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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솔루션 공동 사업 추진
LS전선이 한국전력(한전)과 함께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운영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LS전선이 운영 중인 지중·해저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SFL-R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SFL-R은 실시간 전류 모니터링과 노이즈 제거 기법을 활용해 케이블 고장 발생 시 사고 위치를 99% 이상의 정확도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제주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주요 송전망에 적용돼 실시간 전류 신호 측정 방식의 장거리 HVDC 케이블 모니터링 기술로서 성능을 입증받았다. LS전선은 이를 기반으로 일반 진단부터 실시간 정밀 진단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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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관 받아줄 곳 줄어드는데…'공안 검사'는 살아남는다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대형 로펌들이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 영입을 줄이는 추세다. 다만 새 정부 들어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는 등 기업 규제가 강해지면서 공안 검사 출신은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 로펌 중 △지평 △화우 △바른은 지난해 검찰 출신 변호사를 1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광장은 2024년 4명에서 지난해 3명으로, 대륙아주는 같은 기간 2명에서 1명으로 줄였다. 태평양·세종이 검찰 출신 변호사 영입을 대폭 늘렸지만 이는 송무 분야를 강화하려는 내부적 판단에 따라 이례적으로 내린 조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검찰 출신 변호사들은 로펌들의 영입 선호 1순위였다. 수사·공판 경험이 풍부하고 검찰 내부 의사결정 구조를 잘 알고 있어서다. 사건 난이도가 높은 금융·경제 관련 사건에 수사기관의 시각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오는 9월 검찰청이 폐지되고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하지 않게 되면서 검찰 출신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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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지하상가 공실이 스크린 파크골프장으로…3월 본격 운영
서울시가 종각 지하도상가 내 공실에 스크린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하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종각 지하도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3월 중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는 종각 지하도상가 내 스마트쉼터를 총 26㎡(약 8평) 규모로 상가 활성화 AI 존, 약자동행 스터디 존 등 두 가지 테마 공간으로 조성했다. 실구매자보다 지하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 이용이 주를 이루며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의 공실을 시민이 체험하고 쉬고 활동하며 머물고 싶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하 상권의 활력도 되살린다는 구상이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기존 파크골프의 규칙과 코스를 디지털 스크린과 센서 기술로 구현한 도심형 실내 스포츠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짧은 시간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초심자부터 중장년층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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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치에스, CES서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 공개…해외진출 속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반도체 열관리 기술 기업 엠에이치에스(MHS)가 'CES 2026'를 발판으로 글로벌 냉각 솔루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엠에이치에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액체 냉각 기술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엠에이치에스는 서울경제진흥원(SBA) 주도로 조성된 서울통합관을 통해 CES 2026에 참가했다. SBA는 서울 소재 창업생태계 관련 19개 기관과 70여곳의 스타트업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유레카파트 내 조성했다. 엠에이치에스는 이곳에서 AI 반도체, 서버, 데이터센터 등 고발열 환경에 특화된 핵심 기술 'MACS(Micro Aqua Cooling System)'를 선보인다. MACS는 마이크로 채널 구조를 적용한 액체 냉각 방식이다.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PCIe 기반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별도의 대규모 설비 변경 없이 기존 서버 시스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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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해운대백병원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수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박병규 소아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9차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은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논문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1편씩만 선정한다. 박 교수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박건보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토끼 모델에서 골간단공과 개재 물질이 장골의 종적 성장 촉진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기초 부문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성장기 소아·청소년 환자의 하지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뼈의 과성장이나 변형을 동물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다. 수술 과정에서 뼈에 생기는 작은 구멍의 위치와 이를 채우는 물질에 따라 뼈 성장 자극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성장기 환자 하지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원인을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수술 전략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는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 Bone & Joint Research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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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만들고 쓰고" CES 화두 휴머노이드…게임의 법칙 바꾼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부상한 휴머노이드가 배터리 업계의 판도도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공장 효율 혁신은 물론, 휴머노이드 확산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까지 모두 노릴 수 있다는 평가다. 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지난달 무렵부터 중저우 배터리 공장에 휴머노이드를 대규모로 배치하기 시작했다. 스타트업 '스피릿 AI'가 개발한 이 휴머노이드의 이름은 '샤오모(Xiaomo)'다. 상반신은 인간과 유사한데, 하반신에는 바퀴가 달렸다. VLA(시각언어행동) 인공지능 모델을 탑재해 주변 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그립을 조절할 수 있다. 이 휴머노이드는 CATL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커넥터를 연결하는 작업에 투입됐다고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안전위험이 적잖은 공정 과정에서 로봇이 과감하게 활약하기 시작한 것이다. CATL 측은 '샤오모'가 배터리 공장에서 99%의 작업 성공률을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일일 작업량이 인간의 3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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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반환 소송 기업, 1000곳 이상으로 늘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를 반환해달라는 소송에 참여한 기업이 1000곳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적법성을 판단하는 심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위법이라는 결과가 나올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기준 미국에서 제기된 관세 반환소송이 모두 914건이라고 8일 보도했다. 여러 기업이 소송에 같이 이름을 올리는 사례가 많아 실제 소송에 참여한 기업은 1000곳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대부분의 소송은 관세의 적법성을 다투는 소송의 대법원 구두변론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코스트코 홀세일, 안경 제조사 에실로룩소티카, 타이어 업체 '굿이어 타이어 앤드 러버', 리복, 푸마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소송에 나섰다.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 중국의 태양광 업체 '룽지(LONGi) 그린 에너지 테크놀로지' 등 외국 기업의 자회사들도 소송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도 과일·채소 생산 유통 기업 '돌 프레시 푸르트', 제이크루 그룹 등 업체 수십 곳이 소송 대열에 합류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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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문진석 "원내지도부 활동 마무리…내란청산·민생회복 소임다할 것"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기 원내지도부는 이번 주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지만 저는 당원으로서 내란을 청산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직무대행은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1기 원내지도부의 마지막 원내정책회의가 열렸다"며 "2025년,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내란을 종식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썼다. 그는 "노력의 결과가 늘 충분하진 않았겠지만 이재명 정부와 대통령님을 위해 국회만큼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다짐으로 밤낮없이 일했다"며 "윤석열이 거부했던 내란특검·김건희특검·순직해병특검을 통과시켰고 새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정부조직법 개정도 신속히 처리했다"고 했다. 문 직무대행은 "국민의 요구였던 검찰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했고 코스피 4000시대를 이끈 상법 개정, 가맹사업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할 가맹사업법,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할 응급의료법 등 150여 개의 민생법안 처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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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 9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임차인 모집을 시작한다. 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총 2094가구 규모다. 이중 면적 59㎡의 501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가입을 의무화한 민간임대다.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데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우수한 교통 입지도 장점이다. 도보권에 KTX·SRT 오송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청주IC와 서세종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2800㎡ 규모 오송국민체육센터와 총 220병상 규모의 지역 대표 종합병원인 베스티안 병원(오송)이 인근에 있다. 청약 대상은 임차인 모집공고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의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다. 일정은 오는 12일 우선 공급에 이어 16일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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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수출바우처, '보조금' 아닌 '전략'
-명재호 법무법인(유한) 대륜 관세전문위원 국내 수출기업을 둘러싼 글로벌 통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및 수출통제 강화, EU의 환경·ESG 규제 확대, 그리고 국가별로 고도화되는 인증 및 비관세장벽은 이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수출기업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 현실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비용 지원을 넘어 수출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핵심적인 전략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수출바우처 사업, 마케팅 넘어 '사전 리스크 관리' 집중해야 할 때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정부로부터 바우처를 부여받아 수행기관으로 등록된 민간 전문기관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이전에는 단순 마케팅이나 번역, 전시회 참가 지원 중심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라 '사전 리스크 관리형 서비스'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기업들은 바우처를 통해 해외 법인 설립과 같은 초기 진출 자문은 물론, 수출계약 검토를 통한 분쟁 예방, 수출상대국의 복잡한 규제 및 인증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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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50대 야간근무자 휴게시간 중 사망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50대 노동자가 8일 새벽 휴게시간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한화오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거제사업장 PAS공장(중조립공장)에서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근무자 A씨는 전날 늦은 오후 출근해 야간 작업을 수행한 뒤 이날 오전 3시 30분쯤 휴게공간으로 들어갔다. 작업 재개 시간인 오전 4시30분 이후에도 A씨가 복귀하지 않아 동료들이 휴게실을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4시37분쯤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출동해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한편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지난해 10월 넘어지는 구조물에 부딪혀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보다 약 1개월 전에는 해양플랜트 선박 선미 상부 구조물이 훼손되면서 브라질 국적의 선주사 감독관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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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런던 시간 재편…"우회항로 유지로 장시간 비행 여전"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하계 시즌부터 인천-런던 노선의 출발과 도착 시간을 앞당긴다. 이번 조정으로 탑승객은 보다 여유로운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됐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우회 항로 유지로 장시간 비행 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하계 시즌인 오는 3월29일부터 10월24일까지 인천-런던 노선의 운항 시간을 기존보다 약 4시간30분 앞당겨 운영한다. 인천에서는 오전 7시50분에 출발해 런던 현지 시간 기준 오후 2시20분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오후 4시35분 런던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1시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스케줄 조정은 영국 경쟁당국(CMA)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과정에서 인천-런던 노선의 독과점 우려를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CMA는 2023년 버진 애틀랜틱을 대체 항공사로 선정했고 이 과정에서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슬롯이 이관됐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타 항공사로부터 슬롯을 확보하면서 인천-런던 노선의 주 7회 운항 일정은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