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최대 실적 거둔 패션 플랫폼들…다음 과제는 '수익성'
국내 주요 패션 플랫폼 4사가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무신사가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독주 체제를 굳힌 가운데 플랫폼 사업의 장기적 성장을 좌우하는 수익성 개선으로 업계의 무게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16일 각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 1조46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 1% 증가한 규모다. 2022년 매출이 7084억원인데 3년 만에 외형이 2배 이상 커졌다. 영업이익은 1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7%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이다. 특히 매출 성장률(18. 1%)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36. 7%)이 2배를 웃돌았는데 이에 대해 무신사는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사업 특성상 일정 수준의 고정비를 갖추고 난 뒤부터는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에이블리의 지난해 매출 3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
[속보]李 대통령,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베트남 순방
16일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
"치킨집이 7억 번다고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2.3만명 몰린 사연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2만3000여명이 몰리는 등 가맹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가맹본부와 브랜드, 가맹점 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가맹산업이 외형적으로 성장했다. 다만 폐점률이 상승하고 수익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 등 구조적 문제도 보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모두 2만309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행사 참석자(2만103명)보다 15% 증가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엔 치킨과 커피 등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창업 상담을 비롯해 각종 컨설팅까지 진행됐다. 업계에선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불황일 때 프랜차이즈가 개별 자영업자보다 상대적으로 돈을 많이 벌기 때문이다. 실제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2024년 기준)은 약 3억7000만원으로 전년(3억5000만원) 대비 약 4.
-
홍선근 시대 회장 "국정원-국방부 '방산 창투사' 만들자"
홍선근 동행미디어 시대 회장이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의 방산 분야 합작 창업투자회사(창투사) 설립을 제안했다. 미래 전쟁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전통적인 방산 대기업이 아닌 벤처기업들을 통해 신속히 확보하는 미국 CIA(중앙정보국)의 인큐텔(In-Q-Tel) 모델이다. 홍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대포럼: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환영사에서 "부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지만 우선 국방부와 국정원이 창투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준 의원님들과 전문가분들의 수고, 시대 구성원이 쏟은 지난 4개월간의 노력이 그냥 지나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튀어 올라 의미 있는 변화의 계기점이 되려면 그 실질적 출발점은 두 기관이 방산 분야 최고의 창투사를 설립하는 일이라고 본다"고 했다. 시대는 힘의 논리로 재편되는 국제 질서와 드론·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불러온 새로운 전쟁 양상에 주목해 올해 첫 시대포럼을 기획했다.
-
李대통령 "첨단기술·인재 중점 보호"...靑 'K-산업 방파제' 도입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첨단기술과 인재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점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부 위협에 대응하고 국내 핵심 역량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이른바 'K(케이)-산업 방파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자유무역 체제의 약화와 지정학적 리스크(위험)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첨단 산업 경쟁력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제조 시스템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이 검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국산제품 조달 확대 △수입 인증체계 강화를 통한 불공정 수입품 차단 △핵심 기술 및 인재의 해외유출 방지 방안 △비중동 지역 원유 도입에 대한 물류비 보조 및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설비 투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민관 협력의 혁신 생태계인 '마더 팩토리' 육성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는 수요 기업이 필요한 내용을 제시하고 공급 기업이 참여하면 공공 부문이 첫 구매자가 돼 국산 수요를 창출하는 시스템이다.
-
'세월호 유가족' 위로 오세훈 "생명을 지키는 일에 타협하지 않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월호 참사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전한 사회를 향한 무거운 책임감을 되새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벌써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다시 돌아온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긴 세월 차마 말로 다 못할 아픔을 견뎌오신 유가족께도 마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남긴 가장 뼈아픈 교훈은 결국 '막을 수 있었다'는 아픔일 것"이라며 "미리 알았더라면, 제때 시스템이 작동했더라면 하는 그 간절한 '만약'이 12년째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누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진정한 추모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시는 그런 '만약'이 반복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저는 오늘도 이 질문을 놓지 않는다.
-
'마스터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300만장 뚫고 6조원 긁혔다
마스터카드의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국내에서 300만장 이상 발급됐다. 마스터카드는 신한은행·신한카드와 함께 해외여행 특화 상품 '마스터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출시 25개월 만에 30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국내외 사용액은 6조원을 넘었다. 마스터카드와 신한카드는 300만장 돌파 이벤트인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키지'에 당첨된 고객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결승전 티켓은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스폰서인 마스터카드가 제공했다.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마스터카드 SOL트래블 체크카드'(SOL트립앤샵 체크카드 포함)로 땡겨요에서 동대문 엽기떡볶이를 결제하면 7000원을 할인해준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적용된다. 할인 적용 후 1만3000원(배달 팁 별도)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할인 이벤트는 1인 1회 적용된다.
-
'삼부토건 주가조작 키맨 이기훈 도피 조력' 이진훈 1심 징역 1년6개월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의 키맨으로 알려진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수사망을 피하는 것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진훈씨가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앞서 특검팀은 이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16일 범인은닉·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이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이 밖에 최모씨와 이모씨, 오모씨와 다른 김모씨는 각 징역 8개월·6개월·8개월·10개월의 형을 선고받았으나 2년간 집행유예를 받았다. 임모씨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우두머리로 이 사건 범행을 주도한 이씨와 김씨는 실형을,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는 이 부회장에게 한번은 다시 생각해보라는 취지의 말을 했던것으로도 보이지만 이 부회장이 도주할 생각이 있다면 스스럼없이 도와줄 생각으로 보인다"며 "이씨는 수사받던중 밀항하려다 걸려 구속되고 보석된 전력이 있는데도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이 부회장 도주를 도왔기 때문에 비난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정진운,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돌연 하차… "스케줄상 이유"
그룹 2AM 출신 배우 정진운이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돌연 하차했다. 16일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제작사 샘컴퍼니는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109 세포역으로 캐스팅됐던 정진운 배우가 스케줄 상 이번 공연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캐스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정진운의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진 지 13일 만이다. 앞서 지난 3일 제작사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은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오는 6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당시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미스테리 세포 '109'역에 정택운과 정진운이 캐스팅됐다고 밝혔으나, 13일 만에 정진운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을 머릿 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그려낸 이야기다. 티파니영, 김예원, 김소향, 유리아 등이 출연한다. 배우 김고은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
-
BTS 진, 혼자 앨범 크레딧 빠진 이유…"아쉽지만 최선의 선택"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정규 5집 '아리랑' 크레딧에서 홀로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진은 "어디서도 풀지 않았던 에피소드인데 사실 이번 앨범 작업에서 제가 참여한 부분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은 "제가 솔로 투어를 다니고 있었는데 멤버들이 세션하는 곳에 도착했을 때는 100여 곡이 만들어져서 저는 그중에서 추리고 추렸던 노래들을 테스트 녹음 하는 데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를 썼다"며 "그게 끝나니까 세션이 끝난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는 "세션은 시작하기 3개월 전부터 스케줄이 잡혀 있었고 제 투어는 그보다 몇 달 전부터 (일정이) 잡혀 있어서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며 "당시 멤버들도 군대에 있었고 팬분들이 심심해하실 것 같아서 팬분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시간에 모든 곡이 완성돼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이 정말 좋은데 작곡 크레딧이 몇 개 있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겠냐'라는 질문에 진은 "저도 그랬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멤버들이 워낙 잘해줬다.
-
김영훈 노동부 장관, 안전한 일터 지킴이와 함께 건설현장 점검 나서
고용노동부는 16일 김영훈 장관이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상시 순찰하는 '안전한 일터 지킴이'와 함께 직접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부터 도입된 안전한 일터 지킴이는 현장 실무경험이 많은 퇴직자 및 노사단체 전문가 1000명으로 구성돼 소규모 사업장을 상시 순찰하는 제도다. 연간 약 28만회 순찰을 목표로 지난 2월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 장관은 안전한 일터 지킴이와 함께 2인 1조로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이동식 비계 및 접이식 사다리 등을 점검하고, 추락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 등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요청했다. 또 현장 소장에게 추락사고 예방 등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추락 방호망 등 재정지원 항목과 지원 규모와 신청 방법 등도 안내했다. 이번 점검은 지킴이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김 장관은 "안전한 일터 지킴이분들이 소규모 현장을 찾아다니며 핵심 위험요인을 짚어주고, 안전시설 재정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든든한 안전일터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술·재정지원과 더불어 안전보건공단 패트롤, 지방관서 감독과 연계를 통해 지킴이 활동을 초기에 안착시켜 사업장 규모별 위험격차를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재경부, 업무추진비 예금토큰으로 집행…4분기부터 시범사업
재정경제부는 국무조정실의 기획형 규제 샌드박스 과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활용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국고 보조금 시범사업에 이어 디지털화폐 및 예금토큰을 국고금 집행에 활용하는 두 번째 사례다. 현재 업무추진비는 정부구매카드로 집행되고 있으며 심야·주말 등 제한 시간에 사용하면 사후 소명해야 한다. 국고금관리법은 업무추진비 등 운영경비를 정부구매카드로 집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예금토큰 활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규제 샌드박스 적용으로 예금토큰을 활용한 집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제도 검토부터 사업자 선정·운영까지 전 과정을 재경부가 직접 추진한 기획형 규제 샌드박스의 첫 사례다. 재경부는 참여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관계기관 및 사업자와 협력하면서 실증 범위를 구체화하고, 올해 4분기 중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