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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림1구역 2500가구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 완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도림동 26-21번지 일대 약 10만7000㎡ 대지에 총 2500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 최고 높이는 150m(45층)로 지어진다. 영등포역부터 이어지는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로 남북측 연결을 강화하고 주변 개발지와 조화를 이루는 도심 적응형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고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완료된 것으로 LH와 서울시, 영등포구, 지역주민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도림1구역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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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552.37 최고가 경신…외인·기관 매도 개인이 소화
코스피지수가 8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 03% 오른 4552. 37로 장을 마쳤다.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지만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 마감가인 4551. 06을 웃돌았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장중 4622. 32까지 상승하면서 전날의 역대 장중 최고가(4611. 72)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14만4500원까지 상승해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차익 실현 매물이 늘면서 1. 56% 내린 13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78만8000원으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1. 89% 오른 75만60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다. 개인이 1조256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조3998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이 177 종목인 것에 비교해 하락 종목은 730개 종목에 달하면서 수급 쏠림이 나타났다. 보합은 23개 종목이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6. 68%) △ HD현대중공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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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흑색종 표적 신약 '벨바라페닙' 임상 2상 돌입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를 위한 표적 항암 신약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인 코비메티닙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군 시험으로 진행된다. 흑색종은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암으로, 현재 치료제 대부분이 해외 제약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 개발을 통해 국내 암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항암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한미약품이 최초로 개발한 벨바라페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MAPK) 경로 중 RAF 및 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타깃해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특히 벨바라페닙은 RAF 이합체(dimer)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토대로 BRAF ClassⅡ·Ⅲ 변이와 RAS 변이를 보유한 종양을 표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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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처, 범국가 프로젝트 '모두의 아이디어' 본격 가동…'찐 성장' 이끈다
지식재산처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현실화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도 가동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관계 부처와 협력을 통해 사회 곳곳에 있는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대대적으로 발굴·고도화해 그 결과물을 실제 사업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범국가 국민 참여 프로젝트인 '모두의 아이디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역대 정부부처 아이디어 공모전 최대 규모인 총 7억8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지정공모 10개 과제와 자유공모 정책·기술 분야별로 각각 30명을 선정해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상 수상자 중 전체 1~3등을 선정해 추가 포상금을 지급하고 전체 1등 수상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상금도 포상한다. 상위 1만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3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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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키케로 '의무론' 읽은 신한금융, 올해는 '군주론' 강의 듣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경영전략회의'서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을 꺼내들었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부터 2박3일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리는 경영전략회의에서 '미래를 위한 담대한 서사'를 내걸고 임직원들과 함께 그룹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보통 신한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선 250여명의 임직원이 릴레이 토론을 이어간다. 보통 한두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다루거나 독서 토론이 진행된다. 올해 경영전략회의는 평상시보다 하루 더 늘려 2박3일로 잡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경영전략회의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그만큼 내부에서도 진 회장이 금융환경을 둘러싼 위기감과 절박함을 임직원들에게 전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특히 진 회장이 올해 선정한 도서와 주요 강의 주제가 지난해와 서로 상반돼 주목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선 마르쿠스 키케로의 '의무론', 론 카루치의 '정직한 조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의무론'에선 도덕과 정의가 어떤 이익보다 우선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정직한 조직'은 성과를 내는 조직의 원동력이 전략이나 인재가 아닌 '정직함'에 있다는 점을 다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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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등 4명, 오는 13일 구속심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MBK파트너스 경영진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13일 열린다. 8일 법원에 따르면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는 김 회장과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이사 겸 MBK파트너스 부회장,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전무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봉진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전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대규모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하고 이후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2월 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강등했다. 홈플러스는 그로부터 나흘 만인 3월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패스트트랙(긴급 조치)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4월 홈플러스 본사와 MBK 본사 및 김 회장과 김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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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진단하는 '유전자 검사 시약' 국산 1호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자 소변을 통해 방광암 진단을 보조하는 '유전자 검사 시약'을 국산 1호 신개발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혈뇨가 있으며 방광암이 의심되는 만 40세 이상 환자의 소변에서 메틸화된 특정 유전자(PENK)를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으로 검출, 고등급이나 침윤성 방광암 진단을 보조하는 데 쓰인다. 신개발의료기기는 이미 허가받은 제품과 비교해 작용원리, 원재료, 사용 방법, 성능, 사용 목적 중 어느 하나 이상이 완전히 새로운 의료기기를 말한다. 지난해 4월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며 제도화됐다. 이번 허가 제품은 유전자 검사 방식으로, 기존 단백질 기반 검사 방식의 면역진단 제품보다 임상적 민감도·특이도를 크게 개선했다. 기존 진단 제품은 각각 55. 7~62. 5%, 78. 0~85. 7%지만 메틸화된 PENK 유전자진단은 89. 1%와 87. 8%로 차이가 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신속한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가 진단 및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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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국가전략기술 삼아 세제 혜택 줘야" 황정아 의원 대표 발의
SMR(소형모듈원자로)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이른바 'SMR 국가전략기술 격상법'이 발의됐다. 8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SMR은 원전의 필수 장치를 하나의 용기에 담아 크기를 줄이고 안전성은 높인 차세대 원자력 발전 장치다. AI(인공지능) 시대 전력난을 타개할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국내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SMR 기술을 활발히 개발 중이지만, 기술 수준에 비해 법적 기반과 제도가 미비한 탓에 시장 수요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황 의원은 이날 SMR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시키는 한편,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비 항목에 최대 55%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상 국가전략기술의 세액공제율은 중소기업 최대 50%, 대·중견기업은 40% 수준이다. 황 의원은 "SMR은 AI 시대의 폭발적인 전력 수요에 필요한 필수 전력원이자 핵심적 에너지 인프라"라며 "국가적 진흥 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SMR의 저력을 이끌고 AI 시대 골든타임을 잡아 글로벌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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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제치고 매출 1·2위 싹쓸이…'비만약'이 신약판 흔든다
지난해 비만약 '마운자로'의 성분인 터제파타이드가 의약품 단일 성분 기준 전 세계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위도 비만약인 '위고비' 성분 세마글루타이드다. 2년 연속 1위였던 항암제 '키트루다'는 3위가 됐다. 항암제 중심이었던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신약 지형이 비만·대사 질환 치료 위주로 재편됐다는 분석이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유진투자증권이 블룸버그 전망치 등을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단일 성분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은 일라이 릴리의 터제파타이드 성분으로 예상 매출액은 359억달러(약 52조300억원)다. 터제파타이드는 미국에서 당뇨병 치료제로는 마운자로, 비만 치료 시에는 '젭바운드'로 승인됐는데, 각각 지난해 매출액이 228억달러(약 33조400억원), 131억달러(약 18조9900억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의약품으로 지난해 잠정 집계 매출액은 356억달러(약 51조60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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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버리고 도망간 불법체류자 잡았다...경찰 추격전 뛰어든 30대 정체
외출 나온 군인이 경찰 불심검문에 불응한 채 도주하던 불법체류자를 붙잡았다. 8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8일 오후 경기 포천 터미널 일대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이 수배 차량 1대를 발견했다. 이 차량은 운행 정지 명령을 어기고 의무 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을 멈춰 세운 뒤 검문을 진행했지만 운전자였던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은 차량을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곧바로 쫓아갔고 이 모습을 목격한 육군 제3보병사단 소속 박정환 상사도 추격에 나섰다. 경찰과 박 상사가 끈질기게 쫓아간 끝에 해당 남성은 막다른 골목에서 붙잡혔다. 그는 2018년 8월 국내 체류 기간이 만료된 이후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공장 등에서 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휴일 외출 중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박 상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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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CES 참가 6개사 전시·마케팅 지원
창원특례시가 세계 소비자 가전·IT 전시회인 CES2026에 참가한 지역 스타트업 6개사의 전시 및 마케팅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유닛랩 △오들리 리얼리티 △로보터블 △포인랩 △이퓨월드 △제이앤이웍스로 이들 기업에 △참가비 △부스 장치비 △항공료 △홍보비를 지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창원특례시 대표단이 참가 기업의 부스를 찾아 기업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케팅 활동을 뒷받침했다. 특히 장 권한대행은 글로벌 테크 미디어 에이빙 뉴스(AVING News)와 인터뷰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세계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경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참가 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도 홍보했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창원의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를 확대 운영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 권한대행은 "CES2026 참가를 통해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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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안쪽 좀"…여성 전용 가게서 시술 요청한 할아버지
여성 고객을 상대로 착색 관리를 해주는 1인 가게 사장이 전화로 민감한 부위 시술을 문의했던 할아버지가 실제 찾아왔다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충북 청주시에서 반영구 화장과 착색 관리를 하는 여성 전용 1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 6일 가게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상대 남성은 "거기 착색 관리하는 곳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기침을 심하게 해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 대화가 이어지지 않았다. 같은 달 11일 해당 번호로 또다시 전화가 왔다. 남성은 "허벅지 안쪽 관리를 받고 싶다"고 했다. A씨가 여성 고객 전용이라고 거절했으나 남성은 "내일 오후 4시에 가겠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다음날 A씨는 다시 한번 문자메시지로 '남자 허벅지 안쪽 부위는 시술 및 상담하지 않는다'고 안내했으나 답장은 없었다. 그는 실제 남성이 찾아올까 봐 오후 4시가 되기 전에 가게 문을 닫고 서둘러 퇴근했다. 집에서 가게 CC(폐쇄회로)TV 영상을 보던 A씨는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