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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8000선 터치한 '닛케이' 4일만에 하락 [Asia마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02% 하락한 5만7639. 84에 거래를 마쳤다. 4일만의 하락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지수는 장중 5만8015. 08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5만8000을 넘어서기도 했다. 닛케이는 이에 대해 "간밤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일본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우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수의 상승 폭은 5만8000 돌파 후 축소됐고, 결국 하락 전환했다. 닛케이는 "단기 과열을 인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늘어났다"며 "엔화 가치 상승과 달러 평가절하도 수출 관련 주식에 부담을 줬다"고 평가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05% 오른 4134. 02에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0. 90% 떨어진 2만7019. 71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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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마음 안 받아 주냐...'20년 옥살이' 살인전과자, 출소 10달만 또 살인
호감을 표시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한 50대 전과자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주관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간 부착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9월 30일 부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 여성 B씨(6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1년 정도 알고 지낸 B씨에게 지속해서 호감을 표현하고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B씨가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B씨 행방을 묻는 지인과의 통화에서 "모르겠다"고 둘러대고, 혈흔을 지우고 옷을 세탁하는 등 범행 은폐도 시도했다. 범행은 다음 날 B씨 남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는 A씨가 2004년 강도살인죄를 저질러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살인 전과가 있는 점과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사회에서의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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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김경 가족회사, SH에 건물 매각해 85억원 이익 추정"
'1억원 공천헌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주택 매입 물량 확대를 압박하고 가족회사 주택 매각을 통해 85억원의 이익을 얻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원과 매입임대사업 이해관계를 전수조사하고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SH를 압박해 가족회사의 주택을 매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실련은 최근 김 전 의원 가족회사가 SH에 매각한 매입임대주택 오피스텔 2동을 조사하고 제11대 서울시의회 회의록(2022. 07~2025. 12)을 전수조사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경실련이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아파트 기본형건축비 등을 바탕으로 오피스텔 건축 원가를 분석한 결과 김 전 의원 가족회사의 추정개발이익은 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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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 300억 PRS 발행 "재무 안정·성장 기반 확보"
HLB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는 HLB 주식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3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HLB 주식 약 57만2519주(HLB 총 발행 주식의 0. 43%)를 기초 자산으로 한국투자증권과 300억원 규모 PRS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PRS 기준가는 주당 5만2400원이며, 총 계약기간은 1년이다. PRS는 기업이 보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금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만기 시점에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HLB생명과학은 HLB와의 합병 무산 이후 독자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성 강화를 위해 PRS 방식을 통한 자금 조달을 결정했다. 특히 신주 발행 없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또한 향후 HLB의 연구개발 모멘텀에 따른 기업가치 개선과 중장기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도 이번 PRS 방식 자금 조달 결정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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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xx 오스카" 후보 탈락 저격한 '어쩔수가없다' 광고판 '화제'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 하나의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가운데, 미국 배급사 '네온'(NEON) 측이 새롭게 설치한 영화 홍보 광고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영화 '어쩔수가없다' 엑스(X·옛 트위터) 홍보 계정에는 "굴하지 마라"(Rise above)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공식 포스터에 담겼던 화분을 머리 위로 치켜든 배우 이병헌의 모습이 담긴 미국 길거리 광고판이 찍혀 있다. 화분 뒤로는 'F YOUR CONSIDERATION'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For Your Consideration'(FYC·후보로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은 아카데미 시상식 전 투표 위원들에게 뿌려지는 메일에 사용되는 문구다. 최근 '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국제영화 부문 최종 후보 다섯 편에 들지 못했다. 이에 미국 배급사 네온 측은 FYC 문구를 활용한 새 광고판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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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사건 신속 분쟁조정 위한 '단독조정제도' 도입된다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의 신속한 조정을 위한 '단독조정제도'가 도입된다. 사업자의 불수용 의견으로 조정이 성립하지 않은 분쟁조정 사건에 대해선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사업자를 상대로 제기하는 소송을 지원한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단독조정제도 도입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자와 소비자간 분쟁의 신속한 조정을 위해 1인의 조정위원이 분쟁을 조정하는 제도다. 현재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열기 위해선 최소 3인의 위원이 필요하다. 단독조정제도 적용 대상 사건은 합의 권고 금액이 200만원 미만인 소액 사건 중 △사실관계 및 법률관게 등에 대해 당사자 간 큰 이견이 없는 사건 △소비자 분쟁의 사실관계 및 쟁점이 간단한 사건 △당사자 모두 합의의사를 명백히 밝힌 사건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단독조정제도 도입으로 분쟁조정 처리기간 단축과 함께 대규모 집단분쟁 등 중요한 분쟁사건에 보다 많은 인력과 시간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비자원의 소송 지원 근거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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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이긴 민희진 "재판부에 경의…모두의 응원 덕분"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벌인 두 건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2일 민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의 응원 덕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민 대표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저격하는 기자회견 당시 착용한 파란색 캡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 차림을 연상케 하는 공룡 캐릭터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날 오케이 레코즈는 공식입장을 내고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 대표는 이번 소송 과정이 개인의 권리 구제를 넘어, K팝 산업 내 불합리한 관행이 바로잡히고 계약의 엄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 왔다"라며 "피로감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긴 법적 공방을 함께 한 하이브 관계자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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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믿고 고속도로 달렸다...'만취 운전' 20대의 최후
술을 마신 채 자율주행 모드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사고를 낸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위험 운전 예방 강의와 폭력 범죄 예방 강의 수강도 40시간씩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12월4일 오전 2시45분쯤 술을 마시고 음성군 대소면 한 도로에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까지 약 30㎞ 구간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동 과정에서 크루즈컨트롤(정속주행기능)을 켠 채 고속도로에 진입해 시속 110㎞ 속도로 1차로를 주행하다 2차로를 달리던 B씨(48) 화물차를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 08% 이상)를 훨씬 웃도는 0. 115%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만취 상태에서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켜고 주행하다 교통사고까지 내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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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외박에 쓰레기더미서 굶주려…학대 의심 아동 68명 발견
학교에 가지 못한 채 굶주린 상태로 방치된 아이가 정부의 합동점검 과정에서 발견됐다. 부모의 잦은 외박으로 벌레 사체와 쓰레기가 쌓인 비위생적 환경에서 끼니를 거르며 홀로 지내던 아동도 구조돼 보호시설로 인도됐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대상 합동점검'을 통해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68명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지난해 10~12월 총 189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재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관계기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8명의 아동 가운데 긴급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23건, 즉각분리 11건 등 총 76건의 현장 분리보호 조치가 이뤄졌다. 동일 아동·가정에 대해 복수 조치가 가능해 전체 조치 건수는 피해 의심 아동 수보다 많다.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상담 및 치료 지원 등 87건의 사후 지원도 병행됐다. 점검 과정에서 아동학대 가해자로 의심되는 22명은 입건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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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다 모인 이곳…CU, 성수에 K디저트 전초기지 '깃발'[리얼로그M]
"CU에서 구매한 빵 위에 휘핑크림, 초코시럽, 토핑을 더 해 먹을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디저트 특화 매장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 들어서니 카페와 가까운 분위기가 풍겼다. 편의점 직원은 DIY 체험존에서 크루아상 위에 휘핑크림과 초코시럽을 올렸고 음료존에선 스무디 기기가 돌아가며 과일 가는 소리가 들렸다. CU가 국내 소비자들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K디저트를 알리기 위해 디저트 성지 성수동에 도전장을 냈다. 동시에 이 매장의 인기 제품을 가맹점으로도 확산해 국내 디저트 시장도 이끈다는 구상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이번 매장을 CU의 해외 디저트 진출 전초기지로 삼겠다"며 "CU는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에도 진출해 디저트를 수출하고 있는데 반응 좋은 제품을 더 발전시켜 수출을 활발히 하고 전국 가맹점 1만8700여개로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매장에 방문하니 기존 CU와는 달리 디저트에 힘주려는 의도가 돋보였다. 실제 일반 매장보다 디저트를 30%가량 더 많이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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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더벤처스', 베트남 치킨회사 인수한 이유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더벤처스가 베트남 외식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치킨플러스' 베트남 법인에 대한 경영권 인수(Buy-out)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경영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경영진과 인력의 변동은 없으며, 대주주 지위만 더벤처스로 변경된다. 이번 딜은 소수 지분 확보 위주의 기존 방식 대신 최대 주주로서 운영 역량을 직접 투입해 글로벌 자산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서 추진됐다. 더벤처스는 해외 투자용 프로젝트 펀드를 구성해 해당 법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 펀드에는 국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더벤처스 관계자는 "기존 구축된 현지 매장 네트워크와 운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형 치킨 프랜차이즈의 소스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식한다"며 "배달 특화 소규모 매장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진행해 4년 내 베트남 전역에 270개 매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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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SMR 특별법' 통과…정부 'AI 전력난 구원투수' 본격 육성
정부가 AI 시대 전력난 해법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본격 지원한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SMR 특별법)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AI·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다. SMR이란 대형 원전보다 출력 규모가 작고, 공장에서 모듈 단위로 설비를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소형 원전이다. 대형 원전 대비 건설 기간이 짧고 탄력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대형 원전의 단점은 줄이면서 전기 생산량이 들쭉날쭉한 재생에너지를 보완할 수 있어 AI 시대 필수 에너지원으로 떠오른다. 현재 세계서 총 72종의 SMR을 개발 중이다. 미국·영국 등은 SMR의 신속한 개발·배치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원자력 법체계가 대형 원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SMR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법안은 여야 합의로 만든 통합법으로, 한국이 글로벌 SMR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