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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갈등 속 트럼프 전화받은 다카이치 "미중 관계 설명 들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미·중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2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일본 총리 관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 요청으로 전화 회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중국 정상 간 회담을 포함해 최근 양국 관계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며 "미국, 일본 간 긴밀한 연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는 매우 좋은 친구 사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 전화를 걸어도 좋다고 말했다"고 했다. 취재진이 "대만 발언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느냐"고 물었으나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전날 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중국이 지향하는 국제질서의 핵심은 대만을 중국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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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인하 기대하는 투자자들…닛케이 0.39%↑ [Asia오전]
2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월 미국 금리인하 기대 속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39% 오른 4만8815. 2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전일 대비 1. 02% 상승한 3876. 08에, 홍콩 항셍지수는 1. 18% 오른 2만6019. 93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1. 45% 뛴 2만6889. 48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주요 인사들이 연이어 12월 기준금리 인하 지지 발언을 내놓자 시장 내 내달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AI(인공지능) 거품론 등에 눌려있던 시장 내 투자심리를 끌어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4일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둔화를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며 "12월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고용시장 약화를 이유로 12월 금리인하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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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6년 임원 인사…최연소 여성 임원 2명 배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6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해 부사장 2명과 상무 4명이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30대 여성 상무(안소연)와 40대 여성 부사장(김희정) 등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 2명이 동시에 배출됐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에는 △신규 공장 램프업과 증가되는 생산 규모에도 안정적인 원료 의약품(DS) 생산체계를 이끌어 낸 김희정 부사장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을 혁신적으로 주도하며 신규 서비스 론칭과 자체 항체 기술 개발을 통해 위탁개발(CDO)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정형남 부사장이 승진했다. 상무에는 △4공장 준공 후 안정화와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조기 달성하고 매출 확대에 기여한 안소연 상무 △제조 과학 및 기술(MSAT)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술 이전 경쟁력 제고를 이끈 유동선 상무 △MES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사업 운영 전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차영필 상무와 황준호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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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OTA 1호 상장' 도전…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마이리얼트립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주관사단 구성을 계기로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업계 최초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들어간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전 과정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누적 회원 수 1000만명,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500만명 수준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연간 거래액이 약 2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도 1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리얼트립은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 대규모 프로모션, 서비스 고도화,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고객 유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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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의 제언 "결국 돈과 시간, 민관 힘 합쳐야"
"신약 개발은 결국 돈과 시간이 핵심입니다. 민관 협력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K-블록버스터를 키워야 합니다. "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박 단장은 K-블록버스터가 등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신약 개발 기업이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짚었다. 그래서 정부의 지속적이면서 현실적인 연구개발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별 신약 과제의 개발 타당성과 예산 적정성을 기반으로 한 유동적인 지원 설계, 즉 신약 개발 지원 과정의 정책적 탄력성 확보가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허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데이터 패키지 구축과 규제 대응 역량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개발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더 나아가 기업 차원의 강력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노력과 정부의 과제별·연구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가 시너지를 내야 긴 호흡의 신약 개발 경쟁에서 K-바이오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약 1개 개발하려면 3조원 필요…정부 지원정책 유연해져야"━박 단장은 해마다 신약 개발 비용 부담이 커져 국내 다수 바이오텍(바이오기술기업)이 연구개발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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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호평에 美 AI 거품론 진정…韓 반도체주 동반 강세
국내 반도체주가 25일 강세에 진입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에서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2. 69%) 오른 9만9300원, SK하이닉스는 1만원(1. 92%) 오른 53만원에 거래됐다. 반도체 핵심 소재인 기판 관련주도 나란히 강세다. 삼성전기·한빛레이저는 7%대, 필옵틱스는 4%대, 피아이이는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에서 펼쳐진 AI 기술주 랠리로 국내증시에도 매수세가 붙었다. 24일(현지시각)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 55%, 2. 69%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 63% 올랐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은 6. 28% 상승하며 전체 미국증시를 달궜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구글의 AI서비스 '제미나이3'이 업계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앞서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 역시 제미나이3이 챗GPT 대비 우위임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자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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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위협은 중국…수중드론 대량 확보, 3대 안보문서 개정 가능성"
일본 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자국의 최대 안보 위협을 '중국'으로 규정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체제에서 '3대 안보 문서' 개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강한 일본'을 내세우고 있는 다카이치 내각이 적의 공격에 대한 '반격 능력'을 넘어 자위대의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25일 외교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오기 히로히토 일본 지경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최근 도쿄 국제문화회관에서 한국 외교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최대 위협은 중국"이라며 "중국이 최대의 과제가 됐고, 한반도 유사(有事·전쟁 등 사변)보다는 대만 유사에 대한 우려가 일본에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기 선임연구원은 "일본의 위협은 소련에서 이제 중국으로 변화했다"며 "남서제도인 오키나와 등에 중국의 해양 진출이 우려사항이 됐다"고 했다. 이어 "중국에 대응하는 방위체제를 구축하는 데 가장 큰 문제는 일중의 군사 균형"이라며 "(중국의) 국방비가 4배 이상이고, 특히 해상·항공·미사일 전력은 중국과 균형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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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세대를 잇는 '모두의 배우' 이순재 선생님 영면 기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배우 이순재 선생이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데 대해 "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어른이셨던 이순재 선생님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오 시장은 "한 시대를 넘어 세대를 잇는 '모두의 배우'를 떠나보낸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선생님께서는 '무대에서 쓰러지는 것이 소망'이라 말씀하시며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진정한 연기자의 길을 실천해 오셨다"고 썼다. 그러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령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하신 후 '평생 시청자 여러분께 신세를 졌다'며 그 공을 국민께 돌리시던 모습이 더욱 깊은 울림으로 남는다"며 "평생을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보내시며 연기의 품격과 배우의 자세가 무엇인지 보여주신 선생님의 발걸음은 우리 국민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울러 "제 정치 여정에서 큰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귀한 인연을 떠올리면 그리움과 감사함이 함께 밀려온다"며 개인적인 인연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문화예술계의 든든한 버팀목이셨던 선생님의 빈자리는 크지만, 생전에 보여주신 성실함과 겸손, 뜨거운 열정은 후배들의 마음속에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단단하면서도 따뜻했던 선생님의 연기를 마음에 되새기며, 부디 평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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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영철(CBS 이사)씨 빙모상
■이점특(91세) 권사 소천, 김형수(대전명성교회 담임목사), 김명수(난곡신일교회 담임목사)·경숙·경자·진숙씨 모친상, 박재원·김영철(CBS 이사, 월드비전교회 담임목사)·최희송씨 빙모상, 이해옥·박진씨 시모상, 박정현·박소망·최성수·최현수·김예지·김예은·김주은씨 조모상= 보라매병원장례식장 2호, 발인 27일 오전 7시20분, 장지 서울추모장, 02-836-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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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무한 필리버스터' 움직임에…與 "국회법 개정 속도낼지 검토"
국민의힘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모든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검토하는 등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 진행 요건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낼지 고민하고 있다며 맞불을 놨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27일에 비쟁점 법안도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하면 국회법 개정까지도 신속하게 우선 처리해야 하지 않겠느냔 이야기가 원내에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오늘 여야 회동 결과에 따라서 국회법 개정안에 속도 낼 것인지 여부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27일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처리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재적의원 5분의 1인인 60명 이상이 본회의장을 지키지 않으면 12시간 내 필리버스터 종료 표결을 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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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美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만두 등 K푸드 후원
CJ제일제당이 해외 김치의 날 행사 후원을 통해 K푸드 세계화 노력에 힘을 보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헌던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4회 버지니아 김치의 날' 행사에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김치, 만두, 볶음밥, 김스낵 등 제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은 한국과 동일한 '11월22일'로 버지니아주 의회가 지난 2022년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해 공식 제정했다. 캘리포니아주에 이은 미국 내 두번째 제정으로 올해로 4회째 김치를 중심으로 한 K문화 축제를 열고 있다. 버지니아주 한인회가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버지니아 최초의 한인 여성 하원의원인 아이린 신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 정치인들과 한인 단체들,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치 담그기 시범과 시식, 김밥 만들기, K팝 댄스 공연, 한국 전통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축제 후원품으로 제공된 CJ 만두, 김치 등 제품들은 한인 차세대와 현지인 등 행사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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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비율 높여야"…국민의힘 기초단체장, '당심 70%' 경선룰 반발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나경원 총괄기획단장)이 당 소속 기초단체장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뿌리를 튼튼히 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반면 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들 사이에선 최근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심 70%를 반영하기로 한 것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지방선거총괄기획단장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 연석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는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는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댄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나 의원은 "지방선거만큼 민심과 소통하는 선거가 없다. 이 선거를 통해 우리의 뿌리를 더 튼튼히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뿌리를 튼튼히 하되 개방적이고 공세적으로 민심 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기획단은 공천 룰이라든지 지선의 대원칙을 제시하면서 우리 당의 승리 밑거름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