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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길래 날 섭외한다고"…엄정화, 무단 홍보글에 '분노'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동의 없이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글에 분노를 표했다. 엄정화는 2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한 블로그를 캡처한 것으로 '엄정화 섭외, 기업 행사 콘서트 무대 그 자체를 완성하는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홍보글이 적혀있다. 엄정화는 "이 분들 누구신데 절 섭외한다는 거냐. 누구시냐. 허락도 없이 왜 이러시냐"고 적었다. 글에는 "아티스트 섭외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엄정화 섭외를 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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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비용 아끼려 "30분만 애 좀"…남의 시모에 육아 맡기는 이웃
자신의 시어머니에게 반복해서 '등·하원 도우미'를 요청하는 이웃 주민 때문에 고민이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20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시어머니에게 동네 엄마가 아이를 맡기고 간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맞벌이 부부이며, 시어머니가 함께 살며 아이 하원·육아를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A씨의 시어머니는 육아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동네 엄마 B씨와 친분을 쌓았다. 하지만 B씨가 직장에 복귀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B씨는 수차례 "30분만 아이를 맡아달라"며 A씨의 시어머니에게 부탁을 했다고 한다. B씨는 등·하원 도우미를 쓰고 있지만 "도우미에게 시간을 늘리면 다른 날까지 비용이 추가돼 부담된다"며 A씨의 시어머니에게 부탁했다. A씨는 "시어머니는 부담스럽지만 거절하면 그 집 엄마가 우리 아이를 미워할까봐 어쩔 수 없이 봐주신다"며 "생판 남인데 왜 이런 부탁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답례도 없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좋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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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정신건강 예산 턱없이 부족"…촘촘한 안전망 구축 나서야
전 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뇌 발달 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가 정신질환으로 발현될 수 있어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파멜라 콜린스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대학원 교수는 20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2025 더아동페스타: 모든 마음은 중요하다(Every Mind Matters)'에서 "보통 전체 예산 중 4.5% 정도 정신건강 분야에 예산을 쓴다고 하면 저소득 국가의 경우 1%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 주최로 열렸다. 콜린스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 20만명당 3명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가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저소득 국가의 아동·청소년 1명당 정신건강 예산으로 4000원도 투입하지 않는 실정이라는 지적도 내놨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악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자살 문제를 근거로 들었다.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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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의무복무·위반 시 면허취소' 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와 뭐가 다른가" 비판도
정부가 지역의사제와 함께 의료 정책으로 제시한 '공공의료사관학교'(이하 공공의대) 신설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됐다. 구체화한 정부 모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공공의대의 법적 근거 마련 절차도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의료계에선 "공공의대법 자체가 지역의사제와의 차별점이 거의 없다"며 "불필요한 낭비"란 비판이 나온다. 20일 국회·의료계에 따르면 전날(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제2심사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김문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심의 과정에선 정부의 공공의대 모델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공청회 개최 등 세부 논의가 필요하단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법안은 공공의대에서 학비 등 지원을 통해 인력을 양성한 뒤 지역 의료기관에 10년간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골자는 같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국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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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 시니어 한곳에…'고령화 시대' 문화예술은 이런 모습
사단법인 한국시니어문화네트웍스는 20일 서울 강서구 송도아트홀에서 사단법인 출범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령자(시니어)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음악이나 무용, 댄스, 패션쇼 등을 한 무대에서 펼치는 융합(콜라보) 공연이다. 인기 코미디언 표인봉이 사회를 맡았으며 출연자와 250여명의 관람객 모두 시니어로 채워졌다. 민지영의 전자 바이올린 공연, 유공자의 고전 무용, 댄스 스포츠의 박기진·김수정, 해피뮤직의 색소폰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가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자체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시니어 복지를 의식주 중심에서 문화예술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이날 "고령화 추세를 감안해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점차 늘리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연출한 황병진 해피앤뮤직 대표는 "시니어 아마추어들의 공연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한 무대에서 장르의 벽을 허무는 융합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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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가담 공무원 찾는다…행안부, '헌법존중 TF' 24일 가동
행정안전부는 12·3 비상계엄에 참여한 행안부 소속 공직자 등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 TF는 장관을 단장으로 해 12명으로 구성되며 객관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자문위원이 참여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운영된다.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전체 중앙행정기관 49곳에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행안부는 집중 점검 기관에 포함돼 있다. 행안부 TF는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행안부 소속 공무원이 12·3 비상계엄에 직접 참여하거나 협조한 행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헌법과 적법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진행하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요 책임자에 대해 인사조치 등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달 12일까지 행안부 누리집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행안부 소속 공무원이 12·3 비상계엄에 참여하거나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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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GH사장 "동절기에도 안전한 공사 현장 만들겠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관내 공사현장 겨울철 한파 대비에 나섰다. 김용진 GH사장은 20일 안양관양고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동절기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추락·화재·폭발 등 주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 사장은 현장 곳곳을 돌며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GH가 도입한 스마트 안전관제 상황판과 출입통제 시스템 운영 실태도 꼼꼼히 살폈다. 근로자 안전·건강 보호 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GH는 바라클라바(안면 마스크), 보온 장갑, 핫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제공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전달된 물품을 포함해 GH 전체 현장 근로자 3800명에게 방한세트를 지급한다. 김 사장은 "추운 날씨에 작업 환경이 더욱 위험해지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이 사람이 다치지 않는 현장을 위한 약속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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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등 '패스트트랙 사건' 당선무효 피했다…한숨 돌린 국민의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역 의원들이 1심에서 모두 당선무효형을 피하면서 국민의힘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법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의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장찬)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국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벌금 총 2400만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벌금 총 115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만희·김정재·윤한홍·이철규 의원들에게도 각각 벌금 총 550만~1150만원이 선고됐다. 현역 의원인 이들에게 선고된 벌금 중 국회법 위반으로 선고된 벌금은 모두 500만원에 미치지 않는다. 국회의원은 국회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유죄 선고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이다. 이들은 2019년 4월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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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지역의사제 입법 추진, 상당히 유감…정주여건 구축이 우선" 입장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역의사제 입법 추진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20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제39차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의사제 법안 공청회를 개최한 바로 다음 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지역의사제는 지난 18일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뒤 20일인 이날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며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안소위 전날(17일) 관련 입법 공청회가 열렸는데, 김 대변인은 당시 진술인으로 참석해 현 법안 내용이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의협은 지역의사제 대응을 위해 의학회 및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공동 위원회를 구성, 내부 워크숍 및 입법청문회의 공동 대응 등을 통해 의료계의 단일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선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의사가 근무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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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보좌관, 양평 공무원 사망 전 만남… 증거인멸교사 적용되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숨지기 전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과 접촉한 부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김 의원이 숨진 공무원 정모씨를 회유했을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의원 보좌관이 정씨가 숨지기 전 두 차례 만난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조사 중이다. 특검 등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4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김 의원 보좌관과 만났다. 2016년 공흥지구 사업 관련 개발부담금 담당 부서 팀장이었던 정씨는 지난달 2일 특검팀에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받았고 같은달 10일 오전 양평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는 26일 특검팀 조사를 앞두고 있는 김 의원은 일단 특정범죄가중법상 국고손실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만약 김 의원 보좌관이 정씨와 만나 김 의원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한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특검팀은 김 의원에게 증거인멸 교사 등 새 혐의를 추가 적용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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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잘 안하는데…" 방심이 부른 방광암, 이런 증상 있었다
#. 40대 문모씨는 추석을 앞두고 병원에서 방광암 진단을 받았다. 소변에 붉은색이 비춰 병원을 찾았는데 조직검사 결과 암이었다. 다행히 내시경 수술로 제거했고 지금은 20년 넘게 피우던 담배를 끊으며 건강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문씨는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데 방광암은 의심하지도 않았고 내시경도 해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병원에 가서 천만다행이었다"고 안도했다. 소변에 섞인 한 방울의 피는 방광암의 첫 신호일 수 있다. 뚜렷한 통증이 없어 놓치기에 십상이지만 어느새 방광암은 한국 남성에서 열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흔치 않은 암'이 됐다. 방광암은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의 내벽에 생긴 악성종양이다. 대부분은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요로상피세포에 생기는 요로상피세포암으로, 이 중 약 10~15%가 진행성 방광암으로 발전한다. 원격 전이가 된 진행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도 되지 않는다. 치료 이후에도 최대 70%까지 재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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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000원 확정…의무보유 확약비율 80.2%
에임드바이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9000~1만1000원)의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오는 21일과 24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26일 납입을 거쳐 12월 4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약 707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약 7057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414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총 32억4062만3000주를 신청해 약 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수량 기준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0.2%의 기관투자자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다. 최근 IPO 제도 개선 이후 확약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전체 확약률 80.2%와 3개월 이상 장기 확약 비중 50% 이상은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흥행은 에임드바이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