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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찰 스토킹…동료 여경 고소에 수사 착수
인천경찰청 소속 남성 경찰관이 동료 여성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 여성 경찰관 A씨로부터 남성 경찰관 B씨를 상대로 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B씨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다른 근무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피해자 보호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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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철수 승인"…이란 공격 가능성 '긴장 고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핵 협상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안전상 위험을 이유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일부와 가족들의 철수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들의 철수가 승인됐다며 이들이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서안지구 등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사전 통보 없이 제한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미 대사관은 상업 항공편이 운항하는 시기에 이스라엘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라고도 권고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3일에도 안보 상황을 이유로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외교가에선 미 국무부의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이란 공격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핵협상을 두고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개발 문제를 두고 두고 전날까지 3차 협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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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의혹' 유명 예능PD, 결국 재판 간다…CCTV 영상 확보
강제추행 의혹을 받는 유명 예능 PD가 검찰의 보완 수사 끝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측은 "회사와 경찰에서 씻기 어려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4일 유명 예능 PD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5일 새벽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함께 한 피해자 B씨의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를 주무르는 등 피해자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가 새 시즌 프로그램의 스태프인 나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하고, 이후 나를 방출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B씨가 A씨를 밀치며 자리를 피하는 등의 모습을 확인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신체 접촉은 인정되지만, 추행의 고의가 입증되지 않는다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피해자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B씨의 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해자는 회사와 경찰에서 씻기 어려운 큰 상처를 받았다"며 "뒤늦게나마 신속하게 온당한 결정을 내려준 검찰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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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주서 먹은 게 옥돔 아니고 옥두어?"…'눈밑' 완전히 달랐다
제주에서 농수산물 원산지를 속여 영업한 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고급 어종인 옥돔 대신 가격이 저렴한 옥두어를 판매한 사례도 확인됐다. 2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도내 음식점 15곳을 적발했다. 적발 유형은 △원산지 표시 위반 10곳 △식품 표시·광고 위반 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곳 등이다. 한 업체는 필리핀산 문어와 중국산 김치·고춧가루, 유채꽃주 원재료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음식점 2곳은 옥돔과 외형이 유사한 '옥두어'를 옥돔으로 속여 판매했다. 옥두어는 옥돔보다 원재료 가격이 낮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옥돔과 옥두어는 겉모습이 비슷하지만 구별법이 있다. 옥돔은 눈 아래에 삼각형 모양의 은백색 무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등 지느러미가 주황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옥두어는 눈 아래 삼각형 무늬가 없고 등 지느러미 색이 검거나 회색에 가깝다. 남방옥돔 역시 눈 아래 삼각형 무늬가 없으며 노란 지느러미에 검은 반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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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왜곡죄·재판소원법' 국회 통과…野송언석 "법이 권력자 흉기로 전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사법파괴 악법'을 강하게 비판하며 필리버스터 정당성을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법 왜곡죄·재판소원법·대법관증원법이 통과된 이후 대한민국은 국가의 기본 틀이 이전과 매우 다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4일부터 연일 이어지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함께해준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현재 필리버스터 중인 사법파괴 악법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법안으로, 법률이 권력자의 흉기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법 왜곡죄와 재판소원법을 통과시킨 민주당을 겨냥한 발언이다. 국민의힘은 이어 상정된 대법관증원법에 대해서도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는 의회 민주주의의 전당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상실한 것과 마찬가지이며, 사법부 역시 행정부와 입법부의 통제와 압박을 받는 기구로 전락했다"며 "대한민국을 온전한 자유민주주의·법치국가로 부를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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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변사체만 골라 알몸 촬영…'엽기 범행' 50대 일본 경찰 파면
알몸 상태의 여성 변사체 약 20구의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보관한 일본의 50대 경찰관이 파면됐다. 27일 일본 NHK,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시청은 이날 도쿄도 아야세경찰서 경무과 소속 순사부장(한국 경찰 경사급) A씨(52)를 징계면직 처분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도쿄도 아카바네·조토·후추 경찰서에서 근무한 A씨는 영안실에 안치된 여성 변사체 약 20구의 사진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자택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촬영한 사진은 500점 이상으로 환부 사진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는 프린터로 인쇄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사이타마현의 한 역에서 여고생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행 체포됐고, 자택 수색 중 문제의 사진들이 발견됐다. 이 사진들은 이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변사체 사진을 촬영하고 반출한 혐의 외에 총 5회에 걸쳐 여성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 미성년자 성매매 및 음란물 소지 등의 혐의로 2022년 12월부터 사이타마현과 도쿄도 내 역에서 총 5차례에 걸쳐 여성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 미성년자 성매매 및 음란물 금지법 위반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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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보관했는데 사라진 비트코인…범인은 '해킹 피해 신고' 업체 운영자
서울 강남경찰서에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을 외부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피의자 2명 중 1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각각 해킹 피해를 신고했던 코인업체 운영자와 대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이날 컴퓨터등사용사기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코인업체 운영자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같은 업체 대표 B씨에 대해서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5월 강남서가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22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5일 이들을 국내에서 검거했다. A씨와 B씨는 과거 해킹 피해를 신고했던 코인업체 운영자와 대표로 확인됐다. 이들은 2020년 자사 발행 코인 수십억원어치가 해킹됐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코인이 대량 매도된 뒤 비트코인으로 전환돼 해외 거래소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계정에 남아 있던 비트코인 22개를 2021년 11월 이동식 저장장치(USB) 형태의 '콜드월렛'에 담아 임의제출 받아 보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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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맞아? 태어나자마자 '6㎏'…"이 정도일 줄 몰라" 미 산모 깜짝
미국 뉴욕주에서 체중 6㎏에 달하는 우량아가 태어나 부모와 의료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피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뉴욕주 이타카의 종합병원 카유가 메디컬 센터에서는 테리카·숀 부부의 막내아들 숀 주니어가 체중 13파운드(약 5. 9㎏)로 태어났다. 지금까지 이 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가장 큰 아기다. 이미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는 테리카는 "아이가 (평범한 신생아보다) 클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벌써 3~6개월 아기용 기저귀와 옷을 입고 있다. 3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시기로 바로 넘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숀 주니어는 지난해 태어난 카시안(5. 84㎏), 애넌(6. 32㎏), 패리스(6. 01㎏)와 함께 미국에서 태어난 우량아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병원에서는 클로이·빅터 부부의 딸 마고도 태어났다. 우량아 숀 주니어와 생일이 같은 마고는 체중 4파운드(1. 8㎏)로 태어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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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AI로 도약"…프롭테크포럼, AI 역량 강화에 '올인'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프롭테크포럼이 AI(인공지능) 시대 프롭테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AI 중심의 신규 사업 추진과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국내 프롭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간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2018년 11월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부동산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 금융, 학계·연구계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 335곳으로 구성돼 있다. 프롭테크포럼은 전날 정기총회를 열고 △AI 중심 활동 △정책연계성 강화 △국제교류 사업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핵심 축은 AI로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프롭테크의 역할과 비전을 재정립하고 국토교통 분야의 AI 파트너로서 포럼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원사들의 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프롭테크 산업 내 AI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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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 "국힘 피켓 폭행, 민주진영에 가하는 폭력…명백한 처벌을"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발생한 폭행 논란에 대해 "민주진영에 가하는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민주 진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일은 재판소원 관련 법안이 통과되려는 그 자리에서(발생했다)"며 "유야무야 넘어갈 경우 동료 의원에게 폭행을 가함으로써 본인들의 의사를 관철시켜도 문제가 없다는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 부분에 철저한 행동을 촉구한다"며 "당 차원에서는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와 국회선진화법에 따른 고발을 진행할 것이고 처벌 수위 등을 결정해 명백한 처벌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앞서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 투표 도중 이 사무총장과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 간 충돌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범여권 사법개혁에 반대하며 '사법파괴 즉각철회', '사법파괴 독재완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고 종결 투표를 마친 일부 의원들이 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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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한길 부정선거 끝장토론…李 "표 10장 위해 부정선거 하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부정선거 무제한 토론'에서 전한길씨(전유관씨)와 그가 대동한 '전문가'들과 부정선거 토론을 벌였다. 이 대표는 "국민들께서 부정선거론이라는 게 실체가 있는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7일 저녁 6시10분 언론사 '펜앤마이크TV'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 '전한길 vs 이준석 끝장토론 부정선거, 음모론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저녁 8시 기준 약 30만명이 토론회를 시청했다. 전씨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영돈 PD, 박주현 변호사, 김미영 VON 대표와 함께 출연했다. 이 대표는 "저는2020년 총선에서 본투표에서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져서 낙선했다"며 "당사자성을 가진 제가 이 사안을 깊게 보고 부정선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진 분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부정선거론을)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경욱 전 의원도 당사자성이 있어 소송했는데 대법원에서 인정받지 못했다"며 "(유권자들이) 이 토론이 유익하려면 새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판단을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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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안 달잖아"…카페 사장에 뿌리고 뺨 때린 60대, 죗값은 300만원
술에 취해 카페에서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김세용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67)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 들어가 업주 B씨에게 "커피가 달지 않다", "사장님이 체포 2순위"라고 말하며 시비를 건 혐의를 받는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고 A씨의 모습을 촬영하자 A씨는 격분해 커피를 B씨에게 뿌리고 유리잔을 던져 깨뜨린 뒤 뺨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 기간 중 주취 상태에서 폭력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