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LGU+, 임직원 모금 캠페인 '천원의 사랑' 누적 기부금 3억 돌파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소액모금 캠페인 '천원의 사랑'의 기부금이 누적 3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천원의 사랑'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10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직접 선정한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참여하는 임직원은 월평균 3000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30%에 달한다. 지금까지 적립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 복지 단체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천원의 사랑 시행 초기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내 동료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됐으나, 이후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2019년부터는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 모인 기부금은 △한 부모 여성 장애인 지원 △발달 지연 아동 지원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 유공자 후손 지원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등에 활용됐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천원의 사랑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주변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막판 관리' 총력…목표치 초과액 비중 속속 낮춰
은행권이 연말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막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사실상 전면 중단하며 목표치 대비 140%를 초과했던 가계대출 증가액을 120%대까지 끌어내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연간 목표치 대비 120%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말 140. 1%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보름 만에 10%포인트(P) 이상 낮아진 수치다. 금융당국은 은행으로부터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를 제출받아 실제 증가액을 목표 범위 내에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연내 목표치 준수를 위해 신규 주담대를 사실상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4일부터 대출모집인 채널 접수를 막은 데 이어 연내 실행 예정인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의 대면·비대면 접수도 지난달 하순 모두 중단했다. 지난달 22일부터는 타 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가계대출을 갈아타는 것도 제한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9월말까지만 해도 가계대출 증가액을 목표치 대비 85% 수준에서 관리했다.
-
CGV, 짐 자무쉬 감독전 개최… '영원한 휴가' 등 대표작 8편 상영
CJ CGV가 미국 독립 영화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25 짐 자무쉬 감독전: 짐 자무쉬의 시간들'은 신작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개봉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전으로, 데뷔작 '영원한 휴가'를 비롯해 '천국보다 낯선', '다운 바이 로', '미스테리 트레인', '지상의 밤', '데드 맨', '커피와 담배',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까지 총 8편을 상영한다. 짐 자무쉬 감독은 독보적인 감성과 미학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국 독립 영화의 상징적인 존재다. 이번 감독전을 통해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극장의 스크린으로 연속 감상할 수 있어 씨네필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상영작 '영원한 휴가'는 재즈 음악가 찰리 파커를 숭배하는 청년이 삶의 의미를 찾아 뉴욕을 떠도는 이야기를 담은 짐 자무쉬 감독의 데뷔작이다. 독립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천국보다 낯선'은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세 인물의 여정을 그렸다.
-
LG전자, 희망퇴직 비용 끝…내년 별도기준 실적 개선 기대-메리츠
메리츠증권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LG전자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과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리며 3747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내년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 69조6000억원, 영업이익 2조6000억원으로 3년 만에 전년대비 증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반영된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은 내년부터 고정비 절감 효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비 측면에서도 운임지수 하락 흐름을 감안할 때 수익성 개선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탑라인 측면에서는 인도·중남미 등 신흥국 중심의 점유율 확대와 관세 이슈에 대응해 단행한 미국 내 가격 인상 효과가 점진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측된다. 웹OS, 구독가전 등 신사업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사적인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양 연구원은 "희망퇴직 비용이 사전에 예고됐던 만큼 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단기 실적보다는 내년 증익 가시성이 높다는 점, 인도법인 IPO(기업공개)를 통해 마련한 현금을 기반으로 신사업 M&A(인수·합병) 가능성이 있다는 점, 시장의 관심이 높은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이미 중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벤처기업·LP 징검다리 플랫폼 벤처넷, 업계 표준 될까
벤처투자시장은 양적·질적 성장을 하고 있지만 시장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백오피스 인프라는 여전히 미진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의 벤처투자 백오피스 플랫폼 벤처넷이 대안으로 꼽힌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벤처투자시장 운용회사는 2020년 262개사에서 지난해 439개사로 68% 늘었다. 같은 기간 신규투자금액도 8조1000억원에서 11조9000억원으로 47% 증가했다. 피투자기업수와 투자건수도 각각 24%, 37% 확대됐다. 시장 성장 속도에 비해 관련 인프라 개선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벤처투자 시장 외형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백오피스 업무는 여전히 팩스, 이메일, 퀵서비스 등 디지털과 동떨어진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비효율과 관리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정책 환경도 벤처투자 시장에 우호적이다. 이재명 정부는 대선 공약으로 벤처 투자 활성화를 제시했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50조원 자금이 첨단전략산업 관련 생태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벤처기업들 사이에서는 대규모 자금 유치 기회가 도래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장롱 안에 벌 들어갔다"…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불 지른 30대
장롱 안에 벌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3일 새벽 2시30분쯤 주거지에서 장롱에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장롱 안에 벌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집 안에서 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크게 번지지 않으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 가족은 "평소 A씨가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소년보호사건 송치 처분과 가정보호사건 송치 처분, 벌금형 선고 등 다수의 범죄 전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방화 범죄는 공공의 안정과 평온을 해치는 중대 범죄"라며 "무고한 생명과 신체, 재산 등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만 불길이 금방 진압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 A씨가 이 사건 범행에 이르는 데 정신적 문제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엔젯, 유리기판 '수율 잡는' EHD 기술 주목… 리사이클링 시너지도 기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7일 엔젯에 대해 독보적인 EHD(Electrohydrodynamic)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유리기판' 관련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2009년 설립된 엔젯은 유도전기수력학(EHD) 잉크젯 프린팅 및 코팅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HD 기술은 전기를 이용해 잉크 등 액체를 노즐 외부에서 미세하게 당겨 분사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 대비 더 가는 선폭과 균일한 막 두께 구현이 가능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패키징 등 초정밀 공정에서 필수 기술로 꼽힌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최근 삼성, SK,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AI 반도체 칩 성능 향상을 위해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리기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유리기판 상용화의 최대 난관은 TGV(글라스 관통 전극) 공정 시 발생하는 미세 크랙(균열)으로 인한 수율 저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기판에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기판이 깨지면 신뢰성 하락과 비용 증가로 직결된다"며 "엔젯은 최근 유리기판 공정에서 발생하는 3μm(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미세 결함까지 자동 감지할 수 있는 '고정밀 검사 기술 AI SW'를 개발해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
"다날, 스테이블코인 시대 준비된 유일한 기업"-유안타
유안타증권은 17일 다날이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대 가장 준비된 기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다날은 2019년 가상화폐 페이코인(PCI)을 발행해 약 15만개의 가맹점을 통해 실제 누적 결제액 250억원까지 코인 결제를 진행해본 국내 유일한 결제 업체다"라며 "지난해 가상화폐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와 관련된 특허를 취득해, 원화 스테이블 코인 국내 도입 시 결제 업체 중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가상화폐 발행, 유통, 결제, 송금,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 운영경험으로 국내 금융기관과 원화 스테이블 코인 호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기술 검증(PoC)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다날은 세계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마스터 어그리게이터(Master Aggregator) 계약을 체결, 바이낸스 페이 서비스의 한국 가맹점을 모집할 수 있는 권한을 취득했다.
-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기탁
포스코그룹은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금액은 2120억원이다. 올해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총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올해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지원, 취약계층 자립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 외에도 포스코그룹은 '1%마리채(마이 리틀 채리티)', 포스코 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온정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북한 김정은, 김정일 사망 14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4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1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자정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당·정부 간부들, 국방성 지휘성원, 인민군 대연합부대 지휘관 등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입상 앞에 헌화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영생홀을 찾아 "위대한 장군님(김정일)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드리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전체 참가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장엄한 새 전기로 빛내 나가시는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4주년을 맞아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은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혁명 생애와 만고의 업적을 경건히 회억하며 다함 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
카페24, 매일배송 파트너사에 아르고 합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물류 IT(정보기술) 기업 테크타카의 통합 물류 솔루션 '아르고'가 카페24 매일배송의 신규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과 배송 시차 해소다. 두 회사는 기술 협력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겪는 반복적인 물류 업무를 제거하고, 소비자가 체감하는 배송 속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는 아르고의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휴일 없이 배송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더욱 빠른 상품 출고가 가능해진다. 소비자가 일요일에 옷을 주문하면 월요일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아르고의 당일 출고율 99. 9%를 상회하고 있어, 배송 지연에 대한 우려도 사라질 것이라고 카페24는 설명했다. 온라인 사업자의 업무 환경도 개선된다.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일일이 송장을 출력하고 포장하던 수작업 과정이 사라진다. 대신 주문 수집부터 재고 파악, 출고 요청까지 모든 과정이 데이터로 실시간 연동돼 자동 처리된다.
-
에이전트AI, 자회사 '에이전트AI 랩스' 설립…AI 페이먼트 사업 본격화
에이전트AI가 자회사 '에이전트AI 랩스(AgentAI Labs)'를 설립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페이먼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테크 시장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정보 검색이나 추천을 넘어, 서비스 이용부터 최종 결제까지 직접 수행하는 '액션(Action)' 중심의 환경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의 AP2(Agent Protocol), 코인베이스의 x402(Payment Required) 등 AI 에이전트 결제 표준이 해외 기술 기업과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설된 '에이전트AI 랩스'는 이러한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AI 자동결제 기술과 에이전트 기반 결제 환경 구축을 전담하는 R&D(연구개발) 및 사업 조직이다. 회사는 변동성이 낮고 글로벌 가치가 일관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구조가 AI 자동결제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 결제 방식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고, AI 결제 인프라의 적용 범위를 쇼핑·구독 콘텐츠 등으로 단계적으로 넓혀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