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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째 닫힌 호르무즈와 '오일 리스크'…美원유 단기계약 추진
이란 사태가 1주일째 지속되면서 원유 수급과 고유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언제 뚫릴지 모르는 상황이라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 정유사들은 비중동 원유 단기 계약 등의 카드를 검토하면서 수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정유사들은 미국 등에서 단기 원유 물량 계약을 체결하는 옵션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닫히며 원유 수급에 적신호가 켜지자 리스크 완화 차원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란측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를 내린 이후 중동 원유 수급로는 사실상 막혔다. 한국은 원유의 70. 7%를 중동에서 수급하고 있고, 이 물량 대부분은 이란 영해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 등의 국내 유조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유사들은 국내에 일반적으로 4~5주치의 원유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 1년 단위의 장기 계약 60%, 그외에 단기 계약 40% 정도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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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상급 무기 생산 4배로 늘린다"…'탄약 부족' 우려 재차 불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기 고갈' 우려를 재차 불식하며 주요 방산기업들과 최상급 무기 생산을 4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방금 미국 최대 방산기업들과 생산, 생산 일정을 논의하는 매우 성공적인 회의를 진행했다"며 "최대한 빨리 최고 수준의 물량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이 기업들은 최상급 무기 생산량을 4배로 올리는 데 동의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미 무기 생산 확대는 회의 3개월 전부터 시작됐고 생산은 상당 부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날 회의에 BAE 시스템즈, 보잉,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L3해리스 미사일 솔루션스, 록히드 마틴, 노스럽 그루먼, 레이시온 CEO(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약이 충분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 사용한 중급·중상급 탄약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 같은 무기에 대한 주문량을 늘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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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탈출 쉬운데?" 3억 전세기 불러 '자랑질'...英 인플루언서 뭇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을 방문한 이들의 발이 묶인 가운데 한 영국 인플루언서가 전세기를 빌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자랑해 비판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현지시간) 인플루언서 사무엘 리즈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가족들과 전세기로 두바이에서 탈출하는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사무엘 리즈는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판매하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과거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영국에서 두바이로 이주했다. 리즈는 이번 SNS 글에서 "두바이를 떠나는 방법은 간단하다"며 "차로 3시간 운전해 오만에 간 뒤 무스카트 공항으로 가면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곳에서 10만파운드(약 2억원)를 내고 전세기에 탑승하면 런던 히스로 공항에 내려준다"며 "왜 사람들이 이것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리즈는 중동에서 영국으로 돌아오는 데 총 15만파운드(약 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는 또 전세기 안에서 중동 상황의 심각성을 축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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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x]"양도세 0원 아니었어?" 10년 소유 농지, 1억 추징 '날벼락', 왜
#A씨는 2014년 7월 농지를 2억원에 취득했다. 이 농지를 약 10년을 가지고 있다가 2024년 1월 5억원에 양도했다. A씨는 농지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었다. 이에 농지대장과 인우보증서(이웃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이 특정인 인적 사항이나 개명, 출생 등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증빙서류로 첨부해 양도세 감면을 신청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A씨의 감면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1억700만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A씨는 농지 감면을 받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농지 보유 기간이 8년 이상이 되면 양도세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어서다. 그러나 여기는 자경 농지라는 조건이 있다. 농지라고 무작정 양도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얘기다. 자경 농지는 농업인이 소유 농지에서 직접 농작업의 2분의 1이상을 수행하거나 상시 종사하며 경작하는 농지를 말한다. 8년 이상 재촌(농지 소재지 거주) 및 자경 시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연간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까지 절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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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없는데 '한국시리즈' 경선?…국힘 '컨벤션 효과' 가능할까
6·3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을 시작한 국민의힘의 경선 흥행 가능성에 물음표가 달리고 있다. 극심한 구인난으로 현역 광역단체장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후보군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컨벤션 효과를 위해 구상한 이른바 '한국시리즈 경선' 진행이 가능하겠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이 위치한 지역에 이른바 '한국시리즈 경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경선은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착안한 분리 경선 방식이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도지사가 출마하는 지역의 경우 이에 도전하는 후보자들끼리 먼저 경선을 치르고, 최종적으로 남은 1인과 현직 시·도지사가 결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공관위가 이런 방식을 도입하는 이유는 침체된 당 분위기 속에서 치열한 경선을 통한 컨벤션 효과를 누리기 위함이다. 이 위원장은 전날 "경선을 거쳐 올라와야 경쟁력이 있고 흥미진진하고 공정한 경쟁이 된다"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은 공정, 특히 새로 도전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회를 주기 위한 결정이자 신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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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바·불닭 재고 10배 쌓아놔"…BTS 공연 앞둔 광화문 '들썩'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무료 공연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분주하다.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장 인력과 발주를 늘리고 프로모션 행사를 준비하는 등 총력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주요 3사는 광화문 일대 점포에서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CU는 점포를 A, B구역으로 나눠 각기 다른 대응방법을 마련했다. 광화문 인근인 A구역은 주요 상품 재고를 평소대비 100배 이상 준비하고 현장에 인력을 대거 배치한다. B구역은 호텔과 주요 관광지 점포로 명동, 홍대 등이 해당된다. 국가별 홍보물을 배포해 쇼핑 편의를 돕는다. '바나나맛우유', '불닭볶음면'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상품 위주로 개별 매대도 꾸릴 예정이다. 고객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선택해 직접 상품 스캔, 결제, 할인, 적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됐다. GS25는 광화문 인근 점포 60여개에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의 물량을 최소 10배 이상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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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무기에 의존하던 우크라이나, 이젠 상황이 역전됐다 [PADO]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 시작됐을 때 서방 방산업체들은 최신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서둘러 보내 우크라이나가 훨씬 강력한 적을 밀어내는 데 도움을 줬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실전에서 검증된 기술의 흐름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뮌헨 인근의 눈에 띄지 않는 한 창고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한 공장이 이제 우크라이나 고유 기술이 적용된 드론을 생산하고 있다. 린자(Linza)로 알려진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전파 방해 대응 모듈을 탑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이용해 길을 찾고 정찰 임무나 보급품 전달, 지뢰 설치 등에 투입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이 독일-우크라이나 공동 생산 라인이 우크라이나 전장을 우선 지원하지만, 완전히 가동되면 더 넓은 유럽 방위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최전선 노하우를 앞다퉈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드론과 전자전에 지배되는 새로운 전장 환경에 맞게 나토(NATO) 군대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최신 무기조차 몇 달 만에 구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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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90달러 돌파' 공포 질린 증시…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고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시장을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3. 19포인트(0. 95%) 내린 4만7501. 55에, S&P500지수는 90. 69포인트(1. 33%) 하락한 6740. 0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61. 31포인트(1. 59%) 떨어진 2만2387. 68에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증시를 흔들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 유가 기준유인 브렌트유 선물 5월물이 전장보다 8. 52% 오른 배럴당 92. 69달러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4월물이 12. 21% 상승한 배럴당 90. 90달러에 마감하면서 90달러를 나란히 넘어섰다. 특히 주간 기준으로 WTI 가격 상승률은 35. 63%로 1983년 이후 선물거래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유가 우려를 키웠다. 시장에서는 상승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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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150불 전망도" 일주일새 36%↑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6일(현지시간)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차단된 데 이어 쿠웨이트 등 중국 산유국의 원유 감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 유가 기준유인 브렌트유 선물 5월물 가격이 전장보다 8. 52% 오른 배럴당 92. 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3월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 최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전 72달러대에 비해 가격이 27% 이상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4월물 가격도 배럴당 90. 90달러로 종가 기준 90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날만 12. 21% 올랐다. 이란 전쟁 전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35. 63%로 1983년 이후 선물거래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으로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원유 공급이 실제로 차질을 빚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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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흉기 휘둘러 아내 살해…옆에 있던 직장 동료도 중상
경북 상주시 한 공터에서 5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옆에 있던 아내의 직장 동료도 중상을 입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5분쯤 상주시 낙동면 분황리 한 공터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현장에 함께 있던 아내의 30대 직장 동료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범행 이후 자해했다. 이 사건으로 크게 다친 아내 B씨는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직장 동료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자해로 중상을 입은 A씨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내와 함께 있던 C씨를 향해 차량 돌진 후 흉기를 꺼내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인 공터에는 여러 목격자가 있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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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후폭풍…"전세계 '최악 식량위기' 온다" 경고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이어지면서 이란은 물론 전세계에 '최악의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외신을 종합하면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뒤 보복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전세계 선박의 발이 묶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로 꼽히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짙어진 가운데 식량 위기도 또한 우려된다. 이번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란 등 중동 국가의 식량 수입 길이 막히고, 중동 지역의 비료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생기면서다. ━호르무즈 봉쇄는 자충수?…"이란 굶주릴 수도"━우선 호르무즈 봉쇄는 이란의 자충수란 분석이 나온다. 시장분석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 지역으로 수입된 약 3000만톤의 곡물 중 약 1400만톤이 이란으로 향했고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거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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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전기차=테슬라' 등식 깬 기아…판매 1위 '효자' 모델은
기아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기차 1만대를 판매해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1만4488대를 판매해 월간 전기차 판매 역대 최다 기록을 썼다. 단일 브랜드 기준 최초 월 1만대를 넘어선 수치다. 종전 월간 최다 기록은 2023년 2월의 7686대였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7868대를 판매했다. 기아보다 6600대 낮은 판매량이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는 957대를 판매했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7015대(일반 5275대, 롱레인지 1740대)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기아 PV5가 3967대로 뒤를 이었고, 그 다음은 기아 EV3 3469대, 현대 아이오닉5 3227대, 기아 EV5 2524대, 현대 아이오닉9 1751대, 현대 포터2 일렉트릭 1671대, 아이오닉6 1571대, 레이 EV 880대 순이다. 통상 연초는 보조금 확정 전 관망 심리로 판매가 위축되는 시기다. 하지만 기아는 가격 조정과 상품성 보강을 통해 가성비를 높이면서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