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앤로보틱스, 6월 말 자회사 흡수합병..."공정 자동화·공장 무인화 역량 강화"
앤로보틱스가 100% 자회사 앤로보틱스(구 나이콤)를 흡수합병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6월 30일이며 합병등기는 7월 1일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앤로보틱스가 보유한 공정 자동화 하드웨어 설계 기술과 자회사의 로봇 관제·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를 통해 단순 설비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와 로봇이 결합된 '지능형 공장 무인화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합병 대상인 앤로보틱스(구 나이콤)는 로봇 기구부 설계 및 제작 등 하드웨어 제조 역량은 물론 로봇의 눈과 뇌 역할을 하는 자율주행·AI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내재화한 로봇 전문 기업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186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 방식의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돼 지분 구조 변동이 없으며 향후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
취업자 2개월 연속 20만명대↑…청년은 41개월째 '고용 한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0만6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0. 9%p(포인트) 하락하며 세대별 고용 격차는 더 벌어졌다. 노동시장에서도 'K자형' 양극화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7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6000명 증가했다. 2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는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 7%로 1년 전보다 0. 2%p 상승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 7%로 같은기간 0. 4%p 올랐다.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끈 것은 고령층과 30대였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4만2000명 늘었다. 30대 취업자 수도 11만2000명 증가했다. 반면 청년층 취업자 수는 14만7000명 감소했다. 청년 취업자는 2022년 11월부터 4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
30개국 NATO 대사단, HD현대 글로벌R&D센터 방문
HD현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주재 30개국 대사가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사 일행은 나토와 한국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했다. GRC 방문은 한국의 대표 해양 방산 기업인 HD현대의 조선 분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나토 주재 대사는 각 회원국이 나토 본부에 파견한 최고위 외교관이다. 자국을 대표해 나토의 모든 정치·군사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대사 일행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및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함정들과 AI(인공지능)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HD현대와 정주영 창업자의 역사와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관인 '청운홀'을 찾아 미래 비전 영상을 시청했다. 디지털융합센터에서는 AI 기반의 함정 솔루션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등 기술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
에스에너지, 日 리파워링 9억엔 매출 확보… 'MOU의 실적 전환' 가속화
에스에너지는 일본 법인(S-Energy Japan)이 약 3개월 동안 9억엔이 넘는 리파워링 매출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일본 재생에너지 자산관리 전문기업 'EF 인베스트먼트(EF Investmen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거둔 실질적인 성과다. 에스에너지 일본 법인은 지난 2월 레이즈 FIT 솔라 1호와 1억2500만엔 규모의 '요쓰카이도 제1태양광발전소 리파워링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에스에너지의 태양광 모듈이 공급되며, 오는 5월 착공해 7월 완공 및 전력 판매 재개를 앞두고 있다. 또 히로시마현에서 진행되는 특고압 발전소 리파워링 사업을 통해 대규모 추가 매출을 확보했다. 총 공사비 16억9800만엔 규모의 이 프로젝트에서 에스에너지는 지분 매매(SPA) 당사자이자 협력사로 참여해 약 8억엔의 매출을 인식하게 된다. 일본 현지 중견기업인 카메이 주식회사가 공사 총괄을 맡고, 에스에너지는 핵심 부품인 모듈 공급을 책임지는 구조다. 이번 계약들을 통해 에스에너지가 단기적으로 확보한 확정 매출은 약 9억2500만엔이다.
-
[속보]강훈식 "카타르 국왕, 중동 정세 안정 후 한국 방문 기대한다고 해"
15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
임병택, 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확정…"시민과 시흥 혁신 이어간다"
경기 시흥시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로 임병택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되며 3선 도전을 향한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지난 13~14일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이동현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의 시정 경험과 조직력을 결합해 이번 결과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선 과정에서 만들어 낸 '원팀' 구도가 힘을 발휘했다는 분석도 있다. 앞서 선거사무소 개소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문정복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임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후보였던 이동현 예비후보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며 통합 메시지를 강조했다. 자신과 단일화를 이뤘던 김진경 예비후보 등 지지 세력에 대한 감사도 표하며 민주당 지지층을 하나로 묶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 후보는 '친시민 임병택'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며 "중단 없는 시흥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중기부·보산진 국책과제 선정
의료기기 업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2건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각각 주관하는 과제다. 중기부 과제는 기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내시경용 지혈 제품 '넥스파우더'를 고도화한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혈액 응고 물질을 추가한 '넥스파우더-티' 개발을 추진한다. 국내 임상을 통한 안전성·유효성 데이터 확보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계획 중이다. 보산진 주관 과제는 의료 현장에서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혈관색전용 보철 제품 '넥스피어에이치'를 활용, 근골격계 질환 관련 비정상 혈관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 환경 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정부 과제 선정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임상 데이터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우, 주호영·이진숙에 "당에 남아 함께 싸워달라…더는 분열 안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에 남아 함께 싸워달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1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분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당에 서운한 점이 있으셔도 남아서 함께 싸워달라"며 이같이 적었다. 주 의원은 "더 이상의 분열과 탈당은 안 된다"며 "민주당은 연임용 독재 개헌, 사법 체계 붕괴, 안보 무장 해제, 언론 장악 등 대한민국 시스템을 망가뜨리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상용 검사가 홀로 삼권분립을 외치며 일기당천의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앞서 주 부의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 여부와 관련해 "어느 정도 결정은 됐는데 고정불변으로는 보지 않고 상황을 보고 있다"고 했다. 주 부의장은 앞서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드러내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
가족·지인 부당대출 '86억'…내 돈처럼 꺼내쓴 새마을금고 이사장 실형
가족과 지인에게 거액의 부당대출을 실행하도록 지시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새마을금고법 위반과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광주 지역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63)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해당 금고 간부 B씨(59)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A씨는 2017년부터 2020년 직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려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대출 한도를 초과한 86억원 상당의 대출을 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담보가 부족한 가족과 지인들의 부탁을 받거나 직접 대출을 신청한 뒤, 직원들에게 대출 실행을 지시한 것으로 봤다. 특히 이사장 지위를 이용해 사실상 본인의 대출임에도 자녀 명의로 대출이 이뤄진 것처럼 꾸민 정황도 있다. 직원들이 항의하며 반대했지만 A씨는 대출 담당자들을 압박해 최종 승인을 밀어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금고의 이사장으로서 부실 대출 발생을 막아야 할 최고 책임자 지위에 있었음에도,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실 대출과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대출을 강권했다"고 지적했다.
-
[속보]강훈식 "사우디서 6월~연말, 2억배럴 원유 우리 기업 우선 배정 약속받아"
15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
野곽규택 "한동훈 국민의힘 복당시켜야…부산에서 보수 분열 안 돼"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한동훈 전 당대표의 복당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곽 의원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한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15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와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 오히려 (한 전 대표의) 복당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고 이야기했고, 당에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한 전 대표가 다시 들어와야 한다"며 "그래서 당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분들과 경쟁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해서 선거에 나가는 게 제일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풍 전 KBS 기자 등이 북갑 출마 선언을 했다. 한 전 대표가 복당할 경우, 이들과 북구갑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곽 의원은 "3자 구도로 간다면 부산에서 보수가 다시 분열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수 있다"며 "그 부분이 굉장히 조심스럽기 때문에 이런 우려를 가진 의원들이 지금이라도 당 대표 쪽과 지도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
코오롱인더, 한국수산자원공단·환경재단과 바다숲 업무협약 체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해양식물 이식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 탄소흡수원을 확대하는 자연기반해법(NbS)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해양 식물인 잘피를 이식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숲 조성을 위해 이미 잘피 4만4500주를 심어왔다. 이번 추가 이식을 통해 잘피숲 면적 확대와 이에 따른 탄소 흡수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실질적인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생물다양성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대표는 "자연 기반 탄소흡수원 확대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