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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랠리 강력" 코스피 전망치 상향조정 나선 증권가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반도체 빅2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증권가가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코스피 상단 전망치를 5600으로 올려 잡았다. 지난해 내놓은 올해 코스피 전망치 4650에서 950포인트를 더 얹었다. 반도체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거란 설명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24일 코스피 시가총액은 3037조원(코스피 지수 3846)에서 7일 기준 3647조원(코스피 4551)으로 증가했고 이 기간 코스피 시가총액 증가분의 74%는 삼성전자(46%)와 SK하이닉스(28%) 몫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테크 섹터의 투자수요 증가 기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가격상승, 높은 원/달러 환율 수준까지 감안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익 증가에 대한 가시성은 높은 편"이라며 "코스피 내 반도체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38%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 기반으로 코스피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은 23%로 계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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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43억 횡령 법인 미등록…전 소속사 "계약 해지, 책임 없다"
배우 황정음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2025년 11월 27일 황정음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해당 통보는 수용돼 양측 간 전속계약은 이미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당사는 황정음 배우의 현재 및 향후 모든 활동, 개인적 사안, 제반 이슈와 관련해 어떠한 관여나 책임도 없다"며 "향후 본 사안과 관련한 추가 입장 표명이나 대응 또한 일절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더팩트는 황정음이 지분 100%을 보유한 1인 기획사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라고 보도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에 등록하지 않고 운영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앞서 황정음은 해당 법인의 자금 4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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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공공개발사업 2148억 신규 발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올해 국·공유지 개발사업 등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148억원(100건) 규모의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을 신규 발주한다고 8일 밝혔다. 캠코는 올해 신규 발주 규모를 지난해 대비 180% 수준으로 늘렸다. 전체 발주 규모의 76%를 상반기 내 발주해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매년 정부·지방자치단체·국민 등의 국·공유재산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발주계획이 확대된 만큼 수행 계획과 실적을 살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관급자재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서 등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알림톡 문자 기능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입찰 접근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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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토지신탁, 사모 EB 발행 추진…투자자 탭핑
한국토지신탁이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고 조만간 '딜던(Deal done·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이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이사회 결의가 남은 상황이다. 발행 주선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이들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업설명회(IR)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금이 모이면 이달 안으로 발행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금액은 최대 500억원. 한국토지신탁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투자자 유치가 무난히 완료될 것으로 분석된다. 교환 대상 주식은 한국토지신탁이 보유한 자사주 14. 67%로, 교환가액은 기준주가에 10%이상의 할증률을 얹어 책정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의 별도 매출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1398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기타 영업수익이 전년동기대비 10배 이상 불어나면서 이 기간 매출은 138억400만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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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실적에도 변동성 주의…삼성전자 목표가 12만~24만 고무줄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증시에서 역대 최고가를 찍은 직후 하락 반전했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목표주가 상향 속도를 앞서는 양상까지 나타난 가운데 호재 가시화에 따른 차익 실현성 매물도 늘었다. 단기 과열 경계감과 추가 상승 기대감 속에서 수급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삼성전자는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1. 56% 내린 13만88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하락 출발했다가 14만4500원까지 상승해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8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물량과 추격 매수 세력이 맞서다가 막판 하락 방향으로 기울었다. 실제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초반 13만8300원으로 약세 출발했다. 그러다 주가가 시작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자 장중 역대 최고가(14만4500원)를 경신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오전 기록한 장중 고가를 오후에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장 막판 매도로 기우는 변동성이 나타났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 역대 종가 최고가인 14만1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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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도 외친 '1일 1팩'…K뷰티, 중국 '수출 1위' 자리 회복 주목
K뷰티가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1위 탈환의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때 중국 색조 시장을 주도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K뷰티는 최근 몇 년간 위축 국면을 겪었다. 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까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이었으나 지난해 1∼3분기 기준 미국 수출액은 18억6300만달러로 1위를 내줬다. 같은기간 중국은 17억2500만달러를 기록해 2위로 내려앉았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여전히 크지만 과거와 같은 독보적 위상은 약화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6일부터 7일 열린 상하이 K뷰티 관련 행사는 중국 시장 재공략을 위한 시험대라는 평가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상담과 유통 협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중국 소비 트렌드를 점검하고 향후 진출 전략을 가다듬는 데 주력했다. 수출 확대보다는 브랜드 인지도 회복과 중장기 유통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대통령 부부가 나서 K뷰티 홍보에 나선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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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법도 '내란전담재판부' 논의 판사회의 개최…1주일 앞당긴 12일
서울중앙지법이 오는 12일 전체판사회의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와 영장전담법관 구성 기준을 논의한다.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내란전담재판부법) 시행에 따른 조치다. 서울고등법원은 15일 전체판사회의를 열고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서울중앙지법은 12일 오후 2시 전체판사회의(의장 서울중앙지법원장)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법관 사무분담 기본원칙 심의와 함께 내란전담재판부법에 따른 전담재판부의 수, 영장전담법관 및 전담재판부를 구성할 판사의 요건 등 내란전담재판부 구성 기준 등을 논의한다. 당초 전체판사회의는 19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영장심사 사건이 접수될 경우를 대비해 영장전담법관을 조속히 보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회의를 앞당겼다. 전체판사회의에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사무분담위원회가 사무분담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해 전체판사회의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논의 진행 상황에 따라 전체판사회의는 추가로 열릴 수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특례법상 대상 사건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전체판사회의 등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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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향하는 '당게' 논란…"조작으로 징계시도" vs "빨리 매듭지어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논란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중앙윤리위는 징계 수위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벌일 예정인데, 한 전 대표 측은 판단의 근거가 될 자료 조작 여부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반발한다. 반면 당내에서는 기존 자료를 토대로 속도감 있게 결론이 도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지방선거 기간 계파 갈등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8일 중앙윤리위를 출범시켰다. 윤민우 윤리위원장은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행위의 법적인 책임뿐 아니라 윤리적 책임, 그 윤리적 책임으로부터 파생되는 직업 윤리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출된 자료에 근거해 사실과 증거만을 기반으로 결정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윤리위는 다음날 오후 회의를 열고 한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논란 등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당무감사위원회는 당원 게시판 사건을 윤리위에 회부했다. 징계 수위는 따로 권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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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젠 떨어지겠지"…하락 베팅에 2300억 몰려
코스피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코스피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스피 하락 시 수익을 얻는 KODEX ETF(상장지수펀드) 2종에 몰린 개인 투자자의 자금은 올해 들어 2309억원이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코스피가 5000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락에 베팅한 ETF는 코스피가 오를 경우 투자 손실이 불가피하다. 8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의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1699억원이다. 흔히 '곱버스'로 불리는 이 ETF는 코스피200 지수의 -2배를 추종해, 코스피가 1% 떨어지면 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해당 ETF는 올해 개인 투자자가 두 번째로 많이 산 ETF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1배를 추종하는 KODEX 인버스 ETF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610억원이다. 이 ETF는 올해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5영업일 연속으로 코스피가 상승하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코스피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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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AI·재생에너지 대전환" 선언…'잠재성장률 3% 목표' 달성할까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 청와대 참모진 회의에서 AI(인공지능)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내건 것은 지난해 경제 회복을 넘어 올해 가시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코스피 5000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선 만큼 '잠재성장률 3% 목표' 달성에도 가까워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자원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이라는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국가 성장이 국민 모두의 삶의 변화로 연결되는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2026년이 성장의 대전환을 통한 국가 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이념과 진영을 넘어 국내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모두의 성장은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에 달려있다"며 "특히 전세계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은 이제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요소로까지 발전했다"고 했다. 또 "AI를 사회 전 분야의 질적 대전환 토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재 확보, 인프라 확충, 글로벌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며 "여기에 더해 에너지 대전환도 착실히 준비해 가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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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조원대 다단계·리딩방 등 범죄 55건 집중수사…535명 기소
검찰이 다단계·리딩방 사기 등 사건을 집중 수사해 5조원대 피해를 양산한 다중 피해 범죄 사범 500여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은 8일 "대규모 피해를 양산한 다중피해범죄 사범 총 4명을 직접 구속하고 총 55건, 총 535명을 기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약 6만7000명, 피해 규모는 약 5조49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다중피해범죄를 신속하게 엄단하라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9월 대검으로부터 다중피해범죄 집중수사팀(팀장 형사3과장 김용제)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정화), 형사7부(부장검사 최태은) 등 5개 형사부가 집중수사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수사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사 사례로는 NFT 투자 사기, 대규모 유사수신, 코인 다단계 등이 있다. 검찰에 따르면 해커 출신 IT업체 경영자 A씨는 NFT(대체불가토큰) 매매 플랫폼을 내세워 93명으로부터 약 108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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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기반 비만약 개발 본격화…에이비엘바이오·올릭스에 쏠리는 시선
올해부터 차세대 치료제를 중심으로 비만 치료제 시장이 재정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초부터 경구용(먹는) '위고비' 출시와 리보핵산(RNA) 기반 비만 치료제의 초기 임상 결과 발표 등 혁신 성과가 연이어 도출되면서다. 특히 RNA 기반 비만 치료제 영역에서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등 글로벌 빅파마의 검증을 받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 기술이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로우헤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리보핵산 간섭(RNAi) 기반 비만 치료제 'ARO-INHBE'와 'ARO-ALK7'의 임상 1/2a상 중간 결과에서 내장 지방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두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각각 간 세포의 'INHBE' 유전자와 지방 세포의 'ALK7' 유전자를 타깃으로 하는 RNAi 치료제다. RNAi 치료제는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생성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ARO-INHBE는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와 병용 투여 16주차에서 터제파타이드를 단독 투여했을 때보다 약 2배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