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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유망 중소벤처 규모 키운다…연구개발 최대 30억원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규모와 역량을 성장시킬 지원사업에 나선다. 기정원은 9일 스케일업 팁스·글로벌 팁스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일반 운영사 59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사의 선투자(10억원 이상)를 거쳐 정부가 R&D 자금 최대 3년, 20~30억 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글로벌 팁스는 해외투자 유치 등으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선투자(15억 원 이상)에 연계해 최대 4년, 50~60억 원의 R&D를 지원하며, 올해 신설된 지원 트랙이다. 2021년 12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557개 기업을 선정하고 매칭 투자와 출연 연구개발(R&D)을 포함해 3338억원을 지원해 왔다. 사업 출범 4년 만에 구체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원기업의 38. 4%인 214개 사가 사업 지원 이후 추가 투자를 유치해 총 약 1조2550억원(누적)의 후속 자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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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대미투자법 12일 반드시 처리…주가누르기방지법 적극 검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대미투자특별법이 오늘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익을 지키고 미국 보복관세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12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중동 사태'와 관련해선 "국제유가 인상분이 국내 시세에 반영되는 데 보통 2주 넘게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급하게 많이 오른 게 사실"이라며 "무턱대고 공급가부터 올리는 정유업계 관행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대한석유협회·주유소협회 등 석유 단체가 유류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며 "정부도 우리나라 하루 소비량의 2배 넘는 원유 600만 배럴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매우 시의적절한 비상조치"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금을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유가 안정에 정부의 모든 행정적 재정적 수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중동 각지에 남은 국민 단 한 분의 안전도 소홀하지 않게 24시간 철통 공조 체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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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분당서울대병원과 'AI 헬스케어 주거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주거 기반 AI(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의료 전문기관과 연계해 미래형 건강주거 서비스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플랫폼은 축적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와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주거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구조와 운영 방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PoC(개념검증) 수행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 내 실증 환경 제공과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임상 관점의 자문과 의학적 적정성 검토를 맡는다. 특히 양사는 병원 산하의 '헬스케어혁신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실증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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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지난해 매출액 314억… 전년比 10.8%↑
핸디소프트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14억원으로 전년대비 10. 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75. 8% 개선된 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폴라리스그룹 편입 이후 추진한 경영 안정화, 신규 매출 확대 및 종속회사의 전사적 비용 효율화에 따른 결과다. 특히 종속회사인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는 '폴라리스클라우드'(Polaris Cloud)로 사명을 변경하고 그룹 내 클라우드 사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폴라리스오피스의 아틀라시안(Atlassian) 협업 솔루션 및 보안 사업과 연계해 자사 주요 제품군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올해를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실적 개선을 기점으로 올해 모회사 폴라리스오피스와의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30년간 구축해 온 그룹웨어 인지도와 공공(B2G) 부문 영업망을 기반으로, 폴라리스오피스의 AI 오피스 및 문서 솔루션을 교차 판매(Cross-selling)하여 전사적 수익 구조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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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업 90% 절감"…대우건설, 디지털 전환 '큐박스' 현장 도입
대우건설이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BOX'(큐박스)'을 올해부터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큐박스는 클라우드 및 스마트 기기 기반의 통합 품질관리 설루션으로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2024년 개발이 완료돼 지난해 국내 6개 건설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쳤다. 이후 현재까지 24개 건설 현장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큐박스 전면 도입을 통해 현장 품질업무 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실시된 실증 시험 결과 문서작업 시간이 90%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종이 사용량도 약 9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시험 도입 현장에서는 1개 사업장에서만 연간 약 5만7000장 이상의 A4 용지 사용이 절감되는 성과가 있었다. 아울러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됐고 비대면 전자결재도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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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 공모제' 실시
산림청은 산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다음 달 8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 공모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석재산업법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이다.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점(100만원), 우수 2점(각 50만원), 장려 5점(각 30만원), 특별상 1점(단체·100만원)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서류 서식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서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직무대리는 "임업인과 국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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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와 갈등설' 김남호 DB 명예회장 "모두 제탓, 맞설 일 없을 것"
부친인 김준기 창업회장과 불화설이 불거졌던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이 "창업자이신 부친께 맞설 생각을 한 적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저와 부친의 관계에 대해 잘못 알려지거나 과장된 이야기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회사 경영과 관련해 부친과 일부 이견이 있었던 적은 있었다"면서도 창업회장과 분쟁을 일으킬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한 것은 모두 제 탓이라고 생각하며 이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김 명예회장은 "DB는 창업자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경영권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며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번갈아가며 그룹 회장직을 맡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저 또한 대주주 가문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그룹 발전을 위해 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 저와 DB그룹을 향한 불필요한 오해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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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반도체 주권 잡는다" 한국공학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선정 쾌거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남옥현 반도체공학부 교수 연구팀의 '다이아몬드 기반 우주용 반도체 개발' 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알키미스트 프로젝트 3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저궤도 위성군 구축과 심우주 탐사, 우주 기반 통신·감시 시스템 확대 등 민간 중심의 우주 산업 경쟁이 본격화하며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이에 극한 방사선과 급격한 온도 변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확보가 국가 전략 과제로 부상했다. 특히 우주·국방 환경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초광대역(UWBG, Ultra-Wide Bandgap) 반도체 플랫폼은 글로벌 기술 경쟁의 핵심 분야로 평가된다. '산업기술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실패 가능성이 높더라도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에 도전하는 도전혁신형 고난도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3단계 과제는 다이아몬드 기반 우주용 반도체 통합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하는 실증 단계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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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AI파마 "폴라리스그룹 편입 후 수익성 퀀텀점프"
원료의약품(API) 및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폴라리스AI파마가 폴라리스그룹 편입 이후 단행한 전사적 체질 개선과 전략적 투자 자산의 가치 상승에 힘입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폴라리스AI파마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 555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약 2억원) 대비 17배 가량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 같은기간 약 56% 늘었다. 매출은 수익구조 개편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폴라리스AI파마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일회성 반등이 아닌 질적 성장을 통한 이익 창출 궤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비용 구조 변화를 꼽았다. 2024년 폴라리스그룹 인수 과정에서 발생했던 퇴직금 등 일시적 비용이 해소되며 기저효과가 발생했고 그룹 차원의 전사적 자원 효율화를 통해 판매비와 관리비를 대폭 절감한 덕분이란 설명이다. 당기순이익의 큰 폭 증가에는 전략적 투자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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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올해 수산식품산업 혁신에 1052억 지원
전라남도가 가공·유통·수출·바이오를 연계한 수산식품산업 혁신을 위해 올해 52개 사업에 893억원을 투입하고, 수출·바이오 등 중장기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052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가공부터 유통, 수출, 바이오까지 수산식품산업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출과 미래 산업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수산가공 분야는 539억원을 들여 가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수산식품 가공설비 개선과 시설 현대화에 179억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 개선과 수급 구조 안정을 위한 김 건조기 교체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위생·안전 설비 확충 49억원, 산지가공시설 설비과 위생시설 개선 127억원, 에너지 절감형 가공설비 도입 16억원 등을 통해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함께 높인다. 유통·물류 분야는 226억원을 들여 산지 중심의 유통 기반을 확충한다. 마른김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구축 45억원, 호남권 소비지 분산물류센터(FDC) 조성 60억원, 수산물 대형·중형 저온저장시설 확충 99억원, 노후 수산시장과 위판장 시설 개선 14억원을 투입해 안정적 수급 관리와 유통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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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도 숨고르기"…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전국 최대 낙폭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방침이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다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6년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97건으로 전월(174건) 대비 약 44% 감소했다. 낙찰률은 45. 4%로 전달(44. 3%)보다 1. 1%p 상승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101. 7%로 전월(107. 8%) 대비 6. 1%p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매물 증가와 가격 조정 우려가 커지자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실제 강남3구에서는 송파구 15. 8%p, 강남구 14. 8%p, 서초구8. 6%p 등 낙찰가율이 강한 조정 흐름을 보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8. 1명으로 전달(7. 9명)보다 0. 2명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8개월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마포구와 성동구에서 대출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15억원 이하 아파트에 응찰자가 집중되며 평균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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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NH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NHN은 자사의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NHN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과 미국 'IDEA 2025' 은상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된다. 이번 어워드에서 NHN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출품된 1만여 작품 가운데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NHN은 2024년 8월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새로운 브랜드 철학 'Weaving New Play'를 중심으로 게임, 결제, 기술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하나의 브랜드 정체성으로 연결하는 디자인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