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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신천지 겨냥 검경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총 47명 규모(종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신천지 등 특정 종교 단체가 정치에 개입하고 유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꾸려졌다. 대검찰청은 6일 검찰과 경찰로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합수본 검토 주문이 내려진지 일주일 만이다. 검찰과 경찰의 이원화 체제로 꾸려진 합수본은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될 예정이다. 본부장은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이다. 1부본부장은 임삼빈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차장검사)이고 2본부장은 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이다. 합수본에 파견된 인력은 검사 10명에 검찰 수사관 15명, 경찰 22명으로 총 47명이다. 제1본부장 산하에는 부장검사 2명, 검사 6명, 수사관 15명이 배치됐다. 제2본부장 산하에는 박창환 본청 중수과 과장과 임지환 용인 서부서 서장 등 총경 2명과 경정 이하 수사관 19명으로 구성됐다. 경찰 수사관 인원 중 상당수가 현재 특별전담수사팀에서 수사를 하던 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중 절반은 중수과 소속"이라며 "현재 특별전담수사팀에서 하던 사건은 전부 넘기게 되며 합수본 구성 후 구체적인 수사 범위가 정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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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선배와 데뷔작 같이 찍었는데"…황신혜, 제작발표회서 오열
배우 황신혜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며 눈물을 보였다. 황신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 열린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제작발표회에서 안성기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개그맨'(1988)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황신혜는 "오늘이 1월6일 밖에 안 됐는데 새해부터 이별을 했다"며 "2일엔 18년 동안 키운 강아지와 이별했고 어제는 안성기 선배님이 떠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기 선배님은 제 영화 데뷔작을 같이 찍은 인연이 있다"며 "오랜 시간 영화계 기둥으로 남아주셨는데 너무 일찍 떠나셔서 아쉽다"고 했다. 이어 "제작발표회 끝나고 뵈러 갈 건데 좋은 곳으로 가셔서 잘 쉬시길 바란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안성기는 5일 오전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그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고 투병해왔다. 지난해 12월30일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대학교병원에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엿새 만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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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정경문(SBS보도본부 부산지국 영상취재기자) 부친상
■정구인(향년 90세)씨 별세, 남승순씨 남편상, 정선영·경문(SBS보도본부 부산지국 영상취재기자)·열리·유리씨 부친상, 봉준호·구상모·김갑성씨 장인상, 설혜인씨 시부상=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순천향병원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충남 청양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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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발로 뛴 행정' 경기도비 133억 따냈다
경기 군포시가 2025년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9개 사업, 76억65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달 2차로 18개 사업, 56억7000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확보 예산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 환경, 공공시설 개선에 집중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20억원) △안양천 환경정비사업(9억원) △화산초교 삼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7억원) △범죄 사각지대 CCTV 설치(5억원)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교체(5억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국도 47호선 금정고가 하부도로 노면 개량, 한얼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 울림어린이공원 정비 등 주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비 확보를 위해 부서별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예산 투입 대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선별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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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월1일 '대전+충남' 충청특별시 출범…지방선거 때 통합시장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 지역발전 특별위원회가 "6월 1일 가칭 '충청특별시'를 출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청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은 황명선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2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균형성장 초석과 모델이 되도록 통합시장을 (6월3일) 지방선거에서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충남 통합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특위 공동 위원장인 박정현 의원은 "시도당과 각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특위와 추진단을 구성해서 홍보 토론회, 공청회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 통합 방향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홍보도 같이하고 정부도 이 일에 적극 나서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이야기했다. 박 의원은 "충남·대전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여론조사를 보면 경제적 시너지가 가장 큰 요구사항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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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내는 교육감 선거 출마자…서울·경기 '현역'에 도전장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핵심 교육수장 자리로 꼽히는 수도권 교육감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적잖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교육감에 진보진영 인사들이 먼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우선 현역인 정근식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 현직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기 때문에 전례를 감안하면 정 교육감의 공식 출마선언은 정식 후보자 등록기간인 5월에 임박해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정 교육감은 조희연 전 교육감이 해직교사 특채 문제로 자격을 상실하면서 치러진 보궐 선거(2024년 10월)에서 당선됐기 때문에 재선 도전이 당연시 되어 왔다. 같은 진영 경쟁자들도 하나둘 몸을 풀기 시작했다. 교사 출신인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전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1년 2개월 서울교육은 사회적 흐름을 뒤쫒아 가거나 혁신을 위한 구조개혁 대신 관리형 소극행정에 머물러 왔다"며 정 교육감을 겨냥한 발언을 통해 선명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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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 신제품 4억대"…삼성전자, 로봇은 제조라인부터
'AI 일상 동반자' 시대를 선언한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가 탑재된 제품을 올해에만 4억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AI 로봇 전략은 자체 생산라인에서부터 산업용으로 적용해 성능을 고도화한 다음에 가정용 등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고환율과 D램 가격 폭등 등으로 원가 상승 요인이 커진 가운데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도 열어놨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전략과 AI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날 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출시하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가전에 AI를 전면 적용할 것"이라며 "올해 AI가 적용된 신제품은 총 4억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갤럭시 단말기의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하면 올해 안에 8억대의 기기에 AI를 적용하겠다는 복안이다. 3대 핵심 전략으로는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강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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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시니어 인지건강 챙긴다…하이, CES서 새미랑 TV버전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하이(HAII)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전자 스마트TV 환경에 최적화한 시니어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 '새미랑'의 TV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미랑은 간단한 인지 상태 점검과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한 훈련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콘텐츠는 하이와 이대 목동병원 신경과·뇌과학연구소가 공동 기획해 의학적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고령층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앞서 새미랑 모바일 버전이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되며 공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새미랑 TV 버전은 고령층 사용자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스마트TV 환경에 맞춰 기획됐다. 자판 입력을 최소화하고 화면 가독성을 높인 2분할 구성 등을 적용해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TV로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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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첫 공식 일정…"지금은 재정이 마중물 역할 할 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정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자진 사퇴 없이 인사청문회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이 후보자는 6일 오후 서울에서 재정운용 관련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재정운용 여건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달 28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사실상 첫 외부 일정이다. 그간 이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외부 일정 없이 인사청문회를 준비해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병구 인하대 교수, 우석진 명지대 교수, 윤동열 건국대 교수, 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장, 김현아 조세연 선임연구위원, 이태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민생 부담 완화와 구조적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이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기 대응과 성장 동력 확충, 재분배 기능을 중심으로 재정의 역할을 정상화하고 '민생'과 '성장'에 초점을 둔 재정운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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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 학습 공백 줄인다…'경기공유학교'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지역 협력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습 단절을 줄이고 학생 개별 역량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의 핵심 주제는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다. 일회성 체험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학습의 연속성과 진로 연계를 강화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인성,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디지털, 글로컬 언어, 진로 등 다양한 영역의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도 실질적 학습과 현장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게임형 심리케어를 비롯해 홍익대 연계 미술 실기 아카데미, 프리다이빙 스쿨, 지속 가능한 우리 마을 환경 공학 설계, 예금보험공사 협력 경제금융 공유학교, 유기화학, 빅데이터 분석,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아카데미, 기초 간호 임상 실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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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Non-GMO 국산 콩기름 시설 방문…"비축 콩 추가 할인 검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국산 콩기름 생산업체 '쿠엔즈버킷'을 방문해 제조·가공시설을 시찰했다. 쿠엔즈버킷은 저온압착 방식으로 국산 콩기름을 생산하는 업체로 서울에서 도심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인 국산콩의 장점을 살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이 보존된 기름을 생산한다.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친환경 착유 및 전처리 시설, 쿠킹클래스, 제품 판매시설 등을 확인했다. 제품 생산부터 체험·판매 등 전 과정을 살피며 관련 제품도 시식했다.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계기로 국산 콩기름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GMO 완전표시제 법안은 지난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박정용 쿠앤즈버킷 대표는 "국내 콩기름 대부분이 GMO 수입 콩으로 제조되는 만큼 국산 Non-GMO 콩기름에 대한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콩기름 생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착유용 비축 콩 추가 할인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업계에서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산 콩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 홍보함은 물론, 비축 콩 추가 할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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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피지컬 AI, 선도기업과 연합이 효과적"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피지컬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데이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피지컬 AI를 주도할 미래 기술은 글로벌 선도 업체들과 빠르게 협력 방향을 결정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확보하는 게 맞는 전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부회장은 "AI 로보틱스에서 인지와 판단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영역과 실제 물리적 움직임을 구현하는 바디 영역 모두 선도 기업과의 연합이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AI 반도체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의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김흥수 현대차·기아 GSO 본부장은 "제조와 판매, 생산, 고객 경험 등 전 밸류체인 차원의 데이터가 현대차그룹의 강점"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빅테크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