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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직원과 호텔 다닌 여시장, 남녀관계 없었다더니…결국 사퇴
유부남 직원과 10회 이상 호텔에 함께 방문한 일본의 여성 지방자치단체장이 사퇴를 결정했다. 두 달 동안 직을 내려놓지 않겠다고 버텼지만, 시의회의 계속된 압박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26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군마현 마에바시시 오가와 아키라 시장(42)이 전날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가와 시장은 지난 7~9월 유부남 직원과 10회 이상 호텔에 방문했다. 그는 군마현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을 때도 직원과 호텔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오가와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직원과 호텔에 다닌 사실은 맞지만, 남녀 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가와 시장은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업무 얘길 편하게 하고자 호텔에 간 것"이라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데 인정하며 깊이 반성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시장 보수를 50% 삭감한 뒤 임기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시의회가 사퇴 압박을 지속했고, 버티던 오가와 시장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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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통합법인' 경영 체계 개편…"글로벌 강자될 것"
스마일게이트가 내년 1월1일부터 현재 '그룹' 체제에서 '통합법인' 체제로 경영 체계를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등 주요 3개 법인을 하나의 회사로 통합하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개편으로 분산된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변화, 기술 발전, 유저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의사결정 일관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춰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명가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개별 임직원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전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 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법인 통합을 통해 명확한 비전과 사업전략 하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IP 명가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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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7일 사장단 인사…'2인 부회장 체제' 바뀌나
LG그룹이 27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계열사들이 추진하는 신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부회장 승진 후보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LG그룹의 '2인 부회장 체제'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7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기 부진, 공급망 리스크, 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당한 만큼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관전 포인트는 부회장단의 변화 여부다. LG그룹은 2023년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 이후 약 2년간 권봉석 ㈜LG COO(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조주완 사장과 정철동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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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등 5명 기소…"수사권 사유화·정치화"
고 채수근 해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과 이재승 차장 등 공수처 지휘부를 포함해 관계자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채 해병 특검팀은 26일 △채 해병 순직사건 관련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김선규 전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오 처장과 이 차장,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김 전 부장 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는 공수처 수사팀이 '채 해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직 관계자들에게 향하는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정민영 특검보는 "공수처는 독립해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를 엄정하게 하도록 만들어진 기관임에도 피고인들은 권한을 남용해 수사권을 사유화·정치화하고 공수처 설립 취지를 무력화했다"고 말했다. 특검팀 조사 결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용된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2월부터 3월 말까지 공수처 처장 직무대행으로서 '채 해병 수사외압 사건' 수사팀에 "총선 전까지 수사 대상자들에 대해 소환조사를 하지 말라"는 취지로 여러 차례 지시하는 등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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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건설 회생 정보지 사실 무근, 강력한 법적 조치 예정"
롯데지주가 26일 온라인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확산된 출처가 불분명한 '롯데건설 회생' 관련 정보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롯데건설과 함께 작성자와 확산 배포자에 대해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정보가 기업 경영과 관련해 전혀 근거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사실과 다른 정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이날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롯데건설 관련한 악소문이 돌면서 롯데그룹 상장사 일부가 증시에서 큰 낙폭을 보였다. 특히 롯데지주는 오후 1시쯤 급락을 시작해 한 때 2만6650원까지 떨어졌으며 현재는 일부 낙폭을 회복한 상태다. 오후 3시 기준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6. 26% 떨어진 2만77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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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32.83%…한투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한국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3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상품이 전체 사업자 중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적극투자형 BF1'의 연간 수익률은 32. 83%,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는 18. 19%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은 14. 72%로 집계됐다. 중립투자형은 10. 18%, 안정투자형은 6. 57%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적극투자형에서 최근 7개 분기 중 6개 분기에서 수익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다른 유형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안정투자형 포트폴리오2' 연간 수익률은 9. 04%로 해당 부문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성과가 한국투자신탁운용과 공동 개발한 'MySuper 시리즈'를 통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MySuper 시리즈는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 제도를 벤치마크해 설계된 상품으로, 글로벌 분산투자와 ETF(상장지수펀드) 중심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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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의무화 온다'…70% 오른 밸류업 ETF 더갈까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이 연내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올해 들어 70% 가까운 수익률을 올리며 국내 테마펀드 수익률 1위로 부상한 밸류업 ETF들이 상법 개정안 모멘텀을 타고 추가 상승 기대까지 키우는 모습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13종 밸류업 ETF의 순자산총액은 1조928억원이다. 올해 첫 거래일 5624억원에서 약 2배 증가했다. 밸류업 ETF 순자산은 지난 5월25일까지 6026억원으로 증가폭이 지지부진하다 코스피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지난달 25일 기준 9193억원, 지난 18일 1억946억원으로 상승했다. 밸류업 ETF는 올해 국내 공모펀드 테마 중 레버리지를 제외하고 가장 평균 수익률이 높은 테마로 이름 올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밸류업 ETF 테마 YTD(올해 첫 거래일 이후) 평균 수익률은 69. 87%다. ETF가 아닌 밸류업 공모펀드 테마의 YTD 평균 수익률(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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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지정에도…'분상제' 적용되자 강남 옆세권 청약 '흥행'
강남 옆세권으로 불리는 성남 복정역 인근 아파트 청약이 견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규제지역으로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성남복정1지구 B1블록 복정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이 진행됐다. 청약은 전용 84㎡(A·B·C 유형) 110가구 모집에 4010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경쟁률 36. 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A 유형의 46. 4대 1이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전체 205가구 모집에 모든 유형에 걸쳐 6727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약 32. 8대 1을 기록했다. 이 지역은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청약과열지역으로 지정돼 여러 규제가 적용되는 곳이다. 이번 복정역 에피트 청약은 재당첨제한이 10년, 전매제한 3년, 거주의무기간 3년 등이 적용됐다. 그럼에도 청약이 흥행에 성공한 것은 우수한 강남 옆세권이라는 입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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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다음 차례는 아우다…증권가 반도체 장비주 주목
최근 증권사들이 반도체 장비 업체들 목표주가를 대거 상향 조정했다. 장비주 시가총액이 대형주에 비해 작은만큼 업황 개선기에 주가 변동성이 심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가 관심이 커졌다. 26일 거래소에서 이달들어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등 총 8개 증권사가 대덕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인쇄회로기판 제조 사업을 영위해온 대덕전자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과 AI(인공지능) 서버, 네트워크, 검사장비 등에 사용되는 MLB(고다층인쇄회로기판)를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IT기업에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한달간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대덕전자를 354억원, 855억원 순매수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244억원을 매출액은 2866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를 각각 29. 4%, 2. 4% 상회했다"며 "라인 전환을 통해 메모리 부문 가동률을 추가 확보했고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그레이) 부문도 내년 1분기부터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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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2% 대 상승 마감…개인이 먼저 매도
2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면서 각각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 09포인트(2. 67%) 오른 3960. 8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8013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159억원, 기관은 1조224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3. 52%)가 강세였고 SK하이닉스(+0. 96%)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5. 32%) 두산에너빌리티(+5. 71%) 삼성전자우(+3. 20%) KB금융(+2. 47%)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HD현대중공업(+1. 09%) 삼성바이오로직스(+1. 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 40%) 등 주요 업종 대표주들도 일제히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21. 29포인트(2. 49%) 오른 877. 32에 마감했다. 개인이 273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095억원, 기관은 868억원 순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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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소환 조사…"28일 기소도 가능할 듯"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구속 수감 중인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 조사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26일 특검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2시부터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소환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오늘로 조사는 마무리가 될 것 같다"며 "금명간 기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3일 저녁 9시쯤 계엄 선포 사실을 미리 알았음에도 곧바로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혐의, 국민의힘 측에 계엄 당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행적이 담긴 국정원 CCTV 영상을 제공한 혐의, 헌법재판소에 국회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 등을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7일 국가정보원법 위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으로 조 전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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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캠코·주택금융공사 등 中企 중동 440억 수출 견인
한국남부발전과 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3137만달러(440억원) 규모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등 8개 기관은 이날 개최한 '2025 중동 수출성과공유회 및 수출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중동 시장개척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 정부 표창 수여 및 중동시장 진출 성공기원 기념패도 전달했다. 한국남부발전 등은 2023년 UAE 두바이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간 UAE와 카타르 등에서 4회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30개사의 중동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9965만달러(1400억원) 상담을 통해 3137만달러 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참여기업 중 10개사는 22만달러 규모 현장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152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안성진 동양메탈공업 대표는 "진입 시도조차 못했던 중동시장의 문을 2년 만에 열 수 있었던 것은 한국남부발전의 지속적 수출지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해외시장에서 진가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