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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쑥쑥, 흰머리가 검게"...BBC도 주목한 한국 바이오 회사
"탈모와 백발이 동시에 있는 사람이 우리 회사 엑소좀 제품인 'ASCE플러스'(ASCEplus)를 바른 뒤 검은 머리카락이 자라고 거의 탈모방지가 된 임상사례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 제품으로 백반증이 없어지고 입술 상처 등이 개선됐습니다. 이런 새 임상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논문도 발표됐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우리 엑소좀 기술을 대중화시키겠습니다. " 조병성 엑소코바이오 대표(53·사진)가 25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엑소코바이오에서 2020년부터 출시한 엑소좀 기반의 재생 에스테틱(미용) 제품 'ASCE플러스'로 탈모 방지 효과, 피부 개선 효과 등이 입증됐는데, 이르면 다음달부터 이를 일반 화장품으로도 출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954억원(별도 518억원)이었던 매출을 내년 2배가량인 2000억원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 크기 입자의 작은 주머니로 조직 성장, 재생, 면역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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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액셀러레이터 투자 3242억…전년 대비 크게 위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올해 상반기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AC)들의 스타트업 신규 투자액이 32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라면 올해 AC의 연간 투자총액은 지난해(9536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상반기 AC 산업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AC는 3424억원, 700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아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9536억원, 2476건이 투자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투자를 한 AC도 지난해에는 280개사가 있었지만 올해는 상반기까지 182개사만 투자를 했다. 다만 AC의 건당 평균 투자액은 올해 상반기 4억6300만원으로 지난해(3억8500만원)보다 증가했다. AC들이 벤처캐피탈(VC) 라이선스를 이중으로 취득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투자금액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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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찾은 정청래 "정년연장과 재고용 결합한 입법 방안 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고령화와 인구감소 압력에서 정년 연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민주당 고위급정책협의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정년 연장 논의에 뚜렷한 진척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하며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노총은 이날 정 대표에 조속한 정년 연장을 위해 여당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당과 정부가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연내에 반드시 입법해야 한다"며 "'노사 합의'라는 말은 듣기는 좋아 보여도 실제로는 시간을 끌기 위한 회피 전략에 불과하다. 대표의 결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 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서 정년 연장과 재고용을 결합한 입법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추진 중이고, 또 정년 연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청년 고용 문제를 최소화하고 각 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당 청년위원회에서도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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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메드, 美 법인 적자에도 공격적 투자…"수출이 내수 역전할 것"
리브스메드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미국 법인에 매달 대여금을 지급하며 미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병원구매대행(GPO) 계약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영업 인프라를 확장해 내년부터 글로벌 매출을 빠르게 끌어올리겠단 구상에서다. 상장을 앞둔 '대어'의 공격적인 매출 청사진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리브스메드는 올해 3분기 이후 미국 법인에 총 100만달러(약 15억원) 규모의 대여금을 추가 지급했다. 이로써 올해만 11차례에 걸쳐 미국 법인에 총 710만달러(약 104억6185만원)를 수혈한 셈이다. 현재 미국 법인은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대여금 잔액은 1478만5500달러(약 218억1009만원)다. 일각에선 선제적인 해외 법인 설립이 지속적인 대여금 증가로 이어지며 모회사의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단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회사는 글로벌 확장을 위한 '투자' 측면에서 대여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글로벌 매출이 증가하는 대로 회수될 것이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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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 숨 안 쉬어" 16개월 아기 몸에 학대 정황…친모·계부 긴급체포
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여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친모와 계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25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친모 A씨와 30대 계부 B씨를 긴급체포했다. 16개월 여아 C양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외상성 쇼크'라는 1차 소견이 나와서다. 외상성 쇼크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폭행 등 물리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 B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42분쯤 포천 한 주택에서 "딸이 밥을 먹다 숨을 안 쉰다"며 119에 신고했다. C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 의료진은 C양 몸에서 상처를 발견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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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정책자문위 "보완수사·전건송치 필요…수사권 남용은 통제해야"
대검찰청 정책 자문 전문가들이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검찰개혁 논의와 관련해 검사의 보완수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수사권 남용을 막을 통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전날 검찰정책자문위원회 제3회 회의를 열고 검찰 수사권 개편 방안과 관련해 검사 보완수사 필요성, 1차 수사기관 사건의 전건송치(경찰 등 1차 수사기관이 수사한 모든 사건을 검찰에 송치)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권영준 위원장을 포함한 자문위원들은 검사 보완수사와 전건송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보완수사와 관련된 실증적 통계 제시 △1차 수사기관과의 협력적 관계 설정을 통한 수사 지연 등 문제 해결 △수사권 남용 방지를 위한 내·외부의 엄격한 통제방안 마련 등을 통해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대검 관계자는 "내부 구성원 및 학계, 법조 실무계, 시민사회 의견을 경청해 자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오로지 국민 권익 보호의 관점에서 형사사법시스템이 설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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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금융 등 상생협력 범위 확대"…은탑산업훈장 삼성전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조업 중심의 수·위탁거래 관계를 넘어 유통 플랫폼, 금융 등으로 상생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인사말에서 "협력사는 물론 비협력사,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 년간 정부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민간기업 또한 이에 적극 호응하여 큰 기여를 해 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와 민간이 2004년부터 매년 함께 마련해 온 뜻깊은 행사다. '동반성장으로 그리는 미래,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뤘을 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지도가 그려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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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늦어서" 끼어들던 오토바이…한낮 강남서 이륜차·PM 집중 단속
"배달 늦으면 취소될까 봐 빨리 가려고…. " 25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거리. 경찰의 교통 단속에 적발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변명했다. 운전자는 좌회전 신호 대기 차량 사이를 파고들어 가장 앞줄로 진입했다. 도로교통법상 불법 끼어들기다. 배달 상자를 단 오토바이 운전자는 "앞에 빨리 가려고 그랬다"며 "배달이 늦어서 고객이 취소되면 혹시 문제 될까 싶었다"고 말했다. 강남경찰서는 이날 경찰관 35명과 순찰차 4대, 암행순찰차, 교통기동대까지 투입해 테헤란로 일대에서 이륜차·PM(개인형 이동장치)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PM과 오토바이의 교통 법규 위반이 잦아지자 강력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 일대는 강남 지역에서 오토바이 통행이 많다고 꼽히는 구간이다. 평일 오후인데도 양방향으로 이륜차가 줄지어 이동했다. 단속에 나선 한 경감급 경찰관은 "지금은 단속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더 늦어지면 도로가 꽉 막혀 단속하기조차 힘들다"고 말했다. 약 1시간30분 동안 22건의 적발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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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결혼식 주례 봐준 故 이순재 빈소 조문…"마음 아파"
배우 이승기가 고(故) 이순재 빈소를 찾았다. 2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이순재 빈소가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조문받기 시작한 빈소에는 영화 '대가족'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찾아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순재는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이승기는 "이순재 선생님은 제가 존경하는 분으로 저와는 조금 특별한 관계였다"고 뉴스1에 말했다. 그는 "'대가족'이라는 작품에 급하게 출연 제의를 받으셨는데 '승기가 하는 거면 꼭 도와서 해야지'라고 말씀 해주셨다"며 "굉장히 마음이 좀 아프다"고 말했다. 올해 초 고인 병문안을 갔었다는 이승기는 "올 초에 선생님께서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했을 때 아내와 병문안했던 적이 있다. 선생님하고 이야기 나눈 시간을 가져서 그나마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으셨는지 아프신데도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와서 배웅을 해주셨다.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라고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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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ETF 투자왕 대회 시상식…8주간 수익률 48% 박남준씨 대상
제2회 ETF투자왕 대회 시상식이 2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ETF투자왕 대회는 지난 9월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열렸다. 약 1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 KB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남준씨(닉네임 남준)가 투자왕으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박씨는 대회 기간인 동안 수익률 47. 82%를 달성했다. 박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대회 초반에는 레버리지 ETF(상징지수펀드) 위주로 투자하다가, 이후 시장이 꺾이는 분위가 있어서 인버스와 금 ETF에 투자해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ETF투자왕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전진우씨(비서실장) △연금형부문 최우수상은 Lobe △글로벌부문 최우수상은 주원중씨(깐부통닭) △자율부문 최우수상은 노환준씨(노환준) △국내형부문 최우수상은 마이더스6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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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크, 청소년 PM 안전교육 시작…"PM운전자격 제도 기반 마련"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개인형 이동수단(PM) 공유 스타트업 지바이크가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학생 대상 PM 및 전기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이수 학생들에게는 별도 수료증과 연계 혜택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PM 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PM 전용면허 제도가 도입될 경우에 대비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PM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지만,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면서 안전 교육이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첫 교육은 12월 4일, 목포시 소재 목상고등학교에서 시작된다. 향후 전국 단위의 학교 및 교육기관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지바이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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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80만명에 '의료 헌신'…아프리카로 떠난 수녀님 이야기
아산사회복지재단이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7회 아산상 시상식을 열고, 6개 부문 18명(단체 포함)의 수상자에게 10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아산상을 제정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선 지난 25년간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의 진료소와 병원 등을 통해 약 80만명의 현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한 케냐 '성 데레사 진료소'의 정춘실 진료소장(59·여)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원이다. 의료봉사상은 26년간 중국·몽골·우즈베키스탄·에티오피아 등 17개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844명의 무료 심장 수술을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 3000여명에게 의술을 전한 김웅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62)가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노숙인 무료 급식소 '바하밥집'과 고립·은둔 청년 회복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등을 운영하며 27년간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에 힘써온 김현일(59)·옥란(53세·여) 부부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