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쇼트트랙, 1000m 전원 예선 통과…'신성' 임종언도 안착

한국 남자 쇼트트랙, 1000m 전원 예선 통과…'신성' 임종언도 안착

윤혜주 기자
2026.02.10 20:01
쇼트트랙 대표팀 임종언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사진=뉴스1
쇼트트랙 대표팀 임종언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이 1000m 예선을 통과하며 무사히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임종언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1분25초558을 기록하며 조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루카 스페켄하우세르(이탈리아)가 1분25초422로 1위에 올랐다.

이번이 올림픽 데뷔전인 임종언은 각 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준결승행 티겟을 무난하게 따냈다. 임종언은 지난해 4월 열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거머쥐며 차세대 '신성'의 등장을 알린 바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사진=뉴스1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사진=뉴스1

예선 5조에 나선 신동민은 세계 1위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함께 달리며 1분24초870으로 2위를 기록했다. 초반 하위권에서 시작한 신동민은 5바퀴를 남겨두고 선두에 올랐지만 3번째 바퀴에서 단지누와 문원준(헝가리)에게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밀렸다. 자칫 탈락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동민은 속도를 높여 문원준을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6조에 출전한 황대헌도 1분24초133 기록으로 펠릭스 러셀(캐나다)에 이어 2위로 무난히 통과했다. 레이스 막판 잠시 3위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두 바퀴를 남기고 인·아웃코스를 넘나드는 과감한 추월로 다시 2위를 탈환하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1000m 준준결선과 준결선, 결선은 오는 13일 오전 4시 28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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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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