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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별이 내린 '빛의 정원 페스타' 오는 21일 선보여
전남 나주시가 겨울밤을 밝히는 시민 참여형 축제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을 공유하며 함께 머무는 따뜻한 겨울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별이 내린 빛의 정원'을 콘셉트로 몽환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빛의 정원은 △나비가 날아다니는 정원 △음악이 흐르는 음률 다리 △반딧불이 가득한 숲속길 △호수에 떨어진 별똥별 등 호수공원 여울다리에서 산책길까지 이어지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조형물 전시는 축제 기간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일부 시설은 축제 종료 후에도 야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막행사는 오는 21일 저녁 7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약 40분 동안 시민과 함께 '빛의 정원'을 여는 특별한 시간이 진행된다. 점등과 함께 호수공원 일대는 음악과 조명,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변한다. 축제 운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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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창업자가 차린 본, 美 VC 등서 170억 시드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펜스테크(첨단국방기술) 스타트업 본이 170억원(약 1200만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벤처캐피털 써드 프라임이 주도했으며, 글로벌 종합 소재 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략적 투자자로 나섰다. 이외에도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더벤처스, 베이스벤처스가 참여했다. 본은 국방 및 재난 대응용 자율 로보틱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디펜스테크 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알고리즘과 정밀 하드웨어 제조 기술을 통합한 풀스택 로보틱스 플랫폼을 구축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국방용 자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는 설계부터 양산까지 가능한 완결형 제조 시스템을 갖췄다. 마이클 김 써드 프라임 파트너는 "본은 AI 기술과 정밀 제조 역량을 고루 갖추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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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예금 한 달만에 500조원 급감…돈 어디로 갔나 봤더니
중국의 은행권 예금이 한 달만에 2조3400억위안(약 500조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에선 증시 활황으로 예금이 증시로 이탈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착시현상일 뿐이란 분석이 나온다. 보험과 자산운용 등 비은행 금융기관 예금으로 자금이 구조적으로 재배치되는 현상일 뿐 '예금 이탈'이 아니란 설명이다. 18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은 최근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10월 금융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개인 예금과 기업예금이 전달 대비 각각 1조3400억위안, 1조900억위안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개인, 기업예금이 한 달간 2조4300억위안 급감한 셈이다. 이 같은 은행권 예금 감소는 중국 증시 활황세와 맞물려 진행됐다. 8~10월 상하이종합지수는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등 기술주 강세와 정부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약 10% 상승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은행권 예금이 증시로 이탈했단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디이차이징은 예금으로 주식을 사고 팔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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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연내 동결론 고개…연말 증시 힘 떨어지나
오는 12월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또 나왔다. 한때 '빅컷'(0.5%포인트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시장 분위기가 동결론으로 옮겨가면서 한미 주식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이는 등 연말 증시 상승동력이 약해지는 분위기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연준 행사에서 "물가안정과 고용증가 사이의 균형 변화는 연준이 중립 금리에 접근하면서 천천히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연준의 상반된 두가지 목표인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을 두고 금리 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것이다. 제퍼슨 부의장은 "연준 회의 전에 얼마나 많은 공식 자료를 보게 될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지난 12일까지 43일 동안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늦어진 상황도 언급했다. 연준에서 사실상 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언급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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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행정·복지·치안' 한 곳에…금곡동 복합청사 '첫 삽'
경기 성남시가 18일 오후 3시 분당구 금곡동 173번지(구 금곡지구대 부지)에서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연다. 이번 기공식으로 1994년 준공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1996년 준공된 금곡지구대가 30여 년 만에 하나의 복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기공식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준비했다. 현장에는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기념사와 시삽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금곡동 복합청사는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금곡지구대가 함께 입주해 행정·복지·치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만든다. 시는 그동안 분리되어 운영되던 두 기관의 서비스를 통합함에 따라 주민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치안 기능까지 더해져 행정·복지·치안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합청사는 단순한 청사 기능을 넘어 주민 중심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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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25 제주도 명장 후보 도민 공개 검증 시작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도 명장 최종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도민 공개검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장 후보는 건축설비와 건축시공, 섬유가공, 제과·제빵 분야로, 도민 검증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명 이내로 확정된다. 제주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숙련기술 전승에 기여한 기술인을 발굴·우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12일부터 진행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선정'에 건축설비 등 8개 직종에서 9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4명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도민 공개검증은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도민 의견 중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진위를 검증하고,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명장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명장 선정이 도내 숙련기술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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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청사' 쓰던 우주청, 청사 건립 착수…2030년까지 완공
2024년 5월 개청 이후 임시청사에 머물던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우주청은 임대형 민자사업(BTL) 기획제안 공모를 19일부터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BTL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한 뒤 일정 기간 임대료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우주청은 2030년 청사 이전을 목표로 BTL 방식의 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앞서 청사 예정 부지인 경남 사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A4블록(6만9615㎡)의 토지 매입이 최종 결정됐다. 우주청은 개청 이후 지금까지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아론비행선박산업의 건물을 임시 청사로 쓰고 있다. 우주청은 공모참가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12월 말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는 우주청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검증기관의 민자사업 적격성조사를 받게 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 미래 비전과 성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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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968조원, 3분기 15조원↑…"6·27 대책에 증가세 둔화"
우리나라 가계빚이 1968조원으로 불어났다. 올해 3분기 중 14조9000억원 늘었다.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 등 정부 정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폭은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3분기말 기준 가계신용(대출+카드빚) 잔액은 1968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4조9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 2분기(+25조1000억원) 대비 축소됐다. 가계신용은 일반가계의 금융기관 가계대출에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카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이다. 가계부문의 신용공급 상황과 규모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다. 전체 가계신용을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나눠 살펴보면 가계대출 잔액은 12조원 늘었다. 전분기(+23조6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최근 분기별 가계대출 증감액은 △2024년 3분기(+17조원) △4분기(+8조8000억원) △2025년 1분기(+3조9000억원) △2분기(+23조6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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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K-제조기업들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다"
산업 전 분야에서 AI(인공지능) 대전환기를 맞았지만 우리 제조기업들은 자금과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20곳 중 1곳도 채 AI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82.3% 응답 기업이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직원 개개인이 쓰는 생성형 AI와 별개로 생산과 물류, 운영 등 회사 차원에서 AI를 활용하는 지에 관한 조사다. 대기업(49.2%)보다는 중소기업의 활용도(4.2%)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73.6% 기업이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역시 대기업(57.1%)보다 중소기업(79.7%)이 비용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대구의 한 제조업체는 "생산공정만 해도 AI로 전환하려면 데이터 축적을 위한 라벨·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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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승강식 피난기·소방용전선 등 성능기준 개정
소방청은 승강식 피난기, 소방용 전선, 소화설비용 헤드에 대한 성능인증과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을 개정·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소방용품의 안전성과 성능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고 소화설비가 제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제품 구조와 성능시험 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강식 피난기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건물 내 인명 대피 수단이다. 이번 개정은 피난기 손잡이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하강 속도 제어 장치의 내구성을 높여 고온·비상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피난기의 속도 조절장치에는 내압시험, 기밀시험, 침전량시험을 새롭게 추가해 하강 속도 급변을 방지하고 사용 중 마모로 인한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소방용 전선은 화재 발생 시 소방설비에 지속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개정된 기준에서는 전선의 성능을 화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규정하고 시험방식에 국제 표준을 반영했다. 내화전선에 대해선 고온 환경에서도 일정 시간 동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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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사 위탁하며 계약서 발급 안한 동아건설, 공정위 제재
수급사업자에 추가 공사를 위탁하면서 서면(계약서)을 교부하지 않은 동아건설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동아건설산업의 이같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아건설산업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이천 진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통신설비공사를 수급사업자에 위탁했다. 이 과정에서 본계약 체결 이후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설비 통신선, CC(폐쇄회로) TV 배선 등 기존 설계 내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추가 공사를 수급사업자에 위탁했다. 하지만 동아건설산업은 추가 변경된 공사대금 등을 명확히 정한 변경계약서를 공사 착수 전까지 작성 및 교부하지 않았다. 동아건설산업은 또 본계약 체결 이전에 일부 공정을 선투입공사 형태로 사전 수행하도록 했는데 이와 관련한 주요 계약 내용을 기재한 계약서를 수급사업자에 전달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은 공사 착수 이전 하도급대금, 하도급계약 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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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쌓아놓은 물건 탓에 문 못 열고 옴짝달싹…'감금죄' 인정될까?
다세대주택의 이웃 문 앞에 사람이 나오기 힘들게 물건을 적치한 70대 요양보호사에게 대법원이 감금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감금죄 혐의를 받은 70대 요양보호사 A씨에게 벌금 30만원의 유죄 판단을 한 원심 판결을 받아들여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와 피해자인 70대 B씨는 서울 관악구 소재 다세대주택의 옆집에 사는 이웃 주민이었다. B씨는 A씨가 공용 공간에 물건을 쌓아 통행을 방해한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앙심을 품었다. 2024년 4월19일 A씨는 B씨 주거지 현관문 앞과 공동대문 사이 공용공간에 책상·테이블·합판·화분 등 가재도구를 촘촘히 쌓아뒀다. 이 행위로 A씨는 B씨가 유일한 출입문인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곤란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쟁점은 A씨가 물건을 적치한 행위가 단순히 출입을 불편하게 하는 행위인지 아니면 피해자의 신체적 자유를 심히 곤란하게 하는 '감금'에 해당하는지였다. 이를 따지기