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삼성전자 HBM 경쟁력 완전 회복…목표주가 18만원"-iM
iM증권은 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 경쟁력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삼성전자 잠정 영업이익은 iM증권 추정치를 소폭 상회한 20조원으로 발표됐다"며 "올해 1분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을 이끌며 28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1c 나노를 채택하며 삼성전자 HBM4는 이번분기 말부터 성공적으로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HBM 생산 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삼성전자 HBM 경쟁력이 완전히 회복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는 "회계연도 2026년 HBM 가격도 당초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판단하는데 TSMC가 최첨단 패키징 공법인 CoWoS(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 설비 확장 속도를 앞당기며 AI(인공지능) 반도체 생산량과 HBM 수요량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
'공화당 5명 이탈' 미 상원, 베네수 관련 결의안 가결…트럼프 분노
베네수엘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군사작전을 막으려는 미국 민주당의 법안에 여당인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동조한 것으로 나타나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의 '반란표'에 크게 분노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연방상원에서 '전쟁 권한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안이 찬성 52표, 반대 47표로 가결됐다. 척 슈머(뉴욕) 원내대표 등 민주당 상원 의원 3명과 랜드 폴(켄터키) 공화당 상원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전쟁 권한 결의안'은 의회의 명시적 승인 없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군의 추가적인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가결된 결의안은 다음 주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면 하원으로 넘어간다. 결의안이 하원에서도 가결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게 된다. 다만 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낮고, 가결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결의안이 실현되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미국 정치계에선 결의안의 실현 여부와 별개로 이날 결의안이 공화당 일부 의원의 찬성으로 상원 표결을 통과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
상하이 '네마리의 용' 상장…'차이나 GPU', 자본시장 진격
'상하이 4소룡(상하이 네마리의 용)'으로 통하는 티앤수즈신, 무시, 비런테크놀로지, 쑤이위안 등 중국 주요 GPU(그래픽처리장치) 기업의 상장절차가 모두 곧 마무리된다. 상하이의 산업 지원 생태계에서 성장한 중국 GPU 기업들이 이제 자본시장에서 상업화 능력을 검증받는 단계에 진입했다. 8일 차이롄서와 제일재경 등 중국 경제매체는 상하이에 기반을 둔 GPU 기업 티앤수즈신이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로써 홍콩 증시 입성 중국산 GPU 1호 기업인 비런테크놀로지와 중국판 나스닥인 상하이 커촹판 상장 첫날 주가가 약 7배 급등한 무시, 그리고 이날 홍콩증시에 상장한 티앤수즈신까지 약 한 달간 3개 GPU 기업이 연이어 상장한 셈이다. 현재 기업공개(IPO) 절차가 진행중인 쑤이위안까지 커촹반에 상장되면 '상하이 4소룡' 모두 상장을 완료하게 된다. 중국 언론은 상하이 4소룡이 이제 자본시장에서 실력을 검증받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들 기업들은 기술 개발 초기 단계를 넘어 이미 실적을 내고 있다.
-
"냉전시절과 비슷"...올해 담아야 할 금광 ETF 4가지
신한투자증권은 금속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광주가 중장기 투자 매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9일 분석했다. 오한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3년 연속 이어졌다"며 "귀금속 가격 급등이 주식시장에 부정적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지만 통념적 해석이 모든 국면에서 유효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위험 회피 심리 산물이 아닌 글로벌 유동성 확대, 통화가치 변화, 실물 수요 증가라는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금광주는 구조적 강세 요인이 부각되며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메모리 반도체, 통신장비 등 AI(인공지능) 쇼티지(부족) 논리가 결부된 테마가 독보적 상승 흐름을 보였는데 금광주에도 이런 논리가 적용될 수 있다"며 "현재 누적된 공급 측 Capex(설비투자) 침체로 단기간 내 공급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했다. 이어 "주요국 사이에서 AI 기술 패권 경쟁이 벌어지는 현 상황은 과거 1970년 냉전시대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주가 강세를 나타냈던 시기와 유사하다"며 "당시에도 금, 은 등 실물자산이 사치재에서 필수재로 재평가되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 '122억달러'…"반도체 수출 호조"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22억4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계속됐고 승용차 수출도 늘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5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1개월 연속 흑자다. 31개월 연속 흑자는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가 133억1000만달러 흑자다 전월(+78억2000만달러) 대비 흑자 폭이 크게 늘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5% 늘어난 601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IT(정보기술) 품목 증가세가 큰 폭 확대됐다. 반도체 덕이다. 비IT 품목도 승용차 수출이 늘면서 감소세가 축소됐다. 통관 기준 수출은 △반도체(+38. 7%) △컴퓨터 주변기기(+3. 2%) △승용차(-10. 9%)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6. 1%) △철강제품(-9. 9%) △화공품(-6. 3%)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18.
-
[속보]지난해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31개월 연속 흑자
9일 한국은행 '2025년 11월 국제수지(잠정)'.
-
양자키 분배 장비 시험·검증법, 방송통신 국가표준 지정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이하 국보연)는 지난해 말 상용 QKD(양자키배분) 장비에 대한 안전성 시험 및 검증 방법이 방송통신 국가표준으로 제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표준으로 지정된 방법론은 △KS X 3300 양자키 분배 시험 요구사항 △KS X 3301 양자키 분배 보안 요구사항 등 2개다. 국보연은 "제정된 표준은 다년간 수행해 온 상용 QKD 장비 안전성 시험 및 검증 연구의 결실"이라며 "산·학·연이 일관된 기준에서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국내 양자암호통신 관련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양자종합계획'에 따른 이행방안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국가정보원이 주도해 2023년 4월부터 세계 최초로 시행 중인 상용 QKD 장비에 대한 안전성 검증제도의 토대"라고 했다. 이 표준들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2024년 6월 발간된 표준들에 기초한 것이다. QKD 장비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보안 요구사항과 이에 따른 핵심 지침들을 담고 있다.
-
"운동화나 잘 팔게요"… 나이키, 블록체인 사업 매각
나이키가 디지털 제품 자회사인 아티팩트(RTFKT)를 매각하고 블록체인 기반 수집품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거래 조건이나 구매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나이키는 성명에서 "RTFKT는 12월 17일부로 새로운 소유주에게 인수됐고, 이는 회사와 커뮤니티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물리적, 디지털 및 가상 환경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키는 NFT 열풍이 한창이던 2021년 가상 수집품 회사인 RTFKT를 비공개 금액으로 인수했다. 당시 나이키는 "RTFKT 브랜드에 투자하고 나이키의 디지털 영향력과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4년 12월 나이키는 신임 최고경영자(CEO) 엘리엇 힐이 핵심 스포츠 사업과 도매 회사와의 파트너십에 다시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한 후 RTFKT를 폐쇄하기로 했다.
-
기술주 팔고 방산주 사고…알파벳 시총 4조 눈앞[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8일(현지시간) 기술주에서 방산주로 옮겨간 투자심리 속에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엇갈린 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 03포인트(0. 55%) 오른 4만9266. 11에, S&P500지수는 0. 53포인트0. 01% 상승한 6921. 4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4. 26포인트(0. 44%) 밀린 2만3480. 02에 장을 마쳤다. 내년 국방 예산을 1조5000억달러로 늘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주요 방산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록히드 마틴이 4%, 노스롭 그루만은 2% 올랐고 크라토스 디펜스는 14% 급등했다. 시장 투자심리가 방산주로 옮겨가면서 기술주는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2. 17% 떨어졌고 브로드컴과 ASML, 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인텔 등도 3% 안팎 하락했다. 다만 전날 애플을 제치고 뉴욕증시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던 알파벳은 이날도 1% 오르면서 시총이 3조9300억달러로 4조달러를 눈앞에 뒀다.
-
삼성전자 주가 파란불에도..."20만전자 간다" 파격 전망 나왔다
9일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145조원으로 예측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동원 KB리서치본부장은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33%(3배) 증가한 145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 D램, 낸드 가격이 전년대비 각각 87%, 5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에 따라 올해 메모리 반도체 (D램, 낸드)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324% 급증한 133조원으로 예상되고, 올해 D램 영업이익은 4배 증가한 108조원으로 연간 메모리 영업이익의 81%를 차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HBM(고대역폭메모리)4의 경우 2분기부터 엔비디아로 출하 본격화가 예상되어 올해 삼성전자 HBM 출하량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112억Gb, HBM 점유율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35%로 2배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배 증가한 27조원으로 예상되고,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7배 증가한 34조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분기 영업이익 저점은 20조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자율주행·피지컬 AI로 재평가 기대…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9일 자율주행,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해 현대차의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주가가 만년 저평가에서 프리미엄을 받는 구간으로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피지컬 AI 관련 타임라인에 맞춰 주가와 밸류에이션의 계단식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연됐던 자사주 매입(3년간 최대 4조원)도 주가 상승의 플러스 알파 요인"이라고 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조8300억원)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 7% 감소한 2조7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관세율이 15%로 소급 인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 판매된 물량은 대부분 기존 25% 관세가 적용된 재고로 추정한다"며 "약 1조원 중반대의 관세 비용이 영업이익을 압박하며 영업이익률이 5.
-
"2스타 이상, 또 가고 싶다"...정태영 회장, '흑백' 손종원 셰프 극찬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2: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손종원 셰프를 극찬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오마카세(맡김차림·손님이 재료나 메뉴를 정하지 않고, 셰프가 재료와 메뉴 구성을 전적으로 맡아 요리를 제공하는 방식의 식사 문화)나 코스요리 식당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택의 자유를 빼앗기고 과식하게 되며, 음식마다 곁들이는 설명이 대화를 방해한다고 느낀다. 물론 비싸기도 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은 "지난해 겨울에 갔던 손종원 셰프의 '이타닉 가든' 음식은 또 가고 싶을 만큼 인상 깊었다"며 평가를 달리했다. 이어 "술과 페어링돼 나오는 깊은 맛의 음식들은 코스요리를 싫어하는 나조차 집중하게 만들었다. 미쉐린 2스타 이상의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정 부회장은 음식뿐 아니라 손종원 셰프의 성품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 정도 수준의 셰프들은 대체로 무뚝뚝하고 카리스마를 앞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손종원 셰프는 처음 만났을 때 웃음으로 상냥하게 반겨줬다"며 "성품이 남달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