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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TX수서고속선 비상 대응훈련…터널 탈선사고 가정 승객대피 등 점검
정부가 KTX의 수서고속선 교차 운행에 맞춰 터널 내 사고를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새벽 KTX와 SRT 교차 운행이 시행 중인 동탄~수서역 터널(율현터널) 안에서 KTX 열차가 탈선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 50m가 넘는 대도심 구간을 운행하는 KTX가 사고로 인해 운행이 불가할 때를 대비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터널 내부는 공간이 협소하고 자연 채광이 없어 승객 대피와 차량 복구가 지상 구간보다 훨씬 어렵다. 화재나 연기가 발생할 경우 시야 확보가 제한되고 구조 인력과 장비 접근에도 시간이 더 걸린다. 국토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탈선 직후 상황 전파, 승객 대피 안내, 구원 열차 긴급 투입, 열차 간 연결 작업과 차량·시설 복구 등 대응 단계별 이행 과정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대심도 터널에서 탈선한 KTX를 끌어서 이동하기 위해 구원(견인) 열차인 SRT를 인근 역에서 긴급 출동시키고 탈선 차량과 구원 차량을 서로 연결하기 위한 연결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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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시행' 한국노총 "원·하청 공동 대응 구축…조직 확대"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일인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원·하청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자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 '200만 조직화'라는 단기 목표도 내세웠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전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노총은 200만 조직화라는 단기 목표를 넘어 산업과 고용형태의 변화를 반영한 적극적 조직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원·하청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조직 모델 개발 등 실질적 조직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이면서도 노동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을 조직의 울타리 안으로 끌어오는 일과 노동기본권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일, 흩어진 노동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교섭력력을 높이는 일이 조직률 제고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이 한국노총은 조직률 제고와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노동권 보호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대표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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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31개 경찰서장 회의 개최…"수사 신뢰도 제고 논의"
서울경찰청이 10일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장 지휘부 회의를 열고 시민 치안활동 참여와 경찰 수사 신뢰도 제고 등을 논의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본관에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과 서울 시내 전 경찰서장 등 지휘부 63명이 참석한 '2026년 서울경찰청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시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서울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 정책과제와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안전·수사·생활안전 분야별 주요업무계획의 세부 실행방안과 추진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장 지휘관인 경찰서장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치안활동 참여 확대 방안 △경찰수사 신뢰도 제고 방안 △공공질서 확립 방안 △합리적인 내부 조직운영 방안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서장들에게 "시민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이날 회의를 디딤돌 삼아 '공감치안·현장치안·정성치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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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자부품사'들,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경쟁력 입증
삼성전기와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전자부품 기업들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다인 누적 8회 기록이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해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 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와 함께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꼽힌다. 이번 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는 전 세계 2만2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검증, 감축 목표 등 1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삼성전기는 2050 탄소중립 계획의 단계적 이행과 협의체 운영,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통한 기후변화 이슈 정기 보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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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O, 한국 올해 성장률 1.9%로 전망…"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 9%로 제시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수준이지만, 정부·한국은행(이하 2. 0%)보다는 낮은 전망치다. AMRO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AMRO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협의의 결과물이다. 최근 중동사태에 따른 영향은 포함하지 않았다. AMRO는 올해 한국경제가 소비심리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지난해(1. 0%)보다 큰 폭 상승한 1. 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해(2. 1%)보다 0. 2%p 하락한 1. 9%로 제시했다. AMRO는 미국 통상정책 불확실성, 미국·중국·유럽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의 성장 둔화 등 대외 리스크와 비은행금융기관이 보유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주택 가격 조정 가능성 등을 단기적 위험으로 꼽았다. 중장기적 리스크로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주요산업 글로벌 경쟁 심화, 높은 가계부채 수준, 인구구조 변화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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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중동 상황 수산식품 수출업계 점검…'피해 최소화 총력'
해양수산부가 중동 국가에 수산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해수무는 중동 상황으로 인한 우리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11일 서울에서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중동 수출 품목인 김, 게, 어묵, 넙치 등의 수출업체 6곳과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5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중동 상황으로 인한 우리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청취하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해수부는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에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수출업체에 피해나 어려움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수출지원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중동 상황으로 대외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으로도 수출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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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소비자 직접 지원하려면 추경해야"
이재명 대통령, 10일 청와대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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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뿌리 내린다" 충북보건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통합 지원 본격화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최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과 '유학생 K-가디언 멘토-멘티그룹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유학생을 지역 산업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정주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라이프 온보딩 사업'은 생활·법률·취업을 결합한 과정형 모델이다. 입국 초기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초 역량 형성 △지역 이해 및 생활 적응 △취업·정주 연계 강화 등 3단계로 구성됐다. 한국 기초 법령과 비자 정보, 산업안전 교육은 물론 지역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K-가디언 사업'은 지역민과 재학생, 교직원이 유학생의 멘토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어 장벽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해 지역 사회 내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의 지역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것"이라며 "입국 초기 적응부터 지역 문화 이해, 관계망 형성, 진로 탐색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역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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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주한미군 무기 반출돼도 대북 억지전략 장애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상황과 관련한 주한미군 포대 및 방공무기 일부의 국외 반출 논란에 대해 "국가 방위 자체에 대해 우려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한미군이 자국의 군사적 필요에 따라 일부 방공무기를 반출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다. 우리 의견대로, 전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로 인해서 우리의 대북 억지 전략에 무슨 장애가 심하게 생기냐고 묻는다면 전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객관적으로 볼 때 대한민국의 군사 방위비 지출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연간 국방비 지출 총액 수준이 북한 연간 GDP(국내총생산)의 1. 4배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며 "(한국의) 군사력이 전세계에서 5위로 평가될 정도로 대한민국 군사 방위력의 수준은 높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국가 방위는 스스로 책임져야 되는 것"이라며 "어딘가에 의존하면, 그 의존이 무너질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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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터배터리 2026' 참가…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 나서
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국내외 배터리·소재·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가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특별 홍보부스를 운영해 구미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 지원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구미시는 BaaS 시험검증센터 구축과 첨단화 지원 기반 마련 등 산업 지원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특히 ㈜피엔티, 미래첨단소재㈜, ㈜톱텍, ㈜디에프에스, ㈜지오에이 등 이차전지 제조와 소재 분야 유망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며 지역 산업 생태계도 확장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는 첨단 제조 기반과 풍부한 산업 인력,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도시로 이차전지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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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UAE산 원유 600만배럴 확보·外사 국내비축분 680만 배럴 구입"
당정이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 600만 배럴 도입을 확정했다. 또 국내에 비축된 외국 정유사 원유 약 680만 배럴에 대한 우선 구매권 행사를 검토하고 30년 만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도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재정경제부·산업통상부 등 과 중동 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대책을 강구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중동 사태에 따른 국내외 에너지 수급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물가·환율·금융 등 거시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대응책을 조속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발발한 전쟁 열흘 만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며 "최악의 경우 오일쇼크에 준하는 15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의 불안정성도 커졌다"고 말했다. 고유가 흐름에 따른 국내 영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 경제의 원유 의존도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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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AI강국위원회 2기 출범…정청래 "AI 3대 강국 자리매김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강국위원회 2기'를 출범했다.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1기 위원회에 이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기 위원장도 맡았다. 정 대표는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AI강국위원회 2기 발대식에서 "이재명 정부가 힘차게 추진하고 있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AI시대에 AI형 애국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AI강국위원회는 지난해 민주당이 AI 관련 정책 발굴 및 산업 진흥을 위해 만든 비상설특별위원회다. 정 대표는 "산업혁명 시대를 거쳐 지식정보화 사회, 지금은 AI시대로 급속하게 모든 것이 변하고 재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AI 3대 강국이라는, 예전에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꿈을 꾸고 있다. 그 꿈이 꿈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또한 대한민국에 넘쳐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AI 시대를 미리 예견하고 준비를 한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1기 AI강국 이재명 당시 위원장께서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 2030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1년 전에 공약했는데 그 공약도 지켜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