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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삼겹살에 한정판 와인..이마트 역대급 할인 '고래잇 페스타'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오늘(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장바구니 필수 아이템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우선 다음 달 1일까지 반값 삼겹살부터 조개, 딸기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행사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온 국내산 삼겹살은 200톤 규모를 반값에 판매한다. SSG닷컴에선 27~28일 양일간 구매할 수 있다. 겨울 제철 조개는 약 100톤 물량을 반값에 판매한다. 제철 햇딸기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12월 3일까지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9984원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25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인기 가공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농심의 글로벌 공략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4개입)'은 4880원에 단독 판매한다. 켈로그 인기 시리얼 10종과 대상 종가김치, CJ 비비고 김치 15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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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출 벌써 3조…내년 4조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3조원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보다 3주, 2022년보다 두 달이나 빠른 최단 기록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8% 이상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온 결과다. 강남점은 단일 점포 매출 1위라는 기존 위상을 더욱 강화하며 국내 백화점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립했다. 이러한 성과 중심에는 국내 최다·최대 규모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이 있다.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을 포함해 구찌, 디올,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가 약 100개 매장으로 세분화돼 입점해 있다. 명품뿐 아니라 카테고리 확장도 적극적이다. 고급 가전·리빙 수요를 겨냥해 라마르조코, 가게나우, 일본 장인 나이프 편집숍 '마이도', 주방도구 전문 '키친툴' 등 고급 브랜드가 새롭게 들어왔다. 공간 혁신도 성장을 이끈 핵심 요인이다. 10년간 지속된 리뉴얼 투자는 올해 식품관 재편을 통해 정점을 찍었다. 6000평 규모로 재탄생한 식품관은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 프리미엄 푸드홀 '하우스 오브 신세계', 리뉴얼된 신세계 마켓,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까지 갖추며 국내 최대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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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빌딩 5층까지?"…싱가포르 교통 인프라의 새 역사 쓴 GS건설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 공항 인근, 열대기후 특유의 국지성 호우 스콜과 함께 방문한 거대한 콘크리트 건축물 내부에 들어서자 울림 없는 정적이 감돈다. 끝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거대한 규모는 아이러니하게도 공간 감각을 무뎌지게 만들었다. 총 면적 48만㎡, 연면적 87만㎡. 각 층고 14m. 최대 지상 5층의 싱가포르 'East Coast Integrated Depot', 이른바 T301 빌딩형 차량기지의 내부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한화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빌딩형 차량기지 공사는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를 총괄하는 LTA가 발주한 공사중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공사비 뿐 아니라 현장규모도 역대급이다. 토목 사업부터 진행한 만큼 수영장 2000개 분량의 토지 굴착, 연면적은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인 롯데타워를 2. 7개 붙여 놓은 것과 맞먹는다. 또 총 면적은 국제표준 축구장 120개 규모, 내부에 사용된 철근만 30만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42개를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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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엔비디아 칩 쓰지 마"…미국 허용 검토나서자 중국이 빗장
중국이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규제당국이 바이트댄스에 엔비디아 AI 칩을 새로 주문하는 것은 물론, 신규 데이터센터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칩도 쓰지 못하도록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현지 기업에 엔비디아의 AI 칩을 신규 주문하지 말라고 한 것보다 강화된 조치다. 미국의 AI 생태계에 의존하지 않고 중국 자체 기술을 육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의 칩 대신 중국 기업인 화웨이와 캠브리콘이 제조한 제품을 쓰라는 것이다. 바이트댄스는 올해 중국 기업 중 엔비디아 칩을 가장 많이 구매한 회사로 알려진다. 중국 규제당국은 다만 AI 모델의 구동과 추론 작업에만 엔비디아 칩 사용을 금지하고 모델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것까지 막진 않았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중국산 칩의 기술 역량이 AI 모델 작업까지는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소화해 데이터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해야 하는 AI 모델 훈련을 하기엔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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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에 무단 진입해 서 있던 50대 숨져…부산~대전역 열차 지연
선로에 무단 진입한 50대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5분쯤 경북 김천시 백옥동 경부일반선 김천~직지사역 구간 선로에서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에 A씨가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숨졌고,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생겨 부산~대전역 구간 열차 4대가 30~70분 지연을 겪었다. 뒤따르던 무궁화호 열차는 사고로 운행을 일시 중단, 타고 있던 승객 23명은 대기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다른 부상자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선로에 무단 진입한 뒤 중앙에 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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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흔들리지 않는 금융 지배구조의 완성
올해 금융권 CEO 인사는 예상 외의 연속이다. 8월 전직 관료들과 정치인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던 금융감독원장에 '이찬진'이란 이름이 호명된게 시작이었다. 이찬진 원장은 금융권 경력이 전무한 변호사 출신이다. 한달 뒤에는 산업은행 회장에 예상치 못한 이름이 튀어 나왔다. 2019년 산업은행을 떠난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이었다. 그는 '산업은행 설립 이래 첫 내부 출신 CEO'란 타이틀을 달고 여의도로 돌아왔다. 11월에는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이찬진 원장, 박상진 회장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과의 인연이라도 있었지만 황 행장은 그마저도 찾기 힘든 발탁 인사였다. 황 행장은 전임 윤희성 행장에 이어 2연속 내부 출신 행장 시대를 열었다. 앞서 국무조정실장, 국가데이터처장(옛 통계청장), 관세청장, 조달청장에도 내부 출신이 임명됐다. 이어진 산은, 수은 인사는 '공무원 출신 배제, 내부 출신 중용'이란 인사 기조를 확실히 보여줬다. 대부분 기획재정부 출신들이 가던 자리였던만큼 새 정부의 '기재부 패싱'에 따른 결과일 뿐일 수 있지만 아무튼 새로운 선례를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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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대만 갈등'에 美도 거리둘 때…한국, 양자 방문으로 '리스크' 헤징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인한 중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일 정상과 각각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갈등 상황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이 고위 관료의 방일·방중을 예고하며 중재자로 나설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직접 개입을 자제하고 상황을 장기적으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전날 다카이치 총리와 통화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 우린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 그 지역은 잘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에 이어 다카이치 총리와 통화했다. 전자는 시 주석의 요청으로, 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에서 최근 미중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며 "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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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술집서 술 500병 훔치다 사장에 잡힌 50대 주민…"배고파서"
최근 석달 동안 술 500만원어치를 도난당한 식당 주인이 잠복 끝에 직접 절도범을 붙잡았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대구 한 소고기집 사장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평소 술을 가게 주차장에 보관해왔다는 A씨는 지난 9월 직원으로부터 "누군가 술을 자꾸 건드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뒤늦게 출고량과 실제 소주·맥주 병수를 비교한 그는 피해 사실을 인지했고, 폐쇄회로(CC)TV를 살펴봤다. CCTV에는 모르는 남성이 주차장으로 들어와 가방과 옷 주머니에 술을 집어넣고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A씨는 "해당 남성은 본인 가게인 듯 태연하게 들어왔다 나갔다"며 "2~3달 동안 거의 매일 새벽 2~4시 사이에 와서 술을 훔쳐갔다"고 밝혔다. 절도범이 훔친 것으로 파악되는 술은 400~500병으로 총 500만원어치로 추정됐다. A씨는 경찰에 절도범을 신고했지만, 경찰은 "범인을 잡으려면 잠복 수사가 필요하다"면서도 "새벽 2~4시 사이에 한 번씩 순찰하겠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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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등 인도태평양 국가 상호관세 폐지법안, 미 하원 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연방하원에서 발의됐다. 26일(현지시간) 미 연방하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해 행정명령 14257호와 14326호를 통해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40개 국가와 영토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를 즉시 폐지하도록 하는 법안을 질 토쿠다 하원의원(민주·하와이)이 지난 24일 발의했다. 한국은 당초 상호관세 25%를 적용받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합의를 통해 현재 15%를 적용받고 있다. 토쿠다 의원은 법안 관련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파트너들이 갈수록 공세적인 중국을 마주하는 동안 관세를 때리는 것은 퇴행적이고 비생산적이며 위험하고 미국 기업과 소비자를 해친다"며 "동맹과 함께해야지 대치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중국공산당의 비(非)시장 관행과 강압적인 경제·군사 행동 및 회색지대 활동을 상대로 집단 방어를 구축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동맹 및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며 "관세는 이런 노력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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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피 향한 무리수?...금투업계 "자사주소각, 꼼수 난무할 것"
여당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밝힌 가운데 금융투자업계는 주주총회 등에서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기업간 자사주 스와프나 예외규정을 활용한 제도 무력화 전략이 빈번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머니투데이가 국내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대다수는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제도 취지보다 변칙적인 운영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 내용을 보면 회사가 자기주식을 신규 취득할 때 1년 이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이전 매입 자사주는 6개월 추가 유예기간을 둔다. 또 질권 설정, 교환사채(EB) 발행 등 자사주를 자산으로 간주하는 행위도 금지한다. 하지만 자사주 자체가 기업들이 비용을 들여 매입한 만큼 순순히 소각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EB 발행 억제 기조에 최근 발생하고 있는 자사주 맞교환이 이런 사례다. 지난달 일신방직과 경방이 각각 자사주 2. 97%와 3. 91%를 맞교환했는데 사업 연관성이 없어 꼼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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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 4명? 5명?…'비대위 전환' 갈림길 선 與 정청래 지도부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사퇴 시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9명 가운데 5명 이상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 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즉각 전환된다. 최고위원 과반이 주요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정청래 지도부의 존속이 기로에 놓이게 됐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최고위원은 당헌에 따라 선거 6개월 전인 다음달 3일까지 당직을 내려놔야 한다.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포함한 총 9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6명의 최고위원이 현재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로 분류되는 상황이다. 서울 중·성동갑이 지역구인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병주(경기 남양주을)·한준호(경기 고양을)·이언주(경기 용인정)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최고위원은 충남지사 출마를 고심 중이며 정청래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인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최고위원도 전남지사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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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바지 벗기고 도구 삽입...성착취로 검찰에 넘겨졌는데 학폭위는 유야무야
운동부 후배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고등학생이 교내봉사 4시간 처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JTBC '사건반장'은 26일 방송을 통해 대전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 A군은 지난 1월 지방 전지훈련을 갔다가 성폭력을 당했다. 숙소에서 운동부 주장의 주도로 술자리가 열렸고, 주장은 후배들한테 "왕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게임 수위가 높아지자 A군은 자리를 파하려고 했다. 하지만 주장은 "제대로 안 하면 벌금 10만원을 내야 한다"고 강요했다. 급기야 '왕'이 된 그는 다른 학생을 시켜 A군의 엉덩이에 도구를 집어넣게 했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다른 학생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주장은 지난 4월에도 A군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 합숙 중 A군을 자신의 숙소로 불러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바지를 벗긴 뒤 엉덩이에 도구를 삽입했다. 또 함께 있던 여학생을 시켜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했다. 사건은 지난 9월 A군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