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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직장 내 괴롭힘' 의혹…세종경찰청 총경 대기발령
세종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관이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대기발령 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3일 세종경찰청 소속 A씨(총경)를 충북경찰청으로 대기발령 조처했다. A씨는 지난해 하반기 특정 직원을 과 산하부서로 데려오려던 과정에서 부하 직원과 갈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급자인 부서 관리자가 이의를 제기해 마찰이 불거졌고, A씨의 과거 '갑질' 관련 진정까지 이때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A 씨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기발령되면 징계 수위가 결정될 때까지 보직을 잃게 된다. A씨는 제기된 인사 문제와 갑질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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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차정원과 하와이 여행…"걷는 거 싫어하더라" 아쉬움
배우 하정우가 11살 연하 연인인 배우 차정원에 대해 언급하며 열애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강호동네서점'에는 하정우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요새 행복하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네, 행복하다"며 웃으며 답했다. 강호동은 걷는 걸 좋아하는 하정우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도 좋아하게 만드는 것도 기쁜 일 아니냐"라며 "같이 걸으면서 예쁜 풍경도 보고 예쁜 얼굴도 보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연인 차정원과 함께 종종 걷기도 하냐는 질문이었다. 이에 하정우는 "그 친구가 걷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탄식했다. 이어 "'같이 전 세계를 걷고 싶다. 하이킹 트레일을 하나하나 정복해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걷는 걸 너무 싫어한다"고 아쉬워했다. 하정우는 또 "한번은 하와이 여행을 갔는데 걷자고 나왔다. 한 두 시간 걸었는데 거기서 바로 주저앉더라"라고 말했다. 하정우가 연인 차정원과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고 대뜸 고백하자 강호동은 "하와이 여행? 단 둘이 간 거냐"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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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주택서 화재…유해 연기에 "안전 유의" 당부
서울 용산역 인근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중이다. 7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오전 10시1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전기난로를 사용하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매캐한 연기가 주변에 피어오르고 있으며, 이촌로 2차로가 부분 통제되고 있다. 용산구는 이날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해 많은 유해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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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UAE 체류 국민 위한 '전세기' 띄운다…내일 290명 인천으로
정부가 중동 내 우리 국민의 대피를 위해 단기체류객 수천 명이 머무는 것으로 파악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전세기를 투입한다. 외교부는 7일 언론공지를 통해 "외교부는 UAE 측과의 협의로 현지시간 오는 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오후 5시)에 출발하는 290석 규모의 에티하드항공 전세기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부터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며 "△중증 환자 △중증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 등 필수 동행 인원을 포함해 우선 선별해 탑승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탑승객 대상으로 해당 노선에서 통상 발생하는 합리적 수준의 탑승권 비용을 사후 청구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가 공지한 안내문에 따르면 성인의 탑승권 구입 비용은 141만3000원이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121만1700원 △소아(만2세~11세) 105만9750원 △동반유아(만2세 미만) 14만1300원 등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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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장관 "한국 유리천장 여전히 두터워…성평등 환경 조성할 것"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정책 확대와 젠더폭력 대응 강화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7일 내놨다. 노동시장 성별 격차 해소, 청년 세대 성별 인식 갈등 완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성평등 없이는 민주주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민주주의 없이는 성평등 실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제 성평등을 향한 발걸음을 더 크게 내딛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가 많은 성평등의 진전을 이뤘지만 채용과 승진 등에서 유리천장은 여전히 두텁고 성격차 지수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중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와 친밀관계에 기반한 젠더폭력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성별을 이유로 기회와 권리,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과감하게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성평등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원 장관은 "양성평등위원회의 기능을 전면 개편해 모든 부처 정책에 성평등 관점이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평등센터를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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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반가운 소식, 축하·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소중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 주신 감독과 배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이처럼 많은 이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는 뜻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한국 영화는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관객들의 사랑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이번 1000만 관객 돌파 역시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세상과 만나 사랑받길 기대한다"며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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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앞두고…미국, 중국에 "美 석유 더 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중국에 러시아와 이란산 대신 미국산 석유·가스 도입을 늘리도록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이 최근 미국 전직 관료, 기업 임원, 정책 전문가들과 비공개 회담을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달 중순 프랑스 파리에서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토대로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의 기본 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요구는 중국에 큰 부담이 된다. 중국은 오랫동안 미국 적대국에서 에너지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들여왔다. 특히 러시아에서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석유를 공급받고 있다. 만약 중국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줄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입지가 약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란산 석유 감축의 경우 중동전쟁 와중에 논의돼 주목된다. 현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있는 상태지만 미국은 장기적으로 중국이 이란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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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공소청법안 유감…공소청 3단 구조 왜 필요한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소청법안을 두고 유감을 표하며 공소청의 3단 조직 구조를 2단계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정부가 제출한 공소청법안은 유감"이라며 "대공소청·고등공소청·지방공소청의 3단계 구조가 왜 필요한지 설명해달라"고 밝혔다. 정부안은 공소청을 각급 법원 체계에 대응하는 3단 구조로 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검찰이 자신들은 법원과 같은 급임을 과시하기 위해 만든 것이 대검찰청·고등검찰청·지방검찰청의 3단계 구조"라며 "현재도 고등검찰청은 유휴 인력을 모아둔 곳인데 수사권이 대폭 사라지는 공소청 체제에서 왜 고등공소청이 있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청도 중수청도 본청과 지방청의 2단계 구조"라며 "법무부라는 행정청의 외청인 공소청이 법원과 같은 3단계 구조를 가져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구조 개편의 혼란이 걱정된다면 법률에서 2단계 구조를 확정하고 부칙에서 경과 규정을 두어 조직 개편 준비 기간을 주면 된다"며 "결정권을 갖고 있는 민주당에서 이 점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검토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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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美서 트럼프에 "한반도 평화 결단" 촉구…김정은엔 "대화 복귀"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손을 잡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랜드 연구소(RAND School of Public Policy)를 방문해 국제질서 및 남북관계에 관한 좌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미는 랜드연구소와 태평양세기연구소(PCI)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첫 해외 공식 방문 일정이다. 문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회고록 영문판 출간도 방미 계기 중 하나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약 105분간 진행된 좌담회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2차 북미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난 점을 거론하며 "그 아쉬움이 평화의 포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다시 한번 결단을 기대한다"며 "특유의 '통 큰 결단'이 지금의 교착 상황을 푸는 유일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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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기절시키고 심폐소생술 후 또 폭행…이별 통보에 흉기 난동
교제 중 폭행을 견디지 못해 이별을 통보하자 전 남자친구가 배달기사로 위장해 집에 들어와 흉기 난동을 벌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전 남자친구의 흉기 난동으로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6일 저녁 경남 진주시의 한 원룸에서 발생했다. A씨가 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외출을 준비하던 중, A씨 집에 "배달 왔다"며 인터폰이 울렸다. A씨는 주문한 적 없다며 공동 현관 문을 열어주지 않았지만, 배달기사라 주장한 이 남성은 계속해서 인터폰을 울렸다. 이때 오기로 했던 친구들이 '거의 다 왔다'며 연락해왔고, 직후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렸다. A씨는 친구들인 줄 알고 문을 열었으나 문 앞에는 전 남자친구 민모씨가 서있었다. 민씨가 배달기사인 척 목소리까지 위장해 들어오려고 했던 것이다. 놀란 A씨는 급히 문을 닫으려 했으나, 민씨는 "내 짐만 가져가겠다"며 문틈에 손을 밀어넣으며 억지로 집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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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보조금 끊자 美 SK 배터리 공장 직원 37% 잘려나갔다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SK온이 운영하는 미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이 직원 3분의 1 이상을 해고했다. 7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는 미 조지아주 공장 전체 근로자의 약 37%인 958명을 해고했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인력 감축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지아주와 약속 이행, 첨단 배터리 제조를 위한 견고한 미국 공급망 구축에 계속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공장은 독일 폭스바겐, 한국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특히 미국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도 배터리를 공급했는데 최근 포드가 이 모델 생산을 취소하기로 하며 배터리 사업도 타격을 받았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9월을 끝으로 대당 최대 7500달러 규모 세액공제 형태 보조금을 종료했다. 이 영향으로 현지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며 배터리 업계도 영향을 받고 있다. 존 오소프 조지아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은 성명에서 "예상했던 대로 트럼프의 전기차 전쟁이 조지아 경제를 해치고 있다"며 "우리는 호황을 누리며 새 공장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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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에 러시아 간접 등판?…"이란에 美 위치 정보 넘겼다"
러시아가 이란에 미국 공격을 위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면서 중동전쟁에 간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6일(현지시간)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란에 미군 군함, 항공기 등을 포함해 중동에 있는 미군 자산 위치를 알려줬다"고 전했다. 소식통 중 한 명은 "상당히 포괄적인 것 같다"고 했다.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 간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러시아는 이란의 몇 안 되는 동맹국으로 꼽힌다. 실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고 미군 기지, 대사관 등을 향해 보복 공격에 나섰는데 전문가들은 정밀하게 타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쿠웨이트에서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6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배후에서 러시아가 좌표를 제공했을 것이란 의심이 나왔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러시아 군사 전문가 다라 매시콧은 "이란은 조기경보 레이더 등을 매우 정밀하게 공격했다"며 "상당히 표적화한 방식으로 지휘통제 체계를 겨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