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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주당·전장연, 정치적 이익 위해 왜곡·비하…강한 유감"
서울시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 장애인 정책을 왜곡·폄훼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9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간담회에서 민주당 일부 국회의원들이 서울시의 장애인 정책에 대해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오로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서울시의 노력을 왜곡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서울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역대 어느 정부나 지자체보다도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이를 '권리 약탈'이나 '후퇴'로 규정하는 것은 서울시 행정을 정면으로 모독하는 처사"라고 했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전장연 및 당 서울시장 후보군인 박홍근·서영교·전현희·박주민 의원 등과 장애인 권리보장 관련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판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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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주주추천 사외이사 도입 검토"…지배구조 개선 나선다
BNK금융지주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추천 사외이사 제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BNK금융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주 간담회를 열고 주주추천 사외이사제도 도입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당국이 금융권의 최고경영자(CEO) 선임 및 승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배구조 전반을 들여다 보고, BNK금융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금감원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예정돼 있던 BNK금융에 대한 현장검사를 오는 16일까지 연장했다. BNK금융은 이번 주주 간담회에서 주주추천 사외이사 제도 도입 요구 등이 제기될 경우 이사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한단 방침이다. 특히 폐쇄적 지배구조라는 지적을 반영해 사외이사의 상당 부분을 주주추천으로 할애해, 당국의 '폐쇄적 지배구조'라는 지적에서 벗어난다는 구상이다. 현재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돼있고, 사외이사로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릴 수 있는 만큼 이사회 구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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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따러 간 정청래 "광주·전남 통합, 대전·충남보다 더 빠를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전남 통합 추진과 관련해 대전·충남의 행정통합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재보궐선거의 전략공천 방침도 거듭 확인했다. 정 대표는 9일 거제도 소재 한 굴 가공업체에서 가공 체험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전·충남 통합 특위(특별위원회)가 이미 가동되고 있지만 광주·전남 (통합이) 더 속도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통합) 관련 법 작업을 위해 상임위원회 간사들을 다 (특위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당 정책위원회에서 진두지휘해 다 같이 (입법화에 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합을 추진 중인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5일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출범하고 실무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해당 지역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적극 지원 의사를 밝힌 만큼 통합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 대표는 "통합 이후 교육감 선거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여러가지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들은 해결이 만만치 않다"면서도 "(지방선거 전에) 정리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빨리 통과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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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통계업무 진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창원특례시가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제조업 등 대규모 사업체(12만4000개 사업체 및 1600개의 광업·제조업체)가 소재한 지역 실정을 반영해 종합조사계획을 수립하고 5개 구별 통계상황실을 운영했다. 229명의 조사 인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사업체의 참여를 유도했다. 조사요원 안전대책과 조사원 간 연락체계를 마련해 안전 조사 환경을 조성하고 조사 시 조사원 불편사항, 불응 등 민원을 최소화해 조사 응답률과 정확성을 높였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표창 수상은 조사에 성실히 응해준 사업체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조사를 한 조사요원의 공이 크다"라며 "올해 5년 만에 실시하는 경제총조사에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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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진화에도 "대통령께 건의하자"...'반도체 새만금 이전론' 與내홍
청와대가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경기 용인의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으로 옮기자는 주장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으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논란이 일단락됐다"고 하자 "(이전을) 대통령에게 다시 건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여권 내 갈등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9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대해) '투자는 기업이 맡길 일'이라며 선을 그었는데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가 이미 토지 보상에 들어갔고 SK하이닉스는 산단을 조성 중"이라며 "전력 때문에 이런 이야기(새만금 이전)가 나오는 것 같은데 전력 공급 대책도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만들고 있다"고 했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의 이전을 검토하지 않다"며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요구가 나온 배경을 보고받은 후 정부가 개입해선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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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인보사 승소' 법무법인 필, 경찰 출신 인재 영입 등 몸집 키운다
코오롱 인보사 민사소송 1심 전부 승소 등 민사 사건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는 법무법인 필이 인재 영입으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필은 지난해 맹진호 변호사와 경찰 출신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던 최성락 변호사 등을 영입했다. 맹 변호사는 15년간 경찰청·서울경찰청·충북경찰청·충남경찰청 등에서 근무하며 수사 능력을 키웠다고 평가 받는다. 경찰 출신 최 변호사는 판사 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에도 임용됐다. 이외에도 필은 대형 로펌 출신을 활발히 영입했다. 송무 고수로 불리는 박재우 변호사는 필의 공동대표 변호사로 합류했다. 박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화우에서 근무한 바 있다. 화우에서 송무 사건을 맡았던 윤효빈 변호사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해 필은 민사소송에서 다수 승소하며 성과를 쌓고 있다. 코오롱 인보사 민사소송 1심 전부 승소가 대표적이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 주주들은 2019년 4월 인보사 사태로 주가에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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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 1000억 매출 사상 첫 돌파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대륙아주는 9일 지난해 매출액 1027억6720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4년 매출액 933억3135만원 대비 10% 늘어났다. 변호사 1인당 매출은 4억1606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대륙아주의 변호사는 247명이다. 대륙아주 전체 매출은 특허법인 110억원, 관세법인 8억원, D&A Advisory 5억 7695만원, 아주기업경영연구소 1억 2984만원을 포함해 1152억 7399만원에 이른다. 대륙아주는 성장 배경에 대해 "인사·노무와 공정거래 등 전통적인 송무·자문 분야뿐만 아니라 국제 분야에서도 강세를 유지했다"며 "중대재해·원자력 등 신사업 분야에 빠르게 대응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라고 밝혔다. 대륙아주는 변호사가 거의 늘지 않은 상황(2024년 244명)에서 매출액이 10%나 증가한 데 대해 "조직을 팀 단위에서 그룹 단위로 개편해 '원스톱 토탈 법률 서비스' 체계를 만든 것도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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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출석 '묵묵부답'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 출석했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의 SK 지분에 어떤 측면에서 기여를 했다고 주장할 것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미소를 띤 채 법원에 들어섰다. 노 관장은 9일 오후 5시5분쯤 서울법원종합청사에 차량을 타고 출석했다. 남색 코트를 입고 목도리를 맨 노 관장은 "오늘 법정에서 어떤 의견을 내실 것인가" "최태원 회장의 SK 지분이 재산 분할 대상이라고 보시나" "어떤 측면에서 기여도를 주장하실 건가" 라는 질문에 모두 웃으며 답하지 않았다.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오후 5시20분 최 회장·노 관장 부부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0월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최 회장 측은 당시 SK 주식에 대한 지분은 재산분할 대상이 아닌 특유재산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노 관장 측은 재산 분할 대상인 공동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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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지난해 매출 1500억원…"젊은 공채 세대, 도전·혁신"
법무법인 지평이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하면서 15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지평은 9일 지난해 매출이 특허법인과 해외지사를 포함해 15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국내 법인 매출은 1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다. 특허법인 118억원과 해외지사 매출 55억원을 포함하면 1500억원이다. 지평은 "지난해 창업 세대를 이은 젊은 공채 세대가 경영 전면에 나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추진했다"며 "2024년도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평이 매출 성장을 달성한 데엔 여러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성과가 있었다. 지평은 지난해 리츠 및 실물 부동산 거래에서 상반기 1위, 2025년 종합 리그테이블 2위를 달성했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배차 알고리즘 사건과 네이버쇼핑의 검색 알고리즘 사건을 승소로 이끈 것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자문 역량도 보여줬다. 지평은 쿠쿠홈시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쿠쿠인터내셔널의 현지 상장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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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약세…美시장서 돌파구 찾는다
휴젤이 미국 공략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휴젤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전망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일부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격화한 가운데 실적이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휴젤은 이를 타개할 핵심 동력으로 올해 진출 2년차를 맞은 미국 시장을 꼽는다. 핵심 경영진이 다음주 열리는 JP모건헬스케 콘퍼런스(JPMHC)에 직접 참석해 현지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9일 휴젤에 따르면 장두현 대표와 캐리 스트롬 글로벌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HC에 참석한다. 휴젤 대표이사급이 JPMHC에 참석해 발표에 나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하반기 나란히 회사에 합류한 두 경영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리더십 교체를 공식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진한 주가흐름을 돌려놓을 돌파구를 찾는 본격적인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젤 주가는 지난해 7월1일 장중 52주 신고가(39만2000원)을 경신한 이후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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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美기업 차별 없을 것, 첨단 산업 적극 투자해달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에서 사업하는 기업은 국가와 상관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한·미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했다. 김 장관은 9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경제협력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의 아시아 지역본부 도약과 투자 규제 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 장관은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올해가 실질적인 한·미 협력의 첫 발을 내딛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에서 사업하는 모든 기업은 모두 대한민국 기업이며 그중에서도 오늘 모인 기업들은 매우 소중한 파트너이자 한국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인으로서 해외를 많이 다녀봤기에 낯선 땅에서 사람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환경에서 사업하는 것이 얼마나 큰 도전이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여기 계신 분들은 한 분 한 분 소중한 애국자이며 한국에서 사업할 때 최소한 한국 기업보다 차별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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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에스씨엘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 진출 MOU 체결
AI(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엠젠솔루션은 에스씨엘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상용화와 함께, 수소 생산·저장·운영 과정 전반적인 사업에 엠젠솔루션이 함께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AI 기반 재난안전 기술을 적용해 수소 인프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반 수소 안전 패키지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빠른 시일 내 수소 생산량 100kg 이상 규모의 쇼케이스 설비를 구축해 기술 검증과 사업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이와 함께 국내외 수소 기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동 수주 및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한다. 공공 및 민간 수소 생산·활용 사업에서 공동 영업과 기술 제안을 진행하고, 전시회·기업설명회(IR)·언론 홍보 등 대외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에스씨엘에너지는 전자빔 흡수 공명 원리를 활용한 저전력 수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