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31,300원 ▲500 +1.62%)이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추세에 진입했으나, 주가가 연초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가격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에서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가격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중국의 우회 물량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있어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의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있다"며 "카터스빌 셀 공장 신규 가동으로 DCA 규정을 만족하는 모듈이 생산되면 프리미엄을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해 흑자전환한 7911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던 한국산 태양광 셀에 대한 우회덤핑 조사 요구는 보복·견제성 청원에 불과하다"며 "한화솔루션이 미국 내 태양광 리쇼어링을 강하게 추진하며 카터스빌 셀 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수직 계열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이슈는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