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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고척 잇는 1850가구 재개발…개봉동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개봉·고척 생활권을 하나로 잇는 180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노후 저층 주거지를 고밀 주거단지로 전환하고 녹지·보행·교통 인프라를 함께 정비하는 재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120-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약 79903㎡ 규모로 최고 42층, 1850가구(공공임대 포함) 내외가 들어설 예정이다. 혼재된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상향되고 용적률 완화 20%와 사업성 보정계수 2. 0이 적용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대상지는 남부순환로와 고척로가 만나는 개봉1동사거리 일대로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매봉산·고척근린공원 등과 인접한 입지다. 다만 1970년대 형성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 노후화가 심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생활권 통합이다. 남부순환로로 단절된 개봉·고척을 공공보행통로로 연결하고 매봉산부터 고척근린공원까지 폭 30m 통경축을 조성해 녹지와 보행이 결합된 생활권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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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담은 게임 만든다…서울시, 엔씨와 손잡고 'AI 활용 게임 공모전'
서울시는 엔씨의 AI(인공지능) 전문 자회사 NC AI와 협력해 '서울 플레이업 AI 게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게임개발에 접목해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서울의 공간·명소·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우수 게임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게임기업의 AI 기술과 공공의 콘텐츠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 기간 내 게임 완성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라면 전국 누구나 모바일·PC 등 플랫폼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AI 기반 혁신적 게임 개발 및 서울시 명소와 도시 이미지를 활용한 게임 제작'이다. 참가자는 DDP(동대문디자일플라자), 청계천, 한강공원, 한양도성 등 서울의 대표 명소와 도시 이미지를 게임 배경, 스토리, 캐릭터 등에 창의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시는 단순히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차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의 장소성·상징성·도시적 감성을 게임의 세계관과 플레이 속에 녹여낸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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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 광화문광장서 '지구의 날' 열린다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지구의 날을 맞아 '2026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4월22일인 지구의날을 기념해 시는 오는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지금 당장! 이 별을 위해 쓰레기와 이별해요'라는 구호에 맞춰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부스도 운영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시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석훈을 비롯해 사전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 100여 명과 기관. 단체 등 부스 28개가 차려진다.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2500잔) 개인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18일부터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까지 '다시 쓰는 지구 RE:챌린지'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지구의 날 행사 참여 혹은 자원순환 실천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지구의 날 공식 계정에 해당 링크와 에코마일리지 아이디를 보내면 에코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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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돈줄 조이는 '이코노믹 퓨리'…거래국가 2차제재 경고
미국이 이란 해상 봉쇄에 이어 이란산 원유 제재를 재개하며 경제 숨통을 조이는 동시에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등 제3국에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이란 군사 작전명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에 빗댄 '이코노믹 퓨리' 전략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산 원유 제재를 재개한다고 공식화했다. 앞서 미국은 치솟는 국제 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한달간 이란산 원유 제재를 면제했는데 이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란산 원유 제재가 재개되면 이란은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한달간 면제 조치로 약 1억4000만배럴의 원유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미 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로 원유 수출에 발이 묶이기도 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조만간 열릴 2차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거나 이란 자금을 은행에 예치한 국가를 상대로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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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만나줘"…여성 흉기 찌르고 음독한 70대 남성 사망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음독한 7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졌다. 16일 뉴스1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된 A씨가 지난 14일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한 식당에서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알고 지내던 B씨가 연락을 피하고 만나주지 않는다며 협박했고, B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이후 달아났다가 경찰에 자수한 A씨는 체포 직전 음독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형사소송법에 근거해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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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애마부인' 촬영 중 팔당댐 추락…안장 없이 말 타 하혈까지
배우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 촬영 당시 교통 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는 안소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소영은 영화 "'애마부인'을 찍을 때 가장 큰 일은 차랑 같이 물에 빠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촬영 스태프, 감독들이 '안소영 죽었다'고 통곡하고 있는데 나는 풀숲에서 덜덜 떨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고 경위에 대해 안소영은 "운전하는 신이었는데 내가 그 영화를 찍으면서 면허를 땄었다"며 "그런데 감독이 시속 100km로 달리라는 거다. 중학생 남자아이가 모자를 쓰고 멀리서 걸어오는데 순간 겁을 먹고 핸들을 확 틀어버렸다. 그러다 나무에 쾅하고 부딪히면서 팔당댐으로 차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그때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었다. 물 안에서 물이 돌고 있는 게 보였다. '저 물을 따라서 나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차량 추락 사고 외에 신체적인 고통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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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기업 소리 듣던 네이버…'AI탭'으로 유튜브·챗GPT에 반격
네이버(NAVER)가 유튜브, 챗GPT에 대한 반격에 나선다. 글로벌 빅테크가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출시한 이후 시장으로부터 검색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던 네이버는 특장점인 버티컬 서비스를 활용해 검색 전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1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르면 다음 달 'AI탭'을 출시한다. AI탭은 이용자의 경험 데이터로 판단과 실행을 도와주는 실행형 에이전틱 AI로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와 블로그나 카페 등 UGC(이용자제작콘텐츠)를 학습했다. 네이버는 AI탭으로 쇼핑, 플레이스, 페이 등 버티컬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가 네이버 안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AI탭 출시 준비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을 고도화해왔다. 올해 초 멀티 출처 즉답형, 이미지 강조형 등 답변 방식을 다양화했고 향후 커버리지를 4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용자의 롱테일 질의 검색은 출시 초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의문문이나 요청형 질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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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하도급 원칙적 금지…최저낙찰률 2%p 상향
앞으로 공공부문에서 하도급 계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용역계약의 낙찰하한율은 2%포인트(P) 상향한다. 공공부문 외주 노동자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안정적 고용을 위해 도급계약은 2년 이상 보장한다. 정부는 공공부문 도급계약 개선으로 모범적 사용자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분 도급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이 모범적 사용자가 돼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우선 공공 부문에서 저임금의 구조적 문제로 지적받는 최저낙찰률을 2%p 상향하기로 했다. 일반용역(청소, 경비 등) 낙찰하한율의 경우 87. 995%를 89. 995%로 조정(용역 종류마다 하한율 상이)한다. 노무비는 용역계약 산출내역서 상에 명확하게 구분·명시하고 공개해서 투명성을 제고했다. 복지 3종(급식비, 복지포인트, 명절상여금)은 재정경제부·행정안전부 예산운용지침 범위 내에서 총인건비 인상률 산정시 제외했다. 안정적 도급 운영을 위해 도급계약 기간도 2년 이상 보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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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농기계 A/S 특화 '마스터점' 개소…"전국 단위로 확대 예정"
대동이 업계 최초로 농기계 정비 서비스만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 마스터점' 1·2호점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1호 서비스 마스터점은 전남 나주, 2호점은 충북 청주를 거점으로 두고 인근 지역을 아우른다. 농기계 판매 없이 정비·점검·수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품 판매까지 수행하는 공인 정비채널 역할로 민간 농기계 정비 전문가와 협력하는 형태다. 그동안 농기계 업계는 판매 대리점이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A/S(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대동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서비스 전문 거점을 별도로 구축했고 지역 제한 없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대동은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 마스터점 모집을 시작했고 정비 경력과 자격·인력 구성·시설·장비 수준·접근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나주 마스터점 대표는 대동 서비스 부문에서 약 30년간 근무한 정비 전문가고 청주 마스터점 대표는 기존 대리점의 2세 경영자로 현장 경험과 기술 대응력을 갖췄다. 대동은 이번 마스터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밀착형 정비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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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을 넘어 시스템 전환으로"...'장애인의 날' 기념 포럼 개최
국내 장애인복지 현장의 기관들과 가족들이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20일) 기념 주간'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체계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사람중심실천연구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 JBK컨벤션홀에서 'K-PCP 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미국 미주리-캔자스시티대학교 인간개발연구소(UMKC-IHD) 산하 LifeCourse Nexus의 디렉터(Dr. Michelle Shell Reynolds)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2일엔 사람중심 지원과 LifeCourse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관련 개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기초 세션이 진행된다. 23일엔 사람중심 지원체계를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LifeCourse 도구와 프레임워크의 실제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삶을 중심으로 한 지원 설계 및 실천 사례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다양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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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 신사옥, '800석 공연장' 품은 K-컬처 거점으로 조성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들어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이 800석 규모 공연장과 개방형 문화공간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 15일 JYP 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 대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공개공지 내에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형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 내 고덕비즈밸리 핵심축에 자리 잡는 JYP 신사옥은 '㈜유현준앤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와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설계로 부지 1만㎡에 연면적 약 6만 9259㎡,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교통영향평가와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건축허가를 받았다. 지하 안전 영향 평가 등 사전 절차를 마친 뒤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JYP 신사옥에는 소속 연예인을 위한 대형 연습실과 대강당, 임직원 사무공간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집약된다. 공개공지에는 약 8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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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일하고 다른 날 쉬어" 이렇게는 안된다…급여 2.5배 줘야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이 된 5월1일 노동절에 다른 공휴일과 달리 '대체휴일'을 적용할 수 없다는 고용노동부 해석이 나왔다. ━출근 땐 임금 2. 5배·휴가 1. 5일치━고용노동부 임금근로시간정책과는 16일 "기존에도 별도 법에 의해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로 하라고 되어있는 휴일이라 '휴일 대체'는 안 된다"며 "이 해석에 변경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에 편입됐지만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정일'인 5월1일을 유급휴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날로 대체할 수 없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노동절에 평소처럼 근무할 경우 가산수당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월급제는 유급분이 월급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실제 근무분인 100%에 휴일가산수당 50%가 붙어서 총 150%가 추가 지급되며, 시급제와 일급제의 경우 실제 근무분(100%)에 휴일가산수당(50%), 유급휴일분(100%)이 더해져 최대 2. 5배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보상휴가를 실시하는 회사라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