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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만에 불발…'명청' 갈등만 남긴 합당 논의, '계파투쟁' 총성 울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다만 오는 8월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만큼 합당 논의 재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계파 갈등 양상으로 비화하며 동력을 잃어가던 이번 합당 추진은 갑작스레 불거진 특검 추천 논란이 결국 종지부가 됐다. 합당 논의 불발로 정청래 대표 리더십이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된 만큼 이후 당내 계파 투쟁은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10일 의원총회와 심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달 22일 정 대표의 전격적인 합당 제안 후 19일 만이다. 지방선거에서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합당의 필요성을 강조한 정 대표는 한 발 물러서야했고 절차적으로도 시기적으로도 무리한 합당 추진이라고 지적해 온 친명(친이재명)계는 판정승을 거두게 됐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당 안팎의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통합이 승리와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란 믿음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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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백종원씨(더본코리아 대표이사) 모친상
■이경숙씨 별세,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이사)씨 모친상=10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58-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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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그린란드갈등 완화? 방심해선 안 돼…反유럽 트럼프 상대 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덴마크령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 갈등이 일정 수준 완화되긴 했지만 끝난 것은 아니며 방심해서도 안 된다고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를 비롯한 유럽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기가 정점을 지나 잠시 안도할 수 있게 됐지만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유럽은 현재 공공연히 반유럽적이고 유럽연합(EU)의 분열을 바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상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과 유럽은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먼저 시위를 당긴 건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거듭 드러내며 이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후 유럽 국가들이 보복 관세를 예고하며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발언을 철회한 데 이어 그린란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되면서 지금은 갈등이 다소 완화된 상태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미국이 디지털 규제 문제로 유럽과 갈등을 빚을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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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AICX', 고객 상담·서비스 운영 대행 B2B 사업 진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마이리얼트립 자회사 에이아이씨엑스(AICX)가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상담과 서비스 운영 대행을 포함한 B2B (기업과 기업 간 거래)사업으로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AICX는 마이리얼트립의 고객 상담과 운영 업무를 담당하며 연간 거래액 2조원 이상, 연간 예약 건수 600만건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서비스 성장 과정에서 축적한 대규모 고객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는 AI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CX 에이전트'를 자체 개발해 고객 문의 등을 처리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내부 운영 과정에서 AICX는 AI 챗봇을 통해 전체 문의의 70%를 자동 처리해 왔다. AICX의 B2B 서비스는 각 기업의 서비스 구조와 운영 환경에 맞춰 고객 상담과 운영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문의는 AI 기반 AICX 에이전트가 우선 처리하고, 정책 판단이나 예외 대응이 필요한 영역은 전문 운영 인력이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 품질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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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선 전 합당 논의 중단...혁신당에 '연대·통합 추진위' 제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방선거(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진행한 브리핑에서 "(혁신당 합당) 제안에 대한 당 안팎의 큰 우려와 걱정을 접했다. 여러 의원의 말을 경청했고 지지층 여론조사 지표도 꼼꼼히 살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당 안팎의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통합이 승리와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란 믿음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혁신당에 제안한다.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지방선거 이후 위원회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선당후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찬성도 반대도 애당심"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은 제 부족함 때문이다. 국민과 당원 그리고 혁신당 당원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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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청래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연대·통합 추진위 구성 추진"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긴급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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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하게 충돌 피했다…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 안착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혼성계주에서 여유롭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28)·김길리(22·이상 성남시청), 임종언(19·고양시청), 신동민(21·고려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 2조에서 2분39초337로 1위를 차지했다. 스타트를 맡은 김길리는 2위에 자리를 잡고 최민정에게 레이스를 넘겼고 이어 신동민·임종언도 호시탐탐 선두 자리를 노렸다. 앞서 달리던 미국 대표팀이 선수 교대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김길리가 선두 자리를 꿰찬 뒤로는 우리나라의 독무대였다. 우리 대표팀은 2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한국에 이어 미국이 2분43초894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는 일본의 실격 페널티에 따른 구제를 받아 준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계주는 각 조 4팀 중 1·2위와 조 3위에 오른 팀 중 기록이 앞서는 2팀에게 준결승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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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화 후 첫 올림픽' 린샤오쥔, 어드밴스로 1000m 예선 통과
중국 귀화 후 첫 올림픽에 나선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어드밴스를 받아 준준결승에 올랐다. 린샤오쥔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7조에 포함돼 조3위를 기록했으나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린샤오쥔은 경기 중 러시아의 이반 포사쉬코프(개인중립선수·AIN)와 접촉이 있었고 이후 판정 결과에 따라 포사쉬코프가 레인 변경 반칙으로 페널티를 받으면서 예선을 통과했다.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국가 대표로 나서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듬해 대표팀 동료 황대헌의 반바지를 잡아당기는 등 동성 간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선수 자격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미 중국 귀화를 선택하고 국적을 바꾼 뒤였다. 린샤오쥔은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에 따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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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기업으로 체질개선"…인라이플, 작년 역대 최대실적 달성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운영하는 인라이플이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매출 782억원, 영업이익은 약 34억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서 전체 매출의 53. 6%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에서 발생했다"며 "기존 애드테크 기업에서 이제는 수익성 높은 SaaS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룹사 모비소프트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이지랩'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지랩은 일본·미국·대만 출시 후 글로벌 사용자가 지속 유입되는 중으로 국내에선 출시 1년 만에 일평균 이용자 수(DAU)가 21만명을 돌파했다. 인라이플은 올해 이지랩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해 일평균 이용자 200만명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12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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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심기 보좌' 野 박충권 발언에…안규백 "軍과 국민에 사죄하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국군은 김정은의 심기만을 보좌하고 있다'고 발언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군과 국민에게 자신의 망언을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안 장관은 1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도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안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 우리 군을 상대로 어찌 감히 그러한 말을 할 수 있느냐"며 "박 의원의 발언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 중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국군이 대북 위협 억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군이) 위협 인지 능력도 없고 대책도 없고 기강도 없고 훈련도 없고 모든 게 없고 딱 하나 있는 게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심기 보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군을 계엄의 수단으로 전락시킨 사람이 누구인가, 국민의 신뢰를 내동댕이친 집단이 누구인가, 국가와 국민께 충성하여야 할 군을 한 줌 권력의 수단으로 여겼던 자가, 군과 안보를 한없이 가볍게 여긴 자는 누구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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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 1000m 전원 예선 통과…'신성' 임종언도 안착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이 1000m 예선을 통과하며 무사히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임종언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1분25초558을 기록하며 조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루카 스페켄하우세르(이탈리아)가 1분25초422로 1위에 올랐다. 이번이 올림픽 데뷔전인 임종언은 각 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준결승행 티겟을 무난하게 따냈다. 임종언은 지난해 4월 열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거머쥐며 차세대 '신성'의 등장을 알린 바 있다. 예선 5조에 나선 신동민은 세계 1위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함께 달리며 1분24초870으로 2위를 기록했다. 초반 하위권에서 시작한 신동민은 5바퀴를 남겨두고 선두에 올랐지만 3번째 바퀴에서 단지누와 문원준(헝가리)에게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밀렸다. 자칫 탈락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동민은 속도를 높여 문원준을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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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창업기업 IP 컨설팅 지원…'IP나래' 참여 기업 모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IP나래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지식재산처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업 후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술을 보유한 경기남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지식재산 기술·경영 융·복합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약 100일간 전문가 밀착 컨설팅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500만원(정부지원금 1500만원 포함)이다. 컨설팅은 IP 기술 전략과 경영 전략으로 나뉜다. 기술 부문에서는 △유망기술 도출 △IP 분쟁 예방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R&D(연구개발) 방향성 설정 등을 지원한다. 경영 부문은 △IP 인프라 구축 △사업화 전략 △브랜드·디자인 경영 등을 포함한다. 최종 결과물로 특허출원 1건과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