 토성까지 잇는 송파구만의 정원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