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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엔비디아와 '맞손'…"완전히 새로운 신약개발 청사진"
글로벌 제약사 '1위' 일라이 릴리와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가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며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을 가속화한다. 이들의 협력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뿐 아니라 의약품 생산 공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피지컬 AI'까지 범위를 크게 열어둔 만큼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AI가 깊숙하고 빠르게 확산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일라이 릴리와 엔비디아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에 맞춰 '공동 혁신 AI 연구소' 설립을 발표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최대 10억달러(약 1조4742억원)를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계획은 일라이 릴리가 이전에 발표한 AI 슈퍼컴퓨터를 확장한 것이다. 협력 초기엔 릴리의 연구원 기반 실험실과 컴퓨팅 기반 실험실을 연결하는 지속적 학습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 실험을 24시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은 향후 신약 개발뿐 아니라 로봇 공학, 피지컬 AI 등의 개발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의약품 공장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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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차' 엔비디아 출신이 이끈다…플랫폼 협업 가속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차 사업을 이끌 수장으로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 박민우 박사를 영입했다. 새로운 리더십을 기반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자율주행차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최근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선보이며 자율주행차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엔비디아와 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박 박사를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전임 송창현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후 한달 넘게 비어있던 '자율주행차 사업 수장' 자리를 채운 것이다. 만 48세의 박 신임 대표는 현대차그룹 내 최연소 사장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박 대표는 테슬라·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 R&D(연구개발)와 양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의 초창기부터 합류해 개발 체계 전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과 상용화를 주도했다. 인지 및 센서 융합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진행한 양산 프로젝트로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의 차량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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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잘못 건드렸다?…연준 개혁, 차기 의장 임명 "다 꼬였다"[오미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스로를 "궁극의 거래 해결사"라고 표현해 왔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 결정은 최악의 승부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상원 내 반발로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한 인준 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되고 파월 의장의 입지는 더 강화되는 모양새며 차기 연준 의장으로의 권력 이양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상황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와는 반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파월, 이례적인 공개 저격━미 법무부는 파월 의장이 연준 청사 개보수에 대해 지난해 6월 의회에서 했던 증언이 위증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형사 기소가 가능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영상 성명을 통해 "형사 기소 위협은 연준이 대통령의 선호를 따르기보다 공익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기준에 따라 금리를 결정한 결과"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파월 의장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피해왔다. 기자간담회에서도 연준의 통화정책과 경제 현황을 벗어난 정치적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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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진전에 한일 협력 재확인…李대통령 '실용외교' 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경제 안보와 과학 기술 등 분야에선 실질 협력을 위한 논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고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도 인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일 셔틀외교가 완전히 복원됐다는 점에서 지난 방중 성과에 이어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지난해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과 같은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만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마주앉았다. 두 정상 간 공식 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일본의 교류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한일 국교 정상화가 된 지 60년이 지났고 또 새로운 60년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오늘 회담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을 마친 후 진행된 공동언론발표에서 "총리 취임 후 나라현에 외국 정상을 초청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이라며 "이 대통령과 저의 우정, 신뢰 관계를 보여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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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기총선 기대에…닛케이, 사상 첫 5만3000 돌파[Asia마감]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 10% 뛴 5만3549. 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가 5만30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검토한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정책 추진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해외 투자자들의 매입세가 강해졌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자민당이 다음 달 조기 총선거에서 승리하면 다카이치 총리의 적극 재정 정책이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1달러당 158엔 후반대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 64% 내린 4138. 7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오전에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시장 과열을 경계하는 매도세가 선행하며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 90% 오른 2만6848. 47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 46% 오른 3만707. 22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와 미 금리 인하 기대로 AI·반도체 중심의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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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도 카드로, 통신사 할인까지" 집업페이-KT멤버십 첫 제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 '집업페이'를 운영하는 데브디가 KT멤버십과 제휴를 맺고, KT 고객에게 월세 카드결제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데브디에 따르면 KT멤버십 전 등급 고객은 매달 한 번, 월세 카드결제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KT멤버십 앱에서 내려받아 집업페이 결제 화면에서 적용하면 즉시 할인된다. 집업페이는 임차인이 집주인의 별도 동의 없이도 월세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만든 결제 플랫폼이다. 임대차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계약 정보 확인부터 결제 승인, 집주인에게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복잡한 절차 없이 계좌이체 대신 카드로 월세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집업페이 사용자 가운데 약 86%가 20~30대로, 고정 지출을 관리하고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젊은 1인 가구와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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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수요일 출근길 맹추위 찾아온다…아침 최저 '-15도'
수요일인 14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지만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크게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파, 동사 등 피해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2도 △제주 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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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韓美 태양광 폴리실리콘 반덤핑관세 5년 재연장
중국 상무부는 2026년 제3호 공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을 원산지로 하는 수입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에 적용 중인 반덤핑 조치에 대한 기한 만료 재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중국은 미국과 한국산 수입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계속 부과한다. 조치 시행 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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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집에 가려고…얼어붙은 저수지 건너다 빠진 남성 극적 구조
얼어붙은 저수지를 건너가다 물에 빠진 5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저수지에 A씨가 빠졌다. 행인 신고로 구조 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저수지 가장자리에서 약 50m 떨어진 지점에서 상반신만 수면 위에 떠 있는 상태였다. 구조 대원들은 수난 구조장비를 동원해 최초 신고가 접수된 지 10여 분이 지난 오후 7시5분쯤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씨는 일찍 귀가하기 위해 얼어붙은 저수지를 건너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겨울철 저수지나 호수 빙판은 기온 변화에 따라 쉽게 녹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수변 지역에 접근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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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머니투데이
▶ 편집국 <파견> 황국상 동행미디어시대 차장(파견) <전보> ▷배규민 건설부동산부 차장 ▷김하늬 경제동향팀 차장 ▷이민하 정책사회부 차장 ▷최우영 미래산업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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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소속사, 악플러에 선전포고…"선처 없이 대응"
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소셜미디어)상에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인신공격 등 위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을 엄중히 인지하고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형사 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또한 "사실과 다른 근거 없는 추측성 게시물이나 왜곡된 내용의 유포는 당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당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에는 변우석, 이채민을 비롯해 공승연, 이유미, 이수경, 진구, 이홍내, 박문아, 박정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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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차 특검, 15일 본회의 처리"…국힘 "통일교·돈 특검 먼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야당인 국민의힘은 기존 비쟁점 법안들까지 대상으로 한 무차별 필리버스터(국회법상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로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맞섰다. 아울러 개혁신당과 공조해 통일교 유착 의혹, 김병기·강선우 의원 공천뇌물 의혹 등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특검법 공동 발의키로 하는 등 대야 공세의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이 명령하신 내란 종식, 사회 대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종합특검법은) 기존 3대 특검이 밝혀내지 못한 부분을 확실하게, 치밀하게 수사하는 법안"이라며 "12·3 내란의 기획과 지시, 은폐 과정을 끝까지 밝혀 내란의 전모를 완전히 파헤치는 법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