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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드르렁 커억" 뇌 위협 신호였다…미세출혈 위험 2배 '쑥'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이 뇌 미세출혈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이하 KoGES)의 지역사회기반 안산 코호트를 통해 노화 심층조사사업에 참여한 중장년층 1441명을 8년간 추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KoGES 지역사회기반 안산 코호트는 2001~2002년 기반 조사 후 20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2011년부터는 4년 주기로 노화 심층조사사업을 통해 뇌 영상, 수면다원검사, 인지기능 검사, 신체기능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거나 약해지는 현상으로, 호흡장애가 시간당 얼마나 반복되는지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한다. 세부적으로 경증은 시간당 5~14회, 중등도는 시간당 15~29회, 중증은 시간당 30회 이상이다. 뇌 미세출혈은 뇌 속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병으로 뇌졸중(특히 뇌출혈) 등 심각한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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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집단 국외계열사와 내부거래 비중, 국내계열사 대비 2배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공시집단) 중 총수가 있는 대기업의 국외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비중이 국내 계열사 간 거래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 내부거래 여부는 거래 비중 등만으론 판단할 수 없지만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단 게 경쟁당국 입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2025년 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지정된 92개 공시집단의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은 12. 3%다. 내부거래 금액은 총 281조원이다. 최근 10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공시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12% 내외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국외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비중은 22. 6%, 내부거래 금액은 515조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총수가 있는 집단 소속 국내 계열사의 국외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5. 3%(496조원)로, 국내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비중(11. 8%, 232조원)을 2배 이상 상회했다. 2024년 기준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은 △대방건설(32. 9%) △중앙(28. 3%) △포스코(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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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연차 공무원이 바라본 공직문화…'조직문화 새로고침' 총회
행정안전부는 3일 청주 오스코에서 바람직한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총회를 개최했다. F5는 조직문화 혁신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재직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직문화를 혁신하자는 취지로 출범한 조직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번 총회는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조직문화 새로고침 대표 및 부대표 선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제 토론 △차관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톡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출된 대표와 부대표는 1년간 F5를 이끌며 조직문화 개선 업무 추진 시 저연차공무원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새로고침 구성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차관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톡톡' 시간에는 행안부 차관과 F5가 함께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면서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유쾌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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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찾아가세요" 나도 몰랐던 퇴직연금 있다?…확인 방법은
근로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이 1300억원에 달하면서 금융감독원이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에 나섰다. 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1309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근로자는 7만5000여명으로 1인당 퇴직연금은 174만원에 이른다. 사업자가 갑자기 폐업·도산하는 경우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퇴직연금은 퇴직급여법에 따라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 그러나 근로자가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모르거나 금융회사에 퇴직연금 지급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미청구 퇴직연금이 쌓이는 것이다. 금융회사 업권별로는 은행에 보관 중인 미청구 적립금이 1281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관련 근로자는 7만3000여명이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회사와 각 급융협회의 도움을 받아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에 나섰다. 우선 금융회사로부터 근로자의 최신 주소를 전달받아 근로자에게 미청구 퇴직연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등기는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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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위성 스타트업 워커린스페이스, 90억 프리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위성 스타트업 워커린스페이스는 9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미래에셋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가 참여했다. 누적투자금은 110억원이다. 워커린스페이스는 지난해 설립해 2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후, 지난 1월 세종시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우주 재급유, 위성 수리 등 궤도상서비싱을 제공하기 위한 로봇위성 시스템 설계를 시작했으며, 국내 민간업체 최초로 3차원 미세중력 모사장치를 구현해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워커린스페이스는 투자유치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 우주청의 스페이스 챌린지 프로젝트 등에 연이어 선정됐다. 올해에만 약 88억원 규모의 정부부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김해동 워커린스페이스 대표는 "투자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당사에 대한 투자 유치 희망기관들이 많아 당초 목표액인 70억 원을 초과해 투자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당사의 로봇위성이라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블루오션인 궤도상서비싱 글로벌 시장으로 조기 진출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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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혁신기업에 60% 이상 투자해야" BDC 시행령 입법예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가 비상장 벤처·혁신기업에 60% 이상 투자하도록 규정한 시행령이 입법예고됐다. 금융위원회는 BDC 도입 관련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다. BDC는 펀드 자산총액의 50% 이상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혁신기업 등에 분산투자하는 공모펀드로 관련 법안이 통과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행령·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BDC는 비상장 벤처·혁신기업, 투자를 완료한 벤처조합(구주 한정), 코넥스·코스닥 상장기업 등 주투자 대상기업에 자산총액의 60% 이상 투자해야 한다. 벤처투자시장의 회수·재회수 활성화를 위해 벤처조합과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허용하되 특정분야로 쏠리지 않도록 최소 투자비율 60% 산정시에는 각각 30%까지만 인정한다. 코스닥 상장기업은 시가총액 2000억원 이하로 한정한다. 투자방법은 증권 매입, 금전 대여 방식으로 가능하다. 증권 매입의 경우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주식과 주식연계채권(CB·EB·BW) 매입만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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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 '인구감소 지역'에 집중 배분한다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시설 조성보다는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배분한다. 기금이 지방 시설 투자에 주로 사용돼 지방소멸 대응에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3일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이다. 행안부는 실질적인 지방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배분체계도 2단계(우수·양호)에서 3·4단계(우수·S등급·A등급·B등급)로 다층화하고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인구 유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독려한다. 사람(정주?체류인구), 산업?일자리, 마을공동체 부분에서 인구 성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우수 사업이 다수 발굴돼 내년부터 추진된다. 집행률이 저조한 지역을 우수지역에서 배제하고 기금 사업 성과분석 배점을 상향하는 등으로 그간의 기금 운영 성과도 중요하게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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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기·꼬리물기 딱 걸렸다...'반칙 운전' 5개월간 13만건 적발
경찰청이 지난 7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5대 반칙운전 행위를 집중단속해 13만5574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끼어들기 위반이 10만700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적발된 5대 반칙운전 중 △끼어들기 위반이 10만7411건으로 79. 2%를 차지했고 △새치기 유턴이 1만3669건 △꼬리물기가 1만693건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12인승 이하)가 3732건 △비긴급 구급차가 69건이었다. 경찰청은 반칙운전 행위를 알리고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자 기초질서 표어를 선정하고 짧은 영상·공익광고를 제작 송출했다. 지역별 선포대회 개최, 매체 홍보, 현장 캠페인,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홍보도 추진했다. 전국 교차로 중 상습 교통법규 위반·민원이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핵심 교차로 833개소를 선정해 △정차금지지대 신설 △유턴구역선 조정 △끼어들기 위반 표지 설치 등 시설 개선도 했다. 경찰청은 국민 체감도 조사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이 지난달 19일 고속도로 9개소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버스전용차로 준수 국민체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 1968명중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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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AI 전문가 돼야"…과기정통부, AI기업에 인턴 파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인공지능) 전담부처로서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AI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최고의 AI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최신 AI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AI전문가 브라운백 미팅'을 매월 개최한다. 이날 제1차 미팅에서 한국과학기술원 정송 AI대학원장이 'AI 기술 발전의 흐름과 전망'을 강연한다. 글로벌 주요 AI 이슈를 신속히 분석하고, 정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개방형 정보 공유 플랫폼 'AI트렌드 센싱 플랫폼'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국내외 AI동향, 주요 연구기관 및 빅테크 분석 보고서, 최고 전문가 의견 등이 실시간 공유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AI 이슈를 선제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조기 도출해 직원들의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AI 혁신 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형식적인 현장 방문이 아니라 'AI 현장 일일 인턴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이 AI 학습데이터 구축 및 AI 모델 개발·활용 업무를 직접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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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약계층 노인 가정에 '진도잇츠 전복죽' 전달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인 4865명에게 전남 진도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로 만든 '진도잇츠 참쌀전복죽 밀키트'가 전달됐다고 진도군이 3일 밝혔다. 밀키트는 대구 수성구가 진행하는 '취약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밀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됐다. 수성구 지역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취약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했다. 수성구는 자치단체 최초로 도농상생형 건강밀키트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취약계층 노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간 지속가능한 도농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자는 취지다. 진도군은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인 'K-먹거리 산업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 노인과 청소년 가장, 취약계층아동 등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간 상호발전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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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파크골프장 조성 검토…조용익 "시민이 원하면 방법 찾겠다"
경기 부천시가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를 공식적으로 검토하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시동을 걸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행사에서 시민 200여명과 파크골프 전용 구장 설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민들은 걷기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파크골프가 고령층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부천에 전용 구장이 없어 인천, 시흥시·연천군 등 외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도 지적됐다. 주민들은 "주말에도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절실하다"며 생활권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요구했다. 조 시장은 "우리 시민이 다른 도시까지 가서 운동해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규정부터 내세워 불가를 말하기보다 시민이 원하면 방법부터 찾는 시정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이전까지 남은 2~3년간의 유휴부지를 단기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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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계엄 못 막은 책임 통감…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1년을 맞아 "국민들께 큰 충격을 드린 계엄의 발생을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의힘 의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12. 3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못한 국민의힘 107명 의원들을 대표해 지난 1년의 시간을 반성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은 절대 다수당의 권력으로 다수의 악법을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했다. 공직자 탄핵을 남발하며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이같은 극도의 혼란 속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12. 3 비상계엄이 선포됐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큰 충격과 고통을 받았다. 12월7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로 큰 충격과 불안을 겪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뜻을 표한 바 있다. 이같은 입장은 지금도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