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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첫 만남, 이찬진 "CEO 자격강화·사외이사 다양화 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승계 투명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원장은 CEO(최고경영자)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하고, 사외이사 추천경로를 다양화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정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8개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한 금융지주 CEO간담회에서 "경영승계의 요건과 절차는 더 명확하고, 투명해야 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CEO 자격기준 마련·사외이사 다양화"…지배구조 개선 TF 곧 가동━이 원장은 우선 객관적인 CEO 자격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내부 출신 후보와 외부 후보의 정보 비대칭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또 사외이사 추천경로의 다양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주주나 기존 사외이사들이 신임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문영역과 이해관계자를 반영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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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해외 광산 환경복구로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LX인터내셔널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해외자원개발 유공 단체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LX인터내셔널이 필리핀 라푸라푸 광산의 환경복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성과가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의 모범 사례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23년 필리핀 라푸라푸 광산의 환경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8월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산하 지질광업청(MGB)으로부터 광산 복구에 관한 법적 환경적 의무를 모두 충족했음을 승인하는 '최종 이양 증명서(Certificate of Final Relinquishment)'를 받았다. 이는 필리핀 정부가 1995년 광업법 개정을 통해 환경복구를 의무화 한 이래 '최종 광산 복구 및 폐광 계획'에 대해 검증하고 이행했음을 공식 인증한 첫 사례다. 한국 기업이 해외 광산에 대한 환경복구 작업을 마치고 현지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것도 처음이다. LX인터내셔널은 2008년 라푸라푸 광산을 인수해 구리와 아연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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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반도체 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
10일 법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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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반대하네" 아기 불법 입양해놓고 또 타인에 넘겼다
미혼모의 신생아를 불법 입양했다가 남편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넘긴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남동희)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1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2월 한 미혼모로부터 신생아를 불법으로 입양했다. 하지만 그는 불과 며칠 뒤 신생아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에서 미혼모의 아이를 입양할 수 있다는 게시물을 보고 연락해 신생아를 넘겨받았다. 그러나 남편이 양육을 반대하자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과정과 수법, 피해 아동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하면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다만 잘못을 인정했고, 앞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건과 (이번 건이) 경합 관계에 있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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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팜므파탈' 김지미 누구?…최무룡·나훈아 등 결혼·이혼 네 번
원로배우 김지미(한국명 김명자)가 향년 85세로 별세한 가운데, 고인의 과거 작품과 연애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인은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 열차'로 데뷔했다. 고인은 영화 '클레오파트라'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미녀로 손꼽혔던 엘리자베스 테일러에 비견되며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렸다. 고 김지미의 대표작은 1963년 '선술집 처녀'다. 북에서 월남해 처녀를 가장하고 선술집을 연 젊은 과부 채옥 역을 연기한 고인은 화려한 외모로 극 중 설득력을 높였다. 영화 '불나비'에선 복수를 위해 남성들을 유혹하는 민화진 역을, '육체의 길'에서는 부유한 가정의 가장을 유혹하고 파멸에 빠뜨리는 팜므파탈 메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지미는 단순히 관능적인 미인 역만 하진 않았다. 1966년 출연한 '동대문 시장 훈이엄마'에서는 주변의 유혹을 뿌리치고 강인한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해 신여성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제 인생에서 고인은 네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쳤다.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 '별아 내 가슴에'의 홍성기 감독과 1960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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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은 내년 1월7일부터 2월28일까지 주 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수요일 운항편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5분에 출발해 사이판 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4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약 및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당시 체결된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9개월간 부산∼사이판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김해공항 하늘길 회복을 추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늘어난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춰 준비한 에어부산의 이번 부정기편을 이용해 따뜻한 사이판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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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공공주택' 쉽게 찾는다…SH, 맞춤 추천 서비스 도입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시민들이 자신의 자격 요건에 맞는 공공주택 유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내게 맞는 공공주택 유형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10일 SH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무주택 여부, 세대 구성, 소득, 자산 등 몇 가지 핵심 자격 요건만 입력하면 신청 가능한 주택 유형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그동안 공공주택은 다양한 유형이 있어 자격 요건이 복잡하지만, 시민들이 이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불편이 있었다. 유형 찾기 서비스 화면에서 지도 기반으로 주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SH주택정보'를 비롯해 '인터넷청약', '입주자모집공고문 목록'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 누구나 개인별 상황에 맞는 공공주택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SH 측은 기대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 유형 확대에 맞춰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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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카드 안찍고 버스탄다...2035년 광역교통 R&D 로드맵 공개(상보)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버스카드를 찍지 않고도 요금 결제가 가능한 태그리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AI(인공지능)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철도와 환승센터의 혼잡 및 재난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 승·하차 시간을 단축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35년까지의 광역교통 연구개발 방향을 담은 '광역교통 R&D 로드맵(2026~2035)' 최종 발표회를 10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로드맵은 출·퇴근 혼잡 완화와 교통 안전 강화, 기후위기 대응 등을 목표로 광역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했다. 대광위는 그동안 Super-BRT, 광역 콜버스(M-DRT) 등 새로운 교통수단과 서비스를 도입해 왔으며, 이번 로드맵을 통해 철도·도로·AI 분야 전문가 논의를 거쳐 총 21개 핵심 기술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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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엔 세계로 간다" 구미대, 글로벌 학기 성과...3000명 해외 파견
구미대학교가 재학생의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145명의 재학생이 해외 연수에 참여했다. 대학은 이번 겨울방학까지 총 200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구미대는 '방학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 아래 방학 기간을 '글로벌 학기'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세계 여러 나라로 연수를 떠난 재학생은 지난 10여년간 3000명을 넘어섰다. 연수 국가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대만, 마카오 등 20여개국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한 학과는 △비주얼게임콘텐츠스쿨 △스마트경영과 △유아교육과 △도시조경디자인과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전기에너지과 △특수건설기계공학부 등이다. 특히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K-Move사업과 TVET, 한일대학생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태국, 홍콩, 필리핀 등지에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구미대 해외 연수는 학생 역량 강화와 취업 활성화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어학과 직무 역량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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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보다 나은 은"…KODEX 은선물(H) ETF, 1개월 수익률 20%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은선물(H)' ETF(상장지수펀드) 1개월 수익률이 전날 기준 20. 5%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ETF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KODEX 은선물(H)은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각 기간별 수익률은 △3개월 38. 0% △6개월 56. 7% △1년 76. 7% △YTD(올해 첫 거래일 기준) 86. 3%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KODEX 은선물(H)의 개인 순매수액은 135억원이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개인 순매수는 1355억원이다. KODEX 은선물(H)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은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은 가격은 지난 9일 온스당 60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가격 상승폭은 금 가격 상승폭을 앞질렀다. 금 관련 주요 ETF들의 1개월 수익률은 2~6%에 그친다. 은은 안전자산이면서 동시에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원자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이달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은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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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깃덩어리'처럼 아들 진공포장... SNS에 빠진 엄마 '아동학대'
러시아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SNS(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를 받기 위해 아들을 진공 포장하는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36세 여성 인플루언서 안나 사파리나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아들을 대형 비닐로 진공 포장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관련 영상에는 아들이 대형 비닐 안에 누워 있는 모습과 안나가 "하나, 둘, 셋"이라고 말한 뒤 아들이 들어가 있는 비닐을 진공 포장하는 등의 장면이 담겼다. 진공 포장 시작 약 2초 후부터 아들은 당황한 듯 비명을 질렀다. 이후 안나가 진공 비닐을 열어주자 아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웃었다. 안나는 해당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달라고 밝히며 "아들이 아파서 3주째 학교에 못 가는 상황이었는데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이 영상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명백한 아동학대"라며 안나를 거세게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현지 경찰은 "영상 확인 후 수사에 착수했다"며 "안나가 미성년 아들에게 불법 행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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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일한 값, 2.3억 달라" 아파트에 내걸린 현수막...20층 '고공농성'
아파트 외벽에서 하도급업체 관계자가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나주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20층 높이 아파트 외벽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외벽에 현수막을 걸고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A씨(52)를 발견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외벽 도장 작업반장으로 알려진다. 현수막에는 "B건설은 뜨거운 폭염 속 목숨 걸고 일한 노무비 2억3000만원을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구조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 확보에 나선 상태다. A씨가 안전하게 구조되는 대로 경찰과 관계 기관은 정확한 경위와 체불 임금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