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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수능 벽 허물고 '교육 본질' 완성…경기교육 시즌 2 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6년을 '경기교육 시즌 2'의 원년으로 삼는다. 대학입시 제도 개편을 완성하고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 개혁에 속도를 내 교육 본질을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30일 신년 인터뷰에서 "학생에게는 생각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배움을, 교사에게는 수업?평가와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학부모에게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신뢰받는 공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수능에서 발생했던 난이도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의 수능 체제가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얼마나 괴리돼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직격했다. 수능이 변별력 중심의 선발 도구에 머무는 한 학교 교육은 문제 풀이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또 수능과 내신의 절대평가 도입,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통해 수능을 '학습의 방향을 바르게 평가하는 자격시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AI·디지털 기반 '성장 중심' 전환. 행정은 '통제' 아닌 '지원'으로━임 교육감은 내년 '교육의 본질 회복'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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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PRS'로 유리한 수익 분배까지…내년 성과에 '올인'
보로노이가 주가수익스왑(PRS)을 활용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모두 처분하고 약 456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PRS 거래 상대방과의 수익 분배 비율을 이례적으로 유리하게 설정한 것이 이목을 끈다. 이러한 배경엔 내년부터 가시화할 성과와 그에 따른 주가 상승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이 깔려 있단 분석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유안타증권과 체결한 PRS 계약을 토대로 이날 자사주 20만3401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PRS는 기초자산인 주식의 가격 변동에 따른 손익을 정산하는 파생상품이다. 이번 거래에서 1주당 처분 가격은 22만3953원으로, 총 처분가액은 약 455억5222만원이다. PRS 만기는 1년이며 스왑수수료는 6%다. 눈에 띄는 건 보로노이와 유안타증권이 향후 손익정산 시 수익에 대한 분배 비율을 9대 1로 설정한 부분이다. 유안타증권은 사실상 6% 금리에 455억원을 빌려주고, 향후 주가가 오를 경우 발생하는 차익의 10%만 가져가는 것과 다름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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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내달 4~7일 中 국빈 방문…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1월4일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약 9년 만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월4일부터 6일까지는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 일정 가진 뒤 상하이로 이동 후 1박2일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의 방중은 취임 후 215일 만으로 양국 정상이 재회하는 것은 지난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이뤄진 첫 한중 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 만이다.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APEC 정상회의 이후 두 달 여 만에 다시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공급망투자·디지털경제·초국가범죄 대응·환경 등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구체적 성과를 거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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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쿠팡, 심각한 과실"…매출액 10% 과징금은 어려워(종합)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국회 연석청문회에 참석해 쿠팡에 상당히 심각한 과실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과징금 한도를 매출액 3%에서 10%로 상향하는 법안이 정무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쿠팡 사태에 소급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정무위가 과징금 한도를 상향하고 고의·중과실은 감경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개인정보보보호법을 통과시켰다"며 "퇴사자의 개인정보 접근권한(키)을 관리하지 않은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닌 명백한 중과실이 맞냐"고 질의했다. 이에 송 위원장은 "쿠팡에 상당히 심각한 과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히 조사 중"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정무위는 지난 17일 개인정보 보호법 과징금 한도 상향을 골자로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고의·중과실에 해당하는 위반행위를 하고 정보 주체 피해 규모가 1000만명 이상인 경우 등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자는 매출액의 10%까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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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상승, 기록적 불장" 사천피 시대 연 2025년...나스닥·S&P 제쳤다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고가에 힘입어 4200선을 지키며 올해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 39포인트(0. 15%) 내린 4214. 17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코스피는 2399. 49에서 76% 상승하며 미국 나스닥(20%), S&P500(17%)을 제쳤다. 개인투자자가 820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4794억원, 3662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2만1200원까지 오르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65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내 상승종목(334개)보다 하락종목 숫자(545개)가 더 많았지만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이들 두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며 하방을 방어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200은 0. 29포인트(0. 05%) 오른 605. 98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원자재) 리서치부 부장은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코스피는 정리매매 심리와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며 보합권 내 혼조세를 보였다"며 "전날 미국 증시는 연말 차익매물과 원자재 시장 급락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다른 아시아 국가 증시도 큰 움직임 없이 차분하게 올해를 마무리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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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주중 발생하는 민원 1위는 'OO'…"매너좀 지켜주세요"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파트 거주 중 발생하는 입주민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주차 민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파트아이가 2022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출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민원 약 55만건 중 11%가 주차 민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9810건이던 주차 민원은 2023년 1만2904건, 2024년 1만6996건, 올해(11월까지) 2만11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특히 주차 민원 중 절반 이상은 2회 이상 반복된 민원으로 파악돼, 이 문제가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임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주차 민원 유형 중 △주차 매너·불법주차 관련 민원이 약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차장 공간·시설·구조 관련 내용이 약 13%로 뒤를 이었으며 △주차장 내 흡연·소음·과속 등 생활환경 이슈가 9%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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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업무보고 받아달라" 김민석 총리, 각 부처 장관들에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각 부처 장관들에게 "직접 소관 외청·공공기관 및 주요 유관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아달라"고 지시했다. 3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은 정부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최전선에 있다"며 "형식적, 관행적 보고에 그치지 않고 기관 운영 상황 전반을 철저히 점검해 실질적 개선으로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내년 1월 14일까지 외청과 공공기관, 부처가 자체 선정한 주요 유관기관 장에게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그 내용을 다양한 수단을 통해 국민들께 공개할 방침이다. 각 부처들은 기관별 업무보고에 대한 점검결과를 정리해 국무총리실에 제출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그 결과를 종합해 대통령께 보고한다. 해당 결과들은 향후 공공기관 등의 관리, 운영 및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번 지시는 지난 23일 해양수산부를 끝으로 마무리된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가 국민들께 주요정책의 수립, 집행, 평가 등 모든 과정을 가감없이 공개해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효능감이 높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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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고통스러운데… 심장·뇌 멈추는 '이 병' 2번 이상 경험자 급증
한국인의 사망원인(1위는 암) 2위가 심장질환, 4위가 뇌혈관질환이다. 그중에서도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발병 당일 사망하거나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 있어 치명적이다. 그런데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한번 겪어 살아난 사람이 또다시 겪는 '재발률'이 최근 9년 새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심근경색 발생 건수는 3만4768건이었다. 그중 남자(2만5982건)의 발생 건수가 여자(8786건)보다 3배 가까이(2. 9배) 많았다. 같은 해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3098건이었는데, 남자(6만3759건)가 여자(4만9339건)보다 1. 2배 더 많았다. 주목할 건 '재발률'이다. 2023년 전체 심근경색 환자 가운데 재발생 심근경색이 발생한 비율(분율)은 9. 6%로, 2014년보다 6. 5%포인트(P) 증가했다. 재발생 뇌졸중의 발생 비율은 25. 3%로, 2014년(22. 9%)보다 2. 4%P 증가했다. 성별 특징은 미세하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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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전자' 삼성 다니는 김부장, 3600만원 '주식 보상'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12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자 직원들의 '주식 보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 주가가 유지될 경우 3년후 부장급은 3600만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받게 된다. 기준주가 대비 주가 상승률에 따라 지급 주식 수가 결정되는 구조인 만큼 주가 강세가 실질 보상 확대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PSU(성과연동 주식보상)의 기준주가는 8만5385원이다. 삼성전자는 미래 중장기 성과 창출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10월 PSU를 도입했다. 최종 주식 지급 수량은 8만5385원 대비 2028년 10월 13일의 기준주가가 얼마나 상승했는지에 따라 확정된다. 직급별 기본 약정 주식 수는 CL1~2(사원·대리급) 200주, CL3~4(과장·차장·부장급) 300주다. 주가 상승률이 20% 미만이면 주식은 지급되지 않고, 이후 상승률 구간에 따라 △20~40% 0. 5배 △40~60% 1배 △60~80% 1. 3배 △80~100% 1. 7배 △100% 이상 2배로 지급 수량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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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해도 '세금'...증권거래세 부활에 두 번 우는 단타 개미들
2년간 면제됐던 증권거래세가 내년 부활하면서 단타매매 투자자 부담이 커지게 됐다. 1억원을 운용하는 투자자가 월 2회 거래한다고 가정할 때 농어촌특별세(농특세)를 포함해 세금을 연간 480만원 부담해야 한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증권거래세율은 내년 1일부터 코스피의 경우 종전 0%에서 0. 05%로 상향된다. 농특세는 기존대로 0. 15%를 유지한다. 농특세를 걷지 않는 코스닥과 K-OTC 시장의 증권거래세율은 0. 15%에서 0. 2%로 오른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매도할 때 부과하는 세금으로 법정 기본세율은 0. 35%지만 2019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추진과 함께 단계적으로 인하해 최근 2년 동안엔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정부가 금투세 폐지를 확정하면서 부활했다. 증권거래세는 총 매도금액 누적에 따른 과세방식으로 매도가 빈번할수록 세금 부담이 커진다. 장기투자자에게 영향은 미미하다. 1억원을 한 종목에 투자한 뒤 연간 한번만 팔면 20만원의 세금만 내면 된다. 지난해 기준 코스피 평균 보유기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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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44% 오른 KODEX 은선물(H), 1억달러 규모 환율 방어
삼성자산운용이 내놓은 KODEX 은선물(H)이 외화를 벌어들이며 환율 방어에 기여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은선물(H)이 최근 한 달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거래를 통해 1억달러 이상 달러 수익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평가이익 환헤지를 위해 달러 선물을 매도해 원화 매수 수요를 일으킨다. KODEX 은선물(H)은 최근 국제 은 가격이 우상향하면서 높은 수익을 거뒀다. 지난 29일 기준 1개월 수익률은 44. 0%로 전체 ETF(상장지수펀드) 1개월 수익률 중 가장 높다. 올해 연간 누적 수익률은 146. 2%다. 2026년 3월 만기 은 선물(내년 3월물)은 지난달 말 온스당 57. 16달러에서 지난 26일 77. 20달러로 35% 올랐다. KODEX 은선물(H)은 은에만 투자하는 국내 유일 은 ETF다. 이달 들어 KODEX 은선물(H)의 개인 순매수는 20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개인순매수는 3221억원이다. 김선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2팀장은 "KODEX 은선물(H)은 은 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외환 시장에서 환율을 방어하는 효자 노릇 또한 톡톡히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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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무감사위 "당원게시판, 윤리위 송부…한동훈 관리 책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한동훈 전 대표와 그의 가족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한 전 대표에게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당무감사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조사 결과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송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제기된 당원게시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무너진 당 기강을 바로 세우는 한편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당무감사위는 "문제의 계정들이 한 전 대표 가족 5명의 명의와 동일하고, 전체 87. 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당원게시판 운영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언론 보도 후 관련자들의 탈당과 게시글의 대규모 삭제가 확인됐다"고 했다. 또 "디지털 패턴 분석을 통해 한 전 대표에게 적어도 관리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본 조사 결과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송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원게시판 사태는 지난해 11월 한 전 대표 가족 명의 계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