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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 안해…한마음으로 폭주 막아야"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6·3 지방선거' 관련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제 정치적 진로와 당 상황, 지역구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많은 분의 의견을 들었고 짧지 않은 시간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당 지도부와 출마자, 당원 지지자 모두 한마음이 돼 이재명정부와 민주당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조금씩 생각이 다를지라도 이제는 정말 한마음이 돼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저 역시 그 길에서 승리를 위해 어떤 일이든지 마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부족한 제게 출마를 권유하고 성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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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날' 맞아 우리·KB금융, '여성 리더십 행사' 열어
금융권이 3·8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그룹 내 여성 리더십 강화 행사를 잇따라 열었다. 금융권 여성 임원 비중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다양성과 포용적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 그룹사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포함한 17개 전 그룹사 본부 부서 여성 부장 80여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외 ESG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연결과 성장, 미래를 이끄는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파트너십을 다졌다. 초청 특강에서는 그룹 내 대표적 여성 임원인 박명신 우리카드 부사장이 '함께 성장하는 코칭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지은 메타 아시아태평양 본부 전무는 외부 초청 강사로 나섰다. 임종룡 회장은 "다양성은 기업의 지속 성장과 직결되는 필수 전략"이라며 "핵심 직무 내 여성 리더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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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리터당 2000원 근접…29년만에 '가격 상한제' 만능 키 될까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선 돌파를 눈앞에 두며 실물경제에 경고등이 켜지자 정부가 '가격 제한'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검토하고 나섰다. 8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석유 판매가격 최고액 지정' 도입을 위한 법리 검토와 시장 영향 분석에 착수했다.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자마자 국내 기름값이 즉각 폭등한 것이 발단이 됐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2~3주의 시차가 발생하던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정부가 정유업계의 담합을 의심하는 한편 비상시 가격 제한 카드를 긴급하게 꺼내 든 이유다. 정부는 1997년 유가 자유화 이전까지 '최고가격 고시제'와 '유가 연동제'를 시행해왔다. 1994년 2월 발령된 고시에 따르면 당시 무연 휘발유의 소비자 상한가는 608원, 경유는 216원이었다. 정부가 1원 단위까지 가격을 결정하며 물가를 관리하던 시절이다. 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에도 법적 장치는 남아 있었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 제23조는 국민 경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최고 판매가격을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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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 사망' 홈캠 충격 장면…"부모 엄벌" 1700건 탄원 빗발
생후 4개월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부모에 대한 엄벌 촉구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에는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모 A씨(30대)와 아동학대방임 혐의를 받는 친부 B씨에 대한 엄벌 탄원서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쏟아진 엄벌 탄원서만 1780건에 달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2일 여수 본인의 집에서 4개월 된 아들을 아기용 욕조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아내의 학대 사실을 알면서도 방임하고 진술을 번복시킬 목적으로 참고인을 협박한 혐의다. 수사 과정에서 A씨와 B씨는 아동 학대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과 달리 검찰은 확보한 '홈캠' 영상으로 부모들이 갓난아이에 저지른 비인륜적인 학대 사실을 증거로 제출했다. A씨는 사건 발생 10일 전부터 아기를 꾸준히 학대했다. 그는 자는 아기 얼굴을 밟고 지나가거나 아기 발목을 잡고 침대에 던지는 등 장난감처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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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 의혹' 피의자들 백해룡 고소…형사처벌 받게 되나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사실무근으로 결론 내리자,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세관 직원들이 해당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던 백해룡 경정을 고소했다. 백 경정이 피의자 개인정보 등을 언론에 공개한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공항 본부세관 직원 3명은 지난 5일 백 경정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백 경정이 피의사실 공표·개인정보보호법 위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을 저질렀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합수단이 약 8개월간 수사한 끝에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지 약 1주일만이다. 백 경정은 지난해 11월 마약 운반책들이 '인천공항 세관 공무원들이 마약밀수에 협조했다'는 기존 진술을 뒤집자 "밀수범들의 자기변호 활동"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주장을 담은 반박문을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세관 직원의 가족 사진·아파트 이름 등이 유출됐다. 이와 관련, 관세청 공무원 노동조합도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정보가 언론과 SNS(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세관 직원 7명이 범죄자로 낙인찍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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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찬반' 투표…"파업 불참 시 불이익" 공지도
사측과 OPI(초과이익성과급) 산정 기준을 두고 이견을 보이는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가 오는 9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에서 첫 단일 과반 노조가 탄생한 만큼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주요 사업장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가결될 경우 노조는 법적 쟁의권을 확보해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해진다.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음 달 23일 조합원 참여 집회를 열고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총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업 계획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파업 불참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발언도 나왔다.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회사를 위해 근무하는 사람이 있다면 명단을 관리해 향후 강제 전배나 해고 등 조합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또 파업 기간 회사에 협조하는 직원을 신고할 경우 포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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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부정선거' 팩트 교육 사이트 개설…"학습 통해 오류 교정"
개혁신당이 '부정선거 음모론'과 관련된 팩트를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8일 개설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정선거론자들이 학습을 통해 오류를 교정할 수 있도록 진단과 교육, 평가를 진행하는 민방위식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진단에 따라 맞춤형 동영상 교육을 받으실 수 있다"며 "교육을 이수하면 이수증도 발급된다. 얼마나 허위 주장과 비논리에 의존해 음모론을 펼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교육 사이트에는 13개의 문항이 올라와 있다. '선관위, 법원, 경찰, 참관인 등이 공모한 부정선거 카르텔이 선거를 조작했다는 객관적 증거가 발견됐다' '1990년대부터 맨해튼 프로젝트라는 극비 부정선거 시스템이 구축됐다는 주장은 공식 기록이나 확정 판결로 확인된 사실이다' 등이다. '오, 엑스' 퀴즈 형식이며, 오답을 입력한 사람에게는 부정선거 의혹 관련 사실을 알려주는 유튜브 영상을 소개해준다. 교육 사이트는 지난달 27일 이 대표와 전한길씨와의 무제한 토론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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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삼성·SK·현대차 등 만나 '대·중기 상생협력' 격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일 대·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실천한 기업들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은 '상생 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다. 이번 간담회는 총 3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수펙스추구협의회, 현대자동차그룹, 한화오션, 네이버 등 상생을 실천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자리한다. 정부에선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참석한 기업인들은 현장의 생생한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상생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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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넘어간 아프간 소년이 시총 15조원 CEO되자 한 일
지난 2022년 러시아는 카멀라 해리스 당시 미국 부통령,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와 함께 와히드 나와비 에어로바이런먼트 CEO를 입국 금지 제재 명단에 올렸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스위치블레이드가 주목받던 시기와 맞물린 조치였다. 러시아가 소셜미디어 황제, 미국 부통령과 나란히 나와비를 리스트에 올린 이유는 하나다. 아바브의 전투드론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배치, 러시아 전차를 무차별 파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는 나와비가 과거 러시아 때문에 조국을 떠나 미국에 난민으로 입국했다는 것이다. 나와비는 1969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석유공학자이자 친미성향의 고위 관료였다. 카불은 당시 '아시아의 파리'로 불리던 도시였다.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카불대학에 다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고 나와비의 아버지는 소련 점령 정부에 협력하길 거부했다. 결국 위험에 처한 나와비 가족은 카불을 떠나기로 했다. 1982년 14살의 나와비는 세 여동생과 함께 카불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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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에 "지금은 이견 관리 필요…이란 전쟁 어디에도 이익 안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지금은 이견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사태에 대해선 즉각적 휴전과 국가 주권 존중이 필요하다고 미국을 에둘러 비판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으로 심화된 양국 갈등 해소는 "일본의 선택에 달렸다"고 경고했으며 대만은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란 점을 분명히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 주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이란 침공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방중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냔 질문에 "중국과 미국은 모두 대국으로 서로를 바꿀 수는 없지만 서로를 대하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며 "(그것은)상호 존중을 견지하고 평화 공존의 기본선을 지키며 협력과 상생의 미래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다행히 양국 정상은 직접 외교를 통해 좋은 교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요소"라며 "(이는)양국 관계가 여러 차례 기복을 겪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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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AI 스타트업 투자유치 본격화…'서초AICT IR데이' 개최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유망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초AICT IR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양재AI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초 양재ICT진흥지구가 확정되면서 '서초AICT 벨트'를 완성한 서초구는 AI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 연계 행보에 나섰다. 이날 열린 IR(기업설명회) 데이는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모델과 기술력,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서초AICT 입주기업을 비롯한 유망 AI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IR 발표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로보틱스, 헬스케어 AI, 산업용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IR데이에는 '서초AICT 스타트업 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9개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해 각 스타트업들의 피칭을 경청하고, 기업별 1:1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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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日 도쿄 분쿄구 '도시 교류 페스타' 참가
서울 송파구는 일본 도쿄도 분쿄구에서 열린 '2026 도시 교류 페스타'에 참가해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을 알리고 교류 협력을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분쿄구는 도쿄도 23개 특별구 가운데 하나로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인구 약 24만명의 도시다. 도쿄돔과 도쿄대 등이 자리해 관광과 교육의 중심지로 꼽힌다. 양 도시는 202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한성백제문화제'와 '도시 교류 페스타'에 대표단을 상호 파견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시 교류 페스타'는 분쿄구가 국내외 교류 도시를 초청해 각 도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쿠마모토시, 가나자와시 등 일본 내 교류 도시 13곳과 프랑스, 중국 등의 해외 교류 도시 5곳이 참여해 도시 홍보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송파구는 지난 6일과 7일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관광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홍보영상과 대표 축제 영상을 상영하며 송파를 소개했다. 송파구가 탄생한 1988년을 맞히는 '스톱워치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