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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예산 전문가' 서용주, 종로구청장 출마…"경제벨트 재설계"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종로구청장 예비후보가 "종로를 정치 1번지에서 행정 1번지, 민생 1번지로 성장시키겠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5일 출마선언문에서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구청장의 권한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민이 원하는 일을 이루라고 주어진 것"이라고 했다. 서 예비후보는 "종로는 대한민국 1번지이지만 우리의 삶도 1번지인지 돌아봐야 한다"며 "정치의 상징은 넘치지만 상권은 비어가고 전통 제조업은 간신히 버티고 있으며 어르신과 청년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로는 상권 침체와 산업 쇠퇴, 주거 불균형, 돌봄 문제 등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성장은 보고 만지고 느껴져야 하고, 도시는 구호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특히 "종로구청장 선거는 친한 사람을 뽑는 반장선거가 아니라 서울의 얼굴인 종로를 운영하고 설계할 전문경영인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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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800원 넘었는데 더 오른다?..."지금이 제일 싸" 주유소 줄 섰다
# 5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주유소에는 쉴틈없이 주유를 하려는 차량들이 오갔다. 이곳 휘발유가격은 리터(ℓ)당 1795원이었다. 1800원에 육박하는 가격이었으나 근처 주유소보단 50원 가량 저렴했다. 주유소를 찾은 주동헌씨(59)는 "전쟁 때문에 기름값이 더 오를 것 같아 남아있는 절반을 미리 채우러 왔다"며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공습 때도 유가가 오른 경험이 있어 그나마 1700원대일 때 넣으려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내 주유소들이 급격하게 기름값을 올리면서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주유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몰렸다. '지금이 가장 쌀 때'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나루역 인근 주유소에서 만난 60대 남성 A씨도 "휘발유 가격 인상이 체감된다"며 "예전엔 한 번에 12만원 어치씩 넣었는데 이번엔 주유량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터당 1600원선이 적당하다고 보는데 벌써 이곳은 1749원까지 올랐다"고 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대 후반인 주유소까지도 기름을 넣는 차량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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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 밀착지원"…매쉬업벤처스, 작년 29개사 투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지난해 한 해 동안 25건의 신규 투자와 4건의 후속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K-컬처 등이며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테크 영역과 수출 가능한 소비재 중심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신규 투자의 80%는 매쉬업벤처스가 첫 발굴한 스타트업이라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AI 기반 딥테크 소재 스타트업 '나노포지에이아이' △미국 시장 K뷰티 개인화 구독 플랫폼 '서울뷰티클럽' △미국 호텔 청소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카멜레온' 등이다. 기존 포트폴리오의 후속 성장세도 가팔랐다. 한 해 동안 32개사가 총 142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10건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사가 참여했다. 후속 투자를 유치한 주요 사례로는 △생성형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 △스테이블코인 금융 전문 기업 '오픈에셋'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마이허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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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조 적자 악몽 재현될라…이란 사태 예의주시하는 한전
중동 사태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한전은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해 연료비가 급등하면서 수십조원의 적자를 떠안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충분한 비축유 보유로 당장 전력수급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3. 14달러(4. 2%) 오른 배럴당 77. 8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올해 초만해도 50달러대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직후 가격이 급등하면서 70달러대를 돌파했다. 전쟁이 발발한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무역로다. 미국·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경우 국제유가는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는 원유의 70%, 천연가스의 2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에너지 수급에 미칠 영향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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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들 "대자보 훼손, 표현의 자유 침해…형사 고소"
'남녀공학 전환' 등을 둘러싸고 이어진 동덕여대 재학생과 학교 측의 갈등이 재점화됐다. 동덕여대 재학생들은 학내 문제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철거한 학교 처장 2명을 형사고소했다. 또 학교 측에 학칙 개정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동덕여대 재학생 연합은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학내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 차례 노력했지만 학교 측은 재발 방지 대책은 물론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와 학생의 말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밝혔다. 앞서 동덕여대 재학생들은 지난 3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대자보 철거를 진행한 학교 처장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법적 판단을 통해 권리 침해 요소를 확인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12월 시설물 훼손 방지를 위해 대자보 부착 장소 등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학내 게시물 관리 규정을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재학생 측은 지난 1월 학내에 부착된 대자보가 별도 협의 혹은 설명 없이 일괄적으로 제거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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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결정대로"...정청래 만난 송영길, '계양을' 교통정리 없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국회를 찾아 정청래 대표를 만났다. 최대 관심사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은 "(대화 중) 특별히 어느 지역이나 특정 사람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대표와 송 전 대표는 5일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약 30분 동안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대화가 끝난 후 정 대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송 전 대표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는 송 전 대표에게 '억울함이 완전히 해소돼 다행이고 복당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또 "민주당이라는 깃발 아래 합심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잘 뒷받침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 전 대표도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송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동시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이날 회동에서 '교통정리'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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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법' 김태년 "세계는 인수전쩐戰…코스닥 장기투자처 혁신"
"코스닥 시장이 마치 도박판처럼 인식돼선 안 된다. 자본시장 혁신을 통해 과도한 레버리지나 '빚투'(빚내서 투자)는 자제하고 장기적인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혁신 구상이다. 당내 5선 중진이자 대표적인 정책통인 김 의원은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코스닥 시장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코스닥 시장을 미국의 나스닥(NASDAQ)에 준하는 경쟁력을 갖춘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코스닥 시장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별도의 독립적 운영 체제를 갖추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장 특성에 맞는 상장·감시·퇴출 기준을 독자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한국거래소(KRX)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각 시장을 자회사 형태로 분리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현재 코스닥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기술 혁신 기업들의 자금 조달 창구이자 성장의 발판이 돼야 할 코스닥이 그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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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증시 띄우기 없다"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증안펀드 포함 안해
금융당국이 중동 전쟁 여파와 관련해 가동하는 '100조원 이상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등 증시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시행하는 100조원+α(알파)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증안펀드는 포함되지 않았다. 증안펀드는 증시안정과 수급개선을 목적으로 정부가 주식시장의 매수자로 개입하는 방식이다. 전날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증안펀드 재가동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금융당국은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증안펀드는 포함돼 있지 않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증안펀드는 2024년 비상계엄 사태 당시 언급된 적이 있으나 실제 가동되진 않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증안펀드가 조성됐으나 집행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마지막으로 실제 집행된 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다. 증안펀드의 효과가 확실하지 않고 인위적인 주가 띄우기로 비칠 수 있어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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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중동 정세 악화, 기업 피해 줄여라" 긴급 지시…4가지 대응 주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전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비 긴급 지원 등 4대 대응 방안을 긴급 지시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중동정세 악화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시 사항은 △피해 접수센터 개소 및 1대1 대응체계 구축 △물류비 증가분 긴급 지원 검토 △기업 보증 확대 및 긴급 경영자금 지원 △수출 바우처 등 추가 지원 대책 검토 등 4가지다. 지시에 따라 도는 현장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담 피해 접수센터를 열고, 개별 기업 상황에 맞춘 1대1 밀착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계획이다. 또 호르무즈 해협 우회 통항과 현지 주요 공항 폐쇄 등으로 인해 치솟은 수출입 물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들을 구제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 관련 기업에 대한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긴급 경영자금을 수혈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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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수출 늘고 있는데…K-제약바이오사 긴장 고조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사태로 중동지역의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업체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동으로 수출 전선을 확대해온 기업을 중심으로 물류 차질이나 현지 수요 위축 등을 예의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지역의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10억3000만달러(약 1조5100억원)로 전년보다 33. 8%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이 중 화장품 수출액이 4억8000만달러(약 7000억원)로 가장 많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3억8000만달러(약 5600억원)로 전년보다 22. 6%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6. 3% 증가한 1억7000만달러(약 2500억원)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기 중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초음파영상진단기기다. 지난해 수출액은 8000만달러(약 1200억원)로 전년보다 300. 0% 급증했다. 임플란트 수출액은 6000만달러(약 900억원)로 전년보다 20. 0% 늘었다. 보툴리눔 톡신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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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경수 공천'에 "尹에 '복권 반대' 얘기했는데…안타깝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단수 공천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민주당이 김씨를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저는 2024년 8월 당대표로서 윤 전 대통령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김씨를 복권해 오늘처럼 출마할 수 있게 하려 할 때 '민주주의 선거 파괴 범죄자를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복권하면 안된다'는 이유로 강력히 반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은)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승부사적 전략'이라 했었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물밑에서 비공식적으로 윤 전 대통령에게 반대 의사를 전달했는데 복권을 강행하려 해 어쩔 수 없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혀 막아보려 했지만 허사였다"고 했다. 이어 "당시 '당정 갈등은 한동훈 대표 잘못'이라며 저의 김경수 복권 반대를 당정갈등 프레임으로 몰아 김경수 복권 문제에서 윤 전 대통령에 힘을 실은 당 안팎 인사들이 많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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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석 전 EY한영 대표, KT 회계 분야 사외이사 후보로 추가 확정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회계 분야 사외이사 후보군을 재심의한 결과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를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1인으로 추가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추위는 정기주주총회 전 사외이사 후보를 추가 추천할 수 있는지와 절차적으로 적정한지 등을 외부 법률 자문을 포함해 검토했다. 기존 회계 분야 후보군 중 상법상 재무·회계 전문가 요건을 충족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인선자문단 평가와 평판 조회 등 추가 검증 절차도 거쳤다. 이추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령과 지배구조 원칙을 준수하며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사회 구성·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