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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지난해 한 해 동안 25건의 신규 투자와 4건의 후속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K-컬처 등이며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테크 영역과 수출 가능한 소비재 중심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신규 투자의 80%는 매쉬업벤처스가 첫 발굴한 스타트업이라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AI 기반 딥테크 소재 스타트업 '나노포지에이아이' △미국 시장 K뷰티 개인화 구독 플랫폼 '서울뷰티클럽' △미국 호텔 청소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카멜레온' 등이다.
기존 포트폴리오의 후속 성장세도 가팔랐다. 한 해 동안 32개사가 총 142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10건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사가 참여했다.
후속 투자를 유치한 주요 사례로는 △생성형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 △스테이블코인 금융 전문 기업 '오픈에셋'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마이허브' 등이 있다.
한편 매쉬업벤처스는 미국, 싱가포르, 대만 등 현지 VC(벤처캐피탈)와 빅테크 재직자, 연구 인력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 포트폴리오사의 현지 진출을 적극 연계했다.
또 AWS(아마존웹서비스), 구글,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 크레딧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포트폴리오사의 비용 절감과 기술 고도화도 도왔다.
피투자 기업들 중 생성형 AI 보안 진단 솔루션 '에임인텔리전스'는 전세계 2000여개팀이 참여한 두바이 스타트업 경진대회 'Supernova Challenge 2025'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자율형 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는 실리콘밸리 투자사 사우스 파크 커먼스 등으로부터 300만달러(약 44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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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업벤처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관련해선 2018년 운영사 선정 이후 현재까지 90여개의 기업을 추천했다. 특히 지난해는 팁스 글로벌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돼 운영사 중 가장 많은 글로벌 트랙 선정 기업을 배출했다.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는 "매쉬업벤처스는 창업자 출신의 파트너들이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호흡하며 탄탄한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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